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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병원진출…베스티안, 중국에 깃발 꽂는다

발행날짜: 2015-03-17 11:44:52

한중 합작화상센터 설립…화상재건 술기·의료시스템 수출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학병원이 국내 의료진과 시스템이 중동에 진출한 데 이어 전문병원에서도 국내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을 수출한다.

17일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중국 화상특화병원으로 동북3성 최대 규모인 중국하얼빈시제5병원과 200평 규모의 화상피부재건·재활센터를 합작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베스티안병원은 국내 의료진을 파견해 직접 중국 환자들의 화상피부재건·재활관리를 시행하며, 중국 의료진에게 술기 교육 및 간호사 교육까지 전담한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도 베스티안병원 화상치료의 전문화된 원스탑 트리트먼트 시스템이 가동된다. 중국 내 화상센터에 국내의 화상흉터 사후관리 진료시스템을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위치한 중국하얼빈시제5병원은 총 1200병상 규모의 중국 3급(갑)병원으로 지정된 대형종합병원으로 중국 동북3성 내 흑룡강성 최대 규모 화상센터를 보유한 화상특화병원이다.

베스티안병원 측은 "단독으로 현지에 진출했을 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국내 우수한 화상의료시스템과 현지 문화적응을 위해 하얼빈시제5병원과 합작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찾았다"고 전했다.

중국 내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진들이 중국에서 직접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게 됨에 따라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중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얼마 전 열린 개원 기념식에서 하얼빈시제5병원 왕건원장은 "한국 재건성형미용 선진기술은 중국에서도 이미 높게 인정하고 있는 바 한국 베스티안병원의 우수한 기술력 교류를 기대한다"며 "상호 의료기술 교류 및 의료연구와 기술발전 등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베스티안병원 김경식 이사장은 "중국 화상특화병원인 하얼빈시제5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 있는 화상치료시스템의 발전으로 화상환자의 건강증진 위해 모두가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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