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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세울 산과 의사가 없다"

발행날짜: 2012-11-01 06:57:16
"산부인과에서 당직은 필수인데 요즘 여의사가 늘면서 당직 세울 의사가 없어 큰일이다."

모 산부인과 병원장의 말이다. 그는 환자들의 욕구에 맞춰 여의사 비중을 늘렸는데 막상 여의사들이 당직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

그는 "현재 산부인과 레지던트 현황을 보면 앞으로 당분간 여의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질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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