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대기업 SK-세계 1위 화이자' 정면대결

이석준
발행날짜: 2012-12-07 12:10:31

필름형 발기부전제 100mg 용량 시장 선점 놓고 충돌

13일 출시가 예고된 엠빅스에스 100mg.
국내 굴지의 대기업 SK와 세계 1위 공룡제약사 화이자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다름아닌 필름형 발기부전제 시장에서다.

현재 시중에 나온 필름형 발기부전약 100mg 용량은 서울제약의 '불티스'가 유일하다. 얼마전 한국화이자제약이 이 제품의 국내 판권을 사간 주요 이유 중 하나다. 그만큼 희소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내년초부터 '비아그라' 명칭으로 이 약을 판매할 방침이다.

하지만 무주공산이었던 필름형 발기약 100mg 용량 시장에 경쟁자가 생겼다.

SK케미칼이 오는 13일 '엠빅스에스 100mg' 출시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 약은 세계 첫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50mg'의 용량을 두 배로 올린 것이다.

때문에 내년부터 양사의 시장 격돌은 불가피해졌다.

SK케미칼은 가격과 영업력을, 화이자는 브랜드 파워를 마케팅 핵심 전략으로 택할 방침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엠빅스에스 100mg은 장당 7000원선의 가격이 매겨질 것이다. 동일 용량 정제 대비 절반 수준이다. 또 앞서 나온 엠빅스에스 50mg가 시장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마케팅은 수월할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300억원이 목표"라고 자신했다.

반면 화이자는 브랜드 파워를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서울제약 불티스를 비아그라 명칭으로 팔지 출시는 언제가 될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격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우리의 경쟁력은 비아그라가 쌓아온 브랜드 파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