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비스포스 골다공증약 '골골'…썸있는 에비스타만 두각

이석준
발행날짜: 2015-03-24 05:36:08

오리지널·개량신약 BP 추락…먹기 편한 '에비스타' 각광

비스포스포네이트(BP) 골다공증치료제가 말그대로 '골골'댔다.

오리지널 BP 3인방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악토넬(리세드론산)', '본비바(이반드로네이트)' 모두 전년대비 2014년 처방액이 줄었다. '본비바'는 절반 가까이 매출액이 증발했다.

반면 비스포스 계열이 아닌 아닌 썸(SERM) 제제 '에비스타(랄록시펜)'는 처방액이 늘며 나홀로 군계일학 성적표를 냈다.

IMS 데이터. 메디칼타임즈 재구성. 에비스타, 비비안트를 제외하고 모두 비스포스 포네이트 제제.
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골다공증약 시장은 오리지널 BP 제제의 추락, '에비스타'의 성장으로 요약된다.

실제 '포사맥스 플러스 디' 166억원(2013년)→ 155억원(2014년), '악토넬' 81억원→ 60억원, '본비바' 252억원→ 128억원으로 모두 처방액이 줄었다.

BP 개량신약 '리세넥스 플러스(리세드론산)' 74억원→ 72억원, '맥스마빌(알렌드로네이트)' 50억원→ 44억원 역시 매출액이 감소했다.

복제약 출시 등이 BP 오리지널 3인방과 개량신약의 매출액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에비스타'는 오리지널 자존심을 세웠다.

지난해 처방액은 139억원으로 전년(121억원) 대비 15% 가까이 늘었는데 의료진에게 효능과 안전성은 기본에 대표적인 '먹기 편한 골다공증약'으로 신뢰를 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에비스타'는 ▲약물 상호 작용이 없어 환자가 다른 약제를 먹고 있어도 큰 문제가 없고 ▲단일 용량으로 ▲하루 한 번만 ▲시간대 및 ▲식사 유무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먹기 까다로운 BP와의 차별점이다.

이런 이유로 '에비스타'는 100병상 이상 기준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류마티스내과 등 골다공증치료제 사용 주요 5개 과에서 모두 처방액 넘버원을 기록 중이다.

다케다 나연진 BM은 "에비스타는 여성 의료진들에게 '내가 먹을 약'이라는 피드백을 얻을 정도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약이다. 장기 사용이 가능하고 골감소증 환자에서 유의한 골정 예방 효과도 있다. 다른 치료제와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