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원 토요가산 확대…의협은 만성질환관리제 수용

이창진
발행날짜: 2013-06-13 11:53:54

건정심 소위에서 복지부와 빅딜…산과 DRG 17일 재논의

만성질환관리제 개선안 수용을 조건으로 의원급 토요 가산 시간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의원급 토요가산 확대와 산부인과 포괄수가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협 노환규 회장과 병협 나춘균 보험위원장 그리고 산부인과학회 신정호 사무총장(고려의대 교수) 등 공급자 측이 참석했다.

이날 소위원회는 3시간 넘게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병협 나춘균 보험위원장(좌)과 의협 노환규 회장.(우)
의협은 토요가산 확대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 인상의 명분으로 만성질환관리제를 사실상 수용했다.

다만, 현 만성질환관리제의 일부 독소조항 개선을 요구했다.

의협은 보건소의 건강지원서비스 중단을 문서화해 줄 것 등을 주장했다.

노환규 회장은 회의 후 "가입자 측도 토요가산 확대에 공감하고 있지만 명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반영해 의원급 직원 복지 향상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소위원회는 의협 안을 수용해 오는 18일 건정심에서 토요가산 확대안을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부인과학회 신정호 사무총장이 소위원회 시작전 고민에 찬 모습을 하고 있다.
귀추가 주목된 자궁 및 자궁 부속기 수술 포괄수가 개정안은 17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산부인과학회는 자궁 관련 수술의 포괄수가제에 따른 문제점을 강력히 주장했다.

신정호 사무총장은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 질환의 특성과 복강경 수술 예를 제시하며 포괄수가제 의무화시 발생될 질 하락 등 산부인과의 우려감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가입자와 복지부 모두 산부인과의 어려움과 포괄수가제에 따른 우려에 공감했다"면서 "다만, 질환군 자체를 제외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으로 중증도 재분류에 따른 예외 조항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