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왜 또 우리를 걸고 넘어지나" 여의도성모 불만 폭발

발행날짜: 2015-06-09 11:58:50

확진 환자 발생 발표에 유감 표시 "전혀 근거없는 사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곤혹을 겪었던 여의도성모병원이 또 다시 확진 환자 발생지로 지목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미 접촉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은데다 이후 단 한명도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사실무근인 잘못된 정보가 여과없이 발표된채 그대로 보도되고 있다는 불만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9일 "서울아산병원과 우리 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발표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현재까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확진 환자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밤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해 총 환자가 95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언론들은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도 뚫렸다는 취지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여의도성모병원은 "발표와 보도에 언급된 6번째 환자의 사위는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여의도성모병원에 온 환자의 보호자"라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미 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모니터링 중이었으며 격리 후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6번 환자와 같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은 모두 아직까지 증상이 없으며 검사를 시행한 노출자들도 2차 검사까지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못박았다.

현재까지 3차 감염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서울아산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여의도성모병원까지 동시에 이름이 올라가 발표됐다는 해명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병원이 마치 병원 감염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