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 검출키트 개발 2020-01-28 08:28:40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 검출 키트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은 2017년 질병관리본부 의뢰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중신속검출시스템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의뢰 내용은 종전 사스 및 메르스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씨엘은 보유원천기술인 ‘고집적 3차원 졸-겔 단백질 고정화 기술’(SG Cap)을 활용해 약 1년간 인체를 대상으로 메르스 등 코로나바이러스 4종의 고감도 현장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피씨엘이 개발한 현장진단기반 코로나바이러스 다중신속검출 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수’ 과제 판정을 받았다. 현장 상황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갖춰 진단법 민감도·특이도를 평가한 부분과 메르스 항체 항원 면역진단법을 구축했으며 분자진단법과 병행해 검체 확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피씨엘은 이를 기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피씨엘은 앞서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 확산 시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을 위해 국내 유수한 기관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또 현장진단 플랫폼 시스템을 위해 전용카트리지, 형광스캐너, 자동화 장비에 대한 설계·제작과 검증과정을 거쳐 각 플랫폼에 대한 구성을 확립했다. 더불어 각 플랫폼 및 모듈 간 융·복합 과정을 거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시스템 구축에 성공해 관련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피씨엘은 “현재 인체를 대상으로한 RSV(호흡기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A·B 등 고열·기침을 동반하는 감기증상의 급성호흡기질환 원인균에 대한 다중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며 “질병관리본부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진단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 높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피씨엘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와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현장용 다중진단 키트개발을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솔메딕스, 광유도 약물주입기기 ‘라이트인’ 허가 획득 2020-01-23 09:17:52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기기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실시간 광유도 성대 내 약물주입술용 의료기기 ‘라이트인’(Lightin)이 지난 14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메딕스는 지난해 10월 의료기기 생산시설인 모자익 팩토리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식약처 허가 획득으로 라이트인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앞서 2018년 부산대병원과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라이트인 원천기술을 도입한 이후 1년여 만에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라이트인은 광원 장치와 광섬유 카테터를 연결해 의료진이 주삿바늘 위치를 실시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광유도 약물주입기기. 기존 의료기기시장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해당 적용 기술에 대해 2018년 국내 특허와 2019년 미국 특허등록을 연이어 완료했다. 라이트인 주요 타깃 환자군은 이비인후과 내 성대질환 환자들이다. 성대마비 등 성대질환 환자에 대한 성대주입술의 경우 정확한 약물 주입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소수의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서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술자가 라이트인을 사용할 경우 직관적으로 주삿바늘 위치를 알 수 있어 성대주입술에 대한 의료진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환자 입장에서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병증 위험 최소화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라이트인은 이비인후과 외에도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어 약물주입술 영역 전반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는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ISO 13485:2016 인증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드롭,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제품 중국 독점공급 2020-01-22 16:25:50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드롭(1drop·대표이사 이주원)은 지난 20일 세계 2위 유전체 기업인 중국 BGI-GBI(Beijing Genomics Institute)社와 260억원 규모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CML) 진단제품을 중국 내 독점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글로벌마케팅플랫폼 지원 사업 주관기관인 테크코드 엑셀러레이터 코리아의 맞춤형 수요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다. 테크코드 엑셀러레이터 코리아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한국 등 7개국 3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500개 이상 바이오, 콘텐츠, 신소재 등 스타트업 및 해외 진출 의향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수요 중심 프로그램은 1단계 한국기업 분석, 2단계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 운영, 3단계 한·글로벌 기업 간 매칭, 4단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약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분석하고 바이어·파트너기업을 연계해주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다. 원드롭은 2017년 설립된 삼성전자 c-Lab 스핀오프 기업으로 상용스마트폰 기반 만성질환관리 솔루션사업뿐만 아니라 단일분자까지 정량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고민감도가 요구되는 질환 분자진단키트를 연구개발·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국 청도에서 열린 제82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Autumn 2019)에서 모바일 IVD(체외진단기기)를 선보이며 중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드롭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모니터링 키트 ‘1copy BCR-ABL qPCR Kit’ 제품화를 완료했고 급성골수성백혈병 모니터링 키트 ‘1copy PML-RARA qPCR Kit’에 대한 허가임상을 준비 중이다.
지티지웰니스 2020년 경영 계획·성장 비전 발표 2020-01-22 15:58:09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가 지난 20일 회사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에 대한 2020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첫 경영계획 발표였던 이날 행사는 전년도 매출과 실적 상황을 돌아보고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경영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홍콩 시위 등 아시아시장 침체로 전체 매출에 영향을 받았으나 일본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회사 대표 미용 의료장비 제모 레이저 ‘데피플러스’(Depi-plus)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향후 소모품인 핸드피스의 지속적인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또 유럽 미용의료기기 강국인 이탈리아에서 회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허리둘레감소용 레이저기기 ‘르쉐이프’(Leshape)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개인용 디바이스 ▲르바디폼(EMS) ▲르바디페이스(피부 탄력 개선 미용기기) ▲오페라 르바디(LED 마스크) 등은 미국 유럽 유통사의 지속적 관심을 받았으며 미국 프랑스 영국 홈쇼핑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 국내 시장 역시 홈쇼핑 사업 분야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미용시장 전체에 정부 광고 제재 강화와 LED 마스크의 안구안전성 이슈가 발생하면서 제품군 성장이 다소 더뎠지만 오페라 미룩스 프리미엄의 경우 LED 광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가드(EYE GUARD)가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매출이 발생했다. 김태현 대표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 결실을 맺는 한편 회사 사업영역 확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셀프형 피부관리숍 ‘LEBODY FACE GYM’을 비롯해 실내스포츠 및 홈 트레이닝 사업, 동물의료기기사업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LEBODY FACE GYM은 신체 운동뿐 아니라 얼굴도 운동을 한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올 해 안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외부 운동과 활동이 제한되고 실내 운동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삶의 질 향상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동물전용 의료기기사업 또한 연내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디레몬, 한화생명에 ‘검진데이터 대용진단 솔루션’ 제공 2020-01-22 11:37:45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은 한화생명이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의 건강검진결과 조회 서비스를 활용한 ‘검진데이터 대용진단 솔루션’을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진데이터 대용진단 솔루션은 그동안 레몬브릿지가 자동보장분석을 통해 설계사 영업력 강화에 기여한 것에서 더 나아가 심사절차 간소화 및 은퇴설계 고도화 등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제공 가능해진 서비스. 레몬브릿지에서 조회 가능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결과 중 심사에 필요한 항목만을 선별해 심사부서로 전송(API)해줌으로써 기존 방문 진단 및 대용진단에 소요됐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솔루션이다. 보통 보험 청약(심사) 접수 시 건강검진 대상자일 경우 고객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거나 건강검진 결과지 제출(대용진단)로 대신한다. 방문 진단은 건당 3만원 내외 비용(보험사 부담)이 발생하고, 대용진단의 경우 검진 결과지 요청 및 수령의 불편함과 함께 보험 가입심사와 상관없는 검진결과까지 모두 제출해야 하는 고객의 거부감이 있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레몬브릿지는 이 같은 번거로움을 없애고 간편 동의 절차만 거치면 고객의 연령, 가입금액, 성별, 병력 등에 따라 필요한 검진항목별 검진결과 데이터를 추출해 실시간 전송 가능하다. 레몬브릿지 검진데이터 대용진단 솔루션을 통해 한화생명은 방문 진단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용진단 시 검진결과 서류를 수령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서류 검토에 투입되는 인적자원 등을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 또한 보험가입을 위해 건강검진을 중복해 실시할 필요가 없고 검진결과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보험가입 심사(청약)에 필요한 검진항목 이외의 검진결과 제출에 다른 과잉고지 위험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간편한 동의절차 한번으로 심사에 필요한 검진결과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어 언더라이팅 업무를 간소화했다”며 “자동보장분석솔루션으로 처음 선보인 레몬브릿지가 지속적인 서비스 영역 확장 및 고도화를 거쳐 심사절차 간소화를 실현한 것으로 이미 레몬브릿지를 도입해 활용 중인 보험사의 경우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명 대표는 “특히 데이터3법 통과를 계기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및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분야 마이데이터 집약체인 레몬브릿지가 그동안 확보한 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스헬스케어, 전국 대리점과 상생 협력 도모 2020-01-22 11:23:04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이지스헬스케어가 지난 18일 양재 이지스헬스케어 헬로100센터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마케팅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상생 협력과 재도약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케팅 정책 설명회에서는 2019년 사업성과와 경영 현황, 2020년 경영 및 사업 비전, 신규 부가사업 소개와 함께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이 이뤄졌다. 이지스헬스케어는 이 자리에서 올해 목표를 ‘개원시장 점유율 1위’라 밝히며 ▲비급여 전용 차트 ▲ 이지스 EYE ▲이지스 그림판·펜차트 ▲환자전용 이지스 전자차트 모바일 연동 서비스 등과 같은 차트 고도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의료장비·의료보장구 등 의료기기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방 대리점 대표는 “해가 갈수록 회사가 성장함을 느끼고 있으며 본사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마케팅 정책을 통해 본사와 대리점이 서로 건설적인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며 시장에서의 발전과 본사·대리점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임해민 이지스헬스케어 상무는 “대리점 파트너로서 공식행사뿐만 아니라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회사와 대리점주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지스헬스케어는 대학병원·중소병원 OCS·EMR 개발 및 유지보수 노하우를 의원용 전자차트에 적용해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차트 연동 환자전용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로닉, 부산·경남 영업 강화 2020-01-22 11:05:07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자회사 ‘하이로닉코리아’가 부산에도 상륙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로닉코리아는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일 부산 사무소를 개설하고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그동안 부산지역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부산·경남지역에 본부 인력을 배치해 영업 전략을 전개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및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영업 확장은 신규 지역 고객 확보와 판매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피부미용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하이로닉코리아는 하이로닉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집속초음파 장비 ‘더블로 골드’(DOUBLO GOLD)를 비롯한 플라즈마와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관리 장비 ‘플라소닉’(PLASONIC), 피코 레이저 장비 신제품 ‘피코하이’(PICOHI)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호 하이로닉코리아 팀장은 “영업망 확대를 통해 하이로닉 장비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안정적인 300ps를 구현하는 신제품 피코하이를 통해 피코 레이저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케어텍, 딥러닝 기반 AI 의료솔루션 개발 시동 2020-01-22 10:51:48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IT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21일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루닛(대표이사 서범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의료기술 상용화 및 사업 영역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루닛은 의료 영상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AI 솔루션 기업. 루닛 흉부 X-ray 및 유방촬영술 영상 분석 AI 기술은 국내를 넘어 멕시코 UAE 중국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 선정 ‘디지털 헬스 15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BESTCare)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엣지앤넥스트(EDGE & NEXT) 등에 AI 의료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IT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5개 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중대형병원시장에서 가장 많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UAE 미국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등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정보시스템 구축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지케어텍은 루닛과의 협업으로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과 전자의무기록(EMR) 등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계기로 일선 의료진 및 병원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글로벌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지케어텍 병원정보시스템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의료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아우르는 통합의료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유능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산 의료기기 개발 '올인'...6년간 1조2000억원 투자 2020-01-21 19:52:47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6년간 약 1조2000억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오후 2시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공청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박성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R&D단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사업 추진경과와 향후 주요 일정을 소개했다. 박 단장에 따르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4개 부처가 2017년 9월 사업 추진을 합의하면서 단초를 마련했다. 이어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공동기획과 2018년 8월부터 9월까지 기술성평가를 거쳐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사업 방안이 마련됐다. 특히 재원 조달 및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비는 당초 10년간(2020년~2029년) 약 3조4000억원(국고 2조8539억원·민자 5971억원)에서 6년간(2020년~2025년) 1조1971억원(국고 9876억원 민자·2095억원)으로 조정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 1분기 내 사업단장 선정과 사업단 출범 후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한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오는 3월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 신규 과제 기획·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이어 6월까지 신규 과제 공고·선정 평가를 진행한 뒤 7월부터 신규 과제가 시행된다. 박 단장에 이어 박지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 PD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박지훈 의료기기 PD는 사업 기본방향을 ▲주력시장(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시장(4차 산업 및 미래시장 선점) ▲틈새시장(사회적 약자 및 의료공공복지)에 초점을 맞춰 총 4개 내역사업을 구성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4개 내역사업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로 세분화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은 현재 의료현장 수요가 높은 의료기기를 타깃으로 국내 의료기기업체 역량 강화와 산업 육성을 목표로 ‘시장지향 프리미엄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비용 체계 고도화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사업이 시행된다. ‘시장지향 프리미엄 의료기기’는 국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부분야로 ▲기능 융합형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기기 ▲지능형 치과진단 및 보철치료 통합솔루션 ▲초저선량 스마트 X-ray 의료영상기기 ▲체외진단기기 플랫폼 ▲융·복합 광학 의료기기 ▲스마트 환자케어시스템 개발을 신규 과제를 선정해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료비용 체계 고도화를 위한 의료기기’는 국가 의료비 지출규모가 크거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를 보완 또는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의료기기 기술력 향상과 핵심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신규 과제 선정과 연구개발 지원이 이뤄진다. 여기에는 세부분야로 ▲지능형 심혈관계용 스텐트·카테터 ▲정형외과용 맞춤형 의료기기 ▲분자영상 융합 정밀 영상의료기기가 해당된다.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를 위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에도 예산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내역사업은 ▲i-Hospital 4.0 구현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스마트헬스케어 의료기기·병원 중심 IoT 기반 의료시스템) ▲Auto-Medic Hospital 구현을 위한 메디봇 기술 개발(신개념 메디봇 시스템·차세대 마이크로 메디봇 시스템·AR/VR 기술 기반 실감형 의료기기) ▲Personal Medicine 구현을 위한 미래 의료소재 및 맞춤형 생체환경 감응성 의료기기 개발(의료기기 맞춤형 소재 및 소자)을 신규 과제로 선정한다. 정부는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은 물론 개발된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연구자 임상시험·허가용 임상시험과 맞춤형 인허가 등 의료기기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박지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 PD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 환경 선도를 위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병 협력 및 효율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로 2016년 기준 한국 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1.6%를 오는 2029년 3.6%로 확대하고, 국산 의료기기 국내시장 점유율 또한 2017년 36%에서 2029년 46%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의경 식약처장, 의료기기업체 현장 방문 2020-01-21 17:48:38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1일 충북 제천시 소재 3D 프린팅 활용 의료기기업체 메디쎄이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메디쎄이는 두개골 성형재료·인공 광대뼈 등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기제조사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료기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AI)·3D 프린팅 등과 같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기기제조사를 적극 지원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약처는 3D 프린팅 활용 의료기기와 같이 환자 개인 특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정하게 정해진 크기로 허가되던 것에서 환자 상태에 맞게 치수·모양 등을 달리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기기’ 허가를 확대하고 신속히 제품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허가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의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지난 5년간 국내 의료기기시장 규모가 연평균 8%씩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의료기기업체들의 연구개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업체 혁신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5월 시행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