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최초·유일 SGLT-2 억제제 '포시가' 4개월 팔고 '18억원'

이석준
발행날짜: 2015-03-25 11:59:59

인슐린 비의존적, 체중 감소 등 차별화 처방 증대 원동력

최초이자 유일하게 급여 처방되고 있는 SGLT-2 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지난해 18억원(IMS 데이터 기준)의 처방액을 달성했다.

9월 급여 출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4개월만에 일궈낸 성적표다. 산술적으로 월 4.5억원, 연간 54억원 페이스다.

'포시가'의 상승세는 모든 치료제와의 병용 가능, 체중감소 효과 등 약제만의 차별성이 한 몫했다는 것이 의료진의 평가다.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는 "포시가는 어떤 계열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제 특성상 체중이 많이 나가는 환자에게 DPP4보다 SGLT2를 주면 더 좋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포시가는 SU 대비 저혈당 위험성이 낮고 혈당 강하 효과 지속성은 더 높다. 또 체중, 혈압 감소의 부가적 이점과 안전성도 확인돼 충분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다양한 위험인자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는 올해도 '포시가'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현대 처방 증대 키를 쥐고 있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종합병원 랜딩도 순조로운 상태여서 일각에서는 '포시가'의 올해 처방액이 1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도 나오고 있다. CJ헬스케어의 영업력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