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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수가가산 이번엔 믿어도 될까

발행날짜: 2013-09-27 12:36:40

복지부 권덕철 국장, 홍보전략·보상체계 전략 제시

"간판이 전부다. 정부의 어떤 지원도 혜택도 없다."

이 같은 전문병원 회원병원의 불만을 인식한 것일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권덕철 국장은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핑크빛 미래를 제시하며 정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병원 지정 이후 매번 전문병원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온 만큼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권덕철 복지부 국장
권덕철 국장은 "지난 2년간 전문병원은 우수한 의료진, 직원의 친절도, 환자중심의 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의 재방문 의사가 83%에 이르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전문병원의 효율성이 입증된 만큼 정부에서도 전문병원의 전문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홍보전략을 모색 중이며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매체광고, 웹진 등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도로표지판 등 공공안내물에도 광고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권 국장은 "홍보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근거가 되는 임상질 지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제도적 인센티브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는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가산 등 보상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다만 일부에서 이를 반대하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명분을 제시하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 회장은 "앞으로도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글로벌 의료환경에 맞는 전문병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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