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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대구 수성구 등 의원급 937곳 만관제 선정 2019-02-14 12:00:00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 서울 강남구와 대구 수성구를 비롯한 전국 동네의원 937개소가 고혈압과 당뇨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추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4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2차 공모 결과, 서울 강남구 등 31개 시군구 의원급 93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1차 공모를 통해 27개 시군구 의원급 87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34개 지역 1000개 의원급이 신청했다. 복지부는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과 관련 전문가, 정부 위원 등 지역선정 위원회를 통해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 타당성과 지역 연계기관 확보 및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결과, ▲서울:강남구, 동대문구, 도봉구, 동작구, 양천구, 용산구 ▲부산:북구 ▲대구:달서구, 북구, 수성구 ▲대전:서구, 유성구, 중구 ▲광주:광산구, 남구, 동구, 북구, 서구 등 의원급이 참여한다. 또한 ▲경기:고양시, 김포시, 남양주시, 성남시, 수원시, 안양시, 용인시 ▲충북:청주시 ▲경북:경산시, 영천시 ▲전남:무안군 ▲전북:김제시, 익산시 등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937개소 의원급은 오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시범사업 참여 의원급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등록과 케어플랜 수립, 환자관리, 점검 및 평가 등의 표준모형에 입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 코디네이터(간호사, 영양사) 고용 모델과 의사 직접 수행 모델 중 선택 가능하며 포괄평가와 계획수립료, 환자관리료, 교육상담료 등의 시범수가를 지원받는다. 참여 환자 본인부담은 10%(연 1만 6000원~2만 3000원) 수준. 참여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제공 지침과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신규 지역 시범사업 참여를 위해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2차 공모를 실시해 참여 의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정책과(과장 김국일) 관계자는 "3차 공모는 선정 지역을 제외한 모든 시군구 단위 지역사회에서 신청할 수 있다"면서 "1차과 2차 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지역도 사업계획서 누락 항목과 지역운영위원회 구성, 지역사회 연계 계획 등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티지웰니스, 지난해 영업손실·당기순손실 기록 2019-02-14 11:48:12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15억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손실·당기순손실은 각각 20억2000만원·45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환사채 전환으로 인한 27억5000만원의 평가손실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지티지웰니스는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제1·2회 전환사채를 한국채택 회계기준에 따라 공정가액으로 평가해 산출된 현금 유출이 없는 일시적인 손실”이라며 “회사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홈쇼핑 런칭 일정이 당초보다 연기되면서 매출 발생이 예상보다 늦어졌지만 올해는 흑자 전환은 물론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티지웰니스 코골이 방지 의료기기 ‘스노스탑’(SNOR STOP)은 지난해 12월 런칭과 함께 올해 초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홈쇼핑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또 오는 4월 LED 마스크를 포함한 두 가지 주력 신제품의 홈쇼핑 추가 런칭이 예정돼 있어 전체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 올해 동영상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V커머스(V-Commerce) 사업 진출도 앞두고 있다. 지티지웰니스는 “이전 V커머스와는 차별화된 사업구조로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와 함께 획기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업은 올 1분기 본격적인 시작과 동시에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쉬코노미 열풍’…음파전동칫솔 ‘도로시’ 여심 저격 2019-02-14 11:29:31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여성이 소비를 주도하는 ‘쉬코노미’(She+economy) 바람이 불면서 생활용품업계가 디자인을 앞세워 여심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패션·화장품 등 일부 분야에서만 선호되던 여성 취향 디자인이 ‘생활 밀착형’ 제품까지 확대되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여성 소비자 눈길을 잡기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이엔드 음파진동칫솔 브랜드 ‘메가텐’(MEGA TEN)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신제품 ‘도로시’(DOROTHY)를 통해 차별화에 나섰다. 도로시는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파스텔 톤 색상을 제품 전면에 적용하고 버튼에 고급 등급의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파우치·핸드백에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했으며, 투명 탑커버를 장착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패키지 일부 요소는 투명한 젬스톤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심미성은 물론 실제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특허 출원을 받았다. 이밖에 360도 초극세사 칫솔모 및 음파진동 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인 구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분당 1만8000회의 부드럽고 균일한 음파진동이 360도로 미세 물방울을 분사해 치약 없이 물만으로도 입 속을 꼼꼼히 씻어주며, 입 밖으로 튀지 않아 밖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가 암검진 폐암 추가 환영하지만 기준 제한 아쉬움" 2019-02-14 11:21:19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올해 7월부터 국가 암 검진 대상에 폐암이 추가된다는 소식에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 TF가 1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폐암을 국가 암 검진 대상에 추가하고 검진기관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암 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만7969명이 폐암으로 사망했고, 전체 암 중 사망자 수 1위가 폐암이다. 또 5년 상대 생존율(일반인과 비교할 때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 26.7%로 췌장암(10.8%) 다음으로 낮고 조기발견율도 20.7%다. 중소병원살리기 TFT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노출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2년 주기로 암 검진사업을 시행해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더욱 활발하게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폐암 검진기관의 조건을 제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복지부 입법예고를 보면 폐암 검진기관은 16채널 이상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갖춰야 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폐암검진 판독교육 이수), 전문성 있는 결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의사(관련교육 이수), 방사선사 등을 상근으로 배치해야 한다. 중소병원살리기 TFT는 "정부의 전제 조건은 중소병원의 폐암검진사업 참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하고 있다"며 "과다한 고가의 의료기기 사용 조건은 오히려 또 다른 국가적 낭비를 초래하고, 경영난에 허덕이는 중소병원의 참여를 제한하거나 부담을 지워 결과적으로 폐암 검진사업 본래의 취지를 퇴색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는 수검자가 더욱 쉽게 검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검진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폭넓은 검진을 시행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폐암검진 사업 본래의 목적이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의대 교수, ‘소논’ 개발한 힐세리온에 ‘러브콜’ 2019-02-14 11:12:31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힐세리온(대표이사 류정원)이 개발한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 ‘소논’(Sonon)에 대한 전 세계 의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류정원 대표는 지난 9일 웨이스레더(Dr. Ralph Weissleder)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시스템 바이올로지센터장으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웨이스레더 교수는 지난해 네이처지 ‘바이오메드’에 임파선종을 진단하는 POC 장비개발로 논문을 게재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의사. 그는 이메일에서 “미국국립보건원(NIH)이 후원하는 사업 일환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 여러 국가에 초음파진단시스템 보급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업무를 하고 있다”며 “하버드의대와 힐세리온이 한 팀을 이뤄 초음파진단시스템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2018년부터 힐세리온이 보내준 소논을 받아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에서 목, 갑상선 및 림프절을 진찰하는데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 보츠와나 수도인 가보로네에서 1주일간 현지 의사들에게 소논을 활용한 림프종 진단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힐세리온이 개발한 소논 기술력에 매우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는 “2018년말 웨이스레더 교수 요청으로 소논을 하버드의대로 보냈으며 소논을 미국과 보츠와나에서 임상에 활용한 결과 만족할만한 진단결과를 얻었다는 답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 힐세리온과 하버드의대가 협력해 소논을 대량 보급하자는 제안에 나 또한 매우 고무됐다”며 “웨이스레더 교수팀과 전 세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개발 및 개도국 나라의 소논 보급 확대사업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스레더 교수에 이어 또 다른 미국 저명 의사의 호평도 이어졌다. 2008부터 2018년까지 뉴욕매거진으로부터 스포츠의학 분야 최고의사(Top Doctor)로 선정된 배드(Vijay Vad) 코넬대의대 교수도 근골격계 진단용 ‘소논 300L’을 진단에 활용한 후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 배드 교수는 “소논은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으며 방에서 방으로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하다. 소논으로 진찰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전송된 영상은 굉장히 선명하다”며 “테니스엘보, 아킬레스건, 슬개건 및 회전근에 발생한 질환에 대한 진단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덧붙여 “환자들도 자신의 몸 속을 상세하게 비쳐주는 소논을 매우 좋아해서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 국내 첫 마그네톰 비다 VER 11 MRI 도입 2019-02-14 10:50:17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VER 11을 도입했다. 국내에 설치된 VIDA 모델 중 가장 최신 버전인 이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스캔속도와 영상의 질이 우수해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영상판독도 한 번에 가능,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계 최초로 해당 모델에 도입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로 환자의 호흡문제 해결 및 적용 가능 부위가 크게 넓어졌다. 이 기술은 MRI 테이블에 호흡패턴 측정 센서를 부착해 자동적으로 환자의 호흡패턴을 파악하며 촬영한다. 정확도 및 판독률을 높이기 위해 폐쇄된 MRI 공간에서 평균 15~17초 호흡을 참아가며 여러 번 촬영했던 기존과 달리, 호흡에 제약 없이 한 번에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적용 가능한 부위가 제한적이었던 기존 버전과 달리, 척추, 심장까지 범위가 확대돼 여러 질환에 유용하다. 이러한 강점은 기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뿐만 아니라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 청각장애 및 노인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MRI검사 중 복부, 비뇨기 파트 90% 이상이 암환자로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주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암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주형 기획조정실장(대한영상의학회장)은 "MRI는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의료 영상 장비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불편함이 동반됐다"며 "국내 최초로 이 장비를 도입한 만큼 환자의 만족도와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심장 질환 위험성 높인다" 2019-02-14 10:45:04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밝혀지지 않은 심혈관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장유수, 유승호 교수팀은 HPV 검사를 받은 30세 이상의 건강한 여성 6만 3411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 HPV 양성 그룹과 음성 그룹으로 나눠서 5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고위험 HPV 양성 그룹이 음성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2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만과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발생여부를 비교한 결과, 비만한 여성에서 고위험 HPV 양성 그룹은 HPV 음성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현재까지 100여개 이상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 13가지의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13가지 바이러스 감염 유무에 따라 고위험 HPV(High risk HPV) 양성과 음성으로 나눴다.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감염내과 교수는 "HPV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자궁 경부에만 존재하여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수 교수는 "국내 여성의 고위험 HPV 감염률이 10% 내외인 만큼 많은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위험 HPV 감염된 상태에서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심혈관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만 하거나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그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심장학회의 주요잡지인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