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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지오, 인터페론·코팍손보다 효과적"

이석준
발행날짜: 2014-09-05 05:39:14

존 패럿 교수 "주사제 부분 반응 시 오바지오 스위칭"

지난 8월 국내에 먹는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가 첫 급여 출시됐다. 젠자임의 '오바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 경구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는 보험을 받지 못했다.

메디칼타임즈는 '오바지오' 등 경구제 처방 경험이 풍부한 존 패럿 교수(Sydney Medical School)를 만나 지견을 들어봤다.

호주는 먹는 MS 치료제 처방 경험이 많은 나라다.

그렇다. 2011년 '길레니아'가, 2013년 '오바지오', '텍피데라' 등이 출시됐다. 경구제 사용 경험이 3년 이상인 셈이다.

한국에서 최근 출시된 '오바지오'는 처방 경험은 18개월 정도다.

경구제 출시 후 처방 패턴 변화는 어떤가.

주사제 처방이 감소하고 경구제는 증가하는 트렌드가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MS 전문가로부터 시작돼 신경과 전문의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신경과 전문의들이 경구제가 주사제만큼 효과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두 번째는 경구제 출시 전부터 이를 원하는 환자들이 목소리가 상당히 높았다는 점이다. 경구제가 주사제보다 부작용과 삶의 질 측면에서 환자들에게 훨씬 나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세 번째 이유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호주에서 주사제와 경구제 비율은 3대 7 정도다.

현재 다발성경화증 전문센터에서는 주사제를 처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사제는 보통 소도시나 교외 지역의 신경과 전문의들이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난 몇 년 간 주사제 처방을 하지 않고 있다.

임상 디자인은 약제마다 다르다. 때문에 헤드 투 헤드가 아니면 비교는 힘들다. 실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주사제와 오바지오를 비교한다면.

인터페론이나 코팍손보다 오바지오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진료하는 환자 중 오바지오 치료군이 45명 정도인데 치료 1년 경과 시점에서 완전 반응 환자가 85% 가량 나왔다. 굉장히 우수한 데이터다.

신경과 전문의로 인터페론이나 코팍손보다 오바지오 처방에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

스위칭 관련 질문이다. 호주는 어떤 경우에 주사제에서 오바지오로 전환하는가. 스위칭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존재하는가.

정확한 데이터는 없다. 경험에 비춰보면 현재 오바지오 사용 환자들의 60%는 그 전에 인터페론, 코팍손을 사용하다가 전환한 환자들이다.

20%는 신규 환자다. 이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주사제에서 오바지오 스위칭시 주의사항은 없는가.

인터페론이나 코팍손에서 오바지오로 전환시 특별한 주의사항이나 이슈는 없다고 본다. 다른 제제들의 전환과 비교했을 때 어려움은 없다고 본다.

주사제로 완전 반응을 보이지 못하면 오바지오로 스위칭을 권장한다는 뜻인가.

그렇다. 나 역시 주사제에 부분 반응을 보인 환자들에게 경구제로 전환을 하고 있다. 이유는 시각적으로 판별할 수 없는 병변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결과(outcome)가 굉장히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완벽한 약은 없다. 오바지오 부작용은 어떤 수준인가. 주요 이상 반응 중 하나가 감염으로 알고 있다.

경험상 감염 증상들은 비교적 경증으로 마일드했다. 진료 환자 중 한 두 명의 환자가 부비동염이나 기관지염이 나타났지만 대부분 경증이었다.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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