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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토종 제약사 제2호 육성펀드 1350억원 출범

이창진
발행날짜: 2015-02-02 11:50:47

기술제휴·해외임상 등 지원…권덕철 실장 "제약산업 도약 적기"

토종 제약사 해외수출을 위한 제2호 육성펀드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총 135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금감원 등록을 마치고 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펀드는 복지부(모태펀드) 200억원과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 1150억원 출자를 합친 13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정록 의원,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및 펀드 출자자, 제약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약펀드는 2013년 제1호 1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 주도 제약산업 투자 촉진과 투자, 융자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2호 펀드는 국내 제약기업 기술제휴와 해외 유망벤처 M&A, 현지 영업망 및 생산시설 확보, 글로벌 임상 해외진출 지원, cGMP 등 선진 생산시스템 구축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권덕철 실장은 출범식에서 "제약산업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면서 "제약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적기로 제약펀드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제약산업 육성펀드 운영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재무현황.
권 실장은 이어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제약기업 등을 적극 발굴, 투자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사 측은 제약펀드를 통해 연내 3~4개 제약사에 6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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