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광동제약도 아니었다" 드림파마 낙동강 오리알되나

이석준
발행날짜: 2014-06-03 06:09:33

JW중외 이어 광동도 발빼…알보젠, 안국, 차병원 그룹 남아

유력 후보였던 광동제약이 드림파마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그간 업계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광동제약을 드림파마 새 주인으로 점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광동제약은 2일 공시를 통해 "드림파마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전체 매출에서 의약품이 자치하는 비중이 채 30%도 되지 않아 '무늬만 제약사'라는 오명을 얻은 광동제약이 드림파마 인수 후 약점을 보완할 것이라는 업계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이로써 최근 드림파마 인수전은 최근 가세한 차병원 그룹과 근화제약을 인수한 미국 제약사 알보젠, 안국약품으로 좁혀졌다.

차병원 그룹은 아직 인수 주체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예비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자 업계는 드림파마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거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드림파마 100% 지분을 가진 한화케미칼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 구조가 비슷한 국내 제약산업의 특성상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M&A에 적극적인 모 제약 사장은 "드림파마는 복제약 제조사의 한계 때문에 크게 매력적인 매물은 아니다. 다만 생산 캐파가 부족한 일부 제약사가 신규 설비 투자가 부담스러워 드림파마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