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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환자 2명 중 1명 40~50대 남성…여름에 집중

발행날짜: 2014-06-29 15:30:28

심평원 분석, 작년 진료비 399억원…연평균 2.8%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2013년 '요로 결석(N20~N23)'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요로결석은 오줌길인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요로 결석(N20~23)'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9년~2013년)
요로결석 환자는 2009년 약 25만명에서 2013년 약 28만 명으로 5년간 약 3만명, 11.8% 증가했다. 연평균 2.8%씩 늘었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1527억원에서 2013년 약 1926억원으로 5년간 약 399억원, 26.1%가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6%.

요로결석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더 많았다.

2013년을 기준으로 보면 50대가 10명 중 2명꼴인 25.5%로 가장 많았고, 40대 22.8%, 30대 17.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가 40~50대 중년층인 것.

요로결석 환자는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 특히 많았으며 8월에 가장 많았다. 5년간의 월평균 환자 약 3만 3000명보다도 더 많은 숫자가 여름에 집중됐다.

심평원은 이에대해 "땀 때문에 많은 수분이 손실되면서 소변이 농축돼 머물고 있는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요로결석을 세부적으로 보면 환자 10명 중 8명은 '신장 및 요관의 결석' 환자였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수분 섭취'.

심평원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많은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구연산은 결석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오렌지, 지몽, 귤 등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 등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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