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병의원들 '인건비' 부담 가장 커 2020-05-21 10:52:15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병의원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지출은 '인건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의사전용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인터엠디는 최근 의사 10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병의원 경영 위기와 정부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한 명(17.8%)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휴업이나 휴직을 실시해 근로 시간을 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4%는 전화상담 및 처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응답하기도 했다. 병의원 운영 과정에서 가장 부담되는 지출로 의사 10명 중 6명꼴인 61.3%가 인건비를 꼽았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 방역 관련비용(16.6%) ▲건물 임대료(12.6%) ▲의료용품 및 각종 소모품 비용(6%) 등이 뒤를 이었다. 직원 인건비 부담이 가장 큰 만큼 27.3%는 근로자 급여 관련 보상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T는 의료기관 경영난을 호소하며 ▲국세 및 지방세 감면과 6개월 이상 유예 ▲100조 규모 긴급자금 투입 시 중소병원 지원 ▲한시적인 특별 인건비 지원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 ▲요양급여 청구금의 조건없는 선지급 및 심사기준 강화 등 5가지의 지원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절반 이상은 세금 감면과 유예, 긴급자금 지원 등을 우선 시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인터엠디 측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의사의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골수세포 백혈병 줄기세포 분리 성공 2020-05-21 10:50:42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은 21일 "혈액내과 교수진(조재철, 최윤숙, 이유진 교수)과 생의과학연구소 허숙경 박사팀이 백혈병 환자의 골수세포를 분석하여 백혈병 줄기세포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혈액암 환자의 골수세포를 심층 분석하여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줄기세포 표면의 암특이항원 (CD45dimCD34+CD38-CD133+)을 찾아냈다. 항원을 가진 백혈병 줄기세포는 다른 종류의 혈액암이나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특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골수내 백혈병 줄기세포 항원 비율이 높은 경우 환자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을 증명하며, 백혈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로 큰 의미를 가졌다. 백혈병 줄기세포는 백혈병의 발병과, 재발,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치료의 반응을 평가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의료계에서 백혈병 줄기세포를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전부터 여러 연구를 통해 이어져왔다. 백혈병 환자의 혈액과 골수 속에는 백혈병 세포뿐 아니라 정상 혈액세포와 암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혼재 되어 있다. 백혈병 줄기세포만 별도로 구분하여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워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혈액내과 조재철, 최윤숙, 이유진 교수는 "연구에서 밝혀진 백혈병 줄기세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을 발굴한 것으로 의의가 크다. 추가 연구를 통해 백혈병의 재발을 막고 완치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 및 면역치료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SCIE저널 2020 'BMC cancer' 20호에 게재됐다.
연세원주기독,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확장 개소 2020-05-21 10:38:32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오는 20일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확장기념 개소식을 진행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첨단 혈관조영 촬영장비를 도입하고 기존 2개의 심혈관 조영실을 3개로 확장했다. 이번에 도입된 촬영장비는 '아티스 큐 실링(Artis Q ceiling)'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복부혈관 질환, 사지 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조영 촬영장비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흑백 표현 단계가 4배 더 자세한 수준으로 향상되어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치의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촬영 시간과 조영제 투입량을 감소시켜 검사 및 시술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특히 검사와 시술시간이 비교적 긴 말초 혈관 질환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촬영장비 도입과 시설 확장으로 환자 안전을 높이고 진료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내원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장혈관센터장 안성균 교수(심장내과)는 "원주를 비롯한 중부권 지역 주민의 심장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심장병을 넘어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사명을 실천하는 심장혈관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연간 4,000례 수준의 심장혈관 및 말초혈관의 조영 검사와 시술, 부정맥관련 검사와 시술을 진행하는 강원도 최대 심장혈관센터로 심장 내 심초음파 검사(ICE)를 이용한 난원공 개존 폐쇄술(안성균 교수) 및 피하 심장 박동기 삽입술(박영준 교수)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 연구 가이드북 발간 2020-05-21 10:32:40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소장 심재용)는 최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환자 중심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RWE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연구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WE(Real World Evidence, RWE)란 환자 중심 치료기술로 신의료기술 개발 분야에서 실사용증거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도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해당 법들의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이용한 연구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이번 발간한 가이드북을 통해 지금까지 축적된 증거생성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기관공모사업 과제에 선정돼 빅데이터 조회, 코호트 정밀추출 및 통계분석 과정을 통해 고난도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한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실제로 산업계와 연세의료원 간 연구 컨설팅 수행 과정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활용 사례 및 증거생성 연구 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실사용증거의 중요성 ▲실사용증거 생성하기 ▲환자 중심의 연구개발 ▲연구개발자문센터 소개 4가지 Chapter로 나눠 실사용증거 생성과 환자 중심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중 환자 중심의 연구개발 부분에서는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 헬스케어 R&D 지원 예시를 3단계로 나눠 구체화했다. 1단계 제품기획/개발전략 단계에서는 환자의 치료 여정 및 치료의 처방 패턴 조사, 2단계 임상시험 지원 단계에서는 임상 설계에 맞는 환자 수 추정 및 대조군 합성 과정, 3단계 시판 후 제품 연구단계에서는 제품 간의 비교 유효성 평가 및 재심사 대상 시판 후 조사 지원을 주요하게 소개했다. 센터 소장인 심재용 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제약·바이오 산업 영역에서 요구되는 국내 RWE 생성 연구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환자가 겪는 미충족 의학적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 및 임상 자문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운영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이드북 편집장 김동규 교수는 "데이터 R&D 기반의 다양한 산·학·병 간의 협력 과정에서 연구개발 전문가, 보건역학 전문가, 의료데이터 과학자, IT 엔지니어 등 다양한 인력 집단이 참여해 운영되는 플랫폼이 만들어지는데 본 출판물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의료기관 내 질환 또는 제품의 등록 자료도 전자의무기록(EMR) 자료와 함께 연계해 고난도 분석이 가능한 리서치 데이터 웨어하우스(Research Data Warehouse, RDW)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포부도 밝혔다.
부산대병원, 인도네시아에 원격협진시스템 구축 2020-05-21 10:03:38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부산대병원은 인도네시아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신남방 정책에 부합한 신의료IT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주요 병원에 ICBM 기반의 원격협진시스템을 본격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ICBM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이를 모바일 기기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대병원은 국내 IT기업인 ㈜자인컴, ㈜아이알엠, ㈜딥노이드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원격협진시스템은 현지 병원에서 실시된 혈액 및 소변검사, 혈압, 혈당, 영상자료 등 각종 기초 검사결과 데이터를 국내 의료진이 원격으로 확인해 병명 진단이나 치료방향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진단용 헬스키트와 협진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현지화 ▲차세대 PACS 솔루션인 Web-PACS를 통한 원격영상판독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영상진단 플랫폼 '딥파이'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석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정보화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의료협력관계를 강화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과 극동러시아 등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IT기술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신남방 국가 등의 진출도 추진 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체제로 전면 전환 2020-05-21 09:37:43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지난 20일 코로나19 대응 장기화와 2차 대규모 환자 발생 등을 대비해 실질적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역할을 상시화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제안(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 미공병단 부지) 이후 새 병원 완공 전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가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고 그동안 여러 이해관계에 묶여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은 미뤄져 왔으나,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제한적이나마 중앙감염병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중앙감염병병원은 무엇보다 감염병 진료의 중심병원으로서 격리병상을 추가 제공하고, 복합성 질환을 가진 감염병 환자의 특수 진료, 초고위험·원인불명 감염병 진료, 수도권 병상공동 대응 체계의 중심 등 코로나19와 기타 신종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 전문적 진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 감염병 병상에 추가해 30개의 음압격리병실을 갖춘 독립된 건물(모듈형)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요한 긴급 자금을 지원 협력키로 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명의의 공문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역할 수행’을 국립중앙의료원에 공식 요청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앙임상TF로 출발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역할을 강화하여 환자 분류·치료·퇴원 기준 등 세분화한 임상적 가이드라인 개발, 임상 정보의 수립과 정보 분석,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수행 등 근거 도출을 위한 감염병 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운영해 온 응급의료체계 플랫폼 기반 '코로나19 전원지원상황실'을 확대하여 전국의 감염병 공동대응체계를 지원하고, 중증도별 환자이송과 전원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지원을 수행하며, 평시는 물론 위기 상황에서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원 측은 "중앙감염병병원 기능이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법적, 제도적 협조와 지원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에서 확인된 방역과 진료의 역할 구분, 환자진료체계 중심의 부재가 신속히 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는 좋았다" 생활치료센터 경험 비대면진료 플러스될까? 2020-05-21 05:45:56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현재 의료계에서 뜨거운 감자인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코로나19 대응 속 나온 생활치료센터의 경험이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환자들은 비대면진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가운데 직접 비대면진료를 경험한 의료진은 장단점이 명확한 만큼 활용방향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SNU 국가전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코로나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정책 포럼 토론에서 서울대학교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에 따르면 문경 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보라매병원) 등 3병원은 생활치료센터를 통해 약 9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상황. 이중 비대면진료는 웨어러블(wearable) 측정 장비를 통해 활력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환자가 제공된 장비를 통해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자가 측정하고 결과를 입력 후 의료진이 확인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의료진과 환자가 화면상으로 얼굴을 맞대는 형태의 비대면진료도 제공됐다. 이러한 비대면진료 서비스와 관련해 환자들의 인식은 좋았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편리성을 묻는 질문에 각각 5점 만점 중 4.60점과 4.57점이라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대면진료를 실시하는 의료진이 느낀 장단점은 명확했다. 환자 간, 환자-의료진간 감영병 이환 가능성 감소나, 원거리 서비스 제공, 환자대기 시간과 이동시간 감소 등 자원에 대한 장정이 있었지만, 환자 신체검진 불가나 앱서비스 이용으로 보안 취약 등의 단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비대면 화상진료가 오고가는 시간적 자원은 줄었지만 의료진의 들어가는 시간은 더 많았다고 보인다"며 "병원의 효율성보다는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측면이지 병원 자체의 리소스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문경생활치료센터의 성공적 운영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현장에도 적용해 운영 중이라고 밝힌 상황. 김 병원장은 "원격의료, 언제까지 외면하겠나. 잘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시각을 묻는 메디칼타임즈의 질문에 정 진료부원장은 "합의가 우선돼야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정 진료부원장은 "비대면진료 시스템이 어떤 안으로 되는 게 아니라 의료계와 정부와 신뢰와 합의가 이뤄져야하는 문제"라며 "시스템은 이미 구축됐고 장단점을 아는 상황에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국 어떻게 적용하고 어떤 곳에 적용할지에 대한 합의는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흥준 서울시의사회장 "비대면진료 사용 문제 소나기 불과" 이날 토론에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대화에서 생활치료센터가 비상상황에 운영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대면진료의 다음스텝 논의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활치료센터가 특수한 상황에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접근이지 이를 일반적인 진료에 연결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있다"며 "현재는 비상상황으로 생활치료센터를 평상시에 운영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즉, 비대면진료의 활용은 하루 소나기처럼 지나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일반화와 연속성 논의는 무리라는 것. 박 회장은 "이슈를 던져놓은 뒤 거꾸로 이에 대해 논의하자고 하는 방식은 틀린 이야기다"면서"현 상황이 넓은 보편타당한 이야기로 시작해 자연스러운 결론 도출이 아닌 어떤 특정한 단어나 네이밍을 두고 논의하는 것은 시작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생활치료센터의 사례처럼 긍정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이슈가 하나 제공됐다고 해서 갑자기 의료가 변한 거처럼 제공 될 수는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