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했던 헬리오시티 서서히 부상...비용은 부담 2020-11-16 12:00: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매머드급 단지에도 불구하고 입주 초기 조합원 분양에 따른 높은 분양으로 신규개원 장벽이 높았던 송파 헬리오시티가 초기 허들을 딛고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일부 전문 과목은 중복개원으로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원하지 않은 전문 과목은 신규개원을 노려볼만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합원 분양 이후 조정 끝난 임대가…그래도 부담여전 헬리오시티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지난 2015년에 착공해 2018년 12월 28일에 준공을 마쳐 , 국내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 이래 단일 사업으로 최대 규모의 총 84개동의 아파트 단지로 꼽혀 미니 신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 2019년 2월 메디칼타임즈가 방문했을 당시에 입주를 시작해 현재는 모든 세대가 거주하고 매물이 없을 정도로 거래가 활발한 상황. 개원가 입장에선 단지 내 든든한 배후세대를 두고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신규 개원입지의 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 다만, 입주 초기에는 조합원분양에 따른 높은 임대료가 형성돼 평당 20만원에서 많으면 30만원까지 호가하면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준으로 30평에 월 900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해야 해 개원문의 대비 실제 개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실제로 당시 송파역과 맞닿아있는 헬리오시티 정문 메인 상가의 공실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일부만이 초기 위험을 감안한 선점을 노릴 뿐 대부분 관망하는 추세를 보였다. 메디칼타임즈가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헬리오시티는 대부분 전문과목이 자리를 잡으면서 입주초기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현재 신규단지에 대부분 개원을 노리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은 물론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등 주요 역사 메디칼빌딩 못지않은 개원 상황을 보이고 있다. 연쇄적인 개원이 가능해진 이유는 조합원분양을 마친 뒤 임대가 조정이 이뤄졌기 때문. 입주초기 평당 최대 30만원을 호가하던 임대료는 현재 15평 기준 250~300만 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의원이 최소 30평 이상에서 개원을 해야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소 500~600만원의 임대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도 높은 임대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초기 비용에 비하면 개원 허들이 낮아진 셈. 특히,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1년간 임대가를 낮추는 등 계약 허들이 좀 더 낮아졌고 입주가 완료되면서 의원을 찾을 환자 수요가 꾸준히 있다는 점도 이유라는 게 인근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중복 개원 경쟁 과열 양상…산부인과 등 개원 노려볼 만 반대로 헬리오시티 내 개원의 허들이 낮아지자 배후세대 수와 별개로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헬리오시티는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가 중복개원하고 있으며 내과, 가정의학과 등 환자군이 겹치는 전문과목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잠재적인 경쟁은 보다 치열한 상태다. 경쟁의 여파일까? 직접적인 이유는 확인이 어려웠지만 실제 상가 내 한 이비인후과는 이미 의원 앞에 임대문의 안내가 붙어 다음 인수자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헬리오시티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개원 시기가 아무리 빨라도 2019년 3월 이후인 만큼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도 경쟁의 여파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동산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신규개원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여전히 산부인과 등 입주민들이 아직 개원하지 않은 전문 과목에 대한 문의는 계속 있어 이를 노린 신규개원의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A부동산 관계자는 "대부분 전문과목이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이 많이 없지만 산부인과 등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과는 있다"며 "많지는 않지만 의원이 있는 라인에도 아직 공실이 있기 때문에 개원을 노린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기존 신도시와 달리 헬리오시티의 경우 젊은 세대부터 높은 연령대까지 아우르는 단지이다 보니 특정세대를 노리는 것보다 다양한 전문 과목 개원이 가능하다는 조언. 실제 취재당시에도 유모차를 끄는 젊은 세대부터 노인층까지 의원을 방문하고 있었다. 또한 다른 의원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단지내 다른 상가를 노리기보다 환자가 밀집해 있는 메인상가 내 개원이 유리하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B부동산 관계자는 "임대가 조정이 이뤄져 앞으로 더 떨어질 수는 있지만 현재 이상에서 떨어지기를 기대한다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상가 상권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상황에서 세대구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틈새를 노린 개원은 아직 가능하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강동구 재개발 호재 만발…신규개원 주목할 입지는? 2020-10-26 12:00: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강동구 신규 개원입지가 각각 다른 재개발 호재에 힘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개원입지 재개발, 대규모 단지 재건축, 신규 개원입지 등 각기 상황이 다른 만큼 강동구에 신규 개원을 노린다면 장·단기 맞춤 전략에 따른 적절한 후보선정이 필요해 보인다. 메디칼타임즈는 강동구 천호동 도시환경 정비사업,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고덕강일 주공8단지 현장을 찾아 신규 개원입지 가능성을 살펴봤다. 천호, 기존 입지에 더한 재개발 호재 강동구 천호동 도시환경 정비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14년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새로운 개원입지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호의 경우 교통과 입지 면에서 강남·강북 모두 접근성이 좋고 천호역을 중심으로 이미 상업 인프라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정비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신규세대 유입이 확실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 즉, 신규세대입주가 확실시되는 만큼 신규개원을 노리기에도 용이한 측면이 있다는 의미다. 가장 속도가 빠른 구역은 천호 2구역으로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2년 6월이면 지하4층, 지상20층으로 약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2구역의 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가장 주목을 받는 곳 중 하나는 재개발 규모가 큰 1구역과 4구역이다. 1구역은 이전 천호동 텍사스촌이 자리 잡았던 지역으로 천호 재정비 사업지 중 면적이 가장 넓고 규모가 크다. 지난해 1월 대부분 이주가 완료된 상태로 내년 쯤 공사를 시작해 4000여 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4구역 또한 1월 초부터 이주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3구역과 4구역도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쯤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결국 사업이 순항하는 만큼 2구역 완공 이후 1~3년에 걸쳐 순차적인 신규세대 유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기존 개원가에게는 신규세대 유입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과 별개로 신규 개원입지를 노리는 입장에서는 어느 곳에 개원을 할 것인지는 고민이 되는 대목이다. 천호역은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지역으로 5곳으로 나뉘는 5호선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이미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 상권은 물론 시장과 먹자골목 등 상권이 형성돼 있다. 천호2구역 또한 천호역 인근 만큼은 아니지만 공사를 하고 있는 곳 전면에 대부분 전문과목이 자리를 잡고 있어 낙수효과나 선점을 노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기존의 개원시장에 겹치지 않은 전문과목을 선정한 뒤 개원을 노리는 방법이나 2022년 이후 완공이 완료되는 시점에 새롭게 형성되는 상권을 진입하는 것이 적절한 판단이라는 게 개원입지 전문가의 설명이다. 천호 개원입지 전문가는 "천호역 인근은 이미 포화상태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져있는 정비사업 구역 인근은 개원을 노려볼만 하다"며 "천호역 인근 크고 작은 빌딩 신축 이슈가 있다는 점도 신규 개원을 노리는 입장에선 눈여겨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기가 애매하다면 어설프게 지금 개원을 노리는 것보다 상가 신축 등의 상황을 보면서 진입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며 "하지만 이미 천호역 인근 상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신규세대가 어디를 주로 이용할지에 대한 변수는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천호역 인근 임대료는 이미 여러 의원이 개원한 역세권 빌딩건물을 기준으로 45평 건물이 보증금 2억원, 월세 500만원에 형성 돼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장기적 관점 입지 기대감 솔솔 강동구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 지상 34층으로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이슈 등 분양가 책정에 내홍이 있지만 건축사업 자체는 차질 없는 상황으로 오는 2023년 6월을 목표로 착공이 진행 중이다. 대규모 세대가 입주가 예정돼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하지만 이미 신규 개원입지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천호역과 마찬가지로 세대입주와 함께 신규개원을 노리거나 기존 상권을 선점하면서 낙수효과를 노릴 수 있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둔촌동역 인근 상권이 침체돼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둔촌동역 인근은 대부분 전문과목이 들어섰지만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재건축 완료를 기다리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결국, 개원 낙수효과를 노리며 지금 개원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위험이 있다는 의미. 하지만 재건축이 완료되더라도 주요 상가 건물이 둔촌동역 인근을 중심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 상권과 동떨어진 별개의 상권이 만들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예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권은 둔촌동역과 맞닿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상권과 길을 하나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신축이냐 구축이냐에 따라 임대가 등의 차이를 고민해서 개원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둔촌동역 인근 메디칼빌딩 시세는 40평 기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350만 원 선으로 형성돼 있으며, 재건축이 마무리된 이후 신규 상권은 임대가가 2배 이상 차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신규 개원 노린다면 고덕 강일 주공8단지 주목 고덕강일지구는 새롭게 형성된 신도시로 1만3000여세대로 구성되는 공공택지개발 지구로 신규 개원입지 가능성이 높아 개원가의 주목받고 있다. 지구와 단지별로 공사 단계와 입주시기가 차이가 있으며 가깝게는 고덕 강일지구 2지구 내 8단지가 2021년 상반기 까지 약 4500세대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타 신도시 상권이 구획을 나눠 건물을 짓는 만큼 주택단지 중앙에 항아리 상권이 자리 잡고 있어 신규 위치 개원을 노린다면 상가빌딩 라인으로 개원 위치가 확정적이다. 이 같은 이유로 개원 선점을 노린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가 10월 말 내지 11월 중 개원을 알리는 플랜카드는 걸어놓은 상태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전문과목도 개원 문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다른 전문과목이 개원을 노리고 있지만 상권을 맞닿고 있는 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하지 않아 문의에만 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i10 실제 상가 건물들은 아직 공실이 많은 상태로 개원을 노린다면 자리가 부족해 개원을 못하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선점 후 일정 기간의 적자 경영을 감내하거나 선점효과를 노리는 전형적인 신도시 개원 형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인접한 곳에 위치한 4500여 배후 세대 이외에도 도보로 위치한 곳에 2300여 세대가 추가 배후세대로 위치하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낙수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재건축 완료를 기다려야하는 천호동, 둔촌동과 달리 입주만 기다리면 된다는 점에서 앞선 2곳보다 개원시점을 빠르게 잡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가도 강점으로 꼽힌다. 메디칼빌딩은 50평 기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50만 원 선에 형성이 돼 있으며, 처음 입주로 공실이 많은 만큼 추후 거래의 여지도 남아있다. i11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 '양원지구' 개원입지로 기대감 '솔솔' 2020-09-22 05:45:58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서울 마지막 공공택지로 불리는 양원지구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향후 신규개원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르면 2021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하지만 직접 맞닿아있는 상가가 없어 인근 상권 분석을 통해 개원을 선점할 노림수가 필요해 보인다. 메디칼타임즈는 중랑구 내 주요 개발 구역인 양원공공주택지구를 찾아가 신규개원입지 가능성을 살펴봤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를 아우르는 곳으로 상대적으로 개발에 밀려있었지만 향후 신내 차량기지 이전 계획과 SH도시공사 본사 이전 계획으로 지역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전체 면적은 24만5613㎡ 약 10만4547평으로 총 3216세대 유동인구 약 8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랑구 인근 대규모 세대가 입주하는 주택단지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개원입지로선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원지구는 도보로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의료원과 봉화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역사 인근 상권이 발달한 봉화산역을 제외한 신내역과 양원역은 사실상 출퇴근 위주의 역에 다른 주요 역 대비 유동인구가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땐 역사 인근 상권은 개원입지로서 매력이 떨어진다. 메디칼타임즈가 양원지구 현장에 방문했을 때 당시에는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일반 주택공사지구와 다른 점은 병&8231;의원 입점 플랜카드를 내건 상가 공사 건물이 없었다. 실제로 지구 내 상가건물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개원을 노리거나 인접 상가를 노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파트 1층 상가의 경우 의원이 들어가기에 크기가 적합하지 않거나 용도를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노릴 수 있는 곳은 양원지구 세대 입주에 따른 낙수효과를 노릴 수 있는 상가 건물이다. 현재 양원지구에 입주할 경우 상봉, 망우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이미 아파트 주택단지가 형성된 신내 데시앙 아파트, 신내동성 아파트 앞 주요 사거리를 지나야한다. 인근 상가의 경우 100평 기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260만원 선에서 형성이 돼있다. 신규 상가를 노린다면 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데시앙플렉스 지식산업센터(이하 데시앙플렉스)'를 노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중랑경찰서 옆에 위치한 데시앙플렉스가 2020년 6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 입주가 60%정도 이뤄진 상태로 꾸준히 병&8231;의원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치과자리와 정형외과 등 개원 문의와 별개로 개원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신내 우디안아파트와, 신내 데시앙포레아파트, 그리고 행복주택 등 배후세대가 개원을 노릴 만큼 매력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에 배후세대에 데시앙플렉스 입주 유동인구 그리고 양원지구 호재를 더하면 선점차원의 신규개원은 고민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있다. 현재 데시앙플렉스는 약35평 1층 기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350만 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의원이 2층 이상에 위치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월 임대료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데시앙플렉스 외에 신내 SKV1 지식산업센터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규모는 데시앙 플렉스보다 더 클 예정이지만 상대적으로 임대가는 데시앙 플렉스보다 더 높게 형성 될 예정이다. 인근 개원입지 관계자가 주목하고 있는 위치 중 하나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다. 상대적으로 양원공공주택지구 중 중랑구 도심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와 맞닿아 있고 상가건물을 쇼핑스트리트로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유동인구 흡수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랑구 부동산 관계자는 "시티프라디움의 경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기초 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단계"라며 "양원지구 2021년 하반기 입주에 따른 선점을 노린다면 입지 혹은 선점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개발 앞둔 용산 개원 호재 '전략'은 필수 2020-06-30 12:00: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구역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한남3구역을 품고 있는 용산구가 이어지는 대규모 재개발 이슈로 들썩이며 개원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재개발 특성상 장기적 접근이 필요해 서울역, 용산역, 이태원역 등 기존 상권에 개원을 노리면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노림수가 필요해 보인다. 메디칼타임즈는 용산구 내 주요 재개발 구역과 서울역, 용산 역 등 주요 상권을 찾아가 향후 개원입지로서 발전 가능성을 살펴봤다. 유동인구 끝판왕 서울역&8231;용산역…부족한 상권 파고들 전략 필요 서울역과 용산역(신용산역 포함)은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에 더해 KTX까지 4개 호선이 지나가는 것은 물론 서울 중심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를 강점으로 자리만 있다면 항상 개원입지의 우선순위에 둘 수 있는 핫스팟 중 하나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주요상권과 비교해 의원이 들어갈 수 있는 상가가 부족하고 지하철역과 바로 맞닿아있지 않다는 측면에서 '어떤 곳'에 들어가는 지가 개원 승패를 좌우한다. 서울역과 용산역의 공통점은 상가건물이 부족해 신규 개원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 먼저 서울역의 경우 대형빌딩이 감싸고 있어 4번출구나 8번출구 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목에 의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 대형빌딩 내에는 개원하기가 힘든 만큼 의원들이 위치한 길목을 노리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문제는 매물이 없다는 점. 의원을 개원할 수 있는 조건으로 부동산 매물을 검색해보면 서울역 인근을 다 합쳐도 10개가 채 되지 않으며 그마저도 편차가 커 실제 개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다만, 서울역 인근을 살펴봤을 때 오는 7월 개원을 노리는 정신건강의학과의원도 발견할 수 있어 빈틈을 노린 개원을 노린 수는 있어 보인다. 서울역 인근 시세는 의원 자리는 아니지만 음식점 자리 40평 상가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300만원에 형성돼있다. 용산역의 경우 서울역보다는 상황이 좋다. 용산역 광장을 지난 구역에 빌딩 1~3층이 근린시설로 돼 있어 개원을 노린다면 상가 건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고려할 점은 기존에 이미 개원한 전문과목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점과 높은 임대료를 감당해야한다는 것이다. 실제 용산역과 도보로 5분이 걸리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근린시설은 대부분 전문과목의원이 개원한 상태다. 여기에 22평 상가가 보증금 1억 원에 월임대료 400만원, 50평 상가가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900만원으로 서울 내에서도 손가락에 꼽는 임대료를 보이고 있다. 용산역부동산 관계자는 "용산역인근에 상가건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는 개원을 한 상태라 자리는 많이 없다"며 "설사 자리가 있더라도 높은 임대료를 감당해야한다"고 밝혔다. 용산역 신규 완공노린 개원…장기 재개발 관심도 현재 용산역 신규개원을 노린다면 가장 눈여겨 볼 수 있는 곳은 용산 센트럴파크헤링턴스퀘어(이하 헤링턴스퀘어)다. 최저 32층에서 최고 43층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140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용산역에서 대로를 2개 넘어야하지만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기존 상권과도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되는 정도이다. 오는 8월 준공이 떨어지면 입주가 시작한 만큼 일부 의원은 계약을 한 상황. 용산역 부동산관계자는 "근린시설이 2층까지 있지만 물량자체는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서 아직 개원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며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고 임대가는 평당 14만 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에 8000가구 규모의 도심형 공공주택을 공급해 '미니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뜨거운 상황이다. 앞선 사례를 봤을 때 사업이 다시 좌초될 수 있기도 하지만 기존의 건물을 밀고 짓는 일반 재개발과 달리 빈 땅에 짓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시공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용산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개원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는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말 구역 지정, 2023년 말 사업승인을 거쳐 2024년이면 분양이 가능한 게 베스트 시나리오로 최대 3~4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재개발 8부 능선 넘어 장기 투자 관심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한남3구역이 최근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재개발에 다시 시동을 건 만큼 향후 개원입지로서의 전망에도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남 3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197개 동과 임대가구 876가구를 포함한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예정 가격만 1조8880억원에 달해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당장의 개원입지로서 큰 메리트는 없지만 대규모세대가 연이어 들어설 가능성이 높고 가까이 한남역과 이태원 상권을 흡수할 수도 있는 만큼 미래에 개원입지로 눈여겨볼 여지가 충분한 것. 인근 부동산관계자는 시공사를 선정한 만큼 재개발 사업의 8부 능선은 넘었다고 판단하는 상황. 시공사 또한 큰 변수가 없다면 내년 말을 지나 재개발 완공은 5~6년 정도를 내다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신규개원보다 상가를 노린 후 이후 분양을 받는 방법의 투자 문의가 많다는 게 부동산관계자의 설명이다. 한남3구역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개원이 아닌 재개발 이후 분양을 노리고 상가를 문의하는 의사들이 늘어난 상황이다"며 "재개발 이후 백화점 등 주요 근린시설구역이 설정되는 만큼 그곳의 분양을 노린 선택은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구로구 신규 개원 유입 기대감 상승…'개봉역' 핫스폿 2020-06-22 05:45: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구로구 내 개봉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주요 개원입지가 신축 아파트단지 건설 호재를 등에 업고 신규 개원입지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대규모 세대는 아니지만 개봉역의 경우 대형 상점 이슈, 구로디지털단지역은 기존의 탄탄한 상권 인근에 신규 세대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졌다는 게 개원입지전문가의 설명이다. 메디칼타임즈는 구로구 개봉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도림역 인근 신축건설 현장과 주요 상권을 찾아가 개원입지 현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살펴봤다. 개봉역, 단일단지 2000여세대 신축 공사 기대감↑ 개봉역의 경우 역주변 상권보다는 인근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역세권을 노린 개원은 다른 역과 비교해 적은편이다. 실제 개봉역을 방문해보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의원 숫자는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병·의원 임대를 노린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개봉역이 신규 개원입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개봉역 2번출구로 도보 5~10분 거리에 고척아이파크가 들어서기 때문. 고척아이파크는 옛 교도소부지로 기피시설이었던 고척동 100번이 일대 10만5000여 평을 개발하는 복합단지로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2205세대가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코스트코 등 대형점포 입점이 협의 중으로 배후세대 이상의 낙수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완공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성급하게 인근 상가를 선점하는 방식보다 대형점포가 들어서는 상권에 맞춰 아파트상가 건물이나 대형점포 내 개원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조언이다. 개봉역 부동산관계자는 "개봉역이나 아파트단지 인근 상권은 이미 개원을 한 의원들이 있고 들어갈 자리도 마땅치 않다"며 "고척아이파크 아파트 상가가 3층 규모로 크게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그곳을 노리는 게 전략적 선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고척아이파크의 분양은 올해 11월 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가 임대가는 분양 이후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봉역 인근 상가가 50평 기준 보증금 4000만원에 월 임대료 220만 원 선에 형성돼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파트 상가가 일반 상가에 비해 월 임대료가 더 높고 고척아이파크의 호재가 많은 만큼 2~3배의 임대료를 보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밖에도 고척아이파크 북쪽으로 고척4재개발구역이 최근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5년 안에는 지속적인 재개발 이슈가 있을 전망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 기존 상권에 신규세대 유입 호재 구로디지털단지역은 1번출구와 맞닿아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 대로변을 중심으로 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먹자거리를 두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개원가도 대부분 전문과목이 개원을 한 상태. 개원시장이 이미 포화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신규건축 호재가 있어 신규 개원 입지로서의 매력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현대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 아파트 1143세대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며, 동작 협성 휴포레 시그니처 아파트 274세대가 2022년 4월 완공을 계획으로 건축이 진행 중이다. 두 아파트 모두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 역세권 아파트이기 때문에 아파트 상가의 개원보다는 기존에 형성된 상권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기존에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개원한 의원은 개발 호재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 또한 기존 상권 대로변을 중심으로 상가건물 리모델링이나 신규건축이 이뤄지고 있어 기존 의원과 경쟁은 피하면서 신규 개원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개원 입지로서 매력 포인트다. 다만, 대로변이 길게 늘어서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들어가는 게 전략적으로 좋을 지에 대한 판단은 주의해야할 점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근린시설은 50평기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50만원 정도로 시세가 책정돼 있으며, 역세권에 가까워질수록 보증금과 임대료가 1.5배정도 더 높아질 수 있다. 신도림역, 역세권 중간지점 노린 개원전략 필수 신도림역 인근은 현대백화점, 이마트, 테크노마트 등 대형 몰과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역세권과 맞닿아있는 상가건물이 부족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형 몰과 인접한 상가건물에 의원이 밀집해 있어 상가 매물이 부족해 신규개원을 노리기는 어려운 상황. 신도림역의 개원을 노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역세권에서 조금 벗어난 신축 오피스텔 인근 상가를 노리는 방법이다. 현재 구로역과 신도림역의 중간지점에 대형 오피스텔 건축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후에도 오피스텔 신축사업을 위해 건물 철거가 예정돼 있는 등 오피스텔 신축 이슈는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오피스텔의 경우 1,2층을 근린시설로 마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원을 노릴 수 있고, 오피스텔에 입주한 세대를 노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다만, 역세권가 멀지 않기 때문에 이미 자리 잡은 의원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지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신도림역 인근 상가는 70평 기준 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 500만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코로나19 전담 간판 떼고 재개원 앞둔 대구동산병원 2020-06-12 12:18:48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1022명 입원. 923명 퇴원. 22명 사망.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전담'한 코로나19 환자 숫자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던 시점인 지난 2월 21일 병원을 통째 비우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만 전념했다. 전국에서 유일한 '코로나19 전담 병원'이었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재개원 준비가 한창이 대구동산병원을 직접 찾아 코로나19 전담 병원의 현재를 들여다봤다. 병원 출입구마다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응급실 한편에는 보호구 착용 공간으로 활용했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대구동산병원은 오는 15일 종합병원으로서의 재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이후 약 115일만이다. 병언 본관 외벽과 주차장 입구에도 진료 재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설치돼 있었다. 본관 1층부터 5층까지 21개 진료과를 배치하고 응급실과 수술실, 인공신장실, 건강증진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입원실은 중환자실을 비롯해 121병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 80병상을 추가해 연말가지 200병상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호스피스 병동도 7월부터 18개 병상으로 문을 연다. 의사 31명과 간호사 142명도 정상업무로 복귀한다.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대구동산병원에는 약 350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40명이 그만뒀다. 재개원 시점에 맞춰 인력 공백에 따른 추가 채용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병원이라는 부정적 낙인효과를 불식시키기 위해 고강도의 멸균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외부기관에 의뢰해 병원 내부 세균검사까지 받았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도 계속한다. 병원 본관과 동떨어진 교수연구동을 특별병동(9병동)으로 만들었다. 11일 현재 1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머무르고 있다. 154병상으로 꾸려진 9병동은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 병동 한쪽에 설치해 놓은 컨테이너에서 방호복을 갈아입어야지만 출입이 가능하다. 서영성 병원장은 "정부가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9병동은 유지할 계획"이라며 "중환자를 보려면 인력이 평소보다 4배 이상 투입돼야 하는 만큼 여력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환자 11명을 보는데도 간호사가 20명은 투입된다. 그만큼 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증환자 위주로 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4개월 가까이 코로나19 환자 전담 결과는 100억 적자 3개월여의 시간 동안 오로지 코로나19 환자만 본 결과는 '적자'.병원의 운영 상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대구동산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만 전담했던 2월부터 6월까지 100억원이 넘는 적자가 났다. 요양급여비 선지급을 통해 40억3000만원을 받고 시설비와 빈병상 손실비용을 받아 직원 월급 등을 감당하고는 있지만 5월 말 병원 잔고는 3억7000만원이다. 그나마 대구동산병원으로 들어온 약 30억원의 후원금이 한줄기 빛이다. 여기에다 5월부터는 미리 당겨서 쓴 선지급금을 한 달에 6억7000만원씩 갚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아직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재개원을 결정한 것도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서영성 병원장은 "병의원 모두 코로나19 여파로 진료비가 대폭 감소했다고 하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다 던지고 코로나19 환자만 전담했으면 그 타격은 훨씬 더 크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진료를 해야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정부는 요양급여비 선지급,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병상 운영에 대한 개산급 등을 손실보상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 병원장은 '인건비'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 코로나19 환자는 피검사, 엑스레이 검사만 하면 된다. 수술이나 시술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의사보다는 간호사가 역할을 많이 해야 하다 보니 인력이 배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 병원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발생하는 비용은 일반 환자의 30% 수준이다. 대신 인력은 배로 들어가고, 중환자는 평소의 4배가 투입된다. 그는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초기에는 모든 인력이 방호복을 입고 병원을 출입해야 했기에 간호사들이 환자 케어도 했지만 1~2주는 병동 청소까지 했다"라며 "코로나19 진료에 추가 투입 인력, 근무 시간 등은 보다 명확하게 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보상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종 감염병, 주기적으로 온다…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서 병원장은 코로나19 환자만 전담한 경험에 비춰봤을 때, 최근 정부가 내놓은 '의료기관 호흡기클리닉' 방안은 비현실적이라고 봤다. 그는 "병원 시스템에서 가장 큰 문제는 호흡기 증상 환자를 검사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 그들을 수용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라며 "입원하기 전, 타과 진료를 받기 전단계 공간이 없다. 응급실도 음압 격리 공간은 제한적인데 호흡기 증상 환자가 오면 곤란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흡기 클리닉쪽으로 인력을 투입하면 적자폭이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라며 "병원 입장에서는 선별진료소만 운영하는 게 더 낫다"라고 꼬집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필요한 부분이라고도 했다. 그는 "코로나19처럼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환자를 전담해서 치료할 수도 있고, 평상시에는 감염병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전담 병원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성서)은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 지원서를 냈다. 서 병원장은 "처음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받았을 때는 잘 해낼 수 있을지,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컸다"라며 "대구 지역에서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동산병원이 나설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종 감염병은 주기적으로 온다고 보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평소 일반 병원으로 운영하다가 비상시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가면 된다. 국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격전지 만큼 뜨거운 대구 핫스폿 '죽전네거리' 2020-06-09 12:00:59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코로나19 격전지였던 대구에서도 '개원' 시장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각종 부동산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데다 약 2000세대의 신규 입주도 기다리고 있어 개원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죽전역세권).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죽전네거리 인근 개발 지역을 찾아 입지 현황과 가능성을 살펴봤다. 대구에서 달서구 죽전네거리는 '신흥 도심'으로 불리고 있다. 다양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을 가기 위해 꼭 지나쳐야 하는 관문인데다 대구시청 이전도 확정된 상황이다. 여기에다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신흥 부촌을 꿈꾸는 초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입주가 이뤄진다. 빌리브스카이 504세대, 힐스테이트 감삼 391세대, 동화아이위시 392세대, 대구용산자이 429세대 등이 내년 7월부터 입주가 예정 돼 있다. 이들을 다 합하면 총 1716세대. 여기에다 초고층 상가형 오피스텔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라 배후 세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배후세대, 연령대 다양하고 자금력도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배후세대보다 병의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개원 입지로서는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개원컨설팅 업체 바른메디컬컨설팅 남용희 이사는 "아동병원과 여성병원이 있는데 오래되다 보니 새로운 곳을 찾고자 하는 지역민의 요구도가 높다"며 "고속철도역을 가기 위한 관문인데다 기존 배후세대도 충분해 올 하반기나 내년 초 개원을 통해 선점 효과를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한 아파트는 최근 분양가가 7억원에 달했다"라며 "그만큼 자금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뜻이다. 여기에다 도심지역이다 보니 거주 연령대도 다양하기 때문에 진료과 상관은 없지만 특히 급여과 의원이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포진하고 있는 병의원을 지도에서 확인해봤다. 그 결과 대표적인 급여과인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는 한 손에 꼽힐 정도였다. 대신 정형외과 2곳, 안과 3곳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피부과 2곳, 산부인과 3곳 등 외과계열 병의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인데다 자금력이 있는 거주자를 감안하면 급여과 중에서도 검진센터를 겸한 대형 내과 의원도 가능성 있다"라고 귀띔했다. 걸림돌은 높은 분양가 및 임대료 개원 입지로 손색이 없지만 문제는 높은 분양가와 임대료. 대구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인 만큼 분양가가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 전언. 실제 지하 3층 시장 12층 규모로 한창 건축 중에 있는 G타워에서 병의원 입점을 권유하고 있는 6~7층 분양가는 가장작은 20평대 평당 분양가가 약 1200만원에 달했다. 임대료는 분양가의 4~5% 수준이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오피스텔형 L상가도 1층과 2층만 분양 중인데 2층 평당 분양가가 1400만원에 달했다. 1층은 3400만원까지 뛰었다. 대구 한 부동산 관계자는 "차라리 죽전네거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두류네거리 쪽으로 가면 분양가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라며 "죽전네거리를 비롯해 달서구 자체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류네거리 쪽도 3~4년 안에 6550세대 이상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개원 준비한다면…아현·대흥·염리 선점 호재 주목 2020-06-04 05:45: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마포구 아현역과 이대역 인근이 재개발 연쇄작용으 효과로 인해신규 개원입지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신도시나 대규모 단지만큼의 배후 세대를 두진 않았지만 기존 상권과 함께 최소 1000여 세대를 배후에 둘 수 있다는 강점은 개원의들의 구미를 당기는 부분이다. 메디칼타임즈는 마포구 아현역, 이대역 인근 재개발 지역과 주요 상권을 찾아가 개원입지 현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대역, 초역세권 아파트단지 상가 개원 고려 1순위 아현역과 이대역 중 올해 입주 첫 스타트를 끊은 곳은 이대역으로 대흥2구역의 신촌그랑자이에 1248세대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이어 내년 3월에는 신촌그랑자이 맞은편 염리3구역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169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두 곳 모두 이대역 상권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기존 이대 상권 건물이 노후 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아파트 상가를 선점하는 것이 신규개원 시 유리하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이대역 인근 상권은 최근 상권이 가라앉으면서 병&8231;의원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들어오는 사람은 적다"며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상가의 경우 이미 치과와 한의원이 선점한 상태에서도 문의가 이어지는 등 역세권과 배후세대를 동시에 노리는 방향으로 개원을 고민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즉, 일반적으로 아파트상가의 경우 입점 공간자체가 부족하고 2층 내외로 건물을 짓기 때문에 빠른 선택이 필수일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선점 경쟁이 벌어진다는 것. 내년 3월 입주를 시작하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또한 의원 개원이 가능할 정도의 아파트 상가가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 시점이나 이후 임대를 바로 노리는 고민이 필요하다. 먼저 입주를 시작한 신촌그랑자이의 아파트 상가는 20평 기준 400만~500만원의 월 임대료가 형성돼 있으며, 그 이상의 평수가 필요한 의원 특성상 800만~1000만원의 월 임대료는 예상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현역, 1000세대 배후 단지 ‘내과&8231;가정&8231;ENT’ 주목 아현역의 경우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아파트는 북아현 1-1구역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신촌이다. 아현역을 바로 앞에 두고 있지는 않지만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고 1226세대라는 적지 않은 세대수도 의원 개원을 노려볼만한 포인트다. 힐스테이트신촌은 아파트 공사를 완료하고 주변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6월 내 분양,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신촌의 경우 주변에 이미 몇 년 전 입주를 마친 아파트들과 비교해 입지조건은 부족할 수 있지만 역에서 도보로 10~15분정도 이동해야 한다는 입지요소가 있어 아파트상가 선점을 고려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상가 개원을 노릴 경우 1226세대를 배후에 두기 때문에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와 같은 과들이 개원을 노려볼만하며, 마포구 특성상 허들이 있는 아파트 가격으로 젊은 세대보다 기존에 집을 가지고 있거나 재개발 후 입주하는 세대가 많다는 점도 명심해야할 사항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촌의 아파트 상가는 분양가를 기준으로 의원 개원시 10억원 정도 선에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당장 입주가 이뤄지지는 않지만 아현역과 이대역을 사이에 위치한 아현2지구재개발지역을 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아현2구역 아이파크SK뷰는 2022년 1419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현재 철거 후 착공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북아현 3구역은 4631세대라는 대규모 세대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아직 관리처분이 진행되지 않아 최소 5~6년 이상은 바라봐야할 재개발 구역으로 예측된다. 공덕&8231;신촌 기존 상권 노린 우회전략 필요 마포구 내 기존 상권 중 신규 입주 이슈가 있는 곳은 공덕역이다. 공덕역을 도보로 5분 내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공덕SK리더스뷰 472세대가 오는 8월 입주예정이다. 적은 세대 수로 탄탄한 배후세대를 둔 신규개원은 어렵지만 역세권 아파트 상가라는 측면은 노려볼만 하다. 공덕역인근 개원은 대부분 대형빌딩 내에 이뤄지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인접한 곳에 개원을 노릴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공덕SK리더스뷰 아파트상가에 치과가 개원을 확정지은 상태로 정형외과의 경우 100평대 개원을 문의했지만 아파트상가 특성상 공간 부족으로 실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관계자는 "공덕역 인근 의원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꾸준히 의원 개원에 대한 문의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개원 매물이 부족하다보니 공실이 나오는 곳을 위주로 들어가는 편이고 아파트 상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덕역 개원을 노릴 경우 2층을 기준으로 실 평수 평당 20만원은 생각해야하며, 관리비는 분양가 기준 평당 1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이와 함께 마포구 큰 상권 중 하나는 신촌역. 다양한 상권이 어우러져 있다는 측면에서 의원도 많이 위치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의원이 건물마다 분산돼 있기보다 한 건물에 밀집해 있는 형태로 개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에 먼저 자리 잡은 전문과목을 피해 개원을 노리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다만, 메디칼빌딩을 살펴보면 임대를 하고 있는 곳을 상대적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매물이 부족해 못 들어가는 것보다 어떤 위치, 전문과목을 가지고 개원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한다. i10 현재 신촌역세권의 경우 건물상태에 따라 월 임대료 편차가 큰 편으로 노후건물이거나 입지가 좀 떨어져 있는 경우 50평 기준 보증금 1억에 월 임대료 500만~600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위치가 좋은 경우 월 1000만원까지 월 임대료를 고려해야한다.
노원구 개원…중심상가 vs 뉴타운 어디가 좋을까 2020-05-19 05:45: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노원구에 신규 개원을 노린다면 대규모 상권인 노원역과 그 밖의 역세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개원전략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성공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계동 뉴타운의 순차적 개발과 백사마을 재개발 등의 호재로 신규 주택지구가 형성된다는 측면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노원구 주요 상권을 찾아가 향후 개원입지 현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살펴봤다. 노원구 내 최대상권 노원역…경쟁과열 뚫을 전략 필요 노원구 내 가장 대표적인 역세권 상권을 선택한다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곳이 노원역이다. 그만큼 큰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다양한 전문 과목 의원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다. 대부분 식당가는 노원역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의원의 경우 노원역 4번 출구와 5번 출구의 사이에 둔 대로변을 중심으로 밀집해있다. 다만, 신규개원 문의 시 의원 밀집지역을 피하는 우회 전략보다는 환자 유동인구 효과를 누리는 선택이 더 많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즉, 경쟁지역에 신규개원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겹치는 전문 과목 개원 시 어떻게 생존을 할 것인가가 개원의 주요 포인트라는 것. 노원구 부동산 관계자는 "대부분과가 개원을 한 상태지만 상권자체가 크기 때문에 개원 문의자체는 지속적으로 있는 편"이라며 "어디에 개원을 하는 선택보다 어떻게 개원을 할 것인가가 더욱 고민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노원역 의원 밀집지역은 신규 개원의 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로 신규개원을 노린다면 들어갈 물량 자체는 있는 상황이다. 현재 거래되는 매물을 바탕으로 시세를 살펴봤을 때 노원역 상가 대로변에 위치한 4층 50평 평수가 월 임대료 350에 보증금 5000 매물도 존재한다. 다만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층수에 따라 월세 편차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의원 밀집지역의 과도한 경쟁이 부담된다면 문화의거리 내에 신규 건물 개원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노원구 주택재개발 상계뉴타운 관심↑ 상계역과 당고개역 사이에 위치한 상계뉴타운은 부지크기가 47만3350㎡로 노원구 내 신규 주택단지가 들어서는 재개발 지역으로 관심이 높다. 총 6개 구역으로 구분된 상계뉴타운은 4구역이 올해 1월 810여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어 6구역이 올해 말 1160여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4구역과 6구역을 합쳐 2000천세대가 안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대수가 적어보이지만 순차적으로 1구역, 2구역, 5구역 순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몇 년 사이에 대규모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것과 별개로 상계역 인근 신규 개원을 위한 상가건물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장기적 관점을 노린 신규개원은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태다. 상계역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 건물 자체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진료과목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역 인근에 들어올 자리는 없다"며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를 노릴 수는 있지만 역세권 효과를 누리긴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상계역 인근 건물은 50평을 기준으로 월 임대료 300~400만 원 선으로 보증금은 5000만원 내외를 생각하면 된다. '태릉입구&8231;공릉&8231;하계' 역세권보다 주택단지 노린 개원 선호 노원역과 같이 기존 역세권 상권인 태릉입구역, 공릉역, 하계역 등은 역세권보다 주택단지를 노린 개원이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원이 이뤄지지만 태릉입구역부터 공릉역 하계역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1자 모양으로 길게 의원들이 개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역 인근보다 주택단지 주변에 의원이 더 많이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신규 개원을 노릴 경우 역 인근을 선택할 것인지 주택단지 유동인구를 노릴 것인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곳의 역 모두 이미 개원을 하고 있는 의원이 많지만 신규개원 이슈는 지속적으로 있는 상태. 특히, 의원이 밀집한 메디칼빌딩 내에도 주기적인 임대 공간이 발생해 이미 자리 잡은 의원과 전문과목이 겹치지 않게 개원을 노린다면 환자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전략적 개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역별 시세를 살펴보면 ▲공릉역 리모델링건물 50평기준 월임대료 220만원, 보증금 3000만원 ▲하계역 138평 월임대료 450만원, 보증금 1억5000만원 ▲태릉입구역 48평 월 임대료 250만원 보증금 5000만 원 등으로 형성돼 있다.
성북구 신규개원 핫스폿 길음역·장위뉴타운 주목 2020-05-11 12:00: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성북구가 서울 내 대단위 재개발 지역인 장위뉴타운을 등에 업고 현재보다 미래가치에 집중된 개원 입지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성북구 주요 상권인 성신여대입구역이나 한성대입구역, 석계역 등도 여전히 개원 문의가 이어지면서 기존 상권에 적절한 전략이 더해진다면 신규개원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칼타임즈는 성북구 주요 역세권 개원입지 상권을 찾아가 개원현황과 임대료 시세를 비교분석했다. 당장 개원 노린다면 길음역…장기관점 재개발 장위뉴타운 성북구 내 대표적인 상권을 꼽자면 성신여대입구역과 석계역 등이 있지만 신규개원을 노린다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곳은 길음역 인근이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가 신규 입주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이어 길음1주택재개발지역에 롯데캐슬클라시아가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 입주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000여세 대와 롯데캐슬클라시아 2300여세대를 더하면 약 4300여세대를 배후에 둔 개원입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신규개원을 노리다면 래미안길음센터피스와 롯데캐슬클라시아 부지 가운데 위치한 상가빌딩이 개원 위치로서 가장 적합한 곳으로 2층 40평대가 월임대가 500에 보증금 7000만 원 선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같은 건물 4층까지 올라갈 경우 월 임대가가 300만 원 선까지 떨어진다. 반면, 주의할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롯데캐슬 입주까지 아직 반년가량의 시간이 남았고 이미 선점을 위한 의원이 들어섰기 때문에 전문과목이 겹치지 않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상가건물에 입주 시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월세를 부담해야하고 상가건물이 공실이 많아 활성화 돼 있지 않다는 점도 우려사항이다. 현재 롯데캐슬클라시아 내 상가건물의 분양은 입주 6개월 정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아파트상가건물 특성상 의원 개원을 위해서는 최소 2곳을 이어서 사용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길음역의 경우 향후 미아리텍사스촌이라 불리던 신월곡1구역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향후 지속적인 재개발 이슈가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성북구 최대 관심지역 장위뉴타운…일부 구간 착공 전구간은 '아직' 성북구 최대 재개발지역을 꼽자면 장위뉴타운이라 불리는 장위동 지역이다. 현재 구역별로 재개발 시행여부가 나뉘긴 하지만 일부지역은 이미 착공을 시작하면서 향후 대단위 주거지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면 좋은 지역이다. 현재 15구역까지 구분되는 장위동은 1구역~7구역, 10구역, 14구역 등이 재개발을 진행 중이며 그 밖의 지역은 해체지역으로 남아있어 누더기 재개발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대단위 재개발이 진행이 되고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실제 재개발 현장을 지나가다보면 대단위 펜스가 설치된 지역이 눈에 띄었으며, 이미 건물을 다 헐고 기초공사에 들어간 곳도 보였다. 앞으로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지역은 장위 7구역에 꿈의숲아이파크 1703세대가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고 장위 4구역의 경우 올해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관계자는 "재개발이 들어간 곳도 있고 이견이 있어 시행하지 못하는 곳도 있지만 신규 개원과는 크게 상관없는 이슈로 본다"며 "재개발이 완료된 곳에 선제적으로 개원을 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다른 지역도 순차적 재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상권 '성신여대입구역&8231;한성대입구역&8231;석계역' 3색 개원입지 성북구 내 기존 대규모 상권인 '성신여대입구역&8231;한성대입구역&8231;석계역'의 경우 이미 대부분 전문과 의원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건물에 따른 전략적 신규개원이 필수조건으로 보인다. 우선 성신여대입구역의 경우 대형 건물이 많다는 특성으로 한 건물에 많은 의원이 밀집돼 있어 자리만 보고 들어간다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성신여대입구역 중심사거리를 노리는 것보다는 길을 따라 위치한 건물을 살펴보고 들어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성신여대입구역은 사거리에 위치한 2층 50평 건물의 매물이 보증금 1억 원에 월임대료가 550~650 선으로 책정이 돼있다. 성신여대와 역한개차이인 한성대입구역은 성신여대입구역과 달리 3층 정도의 저층 건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결국 한 건물에 많은 의원이 들어갈 수 없는 만큼 건물별로 겹치지 않는 전략적 선택이 주효하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성대입구역은 역 인근 건물 기준 2층 46평가 보증금 1.5~2억 원 월임대료 500만 원 선을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석계역은 상대적으로 의원이 들어갈 만한 건물이 별로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도보로 신호등을 하나 건너야하는 위치에 대부분 의원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1호선 출구 바로 앞에 의원을 개설할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노후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메디칼빌딩 2층이 현재 임대로 나온 상태로 보증금 1억 원에 월임대료 450정도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