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펙사벡 물약 아니다…말기 신장암환자 완치 확인" 2019-08-04 16:25:28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펙사벡은 절대 물약이 아니다." 2006년부터 펙사벡 최초 임상을 주도했던 권혁찬 펙사벡 전무(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부터 무용성 평가에 따른 펙사벡의 물약 논란에 대한 해명이 나왔다. 그는 펙사벡 투여에서 완전 관해나 완치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타 약제와의 병용에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오후 3시, 신라젠은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 무용성 평가에 대한 입장과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연구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간암 1차치료제로 펙사벡과 표적치료제인 넥사바와의 순차 투여가 넥사바 단독 대비 생존기간의 향상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이는 동물 실험 결과와는 달리 펙사벡 투여 후 넥사바를 투여하는 것이 간암 환자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하지만 분당차병원에서 펙사벡 투여 후 면역관문억제제인 옵디보를 투여한 결과 완전 반응을 보인 증례가 있어 간암에서도 펙사벡이 표적치료제 보다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가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신라젠은 여러 암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 또는 예정에 있다. 권혁찬 전무는 "2006년 펙사벡 임상 최초 시작 됐을 때 환자에게 투여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라며 "12년째 살고 있는 분도 있고 펙사벡 맞고 완치된 사례뿐 아니라 치료 포기한 신장암 환자가 완치된 케이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약이 아니냐고 하는데 완전 관해가 아닌 완치를 보았다"며 "넥사바와 병합 요법은 조기 종료 됐지만 이건 우리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토콜 중 하나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면역항암제와 펙사벡의 병용에서 효과가 증가된다는 것은 많은 논문에서 확인됐다"며 "실제 임상환자 CT 소견(간, 폐, 복막)을 보면 미국 환자에서 18주째 완전 관해를 기록하고, 해당 환자는 4주째부터 수영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사례에서는 펙사벡 투여 후 9주차 때 종양이 도리어 더 커졌지만 이는 항암 작용 때문으로 18주차 때는 투여 전 대비 더 작아진 사례가 보고됐다. 권 전무는 "펙사벡을 맞고 종양이 커진 환자는 없다"며 "모든 환자가 어느 정도 반응을 보여서 암 덩어리 크기가 줄었고 이런 내용을 미국 암 학회에서 결과 보여줬더니 놀라더라"고 재차 물약 논란을 해명했다. 그는 "펙사벡을 3번 맞고 면역항암제 추가했을 때 간과 폐에서 종양이 줄고, 복용하는 진통제 양이 줄은 경우도 있다"며 "CEA는 대장암의 표지자인데 펙사벡 투약 후 CEA가 1500 이상에서 200 정도로 줄은 사례는 암 세포가 거의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걸 암시한다"고 강조했다. ▲간암 실패 끝이 아니다…타 병용 투여 임상에 집중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치료 중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표적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신장암 환자 대상으로 미국 리제네론사의 리브타요와 펙사벡 병용 투여다. 펙사벡은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 결정 임상시험에서 1명의 완전반응, 1명의 부분반응, 1명의 안전병변, 2명의 진행 결과를 확인했다. 현재 펙사벡과 리브타요 병용요법(정맥투여방식)에 대한 환자군 11명을 모집 완료했으며, 주기적인 CT 촬영을 통해 경과 관찰 중이다. 펙사벡을 종양 내 투여하면서 리브타요를 병용한 환자 2명, 리브타요 단독 투여한 1명의 환자 또한 경과 관찰 중에 있다. 또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불응성 암종인 대장암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임핀지와 펙사벡 병용요법(정맥투여방식)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등록된 환자 중 1명에서 통증의 감소와 대장암 암수치의 정상, CT 촬영 결과 부분반응을 보였다.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내년 1월에 열리는 GI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에 초록 접수 예정이다.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유방암 환자 중 간에 전이된 환자는 호르몬 치료, 표적치료, 항암제뿐만 아니라 면역관문억제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다. 이러한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펙사벡을 병용하는 임상시험(정맥투여방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임상 프로토콜과 임상진행 병원 선정은 완료됐으며, 내년 1분기 내 첫 환자 등록 예정이다. 소화기 암종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위암), 기타 암종 (폐암, 흑색종 등), 또는 기존의 면역관문억제제 불응성 간 전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BMS사의 옵디보와 펙사벡 종양내 투여를 병용하는 임상시험도 곧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영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 전에 펙사벡을 정맥으로 1회 투여한 결과가 보고됐다. 간전이가 있는 대장암 환자 4명 중 1명에서 간 조직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괴사됐고 1명에서는 부분괴사 소견을 보였으며, 면역세포가 많이 침윤된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호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립선 암 수술 전 펙사벡을 종양 투여 및 정맥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두경부암과 부인암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요법을 계획하고 있다. 권 전무는 "다수의 암종에서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와 펙사벡의 병용요법 및 술전요법으로 펙사벡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임상 3상에 예정되어 있던 잔여 예산을 신규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및 술전요법에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문은상 대표는 주주 보호를 위해 추가 주식 매수를 공표했다.
신라젠 대표 "임상중단, 뜬눈으로 밤새…기술이전 추진" 2019-08-04 15:00:00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신라젠 문은상 대표이사가 최근 간암 대상 펙사벡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중단 권고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라젠은 동일 약물의 적응증별 반응률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간암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타 적응증 병용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4일 오후 3시, 신라젠은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 무용성 평가에 대한 입장과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연구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문은상 대표는 "간암대상 임상3상과 관련해 조기 종료 소식을 전하게 돼 주주 및 기관투자자에게 진심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전달받고, 너무 큰 당혹감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간암 신약의 성공을 부탁하며 기원해준 암 환우들과 의료계 종사자, 특히 믿고 투자해준 주주들의 성원과 기대를 생각하니 이번 DMC의 권고를 시장에 전달하는 것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2A 임상에서의 항암바이러스 효능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 항암바이러스로 먼저 승인 받은 임리직 등의 사례를 봤기에, 당사 임직원은 무용성 통과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는 게 그의 입장. 문 대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접하게 돼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그렇지만 임상 3상 조기종료는 펙사벡의 문제가 아니며, 항암바이러스와 표적항암제 병행요법의 치료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최근 항암바이러스는 국내외 학술지에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요법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와 다국적 제약사들이 항암바이러스 개발 회사를 인수하거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젠도 현재의 위기를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스 아웃 전략으로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는 "펙사벡을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와의 초기 임상을 통해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따라서 당사는 앞으로 병용 임상에 집중하고 글로벌 임상 3상에 예정돼 있던 잔여 예산을 신규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및 술전요법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데이터가 일정 수준 확보되는 대로 라이선스 아웃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동일 약물의 적응증별 반응률은 매우 다양해 간암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타 적응증 병용임상의 효능 데이터가 우수할 경우 라이센스 아웃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년간 신약 승인이라는 결승선에 도달하기 위해 복잡한 미로를 걷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러나, 국내외 임상 진행 노하우와 글로벌 규제 당국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한 것은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하게 될 여러 임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신라젠 펙사벡 무용성 평가, 타 파이프라인까지 불똥 튈까 2019-08-03 07:00:00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신라젠이 개발중인 항암제 펙사벡(JX-594)과 관련 미국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 DMC)가 임상 중단을 권고하면서 이같은 결정의 근거가 된 '무용성 평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펙사벡 파이프라인의 대다수가 타 약제와의 병용 요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무용성 평가의 부정적인 여파가 타 파이프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병용 요법의 특성상 한 약제에서의 무용성이 타 약제에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넥사바 병용에서의 결론을 성급하게 확대 해석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게 업계의 평이다. ▲무용성 평가, 판단 지표는? 무용성 평가는 Assessment of futility 혹은 Futility Analysis로 불린다. 임상에서의 '무용'은 임상 시험에서 설정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3상 임상 시험의 중간 분석은 일반적으로 유효성과 무용력을 검사하는 것을 포함하는데 중간 분석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될 때 임상적 의미의 '무용' 판단이 나온다. 무용성을 평가하는 척도는 확률, 예측력, 예측 확률 등의 수학적 분석 모델이 사용된다. 즉 임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얻은 중간 자료를 가지고 수학적 분석 모델을 통해 향후 임상을 추가 진행하는 것의 이득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 보통 항암제는 생존율 개선, 종양 크기 감소 여부를 평가한다. 임상 진행, 특히 글로벌 임상 진행에는 적게는 수 십억에서 많게는 수 백, 수 천억원의 자금이 투여되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통해 자원의 지속적인 투자 여부를 판단한다. 또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상용화 전 상업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PHOCUS 임상에서 무용성 평가의 의미는? 신라젠은 2015년 10월부터 PHOCUS 임상을 통해 간암치료제 넥사바 단독 투여군과 펙사벡 병용 투여군과 생존율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해 왔다. 임상은 진행된 간암에 대해 전신 약(systemic medicine)을 투여받은 적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간암 항암제 넥사바+펙사벡 병용 투여군과 넥사바 단독 투여군을 비교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펙사벡은 3회까지 투약되고 이에 따른 시험과 평가는 간암 상태와 삶의 질을 포함한 전신의 건강 상태를 판단한다. 임상이 대조군 대비 펙사벡을 추가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이번 무용성 평가 결과는 펙사벡 병용이 넥사바 단독 투여군 대비 생존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신라젠은 DMC로부터 권고받은 '임상 중단' 내용을 미국 FDA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판단이 '권고'인데 반해 FDA는 DMC의 판단을 인용, 향후 임상 중단 및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타 파이프라인에 영향 미칠까 현재 신라젠이 진행중인 펙사벡 기반 파이프라인은 ▲신장암에 대한 펙사벡+리브타요(한국/미국/호주 등) ▲간암에 대한 펙사벡+옵디보(프랑스) ▲고형암에 대한 펙사벡+여보이(프랑스) ▲대장암에 대한 펙사벡+임핀지+트레멜리무맙(미국) ▲흑색종에 대한 펙사벡+PD-L1(후보물질)이 있다. 문제는 기존의 간암 2b상(TRAVERSE)에서도 펙사벡의 단독 투여에 따른 약효 입증에 실패했다는 점. 신라젠은 넥사바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을 투여하는 임상 2b상을 진행했지만 생존율 지표 충족에 실패, 병용요법에 따른 효과 확인으로 선회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일반적인 경우에 단독 투여에서 효과가 확인됐을 때 타 약제와의 병용에서 시너지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펙사벡은 간암 2b상에서 단독 투여에 따른 효과 확인에 실패해, 이후 넥사바와의 궁합 확인에서도 실패할 확률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간 연구는 간암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 한다"며 "같은 약제라고 하더라도 각 암종, 부위마다 나타내는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간암에서 실패했다고 해도 타 암종, 타 약제와의 병용요법이라는 변수에 따라 최종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남아있는 타 약제와의 병용 파이프라인은 막 전임상 단계거나 임상 1상을 지났기 때문에 임상 2상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성급한 판단은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W메디칼 ‘신규 도입·교체 수요’ 기대 MRI 시장 공략 2019-08-02 17:25:20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지난해 10월 뇌·뇌혈관에 이어 올해 5월부터 두경부 MRI 촬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등 환자들의 검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MRI 도입 또는 교체 수요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MRI 장비 ‘ECHELON SMART’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메디칼에 따르면, 일본 히타치社가 개발한 ECHELON SMART는 고속 스캔과 초정밀 이미지 구현으로 동급사양 중 가장 빠른 시간 내 MRI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신 저소음 기술 ‘Smart Comfort’을 접목해 촬영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94%까지 낮춰 환자 불안감과 공포심을 감소시킨다. 특히 검사 중 환자 움직임을 보정하는 ‘RADAR’(RADial Acquisition Regime)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한 장점이다. 이밖에 저전력 최신 기술 ‘Smart Echo’을 통해 MRI 가동 시 소비대기전력을 17% 절감해 병원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보장성이 강화될수록 국내 영상진단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JW메디칼은 CT·초음파진단기 등 기존 제품과 함께 MRI 라인업을 강화해 영상진단분야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시설관리 효율성·민원 처리속도 한 단계 ‘점프’ 2019-08-02 16:31:46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그간 병원 시설관리는 인력과 수기 위주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점검과 작업 활동이 이뤄졌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 시설관리 패러다임은 시스템 기반 관리체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 정보 웹(Web)과 모바일 앱(APP)으로 손쉽게 병원 시설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메인텍(대표 염명일)은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병원시설관리시스템 ‘점프’(Jump)를 선보인다. 점프는 기존 수기 및 엑셀로 관리하던 병원 시설·비품 정보를 전산화 해 분류하고 점검 및 작업·민원관리를 한 번에 제공한다. 즉, 콘솔박스·린넨장과 같이 병동마다 있는 시설부터 전기·공조·소방과 같은 주요 설비를 비롯해 약품·소모품까지 병원에서 운영 중인 모든 시설 기본정보를 전산화 해 통합된 정보를 웹(Web)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 이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사무실에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바로 작업결과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수된 민원 역시 즉시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병원 업무 손실을 줄이고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지원한다. 점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병원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인 만큼 별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어 저렴한 월 이용료만으로 바로 웹에 접속해 사용 가능하다. 이메인텍은 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무료 온·오프라인 사용자 교육도 제공한다. 점프는 또한 시설별 정기점검 대장과 작업이력 등 관리가 가능해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법으로 정해진 시설 안전점검 주기에 따라 일정을 생성할 수 있다. 만약 점검이 필요한 시설·설비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점검하지 않으면 모바일로 ‘미점검 안내’ 알림을 받아 안전이 취약한 곳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은 이밖에 주요 시설의 철저한 관리현황 분석으로 합리적인 예산 운용이 가능하고, 효과적인 시설관리를 통한 안전 확보로 환자 진료에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점프를 이용 중인 이천소망병원 시설팀장은 “병원 시설 이용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모바일로 확인해 바로 개선할 수 있어 민원 해결 속도가 빨라졌다”며 “쉽고 빨라진 점프 모바일 앱 민원관리로 환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메인텍 관계자는 “기존에 시설물 관리 개념 자체가 거의 없던 병원에서도 점프를 통해 시설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용부담과 인식부족으로 도입을 주저했던 병원에서 선진 병원시설관리시스템 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점프(Jump)는 이천소망병원 뉴고려병원 검단탑종합병원 남양주백병원 등 10곳 이상 병원에서 병원시설관리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맥주사 한 번에 정확히…마쥬텍 ‘VeinVu 100’ 2019-08-02 15:03:19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마쥬텍(대표 곽노웅)은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9에서 비접촉식 혈관 뷰어 시스템 ‘VeinVu 100’을 출품한다. VeinVu 100은 정맥주사 시 혈관이 잘 안 보이는 영유아·노인 환자를 위해 근적외선과 DLP(Digital Light Processing) projection 기술을 활용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로 혈관을 강조함으로써 피부 표면 혈관을 가시화하는 정맥 혈관 뷰어. 이를 통해 정맥주사 성공률을 높여 환자 고통을 줄이고 시술자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맥주사 실패율을 줄여 일회용 치료재료 비용절감과 함께 비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 또한 크게 낮출 수 있다. 마쥬텍 관계자는 “정맥 혈관 뷰어 VeinVu 100은 상급종합병원 정맥 시술 전문 의료인 자문과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요구사항들을 중점 적용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시스템 모듈화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과 사용 편리성 및 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VeinVu 100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정맥주사용 안전주사기·가이드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편한 탈부착…샤워까지 가능한 신소재 ‘부목’ 등장 2019-08-02 14:07:04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기존 유리섬유나 석고 부목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한 신개념 제품이 등장했다. 씨엠바이오헬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KHF 2019)에서 신소재응용 PLA(Poly Lactic Acid)를 이용해 개발한 부목 ‘Cast & Splint’을 출품한다. 씨엠바이오헬스가 도원바이오테크로부터 판매 독점권을 확보해 KHF 2019에서 처음 공개하는 해당 제품은 지난해 8월 ‘저온 성형성이 우수한 생분해성 수지 조성물’로 특허를 획득했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아기가 입에 넣어도 환경 호르몬과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 또 사용 시 플라스틱과 같은 특징을 갖지만 폐기 시에는 미생물에 의해 90~180일 이내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현재 100%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 빨대, 컵 등과 같은 일회용품은 물론 100% 순 알칼리 환원수로 이뤄진 친환경 세정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쓰이고 있다. 천연 바이오 플라스틱과 특수물질을 결합한 신소재응용 PLA를 이용해 만든 Cast & Splint는 기존 부목이나 반깁스 제품들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유리섬유나 석고 부목은 시술시간이 평균 30~40분 정도 소요되고, 시술 후 성형이 어려워 신경이 눌리거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았다. 더욱이 탈부착 시에도 커팅 날이나 전기톱을 사용해 분리하기 때문에 각종 먼지, 환자 공포감, 통풍 및 샤워·세척의 어려움 등이 있었다. 반면 Cast & Splint 부목은 메쉬 타입으로 자유롭게 샤워가 가능하고 특히 영유아의 손가락 발가락 등 극소부위 시술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약 60도에서 변형이 가능하고 30초 이내 시술을 통해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00% 생분해성 제품으로 의료용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처리가 가능해 병원 ‘비용절감’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씨엠바이오헬스 관계자는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KHF 2019를 통해 Cast & Splint 부목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따른 생산 급증을 대비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한편 글로벌 의료용품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네오젠소프트’가 제안하는 스마트 병원 솔루션 2019-08-02 12:22:04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네오젠소프트(대표이사 오채수)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neoPOCS(환자안전관리 솔루션) ▲neoMobileEMR(스마트 의료업무 솔루션) ▲neoRRS(환자이상징후 모니터링 솔루션) 등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neoPOCS’는 의료진이 환자에게 의료업무 수행 전 환자와 처방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수행을 돕는 환자안전관리 솔루션으로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ood Software·GS) 1등급을 획득해 솔루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원내 신속대응팀을 위한 환자이상징후 모니터링 솔루션 ‘neoRRS’는 병동 내 급성 악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환자의 심정지 상황 발생 전 이상 수치 알림을 통해 조기 대응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RRS(Rapid Response System) 통계 기능을 통해 손쉬운 환자 관리 현황 파악과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해 신속대응팀의 효율적인 RRS 운영 실적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neoMobileEMR’은 처방·검사결과·의무기록과 같은 환자 주요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업무 솔루션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진이 환자 회진·이동 중에도 진료 일정 확인과 생체 정보·처방 내역과 같은 기록들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오채수 대표는 “K-HOSPITAL FAIR 2019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네오젠소프트의 솔루션 우수성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네오젠소프트는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다수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IT·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27001)과 의료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27799)을 획득해 안정적인 정보보호 관리 능력 또한 인정받았다.
임신·육아 플랫폼 아이보리 ‘스페셜 노마진 특가전’ 2019-08-02 09:51:35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영유아 IT 전문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임신·육아 플랫폼 ‘아이보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스페셜 노마진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노마진 특가전은 스토케 유모차, 에르고 아기띠, 브라운 체온계, 세컨스킨 레깅스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영국 프리미엄 토털 유아 브랜드 조이 카시트, 명품 젖병 소독기 유팡, 국민 아기의자 범보, 아동 도서전문 애플비, 풀무원 프로바이오락, 맘마레시피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가전은 상품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9월 한 달 동안 상품 구매 시 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보리는 이번 특가전뿐만 아니라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 카시트 기획전과 디럭스 유모차 리안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할인된 가격에 당일에만 구매가 가능한 ‘꿀데이’ 기획전도 상시 진행 중이다. 강선옥 아이앤나 이커머스 팀장은 “아이보리 리뉴얼에 맞춰 의류부터 외출용품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들로만 구성해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특가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도 다양한 브랜드사 입점·제휴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이를 통한 혜택을 확대해 고객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보리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베베캠 서비스와 함께 전국 산후조리원 정보를 제공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이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산후조리원을 손쉽게 찾고 상담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