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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제대로 못 받으면 병원 망한다" 이 악문 병원장들

발행날짜: 2015-01-21 12:00:37

병원협회 중심 수가 정상화 경주…상대가치 개편도 총력전

비상경영체제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대학병원들이 수가 인상을 위해 이를 악물며 머리를 맞대고 있다.

3대 비급여 개선 등 병원계에 불리한 의료정책과 경기침체 등으로 급속히 쪼그라든 병원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수가 인상 외에는 답이 없다는 절박함이다.

병협은 20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2015년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회장단 회의를 통해 2015년 주요 업무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올해 식대수가 개선, 상대가치체계 개편 등을 예고하고 있어 수가인상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반면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과 의료기관 세제 혜택 축소 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야 하는 부분.

병협 측은 "오는 5월, 수가협상에 앞서 내부적으로 병원경영 악화 지표와 사례를 수집할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대국민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대수가 또한 적정수가 인상과 연도별 조정기전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년 만에 실시하는 상대가치개편도 신경써야할 부분. 각 유형별 회계조사와 행위별 원가를 반영한 재정 순증을 근거로 유형별, 전공과목별로 수용성을 확보하겠다는 게 병협 측의 설명이다.

또한 병협 측은 지난해 병원계 경영 악화 요인 중 하나인 선택진료와 상급병실 개편과 관련해 병원 손실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도 비용보상과 대체인력 문제도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병협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병원종사자 교육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제도 보완 및 수련체계 정비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환자안전관리센터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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