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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합격 큰 선물…모교 남고 싶어요"

발행날짜: 2015-01-22 05:56:28

의사 국시 최고점 안연수 씨

"의학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학문이잖아요. 항상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공부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제79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영수 씨(사진)는 21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계속해서 학문에 정진해 조금이나마 세상에 도움이 되는, 베푸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것이 안 씨의 소망이다.

안영수 씨는 "의학이라는 학문이 계속해서 발전하는 만큼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며 "조금이나마 세상에 베풀 줄 아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400점 만점에 376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94점의 고득점을 올린 비결은 뭘까. 그는 꾸준한 노력을 노하우로 꼽았다.

안 씨는 "의학이라는 학문은 계속해서 꾸준히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은 만큼 하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공부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석으로 의업에 첫 발을 딛은 만큼 많은 꿈과 희망이 있을 터. 그는 아직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더욱 공부를 하며 모교에 남고 싶다는 것이 지금 가지고 있는 유일한 소망이다.

안연수 씨는 "의사로서 삶의 방향을 정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른 것 같다"며 "다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교에 남아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존경하는 교수님들에게 많은 것을 받았으니 능력이 된다면 모교에 남아 공부하며 조금이나마 공헌하고 싶다"고 교수에 대한 꿈을 내비쳤다.

그런만큼 그는 수련 또한 모교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다. 그만큼 그의 마음속에는 전남의대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안 씨는 "모교 병원인 전남대병원에 인턴 지원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다"며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환자군도 다양해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교에 너무나도 훌륭한 교수님들이 있는 만큼 더욱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며 가야할 길을 고민하고 싶다"며 "의사의 삶을 옆에서 보고 들었을 뿐 아직 경험하지 못한 만큼 인턴을 지내며 앞으로의 삶을 바라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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