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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다빈치-Si 도입…로봇수술 강화

발행날짜: 2014-07-15 11:35:14

세계적 수준의 로봇센터로 부상 기대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초정밀 수술 로봇으로 알려진 '다빈치-Si'를 추가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14일 '최신 수술용 로봇 추가도입 로봇수술센터 확장 기념식'을 갖고 로봇수술센터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최신형 다빈치-Si는 기존 수술용 로봇에서 안전성과 정교함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혈관, 혈류흐름, 조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중 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육안 식별이 더욱 쉽게 된다.

그 덕분에 안전성과 수술 정확도가 매우 높고, 단일공 수술 플랫폼으로 한 개의 구멍을 통해 여러 개의 미세한 로봇팔이 들어갈 수 있어 배꼽을 통해 수술을 하면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첨단 수술이 실현 가능하다.

또한 고대 안암병원의 탄탄한 의료진도 로봇수술센터의 위상을 높여줄 전망이다.

일단 미국 플로리다병원 명예교수로 임명된 전립선암 수술 최고 권위자 천준 교수와 함께 대장-직장암 수술의 세계적 표준으로 일컬어지는 김선한 교수, 머리카락 선을 이용해 흉터없는 갑상선 수술을 진행하는 정광윤 교수, 무흉터 경구 갑상선 수술을 전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성공한 김훈엽 교수, 방광암 로봇수술 전 절제술을 성공한 강석호 교수 등 의료진이 탄탄하다.

병원 측은 "이번 로봇 추가도입으로 국제 수준의 의료진의 술기에 최신 로봇이 융합된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첨단 로봇센터로 거듭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번 로봇 추가도입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김영훈 안암병원장과 김선한, 천준 교수님을 비롯한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뤄진 일"이라고 전했다.

김선한 수술실장은 "지난 2007년 7월 첫 로봇수술센터를 오픈한 이래 꼭 7년만인 2014년 7월에 로봇기기가 추가로 도입해 새출발을 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로봇수술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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