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률로 보여준 의협 투쟁 의지...총 예산 53%에 그쳐 2020-04-22 11:59:00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투쟁 조직체까지 꾸리고 정부 정책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냈던 대한의사협회가 지난해 투쟁에 사용한 비용은 12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의원회는 지난해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22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승인하며 의협의 투쟁에 힘을 실어줬지만 정작 예산의 절반 조금 넘게 사용한 수준이다. 이마저도 상당부분은 '인건비'에 들어갔다. 의협은 지난해 3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정부 강경 투쟁을 선포했다. 내용은 문재인 케어라고 불리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앞세운 보장성 강화 정책의 전면 재검토였다. 그 일환으로 단식투쟁, 산발적인 청와대 앞 시위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일련의 투쟁 과정에서 의협이 사용한 비용은 총 12억571만원. 당초 잡혀있던 예산의 53% 수준이다. 2018년에 썼던 11억5556만원보다 약5000만원 늘어난 금액이긴 하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용은 아이러니하게도 투쟁 활동에 대한 것보다는 인건비, 4대보험 등이 포함된 '관리비' 부분이다. 인건비로만 4억5903만원을 사용했다. 이는 투쟁 예산에 상근임원 인건비를 편성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홍보비 2억9027만원, 전국의사대표자대회 1억672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내년도 투쟁 사업비 및 인건비로 총 18억7260만원을 책정했다. 이 중 투쟁 사업비는 총 14억6358만원이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협 결산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지난 17~22일 실시된 전체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과했다. 전체 이사 65명 중 43명이 찬성했다. 이사회 결의를 거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예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체 대의원을 대상으로 서면결의할 예정이다. 의협의 투쟁 관련 결산과 예산을 받아본 지역 한 대의원은 "투쟁은 하지 않고 투쟁비가 많이 나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라며 "상근임원 인건비가 투쟁 예산에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나갔다. 집행부의 소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전화진료' 가뭄에 단비되나…일 10건 월 179만원+α 수익 2020-04-22 05:45:59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게 '전화진료'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낙관이 나오고 있다. 의료기관 방문 자체를 꺼리고 있는 현재 환경에서 전화진료를 하고도 진료비 청구가 가능한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 확대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전화 커뮤니케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인 만큼 의사와 환자 사이 충분한 신뢰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었다. 실제 하루에 10건 내외의 전화진료를 하고 있는 대구 N의원 원장은 "신뢰관계가 있는 재진 환자, 일명 단골환자에게 전화진료를 주로 하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환자 진료가 아예 없는 것 보다는 전화진료라도 하는 게 수익에 도움 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전라북도 K내과 원장도 하루 5~10건의 전화진료를 하고 있는 상황. 그는 "코로나19 공포감 때문에 병원 문 앞에서 전화를 걸어 처방을 받는 환자도 있다"고 전했다. 메디칼타임즈는 전화진료가 이뤄졌을 때 의원 수익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단순 계산을 해봤다.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전화진료를 10건씩 하는 의원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올해 재진 진찰료는 1만1540원을 적용하면 하루 전화진료 매출은 11만5400원이 된다. 주말을 제외한 한 달을 22일로 보면 전화진료만으로 253만8800원의 수입이 생긴다. 본인부담금 받기가 여의치 않아 공단부담금(8140원)만 받는다고 했을 때도 179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14일 진료분부터는 소아, 야간 및 공휴 가산까지 붙기 때문에 그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 서울 M의원 원장은 "전화처방은 장기처방, 대리처방을 오히려 억제할 수 있다"라며 "만성질환자를 많이 보는 의원은 충분히 활용해볼 수 있겠지만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한 전화진료는 무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성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자인 만큼 전화진료를 통해 교육 등 생활관리까지 해주면 환자 신뢰도 또한 올라갈 것"이라며 "전화로 환자와 대화가 어려우면 화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경험해보니 우려도 상당 "환자-의사 신뢰가 전제" 하지만 실제 전화진료를 경험하고 있는 개원의는 '코로나19 한시적'라는 수식어를 떼고 제도로 추진되는 데에 대해서는 우려감을 표시했다. 전화진료 이후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전화진료에 임하는 의료기관을 종별로 보면 의원의 참여율이 가장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절대적인 청구건수는 의원이 약 7만건으로 가장 많지만 기관별 청구건수로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개한 종별 전화상담·처방 진찰료 청구 현황을 보면 의원급은 2231곳이 5만9944건의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진찰료를 청구했다. 의원 한 곳당 약 27건을 청구한 셈이다. 이는 전화상담·처방이 처음 이뤄진 2월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한 달하고도 약 보름 동안의 통계인데 의원은 하루에 전화처방을 한 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병원급 이상은 기관당 전화진료 청구 건수 숫자가 의원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상급종합병원은 14개 기관이 2858건을 청구했는데 한 곳당 204건을 청구했다. 종합병원은 109개 기관이 2만522건, 병원은 275개 기관이 1만4093건의 전화상담처방을 했다. 한 곳당 188건, 51건을 전화로 환자 진료를 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울 K내과 원장은 "환자 얼굴을 보지 않고 간단한 문진만 한 후 기존에 먹던 약만 처방하기 때문에 추가 검사나 치료를 할 수가 없다"라며 "그런 상황을 감안한다면 수익적으로도 그렇게 큰 이익이라고 볼수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환자 얼굴을 보면 안색 등을 파악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계속 전화로만 처방을 하다 보면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라며 "최소 세 번까지는 전화진료로 버텨도 그 이상은 무리"라고 잘라 말했다. 서울 N의원 원장 역시 "전화진료는 환자와 의사의 견고한 신뢰관계가 중요하다"라며 "현재는 병원의 요구로 전화진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후 제도화가 됐을 때는 환자 요구도 생길 것이고 의료진이 오히려 코너에 몰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의협 마스크 수익금 10억여원 용처 놓고 고민중 2020-04-21 10:22:34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마스크 공적 공급 사업으로 약 8억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은 마스크 판매 후 발생하는 이익을 어떻게 회원에게 돌려줄지에 대해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어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의협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공급으로 현재까지 8억15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향후 1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협은 지난달 6일부터 시도의사회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마스크 가격은 장당 1000원. 공급가는 900원이고 100원의 이익을 남겼다. 의협 관계자는 "100원의 이익이 쌓여 앞으로 1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 수익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에 마스크 운반비, 인건비 등 행정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각 시도 행정비용을 취합하고 있다"라며 "수익금 일부를 행정비용 충당에 쓰자는 의견이 나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수익금이 회원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인 만큼 회원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찾기 위해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수익금 사용 방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며 "수익금이 남지 않도록 마스크를 무상공급해야 한다는 등 극단적인 의견도 있다. 추후 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수익 배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난 빠진 개원가 살리기 나선 의협 "6억까지 대출" 2020-04-21 05:45:59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경영난에 빠진 의료기관 살리기에 대한의사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자체적으로 시중 은행과 협약을 맺어 저금리 대출 지원을 하는가 하면 심사 유예 등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의협은 최근 하나은행과 자체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대출 지원 사업에 나섰다. 개원(예정)의는 최대 6억원까지, 봉직의는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2.5%이며 의협 회원 추천서를 추가하면 금리를 각각 0.5%, 0.3%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단, 의협 홈페이지 내 사이버 하나은행을 통해서 대출 신청을 해야지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협 관계자는 "별도의 대출상품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닥터론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닥터론이 있는 개원의라도 6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소득세&8231;급여비 선지급 상환&8231;진료비 심사 유예 제안 예정" 더불어 의협은 경영 지원책을 개발,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작업도 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이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책은 요양급여비 선지급, 고용유지지원금,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대출 정도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최소 30%에서 최대 80% 가까이 줄어드는 의료기관이 속출하면서 이들 제도만으로는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의협의 판단. 의협은 최근 의료기관 경영지원 TFT(위원장 변형규)를 구성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의료기관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의협 관계자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급여 진료과는 특히 코로나19 타격이 심하다. 매출이 70~80% 줄었다는 곳도 상당수"라며 "오히려 코로나19 환자가 거쳐가 손실보상 대상 기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TF는 구체적으로 5월에 있을 종합소득세 납부를 비롯해 당장 7월부터 갚아나가야 하는 요양급여비 선지급금 최대한 유예,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재원 확대, 진료비 심사 유예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TF 관계자는 "정부가 4000억원 규모의 대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규모를 추경 예산에서 증액할 필요가 있다"며 "더불어 의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소기업에 해당하게 해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요양급여 선지급금 상환도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최소 6개월 이후 1~2년에 거쳐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강하게 건의했으며 건강보험공단에 문서로 확인받기로 했다"라며 "진료비 심사 유예도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매일 영화 같던 대구 파견 54일 이젠 뒤에서 돕겠다" 2020-04-21 05:45:57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시원하기보다는 아쉬운 마음이다" 54일간의 대구지역 파견을 마치고 복귀의 소회를 물은 기자에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김형갑 회장이 전한 말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당시부터 현재까지 현장 곳곳에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역할은 중요했고, 공보의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공협의 김형갑 회장도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했다. 약 2달 가까이 되는 파견 기간 동안의 근무를 "하루하루가 영화 같았다"라고 밝힌 김 회장은 초기부터 공보의들이 선제적으로 대응 했다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김 회장은 "처음 급박한 상황에 파견 됐을 당시에 정부가 내린 지침을 100%가 아닌 그 이상 수행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공보의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다"며 "지침이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노인시설 등을 검사하러 다녔고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경우 오랜 기간 파견을 한만큼 기억에 남는 환자들도 많지만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확진자 중에 격리해제가 된 환자들. 지속적으로 확진자의 검체검사를 하고 결과가 음성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유대가 쌓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경험을 두고 "오랜 시간 환자를 보다보니 환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회장이 대구 파견기간 주목받았던 점은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대공협 차원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현장에 파견되는 전공의들을 위해 검체채취를 수월히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대전협, 의대협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김 회장은 이런 활동들이 쌓여 현장에 파견된 공보의들의 교육이 더 편해지거나 아직까지 현장에서 공보의 감염자가 없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랜 파견 기간 동안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반대로 힘든 점도 있는 법. 김 회장은 오랜 시간 파견근무를 하면서 코로나19 스트레스가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스트레스 병'은 파견된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고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살처럼 몸이 아픈 상황을 다들 한번 쯤 겪는데 이를 일컫는 말이다. 보통 파견 의료진이 한두 번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데 김 회장은 상대적으로 긴 근무기간 때문에 이런 증상을 4번 정도 겪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도 커 육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한 셈이다. 일반적으로 파견 종료 이후 바로 복귀 후 자가격리를 하지만 현재 김 회장은 현장에 일주일정도 남아 인수인계와 새롭게 파견된 공보의들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원래 근무지로 복귀 이후에는 공보의 권익은 물론 감염병 백서작업에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 지역의 섬 공보의가 대구지역 파견 후 복귀 당시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방역 가스 살포를 맞은 사례가 있었는데 이렇듯 수면 위에 들어난 사건 외에도 다양한 사건이 있어 공보의 보호를 위
시민단체 "원정치료 못받는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해야" 2020-04-20 11:59:42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환자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원정치료가 불가능하게 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관련해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을 개선해 환자중심의 지원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는 20일 코로나19 속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어려움을 밝히며 현행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환자중심으로 개선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자단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재 항암치료·방사선치료·수술·장기이식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환자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해외 원정치료를 받던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경내분비종양은 방사성의약품인 '루타테라"(상품명: Lutathera, 성분명: Lutetium(177Lu) oxodotreotide)'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루타테라 370MBq/mL를 1회 주사 받는데 4월 19일 기준으로 2600만원원의 비용이 들어 일반적으로 2개월 단위로 4회 루타테라 주사를 맞는 환자들은 총1억400만원의 약제비를 지불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고액의 약값을 감당할 수 없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는 지난 2018년부터 1회 주사에 800만원~1000만 원을 지불하면 노바티스의 루타테라와 성분이 유사한 'lutetium Lu 177 dotatate'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말레이시아로 해외 원정치료를 떠나고 있지만 현재는 이마저도 어렵다는 게 환자단체의 설명이다. 문제는 신경내분비종양환자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구입한 루타테라 약제비의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두고 건강보험공단과 환자단체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 지난해 11월 식약처가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를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지정했고, 이때부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게 됐지만 건강보험공단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제비에 대해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다"고 답변을 한 상태다. 하지만 환자단체는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복권위원회에서 공동으로 발행한 '2020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책자 내용에 따라 지원항목 대상인 의료비 관련 약제비에 '약사법 제91조에 의거해 설립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구입한 의약품'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구입한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 약제비(1회 주사 2600만원, 1사이클 4회 주사 1억400만원)에 대해서도 연간 최대 2천만 원과 개별 심사를 통해 1천만 원 추가 지원을 포함해 최고 3천만 원 한도에서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환자단체의 주장이다. 환자단체는 "건보공단 루타테라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이라는 이유로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다고 회신한 민원에 대해 재검토를 실시해야 한다"며 "재검토 결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이라고 판명되면 이러한 행정 착오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단체는 "재난적 의료비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서 6개월이 경과되면 더 이상 지원받을 수 없다"며 "건강보험공단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관련해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환자중심에서 재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선 직후 '총파업' 꺼낸 최대집 회장..."왜 하필 지금" 2020-04-18 05:00:58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인 '총파업'. 지난해 9월 정부와 협상 테이블이 열린 후 쏙 들어갔던 이 말이 다시 등장했다. 15일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바로 다음날, 최대집 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의협이 오랫동안 반대해왔던 정책을 힘의 논리로 강행한다면 반드시 전국의사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최대집 회장이 회장에 당선됐을 때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겠다'는 말도 더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차지하며 거대 여당이 탄생한 시점에 꺼냈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A시도의사회 대의원은 "국민의 선택이 여당의 압승에 있다면 의협이 그동안 선거를 위해 무엇을, 어떤 실행을 했는지 살펴보고 반성 및 개선을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현 시점에서 총파업은 명분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의협은 현재 정부에게 완전히 외면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정치세력화를 하되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B광역시의사회 임원도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총파업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의사들의 목소리만 주장할 상황이 아니다. 시선이 바뀌었으면 그에 맞춰서 움직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대집 회장뿐만 아니라 상임이사회가 기능을 잃었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나왔다. 의협 전 임원은 "보건복지 정책은 어려운 사람을 질병에서 사회적 낙오자가 되는 것을 막아주려는 것"이라며 "보장성 강화는 여야 구분 없이 나오는 주제"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의협이 문재인 케어를 반대했지만 막은 적이 없다"라며 "최대집 회장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상임이사회가 회장을 적당히 견제하고 다수 의견을 모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무조건 반대는 NO…눈앞에 닥친 현안 대책 마련해야" 거대 여당이 탄생한 만큼 의협은 앞으로 닥칠 의료 현안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짜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무조건 반대와 적대감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시도의사회 대의원은 "여당 국회의원 숫자만으로도 의료인을 옭아맬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상황"이라며 "의협은 회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의료계 눈앞에 닥친 현안은 바로 공공의대와 원격의료다. 우선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감염관리라는 명분으로 의사인력 확대 차원에서 공공의대법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C도의사회 임원은 "공공의료를 하려면 어떤 점을 보강해 나가야 하는지 의협이 먼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은 21대 국회 개시와 동시에 등장할 수 있는 문제라서 의협 입장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격의료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의사-환자 원격진료에 해당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주문했다. 실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고위 임원도 원격진료 문제는 내과계 가장 큰 현안이라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임원은 "대통령까지 나선 만큼 무조건 반대는 통하지 않는 상황까지 온 것 같다"라며 "의료계가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의협 한 자문위원 역시 "병원계는 이미 전화처방 등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원격진료가 열려있다. 병원협회도 이미 대응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정부가 고민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놔야 한다. 주도권을 갖고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료계의 여러 목소리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의협은 공공의료 관련해서는 별도의 TFT를 가동했다.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와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을 공동 단장으로 한국형 공공의료 시스템을 찾을 예정이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최대집 회장이 총파업 발언은 거대 여당 탄생에 대한 분위기에 빠져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의료계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에 노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 원격의료 등에 대해서도 국민 건강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 역시 의료계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국제 공조 나선 대공협…공보의 활동 발표 2020-04-17 12:01:08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국제기구 원격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향후과제를 제시했다. 대공협은 지난 15일 세계의사협회/주니어 의사 네트워크(WMA/JDN) 원격 회의에서 최세진 부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한국의 주니어 의사들의 분투 (Combat of Junior Doctors in Korea against COVID-19 Pandemic)'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표 내용으로는 공중보건의사 제도에 대한 소개와 국내 확진자 현황 그리고 국내의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진행한 구체적인 방역 활동에 대해 알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행됐던 발표에는 세계 여러 국가들의 젊은 의사들이 참여해 아직 의료진의 감염 등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일부 유럽 국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게 대공협의 설명이다. 이날 최 부회장은 파견 공보의들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대공협을 소개했다. 대공협은 코로나19 이후 각종 현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과 동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배포했으며 공보의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개인보호장구의 수요를 조사하고 페이스쉴드 등 현장에 당장 필요한 물건은 우선 분배를 실시했다. 또한 최 부회장은 SNS 대화방을 운영해 파견자들 사이에 효과적인 정보공유 및 노하우 전수를 중개했고 현장 간의 정보 불균형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최세진 부회장은 "현장 공보의들의 노력과 대공협의 보조가 적절히 조화돼 원활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방역업무가 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대규모 인원이 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환경에서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공보의 인력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공협은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와 함께 구성된 젊은의사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최 부회장은 현장의 젊은의사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동반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세진 부회장은 "무엇보다 현장의 젊은의사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감염병의 역학, 관리, 치료에 대한 지혜를 공유하고 가능하다면 국제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회장은 "이를 통해 지금 진행되는 코로나19외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팬데믹에 대해 더욱 긴밀한 국제적 공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과 감염관리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국제적으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2월부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현장으로 대규모 공보의 인력을 파견했으며, 대공협 추산 기준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연인원 약 1000명 이상의 공보의가 파견됐다.
코로나19 혼란 틈타고 병·의원들 '랜섬웨어' 주의보 2020-04-17 12:00:55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한 악성코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자 방역 당국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신종 악성코드 및 정보보안 강화 수칙 준수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진료 컴퓨터에 위협이 되고 있는 신종 악성코드 주요 내용은 MBR 디스크(부팅영역) 덮어쓰기 등을 통해 컴퓨터를 복구하지 못하게 하는 삭제형 악성 소프트웨어다. 피해자의 컴퓨터에서 작동하면 가장 먼저 coronavirus.bat이 실행 돼 컴퓨터에서 COVID-19라는 숨김 폴더를 만들고 윈도우 작업 관리자와 사용자 접근 제어를 비활성화 시킨다. 바탕화면도 바꾼다. 랜섬웨어 공격은 주로 악성 이메일 및 첨부파일, 사용자 권한 장애 유발, 이전 시스템 취약적 이용 등 세가지다. 시스템 첨부 후 모든 서류를 암호화하거나 삭제하고 사용자에게 금전을 요구한다. 협박을 받은 피해자가 실제로 돈을 지불해도 기존 파일을 회수하거나 시스템 복구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신종 악성코드 예방을 위해 정보 보한 강화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의심스러운 외부메일 열람하지 않고 삭제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바이러스 검사하기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 설정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 및 파일 다운로드 자제 등이 그것이다. 악성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파일 백업 ▲안티바이러스 관련 시스템 업데이트 ▲스팸메일 차단 등 주의 ▲시스템 계정 관련 보안 강화 ▲민감정보 노출 최소화를 위한 네트워크 분리 및 데이터 카테고리화 ▲제3자 침입방지 등을 해야 한다. 한편, 진료정보 침해사고가 생기면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02-6360-6500, cert@khcert.co.kr)로 신고하면 된다.
코로나발 '확찐자' 현실로 개원가 광고 키워드 '다이어트' 2020-04-17 05:45:58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2020년 1분기 인터넷 포털 이용자가 검색한 개원가 병&8231;의원 광고 연관 키워드를 살펴봤을 때 폐렴증상, 다이어트, 역류성식도염증상 등이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월과 3월의 경우 병&8231;의원 광고 연관키워드가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연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칼타임즈는 17일 국내 대표 인터넷 포탈 중 한 곳의 광고 연관키워드 조회시스템을 이용해 1월부터 3월까지 병&8231;의원 대표광고 연관키워드를 살펴봤다. 해당 연관 키워드 분석은 각 전문과목별 이름으로 검색된 연관키워드는 제외했으며, 20개 내외의 키워드로 압축하기 위해 월간검색수를 월별로 최소 2만원에서 최대 6만 건으로 한정 지었다. 또한 키워드 검색이 PC와 모바일 두 가지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검색량이 많은 모바일을 기준으로 했으며 '월간검색수, 월평균클릭수, 월평균클릭률' 등 3가지로 구분했다. '월간검색수'는 최근 한 달간 포탈을 이용한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이며, '월평균클릭수'는 해당 키워드 검색 시 통합검색 영역에 노출된 광고가 받은 평균 클릭 수를 나타낸다. 이밖에 '월평균클릭률'은 광고가 노출됐을 때 노출된 광고가 검색사용자로부터 클릭을 받는 비율로 가령 광고노출수가 1000회, 광고를 클릭한 횟수가 5회라면 클릭률은 0.05%인 것이다. 1월 연관키워드 폐렴증상 최다…'척추질환' 평균클릭률 높아 먼저, 1월 병의원 광고 연관키워드를 살펴보면 폐렴증상이 12만9000건으로 가장 높은 검색수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고지혈증(5만5000건)과 허리디스크증상(4만5900건)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폐렴증상 키워드가 가장 높은 검색수를 받은 것과 별개로 월평균클릭수 1.8, 월평균클릭률 0.01%로 실제 광고효과와 연결되는 키워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월 중 실제로 병의원 광고 효과가 가장 좋았던 키워드는 ‘목 디스크 치료방법’으로 메디칼타임즈가 정한 2만 건 기준으로 가장 적은 월간검색수를 기록했지만 ▲월평균클릭수 262.4 ▲월평균클릭률 1.38%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경우 실제 광고 유입효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목 디크스 치료방법 키워드 외에도 ▲목 디스크 초기증상 ▲허리디스크 키워드가 높은 클릭수와 클릭률을 보였으며 건강검진 키워드도 높은 클릭수를 보였다. 2~3월 키워드 비슷한 흐름…우울증테스트 월평균클릭률 최다 1월과 달리 2월과 3월로 넘어오면서 가장 높은 월간 검색수를 보인 병의원 광고키워드는 다이어트와 역류성식도염증상이다. 다이어트 키워드가 월간검색수 22만6700으로 가장 많은 검색수를 보였으며 ▲월평균클릭수 1507.7건 ▲월평균클릭률 0.73% 등으로 키워드 검색이 실제 광고유입까지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의 최대 검색키워드인 폐렴증상과 비교하면 상반된 수치다. 다이어트에 이어 많은 월간검색이 이뤄진 키워드는 ▲역류성식도염증상(21만900건) ▲대상포진(17만800건) ▲이석증(15만5900건) ▲성인 ADHD(10만4700건) 등으로 모두 10만 건 이상의 월간검색이 이뤄졌다. 2~3월 구간에 월간검색수와 별개로 클릭수가 높게 나타난 키워드는 우울증테스트였다. 우울증테스트 키워드는 7만6600건의 월간검색수를 기록했지만 월 평균 클릭 수는 859.2건으로 3번째로 많은 월평균클릭수를 보였다. 또한 검색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한 월평균클릭률도 1.22%로 우울증테스트를 검색한 사용자는 병의원 광고 클릭 수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2~3월 구간 연관키워드를 살펴봤을 때 눈에 띄는 점은 3월부터 초미세먼지가 높은 월간검색수를 기록한다는 점이다. 2월에는 검색 기준안에 초미세먼지 키워드가 없었지만 3월에 8만8300건으로 높은 검색수를 기록했다. 다만, 월간검색수와 별개로 월평균클릭수나 월평균클릭률은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 피부미용클리닉 원장은 "이전과 다르게 단순히 광고를 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광고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직접 의원을 찾기보다 검색을 통해 방문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광고를 어떻게 전달할지 방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