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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뚫은 테바 복제약…철옹성 국내 시장 통할까

이석준
발행날짜: 2013-10-18 06:00:00

"쉽지 않다" vs "경쟁력 있다"…제약업계 "어차피 영업력이 관건"

미국 제네릭 시장 점유율 16.2%. 바꿔말하면 미국 처방전 7개 중 1개가 테바 의약품이라는 소리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의약품 시장을 제대로 뚫은 테바가 17일 한독과 손잡고 국내서 한독테바를 공식 출범했다.

국내 복제약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이제 관심은 다국적제약사 중 누구도 하지 못했던 '그것'을 한독테바가 뚫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바로 철옹성으로 불리는 국내 복제약 시장 공략이다.

일단 한독테바는 성공을 자신했다.

홍유석 사장은 "최고를 추구하는 제약사는 많다. 하지만 모두 최고가 될 수 없다. 최고의 기준은 고객이 얼마나 선택을 받고 있느냐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바 의약품은 그렇게 까다로운 미국과 유럽에서 6명 꼴에 1명이 복용하고 있다. 이것은 품질, 가격 등 여러가지 면에서 검증이 됐다는 뜻"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업계의 의견은 다소 '쉽지 않다'는 쪽으로 쏠렸다.

그리고 한국산도스, 한국화이자 등을 예로 들었다.

국내 A사 PM은 "세계 9위, 제네릭만 따지면 세계 1위 제약사의 국내 상륙은 토종 제약사에게 긴장 요소다. 하지만 국내 복제약 시장은 다른 나라 사정과 다른 특수성이 있다. 테바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한국산도스나 한국화이자도 퀄리티 제네릭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으나 성과는 좋지 않다. 한독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몰라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 어차피 성패는 영업력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물론 '테바라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B대학병원 정신과 교수는 "의사들의 처방 기준은 제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데이터 중심이다. 또 미국 등 선진국에서 판매도 중시 여긴다. 테바는 세계적 제약사인 만큼 이런 부분을 잘 살리면 국내 제네릭 시장 공략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교수는 '테바 브랜드'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의약품 선택시 제약사의 네임밸류도 상당히 중요하다. 삼성하면 믿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써봐야 알겠지만 테바약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검증됐다는 뜻이다. 영업을 잘하면 가능성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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