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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인기 상한가…정시 모집 경쟁률 고공행진

발행날짜: 2014-12-24 06:00:40

서울의대 등 주요 대학 접수 마감…단국의대 20대 1 기록

개원가의 불황과 전문의 몸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올해 수학능력시험 난이도 조절 실패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일부 의대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과열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전국 주요 대학 정시 모집 접수 마감일인 23일 각 의대별 지원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접수를 마친 서울의대는 3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의대는 23명 모집에 116명이 몰려 5.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흥 강호인 성균관의대는 정원 12명에 66명이 원서를 내며 5.5대 1로 마감됐다.

서울권 주요 의대들도 모두 수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명을 모집한 가톨릭의대는 151명이 접수하면서 5.0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고대의대는 15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5.67대 1로 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경희의대가 4.15대 1, 중앙의대가 5.11대 1, 한양의대가 4.3대 1로 마감되는 등 대다수 의대들이 4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일부 의대는 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서는 과열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고득점 득점자들이 많아지면서 소신 지원 보다는 안정 지원을 하는 경향이 빚어낸 결과다.

단국의대가 대표적인 경우. 단국의대는 40명을 모집했지만 무려 805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20.13대 1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시학원 관계자는 "의전원 폐지로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에 기대감이 컸던데다 수능 난이도 실패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늘면서 대다수 의대가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다.

이번 입시에서 관심을 모았던 가톨릭 관동의대와 서남의대는 24일 최종 마감을 앞두고 있다.

천주교 인천 가톨릭교구에 매각된 가톨릭관동의대는 현재 28명 정원에 85명이 지원해 2.9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입생 모집 정지 처분이 번복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서남의대는 47명 모집에 285명이 원서를 내 6.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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