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LG생명과학 "화이자 복제약 대신 만든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2-02-07 10:26:56

연구개발, 허가 및 생산 담당…양사, 해외 제네릭 시장도 공략

LG생명과학이 세계 1위 기업 화이자제약 복제약을 대신 만든다. 또 LG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제네릭은 화이자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된다.

LG와 화이자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사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LG가 연구 개발 및 허가, 생산 등의 절차를 통해 제품을 만들면, 이를 한국화이자가 판매하는 것이다. .

그간 다국적사가 만든 제품을 국내사가 판매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LG의 신설 오송공장에서 생산된다. 단, 생산공정은 화이자 본사의 지침을 따르게 된다.

또 LG에서 팔던 일부 기존 복제약이 화이자 제네릭 브랜드인 '화이자 바이탈스'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달부터 LG가 허가받고 팔고 있는 가나톤 제네릭 '가프라톤(이토프리드)'과 프레탈 복제약 '실로브이(실로스타졸)'이 화이자 브랜드로 변신한다. 앞으로 이런 품목이 더욱 늘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해외 제네릭 시장 공략도 함께 나선다.

LG는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 복제약과 항혈전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제네릭 등을 시작으로 화이자의 해외 법인이 있는 중동, 인도, 태국 등의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는 전 세계 400여개 외부 파트너사로 구성돼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