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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마음건강은 가정의와 함께"

발행날짜: 2013-03-27 06:25:48

가정의학회, 일차의료 대표성 안간힘…"국민들에게 알려 나갈 것"

대한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에서 가정의학과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영식 가정의학회 이사장
26일 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울산의대)은 내달 춘계 학술대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회에서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가이드라인과 함께 상부위장관내시경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대사증후군 임상진료지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울증 등 마음 건강에 대해 일치의료의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우울증, 대사증후군 질환에 대해 가정의학과의 전문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게 학회 측의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가정의학은 '국민 건강을 위한 가정의학' 등 뜬구름 잡는 이미지였다"면서 "질환별 가이드라인 발표를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 혹은 '국민 마음 건강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민들에게 가정의학과의 역할을 분명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정의학과는 저평가 돼 있다. 감기 이외에도 고지혈증, 당뇨, 우울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자가 내원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피부 및 비만 진료를 하는 사례만 부각됐다"면서 "가정의학과가 1차의료에서 기여하는 바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영국 보건부 소속이자 OECD 자문의로 활동 중인 수잔 오코너 박사(정신과)를 초청해 '자살 예방에서 가정의학과 의사의 역할 및 일차의료에서 SSRI 사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자살예방에서의 일차의료인의 역할에 대한 특별세션을 마련,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발표할 예정인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가이드라인과 함께 한국인에게 적합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사증후군 임상진료지침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이를 회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일차의료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생각이다.

이밖에도 가정의학회는 가정의학과 개원의는 물론 타과 전문의 출신의 개원의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춘계학회 마지막 날인 7일(일요일) 오후까지 강좌를 마련한 것은 개원의를 위한 것"이라면서 "초음파 연수강좌 핸즈온 실습과 함께 심뇌혈관 1차 예방 진료지침 연수강좌 등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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