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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종 삼성서울 전 진료부원장, 하나이비인후과행 2019-09-06 17:07:44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코 질환 명의로 꼽히는 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동헌종 교수가 9월 2일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대표원장으로 취임했다. 빅5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가 정년퇴임 전에 개원가로 옮겨 대표원장으로 취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개원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5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장 출신의 최홍식 원장 영입에 이어 빅5 대학병원 교수를 의료진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동헌종 대표원장은 "의료전달 체계가 효율화되기 위해서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만성 코 질환은 전문병원이 활성화돼 큰 역할을 담당하고, 환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전문병원으로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헌종 대표원장은 서울의대(의학박사)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2년간 내시경을 이용한 코 수술에 대해 연구한 뒤, 1994년부터 지난 8월까지 2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재직했다. 그는 대한비과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장을 역임했다. 또 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미국 비과학회지(International Forum of Allergy & Rhinology)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제비과학회(International Rhinologic Society), 국제 비감염 및 비알레르기 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fection and Allergy of the Nose), 아시아 비과 연구 심포지엄(Asian Research Symposium in Rhinology)의 이사로 최근까지 활동한 바 있다.
"중증 44% 조정 안되나" 상급종병 기승전 '중증도' 고민 2019-09-06 15:47:32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중증입원환자 44% 기준을 조정할 여지는 없나." "안오는 환자를 어떻게 하란 말인가." "정부의 이상적인 정책을 실현하는데 평가를 이용하는 것 아닌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6일 서울교대 대학본부 종합문화관 강당에서 마련한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 개선안' 설명회에 참석한 일선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들은 설명회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우려와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의 질문 핵심은 기승전 '중증도'. 의료기관의 의지만으로는 단기간 내에 중증도를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어 난감하다는게 일선 의료기관의 호소였다. 제4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노리고 있는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중증환자 비율을 조정할 여지는 없느냐. 검토해줬으면 한다"고 읍소하기도 했다. 이대목동병원 한 관계자는 "지난 16개월간 중증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 평가까지 남은 10개월간 노력하겠지만 중증입원환자 비율 44%는 당황스러울 정도였다"며 "급하게 서두르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중증 입원환자군은 44%기준에 부합할 경우 10점 만점을 부여하는 반면 절대평가 기준인 30%를 충족하면 6점에 그친다. 또 경증환자 비율도 평가에 치명적이다. 경증입원환자 비율을 8.4%까지 낮추면 10점 가산을 챙길 수 있지만 절대평가 기준인 14%에 만족하면 6점만 획득하고, 경증외래환자도 4.5%이하까지 낮추면 10점 만점을 받지만 11%이하까지만 유지하면 6점에 그친다. 이쯤되니 일선 상급종합병원 관계자의 관심은 환자의 '중증도'에 쏠렸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중증환자는 모두 서울로 몰려가는 상황에서 지역별 배려는 어느정도 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으며 앞서 소숫점 자리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탈락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계자는 4차병원과의 분리를 주장하기도 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계자는 "빅5병원 등 일부 대형 대학병원 이외 중상위권 의료기관이 소숫점에 얽매여 시설 및 인력 투자를 위해 비용을 쏟아붓는 것은 손실"이라며 "정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의 말인 즉,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종합병원으로 바뀌면서 명칭 자체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마당에 갯수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초진환자가 내원했을 때 중증도를 판단할 수 없는데 초진의 경우에도 경증비율에 적용되느냐"고 질문을 던졌으며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일선 의료기관의 현실을 반영한 기준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는 "초진의 경우에도 경증외래환자 비율로 잡힌다"고 답한 후 "지난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표를 기반으로 수치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중증입원환자 44% 혹은 경증입원 및 외래환자 비율을 정할 때 현재 의료기관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증환자 지표를 상대평가에 처음 적용하다보니 부담이 높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대형병원 쏠림 완화 개선을 위한 측면에서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비지표로 들어온 입원전담전문의 항목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예비평가 지표에 입원전담전문의를 포함했다는 것은 5기 지정평가에 도입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만약 의료현장 준비가 안돼 있다면 5기에서도 적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의료현장에선 여전히 인건비가 높고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등 현실적 한계가 있으니 이를 정책에도 반영해달라는 얘기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5주기 지정평가 기준에 적용할지 여부는 확답하기 어렵다. 예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만, 만약 5기에 적용한다면 사전에 의료계와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에 야간운행 가능한 닥터헬기 뜬다 2019-09-06 15:22:41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 아주대병원에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7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현재 닥터헬기 운용 지역은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이다. 앞서 복지부는 일곱 번째 닥터헬기 운용 지역으로 경기도(아주대병원)를 선정했고(2018년 5월), 응급환자에게 더 빠르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닥터헬기 운영 방식을 시범사업으로 준비해왔다. 새로운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에게 더 빨리 다가가기 위해 24시간 출동 대기하게 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6개 지역의 닥터헬기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주간(일출~일몰)에만 운항하였으나, 새로운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에 운항하는 방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구조활동을 병행한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산에서 실족으로 추락한 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에게 닥터헬기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새로운 닥터헬기는 구조활동이 병행될 필요가 있는 경우 구조대원(소방대원)이 함께 탑승하여 출동하게 된다. 아주대병원에 도입된 닥터헬기는 기존 기종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는 대형헬기로 야간에 발생하는 대형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운항거리가 838km에 이르고 응급환자를 한 번에 6명 이상 이송할 수 있는 헬기(H225)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황창규 ㈜KT대표이사,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 이국종 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 다니엘 크리스천(Danial Christian)마이클 빌스(Michael Bills) 미8군 부사령관, 라울 코임브라(Raul Coimbra) 전 미국외상학회 회장 등도 함께했다. 박능후 장관은 "새롭게 운용을 시작하는 닥터헬기를 통해 응급의료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24시간 365일 더 빠르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닥터헬기의 안전한 운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표준 제시한다" 전세계 간담췌 주도하는 국내 의사들 2019-09-06 12:42:05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내 간담췌 수술 전담 의사들이 전 세계적인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담낭암 치료와 공여자 간절제 수술 가이드라인 제정에 있어 국내 치료기준이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8231;태평양간담췌외과학회(Asian-Pacific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이하 A-PHPBA)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상황을 설명했다. A-PHPBA는 2년 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환 개최하는 간-담도-췌장 질환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세계간담췌학회를 개최한 이래 5년 만에 열리는 국제학회다. 특히 국내에서 열린 이번 A-PHPBA 학술대회에서는 국제공동연구 및 주요 가이드라인 제정에서 한국이 선도하며 국제 허브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담낭암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세계간담췌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간이식에서 '간최소침습공여자간절제 수술'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전문가 모임이 열렸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서울대병원 서경석 교수(외과)는 "우리나라가 이제는 명실상부 간담췌영역에서 복강경&8231;로봇수술의 강국이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많은 치료와 수술 가이드라인 제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술위원장을 맡은 서울대병원 장진영 교수(외과) 역시 "세계 치료 가이드라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며 "간이식 분야는 세계를 리드하고 국제적인 치료지침을 설계하고 있다. 이번에 담암과 공여자 간절제 수술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논의가 국내에서 이뤄졌을 뿐더러 췌장 절제술 치료 가이드라인 논의가 이뤄진 미국 학술대회에도 국내 의료진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낭암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인에 맞는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진영 교수는 "담낭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이유는 한국의 1기와 2기 치료성적은 각각 90%와 70% 수준"이라며 "진단서부터 병리, 수술 등의 있어 미국 데이터는 적용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에 맞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인접한 중국과 일본 등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51개국 1600여명의 간담췌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생체간이식 등 간담췌질환 치료에 있어 국내 의사들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내 의사들보다 중국을 포함해 해외 주요 국가들이 참석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자리한 서울아산병원 송기원 교수(외과)는 "국내보다 해외 참석자들이 더 많다"며 "우리나라가 진료실적과 임상성적 면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뤄왔기 때문에 많은 해외 참석자들이 이를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함인 것 같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인 서경석 교수 역시 "지난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A-PHPBA 학술대회가 개최됐는데 당시 참여자가 2000명 수준이었다"며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가 일본에는 못 미치지만 해외에서면 1000명이 넘게 왔다. 이는 국내 의료수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교수, 의료기기산업대상 대상 2019-09-06 11:50:28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창조적인 아디이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에 대해 시상하는 ‘제4회 의료기기산업대상’에서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박건우 단장은 연간 평균 200회 이상 기업과 회의를 통해 병원·기업 공동연구계약을 약 30건 체결하고, 병원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지원하는 등 의료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병원과 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병원용 의료기기를 기업과 공동 개발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성공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공헌했다. 대표적으로는 브레인유와 협력해 마취심도측정기(CAI System) 국산화를 이뤘다. 이밖에 고대안암병원이 국산 의료기기를 선도 구매하는 프로세스를 제도화하면서 국내 스타트업기업이 상급종합병원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기기산업대상 ‘기술혁신상’은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 윤석호)에 돌아갔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고압산소 치료 시 환자의 고막 압력 평형을 확인·제어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중이 기압장애 예방 자동화’ 기술은 기압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고막 통증·난청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고압산소치료기 최초 자체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환자 상태를 육안 확인하고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던 기존 치료 방식에서 고막의 압력 평형상태를 객관적 지표로 확인·제어함으로써 치료기기 운용 편의성을 증대했고 중증환자·무의식환자 등 의식을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 치료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산업진흥상’은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이 수상했다. 박순만 단장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정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민간 합동 산업발전협의체 간사를 역임했고 의료기기산업 종합발전전략 시행계획 수립에도 기여했다. 또 중소의료기기기업 규제 극복지원 등 매년 30억원 규모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한 우리기술 제품을 선정해 상업화를 지원하고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3개 대학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설립과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관리제도 관련 연구용역, 복지부 의료기기 산업진흥 관련 연구용역 등 약 60건의 연구를 수행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국 "병리학회 논문 취소 결정, 딸과는 관계 없다" 2019-09-06 11:50:10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을 취소한 결과에 대해 조 후보자는 "딸과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 후보자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병리학회의 결정은 논문 책임자인 교수의 문제이며 딸과는 관계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병리학회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논문은 "IRB 승인을 거치지 않아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고 교신저자인 단국대병원 장영표 교수가 저자 역할의 부적절성을 인정했다"며 논문 취소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병리학회는 제1저자 표시에 대한 기준에 대해 당시에는 관련 규정이 없었다고 하면서 2012년 규정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부정행위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후보자가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딸이 제1저자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그 당시 기준이 모호하거나 없었다는 말과 일치한다"며 "그 당시에는 가능했다고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병리학회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후보자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병리학회의 논문 취소 결정은 장영표 교수님의 문제"라며 "딸 아이와는 관계 없다. 딸은 IRB를 알지도 못하고 그냥 가서 체험하고 인턴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엘러간 인공유방 이식환자 총 2만8018명 파악 2019-09-06 11:30:44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엘러간사 거친표면 인공유방을 이식한 총 2만 8018명의 환자가 파악됐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적관리시스템에 등록된 520개 의료기관 중 59%에 달하는 306곳에서 엘러간사 거친표면 인공유방을 이식한 총 2만8018명의 환자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엘러간사 거친표면 인공유방은 희귀암 유발 가능성으로 리콜이 진행중이다. 거친표면 유방보형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암인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환자가 지난달 국내 발생이 보고된 바 있다. 추적관리시스템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제조&8231;수입&8231;판매하는 업체가 매달 식약처에 유통 기록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이를 통해 유통 및 사용 의료기관을 추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2014년부터 운영됐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환자는 의료기관에 지속적으로 엘러간사 인공유방 이식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폐업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국세청 및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환자 정보를 파악 중에 있다. 또한 엘러간사 인공 유방 이식환자의 보상대책과 관련해 지난 3일 복지부 및 업체와 1차 협의를 실시했으며, 보상범위, 절차&8231;방법 등 세부사항이 최종 마련되면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엘러간사에서 제출한 회수종료 보고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2011년도 품목 허가를 자진 취하한 제품을 이식한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내용이 누락돼 엘러간사에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식약처 홈페이지에 추가된 모델을 공개했다. 거친 표면 실리콘막 인공유방 3개 모델은 ▲Natrelle 168 ▲Natrelle 363 ▲Natrelle 468(총 수입량 7,742개)으로 식약처는 인공유방과 관련된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식받은 환자들이 신속하게 확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품목은 2008년까지 수입돼 현재 유통&8231;판매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파악된 환자에게 의심 증상, 정기검진 주기 등 안전성 정보를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통보하도록 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PET-CT 사용자 경험 공유 2019-09-06 11:29:25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은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디지털 PET-CT 심포지엄’(Siemens Healthineers Digital PET-CT Symposium)을 개최했다. 75명 핵의학 전문의를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선보인 실리콘 광증배관(SiPM) 기반 PET-CT 핵의학 검사장비 ‘바이오그래프 비전’(Biograph Vision) 국내외 사용자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혜림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담당 타케시 시미주 박사(Takeshi Shimizu, Ph.D.), 미주 담당 스벤 주엘스도르프(Sven Zuehlsdorff, Ph.D.)가 차례로 발표를 이어가며 바이오그래프 비전에 대한 사용 경험은 물론 분자영상검사 분야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기존 PET-CT 대비 바이오그래프 비전이 제공하는 향상된 임상적 가치 와 구현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통한 미래 활용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준비하고 있는 핵의학 인공지능(AI) 개발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PET-CT 중 더욱 미세한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바이오그래프 비전은 정밀한 양성자 반응을 검출할 수 있는 최소 수준 양성자 검출 크리스탈을 6만개 이상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Flow Motion(플로우 모션)을 탑재해 기존 PET-CT와 달리 촬영 테이블을 계속 움직이면서 촬영할 수 있으며 최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을 보정하며 호흡과 장기 움직임에 의한 방해 없이 정확히 검사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환자는 과거 대비 적은 방사선으로 PET-CT 핵의학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