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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의사는 다 어디로 갔을까…대도시 병원 쏠림 심화

발행날짜: 2015-04-15 05:37:04

병원경영분석 통계자료, 지방으로 갈수록 의사 수 감소 뚜렷

대도시와 지방의 병원급 의료기관 100병상 당 의사 수가 약 3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3 병원경영분석' 통계에 따르면 대도시 지역의 전문의와 읍, 면 소재 전문의 수가 크게 차이가 났다.

진흥원은 100병상 당 의사 수를 환산, 지역별 및 종병로 의사 수가 어떻게 다른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도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수는 37.7명,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은 17.6명, 160~299병상 규모 의료기관은 12.7명, 160병상 미만은 1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도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수는 16.3명,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은 10.9명, 160~299병상 규모 의료기관은 7.1명, 160병상 미만은 7.3명으로 대도시에 비해 감소했다.

읍면지역의 경우는 더욱 심각했다.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은 3.8명, 160~299병상 규모 의료기관은 5.0명, 160병상 미만은 5.8명으로 더욱 감소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대도시 쏠림 현상도 문제로 지적됐다.

대도시의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사 수는 14명인 것으로 집계됐지만 중소도시는 2.9명으로 감소하더니 읍,면지역은 2.5명까지 급감하는 현상을 보였다.

의사협회 신현영 대변인은 "정책적으로 의료취약지에 의사가 갈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없이 의사를 양성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의사 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지역별 편차가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의료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근근이 유지해왔지만 점차 공보의 수가 감소하는 상황으로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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