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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자 떠나라' 일본계 제약 인센티브 트립

이석준
발행날짜: 2014-07-10 06:11:10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액 기업 5곳 중 2곳 '성과 보상'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린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 5곳 중 2곳 이상이 인센티브 트립(incentive trip)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이다.

일본계 한국 법인 모 관계자는 "2개월 전에 전직원이 인센티브 트립을 다녀왔다. 작년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제약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인센티브 트립 얘기는 스스로 입 밖에 내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일본계 제약사 경영 실적.
실제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린 일본계 제약사 5곳은 모두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 7일 한국다케다제약(3월 결산)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12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621억원) 대비 무려 95.48% 증가한 수치다.

2012년 9월 인수한 나이코메드 품목 매출 등이 반영된 결과다.

나머지 4곳도 한국다케다제약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매출액을 전년과 비교해보면 한국아스텔라스제약(1565억원→ 1704억원) 8.9%, 한국다이이찌산쿄(730억원→ 1007억원)는 37.8% 증가했다.

또 한국에자이(991억원→ 1130억원)와 한국오츠카(1152억원→ 1212억원)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5.3% 늘어났다.

제약사 모 관계자는 "업계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인센티브가 축소되는 느낌이다.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필수다. 열심히 일한 자는 떠나라는 말도 있다. 배도 아프지만 인센티브 트립을 과감히 진행할 수 있는 회사가 부럽기도 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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