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보다 컸던 의료파업…병상가동률 더 빠졌다 2020-10-21 11:03:38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지난 8~9월 뜨겁게 달아올랐던 의료파업의 여파가 코로나19보다 더 광범위하고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입원환자 수가 코로나19 유행 당시보다 의료파업 시기에 더욱 급감했다. 국립대병원 병상가동률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대비 매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대구발 대규모 집단감염 확산 당시 전국 국립대병원 평균 병상가동률 -8.2%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공의, 전임의까지 대거 나섰던 의사파업이 한창이던 지난 8~9월에는 코로나19 당시 병상가동률보다 더 크게 급감했다. 병원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3%, 4월 -3.1%로 중증환자 비중이 높은만큼 상당 수 입원을 유지했지만 지난 8월에는 -12.4%, 9월 -11.3%로 입원환자 수가 줄었다. 당장 수술 건수가 급감하고 병동환자를 돌볼 의사가 빠져나가면서 병동환자를 비운 것이 병상가동률로 반영된 것. 전남대병원도 지난 3월 -9.9%, 4월 -8.9%로 입원 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타격을 입었지만 지난 8월에는 -16.8%, -19.2%까지 더 감소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앓았던 대구지역의 경북대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등 일부만 지난 3월 충격보다 덜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나섰던 경북대병원은 지난 3월 -26.8%로 최악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하고 4월 -18.6%로 소폭 상승했다. 의료파업이 발생한 지난 8월과 9월의 병상가동률은 각각 -16.6%, -22.6%로 지난 3~4월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대구지역 중에서도 경북대병원이 코로나 격전지였음을 감안할 때 의료파업 여파 또한 상당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부산대양산도 마찬가지다. 지난 3월, 4월 병상가동률은 -12%, -8.9% 수준이었지만 지난 8월, 9월 각각 -11.6%, -13.6%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대혼란을 겪었던 당시 이상의 파장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용 의원은 "국립대병원 입원환자 수가 코로나19 대유행시기인 3월, 전년동원 대비 6318명, 4월 8251명의 환자가 덜 입원했지만 의사파업 당시인 8월에는 10,768명, 9월 8826명의 환자가 입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립대병원별로 비교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15%이상 낮아졌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이 극심했던 대구지역의 경북대병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8~9월 병상가동률이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공공병원의 책임방기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향후 이번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립대병원이 공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건강증진개발원-예방의학회, 건강증진 공동연구 협약 2020-10-21 10:53:30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최근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감신)와 함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과 예방의학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발굴 및 수행하며, 상호 기술지원 및 자문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기관과 학회는 보건 관련 이슈 또는 연구 결과 등에 대한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조인성 원장은 "대한예방의학회와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증진 정책을 다루는 기관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에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이하 HP2030) 수립현황 및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가졌다. 한양대 최보율 교수의 진행으로 ‘지속 가능한 HP2030을 위한 실효성 제고 방안 모색’을 논의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에 따라 수립되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은 올해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건강증진·질병 예방 관련 6개 분과, 27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허리나은 이재학 원장, 척추관절 청구 주의사항 강연 2020-10-21 10:44:09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척추와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보험청구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신경외과의사회 추계 연수강좌에서 '2021년 의료보험의 변화와 요추 및 하지질환에 관련된 보험청구' 주제강연을 했다. 이재학 대표원장은 ▲경피적 척추성형술 ▲척추 유합술 ▲추간판 제거술 ▲척추 후궁절제술 ▲신경차단술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 ▲간헐적 견인치료 등의 심의사례와 진료 시 주의사항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경피적 척추성형술과 관련 골다공증성 압박골절로 2주 이상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배통이 지속되는 경우(단, 울혈성심부전, 폐렴, 혈전성정맥염, 약물로 잘 조절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환자, 80세 이상인 환자는 조기 시행가능)와 종양에 의한 골절은 인정기준으로 된다. 이때는 최대 3부위까지만 산정한다고 언급했다. 추간판 제거술의 경우, 추간판탈출증에서 수술적 요법은 통상 6~12주 동안보존적 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없는 참기 힘든 동통이 있는 경우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다만, 하지마비가 초래되어 호전되지 않거나 진행되는 경우, 대변과 소변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 또는 동통이 자주 재발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등에는 조기 수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악화된 시점이 다른 경우,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의 시작 시점은 증상이 악화된 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근막동통증후군에 많이 이용되는 TPI(통증유발점)주사 치료와 관련 국소마취제나 생리식염수의 약가는 이 요법의 소정수가에 포함하여 별도 산정하지 아니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약가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비용에 대한 결정기준에 의해 산정해야 한다. 이때 주사치료의 실시횟수는 통상 3일 간격으로 7회 정도 산정하며 7회 이상 실시하는 경우에는 진료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여 실시횟수대로 산정하되, 15회를 초과하여 산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학 대표원장은 도수치료 섹션에서도 필수강의인 '의료법에 맞는 올바른 청구' 주제 강연을 해 의료기관에 정확한 진료와 청구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서울 적자원인 불공정거래 때문?...교육시설도 미인가 2020-10-21 10:31:27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삼성서울병원의 삼성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회계 부정 의혹에 이어 성균관의대 임차료를 대납하고 있어 배임죄에 해당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 보건복지위)은 21일 "삼성서울병원의 각종 법률 위반 의혹에 이어 성균관의대 일부도 삼성서울병원에서 대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고영인 의원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2018년 3월부터 일원역에 신설된 삼성생명 건물에 6개층을 임차해 교수동과 행정동을 이전했다고 했지만 확인 결과 일원역 건물은 성균관의대 일원캠퍼스로 불리고 포털사이트 검색에도 표기되어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건물 입주를 위해 2018년 인테리어비 105억원을 들여 에스원에 공사를 맡겼다. 그리고 2018년 58억원과 2019년 124억원 임차료와 관리비를 삼성생명 측에 납부했다. 성균관의대는 건물 6개층 임차면적 중 일부만(2개층) 사용한다는 병원 측 설명대로 계산하더라고 삼성서울병원이 학교 교육을 위해 비용을 내고 있다는 게 고 의원 주장이다. 성균관의대 일원캠퍼스에는 임상 교육장 등 교육시설로 운영 중인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의대 4년 본과 수업은 수원 성균관의대에서 진행하고, 2년 예과 수업은 일원캠퍼스 일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성균관의대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업 시간표에 실습수업이 아닌 일반 이론 수업인 중재적임상연구설계와 의학논문작성법, 의학데이터과학개론 등을 일원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대가 부유한 교육용 기본재산에는 서울 강남 일원동 부지와 건물은 보유(임차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에 따른 '대학설립 운영 규정'에 따르면, 교육용 기본재산으로 교지와 교사를 마련하고 보유와 처분하게 될 때에는 교육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고 의원실이 교육부에 확인한 결과, 성균관대는 교육부에 승인을 받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임차료 지급 사유가 분명한 곳에서 지급하는 것이 맞다고 답변했다. 고영인 의원은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도 150억원의 당기순손실로 적자 운영 등 최근 3년간 10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적자를 이유로 한 해 1조 8천억원 가까운 의료매출을 기록하는 병원이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적자 원인은 삼성 계열사 불공정 거래와 함께 병원에서 벌어 딴 곳에 쓰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삼성서울병원은 다른 법인인 성균관의대 목적시설 비용을 대납하고, 성균관대는 교육부에 신고 없이 교육시설을 운영해 당사자 모두 쌍벌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하는 두 기관에 대해 엄중한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바이오트로닉, 약물방출스텐트 '오시로 미션' 국내 첫 선 2020-10-21 10:30:51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독일계 의료기기 기업인 바이오트로닉이 유럽CE 인증을 받은 차세대 초미세스트럿 약물용출스텐트 ‘오시로 미션(Orsiro Mission)’을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오시로 미션'은 차세대 스텐트 결합 공정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좁은 병변을 잘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특정이다. 또한 유연해진 카테터(Shaft)의 재질로 사행성 혈관 치료에도 유용하다. 스텐트의 코팅은 패시브(Passive)와 액티브(Active) 코팅으로 결합되어 있는데 이는 약물 방출을 통제함과 동시에 주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다. 초미세 60μm 스트럿(지름 3.0mm 기준)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신생 병변 및 스텐트 내 협착 병변으로 인한 증상,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것은 물론 광범위한 임상 증거를 바탕으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ST 구간 상승 심근경색, 당뇨병, 복합병변 등 10개의 추가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시로(Orsiro) 스텐트의 안전성과 효능은 현재까지 5만5500명 이상의 환자가 등록한 임상 연구에서 확인 되었다. 실제 BIOFLOW-V 연구에서 비용해성 폴리머-에볼리무스약물방출스텐트(DP-EES)에 비해 12개월 동안 관찰된 표적병변실패(TLF)와 표적혈관심근경색(TV-MI)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트로닉코리아 김수홍 대표는 " 뛰어난 오시로 스텐트와 개선된 카테터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환자 진료에서 우리 제품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트로닉은 50년 이상 혁신적인 혈관 제품을 개발해 온 대표적인 의료기기 기업이다. 바이오트로닉은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건보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 전문치료시설 자리매김 2020-10-21 10:28:46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고위험 산모&8231;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고위험 분만 건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재원 연인원은 각각 489건과 7951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건수는 권역 단위 고위험 산모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센터 개소 전 2018년에는 221건이 시행되었으나 개소 첫 해인 2019년에는 272건이 시행되어 전년대비 23%(51건)가 증가했다. 개소 1년차에 접어든 2020년에도 고위험 분만은 217건(1~3분기)이 시행돼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만 가능 의료기관 수와 분만 건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 복지부로부터 경기 북부 권역에서 유일하게 센터로 지정받은 바 있다. 현재 고위험 센터는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진체계로 임신-분만-출산 전 단계에 대한 전문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아 재활치료 센터, 희망둥이 성장 발달 클리닉(이른둥이/고위험신생아 추적 관찰 클리닉), 장애인 산모 클리닉 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만의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센터장은 "지난 1년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의 권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산모들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함은 물론 공공의료기관이자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토니타젠·데스클로로케타민외 9종 임시마약류 지정 2020-10-21 10:02:05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에서 불법 마약류로 사용되는 이소토니타젠 등 9종에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다. 21일 식약처는 '이소토니타젠(isotonitazene)' 등 5종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효력 기간이 만료되는 '데스클로로케타민(deschloroketamine)' 등 4종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돼, 국민 보건상 위해 발생 우려가 있는 물질을 일정 기간 동안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마약류와 동일하게 관리&8228;통제하는 제도. 식약처는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시행해 총 216종을 지정했고, 이중 'THF-F' 등 115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5종의 신규 대상 품목은 ▲이소토니타젠 ▲푸라닐에틸펜타닐 ▲이소부티릴펜타닐 ▲1B-LSD ▲페니벗, 4종의 재지정 품목은 ▲데스클로로케타민 ▲AL-LAD ▲2C-N ▲LY2183240이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되는 '이소토니타젠' 등 5종은 미국·영국·일본 등에서 규제하는 물질로, 국내에서도 단속 등을 통해 적발된 사례가 있다. 이 중 '이소토니타젠'은 마약 '에토니타젠(etonitazene)'과 화학구조와 작용이 유사한 오피오이드 계열 물질로, 마약류로 인한 사망 중 다수의 해외 사례에서 검출된 바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재지정하는 '데스클로로케타민' 등 4종은 지정 효력이 12월 7일에 만료될 예정으로,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될 수 있어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를 고려해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로 다시 지정하는 것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돼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며 해당 물질은 압류될 수 있다. 또한,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지며,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8231;입, 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2020-10-21 09:54:39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가 주관하는 국제학회인 'PRS KOREA 2020'이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학회 기간에는 제23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Seoul Rhinoplasty Forum 2020, 제4차 아시안 지방성형&8729;지방줄기세포포럼, Seoul Breast Meeting 2020, 보툴리눔 필러 실리프팅 연구회, 기초의학연구회도 진행된다. 올해는 ‘Way to Innovation’ 라는 대주제를 놓고 100개 이상의 세션이 열린다. 각 세션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및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15개 연구회 중 5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한다. 특히 해외연자들이 일과시간에 화상회의를 통해 발표할 수 있도록 시차를 고려한 세션도 배치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따른 진료와 안전’이라는 특별 세션을 통해 현 상황에 성형외과 의사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고려사항들을 점검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시대의 소통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루어지는 점이 주목을 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제학술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학술적 성과와 성형외과 영역의 국제적인 최신 동향에 대해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일본, 대만, 캐나다, 태국, 인도네시아 성형외과학회 등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PRS KOREA 2020’에서는 터키 성형외과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백신 부작용 '아나필락시스' 영유아 식품‧성인 약물 원인 2020-10-21 09:53:21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알레르기 쇼크인 중증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많이 나타났다. 곤충독, 약물, 식품 등에 의해 주로 발생했는데, 소아청소년의 경우 식품이 원인이 된 경우가 많았다. 아주대병원 이수영·정경욱 교수(소아청소년과)와 예영민 교수(알레르기내과) 연구팀은 21일 2016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6개 병원에 등록된 아나필락시스 환자 55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자 558명의 연령 범위는 2개월부터 84세로 이 중 60%는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이었다. 가장 주요한 원인은 소아청소년에서는 식품(84.8%), 성인에서는 약물(58.3%), 식품(28.3%) 순였고, 이외 원인은 곤충독, 운동, 원인 불명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어린 영유아는 대부분 식품에 의해 경험했다. 청소년 연령대로 갈수록 식품에 의한 비율은 감소하고 약물에 의한 아나필락시스가 점차 늘었다. 또 성인 중 특히 고령에서 곤충독에 의해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에 따라 주요 원인 식품의 분포가 서로 매우 달라, 소아청소년에서는 계란, 우유, 호두, 밀, 땅콩, 키위, 잣, 메밀, 대두 등의 순이고, 성인에서는 새우, 밀, 게, 대두, 땅콩, 소고기, 돼지고기 순이었다. 아나필락시스의 주요 원인 약물은 소아청소년에서는 해열진통제, 항생제 순이었고, 성인에서는 항생제, 해열진통제, H2 수용체길항제(위산분비억제제) 순으로 조사됐다. 질환의 증상 중 두드러기, 혈관부종 등의 피부 증상은 90% 이상에서 나타났으며, 이 외 호흡기 증상(호흡곤란, 기침, 콧물 등), 위장관계 증상(구토, 복통 등), 신경계 증상(어지러움, 마비 등), 심혈관계 증상(저혈압, 창백, 흉통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에서는 소아청소년에 비해 심혈관계 증상과 신경계 증상이 현저하게 많았다.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 이내가 41.4%, 10~30분 사이가 30.6%로, 전체의 72%가 30분 이내 비교적 빠른 시간에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자 558명 중 급성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351명의 치료내역을 보면, 224명(63.8%)이 에피네프린을 투여받았으며, 이 중 소아청소년의 13.5%, 성인의 25.5%는 2회 이상의 에피네프린을 투여받았다. 에피네프린은 아나필락시스 급성기 치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투여가 권고되는 약물로,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투여율 63.8%는 북미, 유럽 등의 치료현황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이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web-기반 리지스트리를 통해 국내 아나필락시스에 대해 연령대별 원인, 증상 등부터 중증 아나필락스의 발생 비율, 위험 인자까지 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0년 8월 세계알레르기협회저널(World Allergy Organization Journal) ‘A multicenter anaphylaxis registry in Korea: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cute treatment details from infants to older adults(국내 다기관 아나필락시스 리지스트리: 전연령 아나필락시스의 임상적 특성 및 치료 현황)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울산대병원 조재철 교수, 모친 부의금 발전기금 전달 2020-10-21 09:49:34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평소 기부에 대한 남다른 의미와 생각을 보여주신 어머님의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는 21일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가 모친(고 임년자 여사) 장례 부의금(100만원)을 병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재철 교수는 모친이 생전 몸소 실천하신 기부 및 환자에 대한 애정을 기리기 위해 부의금 100만원을 병원발전 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어머님께서는 건강하실 때 울산대병원 입원환자에게 장갑과 양말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시는 등의 모습처럼 평소 어려운 사람들과 환자들에 대한 애정과 봉사 등 관심이 많으셨다"면서 "고인의 뜻에 따라 작지만 부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정융기 병원장은 "조재철 교수와 모친의 숭고한 뜻을 기려 병원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피력했다.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울산대병원 의학연구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병원의 장기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분야 ▲연구분야 ▲병원발전분야 ▲환자후원 4가지 분야에 대해 후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