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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난임행복맘상담센터' 수상작 선정 2019-09-08 11:25:02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8231;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3일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공모전 최종 당선작으로 '난임행복맘상담센터'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료원은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난임&8231;우울증상담센터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21건의 후보작이 접수됐으며 중복된 응모자 및 기발표작을 제외한 613개의 출품작이 심사대상으로 올랐다. 중앙센터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 '난임행복맘상담센터'는 상담을 통해 난임으로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맘이 된다는 의미로 ‘행복한 엄마’, ‘행복한 마음’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상작품의 경우, 아차상(2) : 난임·임산부마음건강센터, 난임·산모정서지원센터 장려상(7) : 가정행복드림(Dream)센터, 맘좋은상담센터, 맘안애(Mom安愛), 가족이룸심리지원센터, 맘愛희망센터, 모아희망센터, 건강한가정이룸지원센터 등이다. 당선작에게는 상금 150만원, 아차상 30만원 상품권, 장려상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응모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감사의 의미로 1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센터명 변경 및 슬로건 등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에 있다. 최안나 센터장은 "센터명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의원 "적자난 사업장도 직장 최고 건보료 부과" 2019-09-08 11:15:13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보건복지위)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015년~2017년 연도별 자영업자 건강보험료 부과시 근로자 최고보수 기준 적용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료를 부과할 때 자영업자의 신고 소득이 근로자 중 가장 높은 보수액보다 낮을 경우, 사용자의 보수월액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영업자에 신고 소득이 아닌 근로자 중 가장 높은 보수액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2017년 귀속 연말정산 대상 사업장 총 83만 8727개 중 15만 2234개의 사업장(대표자 16만 2691명)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때 실제 신고한 소득이 아닌 근로자 최고 보수액을 기준으로 적용되었다고 나타났다. 이 결과는 16만 2691명의 자영업자 신고 소득이 각 사업장 직원 중 최고 보수액보다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신고 소득이 근로자 최고 보수액보다 낮은 자영업자들은 실제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책정했을 경우의 보험료 보다 1인당 평균 2015년 26만 3171원, 2016년 27만 7270원, 2017년 29만 9739원씩 더 많이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건보료에 근로자 최고 보수액 기준이 적용된 16만 2691명의 자영업자 신고 소득과 근로자 최고 보수액, 실제 부과된 건보료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83%에 해당하는 13만 5903명의 월 신고 소득이 최저 시급 기준보다 낮았다. 오히려 적자를 신고한 2만 5928명(15%)의 자영업자들 역시 근로자의 최고 보수액에 맞춰 건강보험료를 납부했다. 그 중엔 월 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도 건보료 기준이 근로자 중 최고 보수월액 292만원으로 반영되어 연 107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한 사례도 확인됐다. 김승희 의원은 "소득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영업자에 무조건 근로자 이상의 건보료를 부과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에서 비롯된 건보료 역차별"이라면서 "폐업률 89.2%의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을 더욱 벼랑 끝으로 미는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상헌 의원 "복지부, 게임장애 질병코드 도입 신중해야" 2019-09-08 11:07:07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8 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국내도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지난 5월 25일(스위스 제네바 현지시각) 제72차 WHO총회에서 게임이용장애가 행위중독의 하위분류로 포함되면서, 이의 국내도입여부를 두고 국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의가 계속돼 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계, 게임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국무조정실 주관 민·관협의체가 구성되어 어제(4일) 제2차 회의까지 진행한 상태다. 이날 이상헌 의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난 5월 말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로 등재하는 결정이 있었는데, 이것의 국내도입 여부를 두고 국민들의 찬반논쟁이 여전히 뜨겁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한 말씀 드린다. 시대가 변한만큼 이제 게임도 산업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크다"고 진단하고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게임이 과반 이상(56.6%)을 차지했는데, 이는 방탄소년단(BTS)으로 대표되는 K-POP의 수출액보다 8배 이상 큰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상헌 의원은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로 도입되면, 2011년 셧다운제도 도입 이후와 마찬가지로 산업적 손실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코드의 국내도입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우려하는 바를 충분히 알고 있다. 현재 국무조정실 주재로 민관 협의체가 운영 중인데, 아직 충분한 시간이 남은 만큼 게임계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헌 의원은 "최종 판단까지 시간이 남아있다 해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생각과 부합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면서 "아무리 많은 전문가들이 나름의 분석을 통해 결정을 내린다 해도, 국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면 그 건 그 자체로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충분한 논의를 요청했다.
정춘숙 의원,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토론회 개최 2019-09-08 10:57:19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 주최로 지난 4일 용인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모색 정책토론회'가 유영호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소속)과 김홍동 용인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용인 수지지역의 교통에 대한 진단과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월에 개최한 '우리동네와 나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혁신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토론회다. 신분당선 요금의 쟁점과 대안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신분당선의 개요 &8211; 요금논란 &8211; 궁금한 점 &8211; 요금 정상화 방안 &8211; 제언' 순서로 주제발표를, 신분당선의 요금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과 장단거리 요금체계 개선, 전면적 사업재구조화 등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연구위원, 경기도청 철도운영과 고광춘 과장, 용인시청 도시철도과 박형열 과장,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과 나진항 과장의 순서로 토론이 이어졌고, 이후 지역주민들도 현실적으로 느끼시는 신분당선 요금의 부담 등을 지적하며 보다 빠른 요금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정춘숙 의원은 "민간사업자와 정부의 입장은 알고 있지만, 정작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지역주민들께서 지나치게 비싼 요금의 부담을 호소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한번 더 확인하게 됐다"면서 "신분당선 요금체계와 관련하여 정부, 민간사업자, 이용주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 간격을 좁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를 위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0시간 수술이 일상" 외과의사들 '과로'를 논하다 2019-09-07 06:00:5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정형외과서 수술을 권유했는데, 산재 신청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근 과로 누적으로 인한 의사의 불상사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라 주목된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이사장 유희철, 전북의대)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8231;태평양간담췌외과학회(Asian-Pacific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이하 A-PHPBA) 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PHPBA 학술대회는 국내 간담췌외과학회 주도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제학회 행사로는 특이하게 교육과 수련 관련 토론 세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간담췌외과를 포함한 의사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책 마련을 위한 행사도 계획했다. 이는 긴 수술로 인해 고생하는 간담췌외과 의사들의 직업상의 특성과 함께 최근 과로로 벌어지는 불상사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행사를 기획한 간담췌외과학회 장진영 연구이사(서울의대)는 "간담췌외과의 경우 수술이 최장 10시간이 소요되는데 육체적인 피로에 더해 정신적인 피로도 상당하다"며 "이로 인한 피로가 한 두 번이 아니라 일관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들이 심지어 장애까지 얻는 사례가 있다.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이사는 "전문 과목에 특성상 수술 후 사망하는 환자가 있다. 외과의사의 숙명이지만 이 경우 심리적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심포지엄을 마련한 이유는 의사의 경우 과로가 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술대회를 계기로 후배들에게 교육을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간담췌외과학회는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과한 노동시간에 대한 예방법과 해외 유명 연자들의 긴 수술에 따른 체력관리 노하우를 듣는 세션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부 정책상 의사들의 노동시간 등 권리 면에서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외과학회에서 진행 중인 외과 전문의 노동시간 상대가치평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간담췌외과학회 최인석 섭외이사(건양의대)는 "사실 복지부나 심평원에 의사의 업무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창구가 없다"며 "간담췌외과도 문제지만 전체 의사의 노동시간이 너무 길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과로가 심한데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각 과목 별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외과학회에서 자체적으로 각 분과별 노동시간 통계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위 노동시간 상대가치평가인데 현재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예 회복 나선 오메가3…일일 복용량이 효과 좌우 2019-09-07 06:00:57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양(量)이다." 최근 연구 및 가이드라인을 통해 오메가3의 효용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저용량을 투약한 과거 연구와 달리 4g 이상의 고용량을 투약한 연구에서 중성지방 감소의 확실한 효과를 확인한 만큼 오메가3 선택의 관건은 일일 복용량에 집중될 전망이다. 6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제5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좋은, 나쁜, 이상한 혈관 상태'를 주제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최근 마무리된 유럽심장학회에서 오메가3의 효용이 가이드라인에 반영되면서 이날 지질동맥경화학회도 중성지방 감소와 관련된 오메가3의 실제 효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심혈관대사질환에 대한 오메가3의 효용 발표를 통해 과거 및 최신 지견을 분석, 오메가3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무엇보다 일일 복용량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JELIS 연구는 평균 TC 275mg/dL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1만8645명을 대상으로 스타틴과 오메가3의 병용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9326명에게는 일 1.8g의 오메가3(N-3 fatty acids)를 주고, 나머지 9319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해 평균 4.6년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심혈관계(CV) 위험 발생률(hazard ratio, HR)은 0.81로 19%의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반면 이상혈당증을 가진 환자 1만2536명을 대상으로 스타틴과 오메가3의 효과를 살핀 ORIGIN 연구는 다른 결론에 이르렀다. 6281명은 일 1g의 오메가3를, 6255명의 위약 그룹은 올리브 오일 1g을 투약해 평균 6.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서는 오메가3의 효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기타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서 위약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임수 교수는 "ORIGIN 연구에서는 6281명이 매일 1g을 복용했고 위약군 대비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 연구 이후 사람들이 오메가3는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기는 데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의 REDUCE-IT 연구는 기존 오메가3에서 추출한 EPA 성분 아이코사펜트 에틸을 투약했고 그 복용량로 4g로 높였다"며 "이 연구는 앞선 연구와 또다른 결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최근 결과가 나온 REDUCE-IT 연구는 4089명에게 일 4g의 오메가3 성분(아이코사펜트 에틸)을, 4090명은 위약을 투여해 최대 6.2년간 추적 관찰했다. 오메가3 성분은 크게 EPA와 DHA로 나뉘는데 EPA는 심혈관계에, DHA는 뇌 영양에 관련돼 있다. 아이코사펜트 에틸은 오메가3 중 EPA만 별도로 정제한 것으로 심혈관계에 영향력을 높인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연구 결과를 보면 1년 후 오메가3 투약군은 중성지방 수치가 216.5에서 175mg/dL로 줄어든 반면 위약군은 216에서 221mg/dL로 오히려 증가했다. CV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위험 발생과 관련한 주요 목표에서는 오메가3 투약군이 17.2%을 기록한 반면 위약군은 22%를 기록했다(HR 0.75). CV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분석한 2차 목표에서는 오메가3 투약군은 11.2%, 위약군은 14.8%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HR 0.74). REDUCE-IT 연구는 오메가3 복용이 심혈관계 문제로 발생한 사망은 20%, 심장마비는 31%, 뇌졸중은 28%까지 줄이는 등 심혈관 사건을 약 25%까지 줄였다고 분석했다.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EPA 성분을 고용량으로 투약할 때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임수 교수는 "유럽심장학회에서도 중성지방이 많은 경우 오메가3를 투약하라는 내용이 반영됐다"며 "이는 중성지방 감소에 오메가3가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제기된 오메가3의 효용성 논란은 주로 용량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오메가3 용량이 300mg에서 많아봐야 750mg인데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사정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저용량 건기식으로 효과를 보려면 한번에 열 알 정도를 복용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이들은 중성지방을 낮춘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용량이 너무 적다"고 다시 한번 오메가3의 복용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면역항암제 '옵디보' 희귀 뇌종양 적응증 확대 먹구름 2019-09-07 06:00:56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적응증 확대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6월과 7월 간세포암과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이렇다할 생존 혜택을 확인하지 못한데 이어, 뇌종양 가운데 가장 악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다형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에까지 줄줄이 임상 실패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BMS제약은 옵디보(니볼루맙)의 적응증 확대 임상과 관련해, 처음으로 다형교모세포종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임상 'CheckMate-548 연구'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개선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보면, 기존 표준항암화학요법에 추가하는 병용요법으로 옵디보의 생존 혜택을 평가했지만 PFS 연장에는 쓴 맛을 본 것이다. 다만 주요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을 분석하는 작업은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으로 알렸다. 이번 임상은, 다형교모세포종을 첫 진단받은 환자에서 표준요법으로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와 방사선요법을 진행하거나 여기에 옵디보 치료를 병행했다. 일차 평가지표는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linded independent central review)에 따른 PFS와 OS 지표였다. BMS 본사측은 "이번 결과에 더해 최종적으로 OS 데이터 분석을 기대하는 상황"으로 입장을 밝혔다. 앞서 5월에도 옵디보는 'CheckMate-498 연구'를 통해 이미 비슷한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메칠화되지 않은 MGMT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방사선요법에 테모졸로마이드, 옵디보를 병용한 환자군에서 일차 평가지표인 OS 최종 분석 결과 개선효과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교모세포종이 처음으로 재발한 환자를 대상으로 'CheckMate-143 연구'에서도 OS 개선을 확인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옵디보는 올해 유독 다양한 암종에서 임상 실패를 경험했다. 6월 간세포암 1차 표적치료제인 '넥사바(소라페닙)'와 직접비교한 3상임상인 'Checkmate-459 연구'에서 일차 평가지표인 전체 생존율(OS) 개선에 실패한데다, 7월 비소세포폐암 1차약 병용 임상에서까지 이렇다할 개선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더욱이 비소세포폐암 병용 1차 치료제 임상의 경우, 급여 확대를 놓고 이슈로 급부상한 바이오마커 기준인 'PD-L1 발현율'에 상관없이 알아본 임상이라는 대목에서 향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해당 3상임상인 'CheckMate-227 연구'의 Part 2 결과를 보면,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옵디보를 병용한 환자군에서 OS 중간값은 18.83개월로 항암화학요법 단독군 15.57개월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약물 투여후 1년된 시점에서의 전체 생존율은 옵디보 병용군과 항암화학요법군이 각각 67.3%, 59.2%로 나타났다.
"외과 초음파 중요도 갈수록 증가 미리 대비해야" 2019-09-07 06:00:55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에게 있어 초음파는 필수불가결한 검사방법이고 활용 폭 또한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음파영역이 단계적 급여화 과정을 밟으면서 외과영역에서의 역할도 증대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전망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음파영역 급여화에 따라 향후 1~2년 사이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하며 외과초음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상섭 회장은 "현재의 초음파 급여화과정을 보면 향후 몸속에 들어가는 특수초음파까지 급여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장&8231;단점은 있겠지만 N수가 늘어남에 따라 초음파의 적용 또한 더 늘어날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앞으로 초음파수요가 1~2년 사이에 더 늘어날 것이고 외과의사가 직접 초음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며 "외과의사 영역이 전임의, 개원의, 입원전담전문의로 3분화의 과정을 밟고 있지만 3영역에서 모두 초음파 기술을 요구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외과영역에서도 점차 초음파가 필수불가결한 검사 방법이 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윤 회장의 의견이다. 이어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수술에 긍정적인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총무이사는 "암을 표적치료 하듯이 외과수술 또한 초음파를 통해서 표적수술을 하는 것이 합병증도 줄고 시간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복강경 수술 등에 초음파를 활용하는 기회를 점점 늘려나가는 것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외과초음파학회는 춘계, 추계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외과의사들의 초음파 기술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그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7일 저녁에는 '수술 중 및 복강경 초음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 회장은 "복강경 수술의 적응 범위는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로 복강경 수술에 있어서 초음파의 유용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외과의사의 수술에 초음파 활용이 확장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박 총무이사는 "심포지엄을 통해 외과영역에서의 초음파 사용에 대해 보다 더 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회가 향후 외과의사의 초음파 활용에 대한 교육에 선도적인 입장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간담췌 수술 전 시행하는 전통적인 초음파 검사(최호중,가톨릭의대) ▲간담췌 수술에서의 수술 중 초음파의 유용성(고양석,전남의대) ▲간담췌 수술에서의 복강경 초음파의 유용성(김지훈,을지의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계 첫 국가품질명장 탄생…희연병원 김덕진의 저력 2019-09-07 06:00:06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계 첫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품질명장을 탄생했다. 창원 희연병원 김덕진 이사장(66)은 6일 오후 창원 리베라 컨벤션에서 ‘국가품질 명예명장 수훈기념 소연'을 개최했다. 이날 수훈기념 행사에는 의사협회 이필수 부회장(전남의사회장)과 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 건국의대 이건세 교수, 연세의대 이규식 명예교수, 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 병원협회 박현 본부장, 한국만성기의료협회 부산지역 곽현 회장, 전북지역 박종안 이사장, 황찬호 총무이사 및 일본 고쿠라 리하빌리테이션병원 시설협회 하마무라 회장 등 국내외 보건의료계 저명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김덕진 이사장의 수훈을 축하했다. 앞서 한국품질명장협회는 노인의료 요양과 재활을 선도한 희연병원 김덕진 이사장의 공로를 인정해 국가품질명장에 선정했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한국품질명장협회가 10년 이상 산업 현장에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명예명장을 수상한 김덕진 이사장은 1952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2년 창원 한서병원 이사장인 형의 권유로 의료계에 입문해 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한국만성기의료협회 회장(현)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92년 국내 1호 노인전문병원을 개설해 실패한 후 재기를 통해 지난 37년간 한국 노인의료 요양 및 재활치료에 한 획을 그으며 요양병원계 거물로 성장했다. 김덕진 이사장이 운영하는 희연병원은 신체억제 제로와 욕창 제로 선언을 시작으로 365일 재활 등 요양병원 역사와 기록을 갱신하며 매년 1400여명의 국내외 의료복지 전문가와 의료기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견학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옳은 일은 항상 옳다'는 울림 있는 철학으로 고령환자와 재활환자에게 희망을 주면서 우리나라 요양병원계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연병원(원장 김양수,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의료진 160여명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환자의 손과 발을 묶는 신체구속을 하지 않으며 노인환자 존엄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또한 입원환자 매 끼니 32가지 식단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고 원내 방송을 통한 정확한 시간, 정확한 체위 변경, 수시 라운딩으로 욕창 발생 가능성을 차단했다. 김덕진 이사장의 신념과 노력은 재활치료 입원환자 재택복귀율 84.7%, 평균 재원일수 57일로 국내 요양병원들의 부러움을 사는 명품병원을 구현했다. 그는 일본과 중국, 한국 3개국이 가맹된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한국지부인 한국만성기의료협회를 창립하고 3개국 순회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변화하는 세계 속에 한국 노인의료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덕진 이사장은 "희연의 철학을 공유하며 함께 해 준 의사와 간호사, 치료사 등 의료진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노인의료 질 향상을 위해 국가품질 명예명장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양질의 만성기의료가 조성되지 않으면 한국의료가 성립되지 않은 시기에 도달했다"면서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의료와 복지 연계체계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진 이사장은 “병원 고객은 환자다. 모든 시스템 환자 중심으로 바꿨다. 의료진 힘이 든다. 하지만 가야할 방향이다. 옳은 방향으로 타협하지 않고 걸어왔다”고 전하고 “환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자는 신념과 철학으로 오늘 같은 영광이 있다. 지금도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대정부 투쟁하는 의협, 환자쏠림 해결 대책 "취지에 공감" 2019-09-06 17:51:07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외치며 투쟁을 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정부가 공개한 의료전달체개 개선 단기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의협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의 취지에는 공감한다"며 "의료전달체계는 대한민국 의료보험 제도의 뼈대가 되는 중대사안인 만큼 실효적 개선을 위한 포괄적 의견 및 방안제시에 나설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와함께 (가칭)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지에는 공감하며 구체적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협의 입장은 대한병원협회가 "환자쏠림 문제에 대한 책임을 상급종합병원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의협은 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한 지 이틀만에 입장을 냈다. 의협은 발표 다음날인 5일 오후 긴급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대책회의를 열어 입장을 정리했다. 의협은 입장문에 "정부가 제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이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로 발전, 실효적으로 정착하려면 전문가 단체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함을 절감한다"며 "현장 목소리가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까지 넣었다. 찬성도, 반대도 명확하게 할 수 없는 이유는 의협이 현재 '투쟁모드'이기 때문이다. 의협은 의료개혁을 위한 7가지 안건을 내세우고 투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의료전달체계 개선도 들어있다. 당장 오는 18일에도 복지부 앞에서 의료개혁을 외치며 철야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단기대책을 내놓은 것.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극복하기 위한데만 집중된 내용들이다. 의협 관계자는 "문재인 케어 정책 전면 변경을 1순위로 내걸고 대정부 투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공감이 되더라도 두손 들고 환영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렇게 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내놓은 것 자체가 문재인 케어가 환자쏠림을 유발한다는 부작용을 인정한 것"이라며 "정부는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정책을 변경해 산적한 의료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