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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수위, 복지에 무게감…의료 전문가는 배제

이창진
발행날짜: 2013-01-04 16:40:22

9개 분과 인선안 발표…고용복지 간사에 최성재 교수 발탁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보건복지 청사진이 사회복지 및 경제 전문가에 의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4일 고용복지를 비롯한 대통령 인수위원회 9개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장에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고용복지 간사인 최성재 명예교수와 위원인 안종범 의원, 안상훈 교수.(왼쪽부터)
9개 분과별 간사와 관련, 고용복지 분야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발탁됐다.

최성재 명예교수는 서울대 사회사업학과(70년 졸)를 나와 케이스 웨스턴리저브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최 교수는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02~03년), 보건복지부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위원(05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위원회 위원장(07~09년) 등을 역임했다.

최성재 간사를 보좌할 고용복지 위원에는 안종범 국회의원과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발탁됐다.

안종범 의원은 성균관대 경제학과(81년졸)를 나와,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취득 후 성균관대 교수를 거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첫 발을 들였다.

안 의원은 성균관대 교수 재임시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자문위원(10년),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10년), 개정위험관리위원회 민간위원(11년),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11년)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안상훈 교수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92년), 웁살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 취득 후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06~08년), 서울대 사회대 기획부학장(08년) 등을 역임했다.

이날 발표된 분과별 간사는 ▲국정기획조정:유민봉 성균관대 교수(총괄간사) ▲전문: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 국방, 통일:김장수 전 의원 ▲경제1:유성걸 의원 등이 발탁됐다.

또한 ▲경제2:이현재 의원 ▲법질서, 사회안전:이해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곽병선 전 경인여전 학장 ▲여성, 문화:모철민 예술의 전당 사장 등이 임명됐다.

분과별 인수위원 중 국정기획조정 분과에 인천대 옥동석 교수와 여성문화 분과에 임명된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 등 보건복지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번 인수위는 새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의 초안을 작성해 원활한 출범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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