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와이브레인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 선정 2021-01-20 10:10:59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네오펙트 관계사 와이브레인ㅣ 정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돼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 예측 기술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치매 극복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1987억원을 투입해 치매 예방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한 종합적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와이브레인은 서울대병원 민경복 교수,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와 융복합 연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환자의 멀티모달 신경신호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 예측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멀티모달 신경신호와 임상정보의 기계학습 알고리즘 적용을 통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 예측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와이브레인 관계자는 "치매 조기진단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 예정인 치매 조기진단 예측 기술을 와이브레인의 기존 경두개전기자극(tDCS) 치료와 연계시킬 경우 세계 최초의 치매 진단 보조 및 치료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치매 전자약 부문에서 세계 최초 재택 치료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7개 대학병원에서 경도 치매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상장 돌입하는 라이프시맨틱스…증권신고서 제출 2021-01-20 10:08:13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가 지난 1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IPO(주식공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작년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이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은 상황. 이를 통해 단번에 코스닥 상장까지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1백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에서 1만 2500원으로 책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내달 18일에서 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게 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초 경 상장하게 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제품 기술의 선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연구개발과 전략적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회사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플랫폼 제공과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기기 등 혁신적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설립 후 약 7년간 의료기관 협업, 정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 기술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으며 2019년 하반기 한화생명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국내 유일의 비대면 의료 승인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돈 교수, 보행 교정 가상현실 미디어 기술 개발 2021-01-20 10:02:22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팀이 뇌졸중이나 치매 또 고령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행 교정 가상현실 미디어 기술'을 개발했다. 유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체중 지지 레일 트랙과 멀티 모달 인지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행 교정 가상현실 미디어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정상인 및 뇌졸중, 치매 환자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해 보행과 균형, 인지 과제 수행 등의 재활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동 트랙과 실감형 가상 현실 콘텐츠는 물론 게임 요소를 포함해 환자들이 보다 재미있게 재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향후 haptic insole(발자극 되는 깔창)을 통해 오감과 인지를 자극하여 가상현실의 현장감을 극대화하여 가상현실 기반 인지 재활 훈련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승돈 교수는 "활동이 어려운 환자나 동기 부여가 약한 노령층에게 안전하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아비 인터내셔널과 함께 하는 이번 연구는 2020년~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프로바이오틱스, 피부 알레르기질환도 치료 가능성 열어 2021-01-20 09:57:03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염증성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미생물학교실 권호근 교수와 포항공과대학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이뮤노바이옴(주) 연구팀은 아토피·접촉성 피부염에서 항염증성 장내공생미생물 (이하 프로바이오틱스균)이 염증인자를 크게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알레르기·임상면역학 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F 10.228)' 최신호에 게재됐다. 최근 장내 미생물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질환과의 연관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소화기질환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감염질환, 암은 물론 비만과 당뇨 같은 대사질환, 심장질환, 우울증과 치매 등 정신과적 질환과도 관련 있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아토피나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환자의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염증 반응을 유도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마우스에서 장 유래 면역세포를 분리해 다양한 장내 미생물과 배양한 후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분류했다. 이렇게 분류된 장내 미생물 중 면역억제 기능 균주를 다시 선별해 최종적으로 항염증 기능을 가진 장내 미생물 조합 5종(IRT5 : Lactobacillus casei, Lactobacillus acidophilus, Lactobacillus reuteri, Bifidobacterium bifidum, and Streptococcus thermophiles)을 찾았다. 연구팀은 IRT5의 효용성 평가를 위해 집진드기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과 접촉성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염증성 피부 알레르기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결과 IRT5 투여군에서 염증세포의 조직 내 침투, 병리학적 면역 인자 등 모든 염증 인자 측정치가 대조군보다 50% 이상 개선됐다.[그림1] 염증 억제 면역세포인 면역조절 T세포는 대조군에서는 1.8%로 측정됐지만 IRT5 투여군은 7.5%로 3배 이상 높았다. IRT5의 특이적 면역조절 기전 규명을 위해 무균 마우스를 대상 한 실험에서도 IRT5가 장내 특이적 이차 대사물질(Secondary metabolite)인 프로피온산(Propionate)을 증가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가 된 프로피온산은 면역조절 T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유도했다. 이번 연구에 따라 장내 미생물에서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을 제어할 수 있는 미생물 신약 개발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권호근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면역 조절성 평가부터 면역조절 물질 발굴 및 기전 규명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내 미생물의 면역조절 기전연구에 관한 기준점을 제시한 연구"라며 "다양한 면역질환에서 장내 미생물의 면역조절 능력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셀바스 AI-스위스재보험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협약 2021-01-20 09:54:06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셀바스 AI가 글로벌 보험사인 스위스재보험(Swiss Re) 한국지점과 '빅데이터 기반 신규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셀바스 그룹의 헬스케어 빅데이터 및 AI 예측기술을 활용해 신규 보험 상품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맞춤형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위스재보험은 셀바스 AI의 인공지능(AI) 기반 질병 예측 모델을 활용해 자사 언더라이팅(Underwriting)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언더라이팅은 생명보험 계약 시 계약자가 작성한 청약서상 고지 의무나 건강진단 결과 등을 토대로 보험계약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최종 심사과정을 말한다. 또한, 셀바스 AI가 연구개발 중인 CDM 기반 스마트 임상시험 설계 지원 시스템,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온핏(OnFit) 등을 활용해 맞춤형 보험 상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연구하면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게 된다.   셀바스 AI 윤승현 부사장은 "셀바스 AI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및 보험부문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스위스재보험(Swiss Re) 한국 지점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재보험 권용석 대표는 "코로나19 이후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보험솔루션이 중요해졌다"며 "셀바스 AI와의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보험 및 서비스 모델을 구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현실화…어디까지 밝혀야하나 2021-01-20 05:45:59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수술전 확인을 하지 않아 우측 무릎을 수술해야 할 환자에게 좌측 무릎 수술을 시행한 경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환자안전법에 의거해 의무신고 대상일까. 또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해 자율 보고했는데 이후 환자 상태가 악화돼 사망 혹은 손상이 발생한 경우 다시 의무보고를 해야할까. 위 질문에 정답은 모두 '그렇다'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부터 환자안전법 개정안 적용과 관련해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세부안을 공개했다. 특히 종합병원급 전체에 200병상 이상 병원급까지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일선 병원들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 과연 환자안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의 범위는 어디까지이고, 어느 시점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일까. 일단 위에서 첫 번째 질문처럼 대상 환자 혹은 부위를 다르게 수술한 경우에 대해 복지부는 "지체없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봤다. 환자안전법 제14조2항3호 즉, 다른 환자나 다른 부위를 수술한 경우 해당 환자가 사망이나 신체적·정신적 손상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수술이 행해진 시점으로부터 지체없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또 두 번째 질문처럼 환자안전사고에 대해 자율보고를 했는데 이후 환자상태 악화로 사망 또는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또 다시 의무보고 대상이라고 봤다. 앞서 자율보고를 했더라도 사망이나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이 발생하면 의무보고 대상이므로 추후 지체없이 의무보고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환자의 전원, 경과관찰 누락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 환자의 사망 또는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 사실을 상당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 알게된 경우라면 어떨까. 정부는 이를 인지한 시점으로부터 지체없이 보고해야 하며 인지 혹은 보고가 지연된 사유를 소명해야 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모호한 신고 시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했다. 환자안전법에 명시한 의식불명의 정의 중 의식불명 상태가 1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는 정확히 어떤 시점을 의미하는 것일까. 여기서 '의식불명'상태란, 환자의 의식상태가 완화와 악화의 반복 없이 의식수준의 5단계 중 혼수(Coma)상태가 1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임상적 판단하에 보고하면 된다. 또한 환자안전법상 '사고발생일'이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시점이 아닌 최종적인 위해 즉, 사망이나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 다른 환자·다른 부위의 수술 등이 확정된 시점을 말한다. 가령 2020년 10월 1일다른 혈액형의 혈액을 수혈한 결과 2020년 10월 3일 환자가 사망했다면 사고발생일은 2020년 10월 3일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환자나 다른 부위를 수술한 경우에는 수술 시행일을 사고 발생일로 봐야한다. 환자안전법 제17조에 의거해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도록 함에 따라 사실상 비밀보장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거나 국가환전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고는 '사례분석TF'를 구성해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병원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환자안전법 발의로 시작된 것이 어느새 안전사고 의무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상당한 변화"라면서 "의료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접종 코앞인데 수급 계획은 오리무중...개원가 궁금증 증폭 2021-01-20 05:45:57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정부가 당장 다음달부터 전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시행을 예고했지만 정작 구체적 실행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료계는 백신의 수급계획과 접종에 관한 세부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한편, 접종을 담당할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보상방안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백신의 2월 접종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백신 접종을 총괄하는 질병관리청도,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한 뒤 백신 접종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상황. 하지만, 의료계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예방접종 시행 계획안을 놓고 여전히 혼선을 빚는 모양새다. 실제로 19일 현재까지도 접종하게 될 백신의 안전성 관리부터 물품공급 계획, 접종기관 선정과 운영방식, 동원되는 인력과 민간의료기관의 보상책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 관리는 정부가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이후 부작용 발생이라는 '인과성'을 확인한 접종자의 경우 '별도의 보상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선 여전히 혼란이 따르는 것이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백신 접종을 맡아야하는 일선 개원의들의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미국FDA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백신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게 개원의들의 전언이다. 이비인후과의사회 한 임원은 "피해보상에 있어 백신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받으면 피해보상이 이뤄질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과 무관하게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해선 '일반적인 보상'이 필요하고, 인과성이 입증될 경우 별도로 보상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느냐"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백신 접종과정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흔한 이상반응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 사고 등의 중증 부작용의 경우 백신 접종에 따른 인과성이 확인된다면 철저한 백신 보상안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엔 내과계 개원가가 중추적 역할을 맡게될 텐데, 민간의료기관 참여에 대한 설문도 아직 받지 못했다. 중요한 세부적인 수가 보상책 등도 안내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이상 반응에 대해 책임을 접종 의료기관에 떠넘기지 말고 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절대 원칙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를 낸 바 있다. mRNA 백신 별도 접종센터 운영되나…의협 "예방접종시행관리위원회 구성" 제안 더불어 백신 보관 및 관리 접종에 필요한 물품의 공급 이슈를 두고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각 백신의 계약 상황과 수입 일정을 파악해야만 접종 간격 등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수립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일단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앙 구매 이후 전국적으로 공급과 지원이 이뤄진다는 계획이지만 이때 물품 공급이 '무상'인 것인지, '단순 공급'에 해당되는 것인지는 명확치가 않다는 지적. 또한 상온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독감백신처럼 일반 의료기관까지 범위를 넓혀 활용하고, 저온(냉동)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전국 250여개 보건소를 거점으로 접종시스템을 구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에 일선 개원의들은 "접종기관에 대해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은 별도 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혀있으나 민간의료기관에서의 접종은 불허되는 것인지,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라고 되묻는 분위기다. 현재 의협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시행관리위원회'를 질병관리청과 대한의사협회가 구성할 것을 제안한 상황. 무엇보다 전국민 백신 접종과정에서 원활한 정책 시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의협은 "해당 위원회를 통해 백신 접종 스케쥴 관리 및 접종 완료 후 항체 형성 등을 확인하는 면역 상태 평가 절차에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이달 중으로 전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의료인 우선 예방접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