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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8주차 ‘hCG 고농도’ 위음 판정 확률 가장 높아 2019-04-19 09:31:35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인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 농도가 임신 테스트기의 위음 판정(실제 임신을 비임신으로 판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줄짜리 임신테스트기를 개발한 칸젠(대표 박태규)은 hCG 농도가 10만mIU/ml 이상이면 고농도에 해당해 임신을 비(非)임신으로 판정하는 위음 현상이 나타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임신 7~8주차에는 여성 호르몬 hCG가 최대 22만9000mIU/ml에 달해 위음 판정 확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hCG는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된 직후 태반의 융모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 호르몬. 임신 6주차까지는 비교적 저농도 구간을 형성하지만 임신 7주부터 12주 구간에는 급격한 고농도 구간을 형성한다. 이 같은 hCG 고농도에서 검사를 진행하면 hCG 호르몬이 검사선 발색을 방해해 대조선 부분만 붉은색을 띠게 돼 임신을 비임신으로 판정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칸젠이 개발한 3줄짜리 임신테스트기 ‘트리첵’은 이러한 위음 현상을 원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칸젠에 따르면, 기존 2줄짜리 임신테스트기 검사결과는 한 줄 아니면 두 줄로 나오는 이분법으로만 나타나 위음 판정 오류를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3줄짜리 트리첵은 호르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3번째 줄의 발색이 점점 옅어지도록 개발해 임신 여부를 정확하게 판정하도록 했다. 즉 기존 제품은 hCG 고농도 시 임신임에도 한 줄만 표시돼 위음이 나타나는 반면 트리첵은 한 줄만 표시돼도 임신으로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어 기존 제품에서 판정하지 못하는 고농도 구간 판정을 극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트리첵은 hCG 농도에 따라 ▲비임신 ▲저농도 ▲중농도 ▲고농도 ▲초고농도 5가지 유형으로 판정한다. 박태규 칸젠 대표는 “보통 임신 3주~6주까지는 고농도가 나타날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개인별 차이와 컨디션 차이에 따라 이 기간에도 고농도 hCG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이 되더라도 신체상 hCG 변화를 스스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임신 3주차부터 고농도가 나올 확률을 가정해 사용해야 정확한 임신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에이지-에임메드, 모바일 건강검진 사업 제휴 2019-04-19 09:25:04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 ㈜메디에이지(대표이사 김강형)와 ㈜에임메드(대표이사 신재원)는 지난 15일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사업 제휴에 따라 기업 임직원들의 경우 건강검진 결과를 신속하고 간편한 모바일로 받아보고 부가적으로 개인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도 받게 되어 개인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에이지는 헬스 빅 데이터와 헬스 분석엔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 임상데이터를 이용해 건강지표분석 서비스와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양·운동 가이드 제공을 위한 차별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주)에임메드는 보험사 고객 및 기업 임직원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 및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멘탈헬스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자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 및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핵심기술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여 상호 활용 지원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2016년도 기업건강검진에 건강지표(텔로미어 등) 활용을 시작으로 2018년 교보생명과 푸르덴셜 생명 등 보험사 대상으로 오픈뱅킹 플랫폼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에 있어 검진결과를 모바일로 받아보고 검진이후 맞춤형 사후관리를 받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보험사 영역에도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임메드는 기존 자사 고객의 건강검진 사후관리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는 “이번 제휴 사업은 양사의 장점을 살려 전국의 기업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 원스톱 지원사업 추진 2019-04-19 09:20:13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사장 이영호)은 합성신약·영상기반 융합진단 치료기기 제품의 전주기 연계 지원과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부처 ‘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구첨복재단 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의 탄력적 연계를 바탕으로 산학연병 등 의료연구개발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2개 이상 센터 간 공동연구를 통해 전주기 원스톱 연구개발지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지원 총사업비는 약 27억원. 1개 과제당 연간 최대 9억원 내외로 지원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이며, 의료연구와 관련된 산학연병 참여가 가능하다. 의약품분야 중점 지원 분야는 4대 중증질환인 ▲뇌혈관 ▲염증·대사성 질환 ▲신경계 ▲종양 등 의약품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최적화 및 생산·분석공정 개발이다. 또 의료기기분야는 ‘심뇌혈관·암·노인성 질환 대상 융·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제품화’를 중점 지원한다.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산학연병 등 의료연구개발기관과 대구첨복재단의 공동연구개발 활성화 및 의료제품 사업화 촉진을 기대한다”며 “의료연구개발기관이 연구 성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대구첨복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업공고(www.htdrea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JLK인스펙션, 200억 규모 Pre-IPO 투자 유치 2019-04-19 09:08:57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기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이사 김동민·김원태)이 200억원 규모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존 모든 투자자들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Pre-IPO 투자는 보통주의 신주 인수 형태로 진행됐다.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KTB네트워크·파인벨류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총 370억원 누적투자금액을 보유하게 됐다. 해당 자금은 코스닥 상장 및 인공지능 솔루션 글로벌 사업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자제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뇌졸중 진단기에 대해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 또 뇌출혈진단기 뇌동맥류진단기 전립선진단기 등이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승인(3등급)을 받았다. 특히 AI 의료기기업체 최초로 보건의료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해외 유명 대학병원과도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고 FDA·CE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인공지능 진단 올인원 플랫폼 ‘AIHub’를 개발해 의료기기 영상을 활용해 14개 신체부위 37개 질환을 AI로 진단·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이번 투자유치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미국 및 유럽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임상 및 마케팅을 통해 AI 영상진단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복지부 "요양병원 한의사 전문의 가산 적용 미확정" 2019-04-19 06:00:59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 정부가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한의사 전문의 가산 적용 논란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관계자는 18일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요양병원 한의사 전문의 가산은 한의사협회 건의안으로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요양병원 수가개선 방안을 마무리한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방안'(지역사회 연계 및 환자안전 증진 중심)을 의결사항으로 상정했다. 복지부는 의료진 보상 관련 8개 전문과 전문의 가산을 폐지해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등 노인질환별 진료 요구에 맞는 전문의 확보로 개선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전문의 가산 벽을 허무는 대신 의료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전문의 확보율을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은 내과와 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8개 전문과목 전문의를 채용한 비율이 전체 의사의 50% 이상인 경우 입원료 20%, 50% 이하인 경우 입원료 10% 가산하는 방식이다. 당시 건정심에서 한의사협회 등은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한의사 전문의 상황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방안을 주문했다. 한의사 전문과는 한방내과와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이비인후과 및 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및 사상체질과 등이다. 복지부는 한방 전문의제도 있고, 요양병원에 한의사가 근무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했다. 하지만 요양병원 한의사 전문의 가산 적용은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보험급여과 관계자는 "한의사협회로부터 요양병원 한의사 근무 현황 자료를 받았다. 현재 한의사 전문의제도가 있고, 요양병원 내 한의사가 근무하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의료계 의견을 언론보도를 통해 들었다.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건강보험 종합계획안과 요양병원 수가개선안 등을 마무리한 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3분기 현재 요양병원 1500여곳에 근무 중인 한의사는 1844명이며 이중 한의사 전문의는 15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대규모 개발 '효천지구'…탄탄한 개원입지 기대감↑ 2019-04-19 06:00:58
|메디칼타임즈 황병우 기자| 광주광역시 유일 대규모 신규 조성단지로 주목받는 광주 남구 효천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중심상권으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이상 개발이 어려운 광주 중심 시내 권과 달리 4000여 세대의 튼튼한 배후를 바탕으로 신규 개원진입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개원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1만여 명 이상 유동인구 신도시 형성…올해 안 입주 완료 예정" 현재 광주 효천지구는 중흥S클래스에코시티(832세대)와 중흥S클래스에코파크(695세대)가 지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80%이상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오는 6월 효천 시티프라디움(1164세대), 10월 중흥S클래스뉴스테이(610세대) 등 3301세대가 올해 안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으로 지구단지 조성은 올해 안으로 대부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3단지 LH행복주택 264세대가 건물 완공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고 인근 단독주택 등 주변 호재를 고려하면 상주인구가 1만여 명이 넘는 신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효천지구가 개원입지로서 주목 받는 이유는 새로 형성되는 신도시라는 이점도 있지만 이정도 규모의 단지개발이 없기 때문. 신규 개발지역으로 주목받던 광주 수완지구와 신창지구가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나주로 넘어가는 개발지역의 경우 광주를 벗어난다는 특성이 있어 개원입지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광주에 포함돼 있는 효천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효천지구 입주와 맞물려 개원을 하기 위해서 최우선으로 고려할 만한 곳은 중흥 에코파크과 중흥 에코시티의 중앙에 위치한 상가 밀집 지역이다. 상가 밀집지역은 주변 배후 아파트에서 도보로 방문이 가능하고 아파트 내부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 편의시설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의원 개원의 이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이러한 기대감의 반증으로 많은 건물이 임대&8231;분양 타이틀을 걸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개원 문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상가지역은 대부분 6층에서 7층 정도로 건물이 올라가고 있으며 절반정도는 건물이 완공된 상태로 나머지 건물도 올해 안에는 완공 예정이다. 효천지구 A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는 거의 다 지어졌고 한창 상가를 짓고 있는 상황이다"며 "단지 내 상가가 있지만 대부분 이쪽 상가지역에 개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가 건물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선분양이 됐거나 분양에 대한 문의가 더 많은 상황으로 분양가는 신도시 기대감이 고려돼 층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당 1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임대가 또한 15평을 기준으로 보증금은 3천~5천만 원, 임대료는 150만원~200만원으로 형성돼 광주 평균시세보다는 더 높은 편이라는 게 개원입지전문가의 의견이다. 상권 활성화까진 기다림 필요…학생노린 전문과목 선점 경쟁 한편, 효천지구 개원을 고민 중이라면 광주외곽 신도시인 점을 고려해 젊은 층을 노린 전문과목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 세대를 보면 다양한 연령층이 입주하고 있지만 젊은 세대가 입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구 내에 새롭게 생긴 빛여울 초등학교를 필두로 인성고등학교, 효천중학교, 효천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학생들을 노린 진료과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상가밀집지역 내에는 소아청소년과 입정을 확정 지은 곳이 있으며 학생들을 노린 학원 등이 상가 내 벌써 입주를 완료해 학생 상권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다만, 아직 입주한 의원이 없어 선점효과를 노릴 순 있지만 상권 활성화에 따른 리스크는 감수해야 될 것으로 예측된다. 편의점, 빵집, 커피숍 등 필수 상권은 형성되는 단계지만 대부분 건물이 빈 공간으로 남아 있고 주변 아파트 단지 입주 또한 올해 말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자칫 선점효과를 바라고 일찍 들어왔다간 기대 이하의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이 지역 B부동산 관계자는 "이미 인테리어를 실시하고 있는 의원도 있기 때문에 개원을 하기 전에 어떤 전략을 가져갈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광주 유일의 대규모 개발단지인 것은 맞지만 목표를 너무 크게 잡을 경우 오히려 실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위장관 암환자 비타민D 보충요법 예방효과 있을까? 2019-04-19 06:00:57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비타민D 복용에 따른 암예방효과를 놓고 상반된 임상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같은 날 국제의학술지 JAMA에 실린 두 편의 장기간 무작위대조군(RCT) 임상에서는, 비타민D 보충요법의 암예방효과에 서로 다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비타민D 보충요법이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위장관 암환자에서는 재발 예방에 효과가 없었다는 쪽과, 고용량을 사용할 경우 일부 대장암 환자에 무진행생존기간(PFS)이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입장으로 대척점에 섰다. 비타민D의 암예방 효과를 저울질한 무작위대조군임상 두 편의 결과는, 최근 JAMA 온라인판 4월 9일자에 동시에 게재됐다. 이들 결과는 최장기 추적관찰 연구로 비타민D 보충요법의 위장관 암 예방효과를 비교했다는데 공통점은 있었지만, 세부적인 평가에는 일부 차이를 보였다. AMATERASU 임상의 경우 위장관 암발생 환자에서 비타민D 보충요법의 '무재발생존율(relapse free survival)'을 알아보는 것이 주 목적이었고, SUNSHINE 임상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비타민D 용량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비교한 것이다. 먼저 일본 지케이의대 분자병리역학과 Mitsuyoshi Urashima 교수팀이 진행한 AMATERASU 임상은, 무재발 생존율에 있어 비타민D 복용은 유의한 개선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JAMA 2019;321(14):1361-1369). 417명의 위장관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D를 하루 2000IU 씩 복용한 환자군과 위약군에서는 5년간 재발없이 생존한 사례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대목. 연구를 살펴보면, 일본의 대학병원에서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추적관찰을 진행한 결과였다. 임상 등록자들의 연령은 30세부터 90세로 식도부터 직장까지 1기~3기 악성종양이 발생한 환자가 포함됐다. 식도암 10%, 위암 42%, 대장암 48%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후 환자에서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 보충요법이 생존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중 비타민D 수치인 '25[OH]D'를 검사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5년간 무재발생존율 또는 사망로, 이차 평가변수는 사망시까지의 전체 생존기간이었다. 그 결과, 재발 또는 사망 사례는 비타민D 복용군에서 50명(20%)으로 위약군 43명(26%)과 비교됐다. 주 평가지표였던 5년간 무재발생존율은 비타민D 복용군 77%, 위약군 6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5년간 전체 생존기간에 있어서도 각각 82%, 81%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것. 연구팀은 "해당 환자군에서 비타민D 보충요법의 5년 무재발생존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항암화학요법에 추가한 고용량 비타민D 보충 "PFS 및 사망 개선 일부 확인" 그런데 주목할 점은, 같은 날 게재된 SUNSHINE 임상은 다른 결론을 내리고 있다(JAMA 2019;321(14):1370-1379).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D 용량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PFS)이나 사망 위험을 비교했을때 일부 차이를 확인한 것이다. 무엇보다 해당 대장암 환자에서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추가해 고용량 비타민D3 보충요법을 시행할 경우, 과연 무진행생존기간에 개선 혜택이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결과를 보면, 비타민D3 보충요법을 표준용량이 아닌 고용량으로 사용한 인원에서는 36%의 위험비가 줄었다. 미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해당 2상 RCT 연구인 SUNSHINE 임상은 2012년3월부터 2016년11월까지 진행됐다. 139명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표준용량의 비타민D 보충요법과 고용량 보충요법을 비교한 결과, 무진행생존기간은 각각 13개월과 11개월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변량 분석 평가에선 결과가 갈렸다. 고용량 비타민D 보충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에서는 PFS나 사망 위험비가 36% 개선되는 결과지를 제시한 것이다. 주저자인 미국 보스턴 다나파버암연구소 Kimmie Ng 교수는 논문에서 "추가적으로 대규모 무작위임상이 선행돼야겠지만, 이번 결과 해당 대장암 환자에서 고용량 비타민D 보충요법은 잠재적인 개선 혜택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를 보면, 임상 등록환자들은 전이성 또는 진행성 대장암을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으로 'mFOLFOX6'에 '베바시주맙' 병용치료를 2주간격으로 투약받고 있었다. 이들에서 비타민D 고용량 투여군과 표준용량 투여군으로 나누어 PFS를 일차 평가변수로, 객관적반응률(ORR) 및 전체 생존기간(OS), 혈중 25(OH)D 수치 변화를 이차 평가변수로 잡았다. 다변량 분석결과 PFS 및 사망 위험이 고용량 비타민D 투여군에서 36%가 줄은 것 외에는, 종양의 객관적 반응률이나 전체 생존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혈중 비타민D 수치 변화 역시 고용량과 표준용량 투여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논문에서는 "진행성 및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비타민D 보충요법은 고용량과 표준용량 사용에 PFS 개선을 두고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면서도 "추가적인 위험비 감소에는 고용량군에서 일정 혜택이 발견됐는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다기관 RCT 임상을 진행할 필요성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장 빈번히 보고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 측면에서도 항암화학요법에 추가한 고용량과 표준용량의 비타민D 보충요법은 백혈구 감소증(neutropenia)이나 고혈압에 있어 비슷한 발생률을 보였다.
당뇨병 약의 재발견…메트포르민도 심혈관 혜택 2019-04-19 06:00:57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당뇨병 치료제의 심혈관계 혜택에 대한 재발견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심부전 사망률 등 심혈관계 사건 감소 효용성이 드러난 SGLT-2 계열 약물에 이어 메트포르민 역시 좌심실 비대 감소 효과도 처음으로 증명됐다. 17일 당뇨병이 없는 관상동맥질환자에서 메트포르민의 좌심실 비대에 대한 효과 연구가 유러피언 하트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doi.org/10.1093/eurheartj/ehz203)됐다. 던디대학교 (University of Dundee)의 Chim Lang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이 비당뇨병 환자에게 심장 질환 치료제 사용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상 동맥 질환, 인슐린 내성이 있는 환자에서 좌심실 비대 감소 여부를 살폈다. 좌심실 비대(LVH, Left ventricular hypertrophy)는 사망률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 인자이며, 고혈압이 없는 경우에도 허혈성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좌심실 비대는 관상 동맥 질환(CAD, coronary artery disease) 환자의 약 1/3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왼쪽 심방 근육 벽이 두꺼워져 향후 심장 마비, 뇌졸중 및 심부전에 대한 심각한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약물이 심장 근육 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CAD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68명의 비당뇨병 환자(평균 65±8세)을 무작위 배정, 메트포르민 XL(2000mg 1일 복용량) 또는 위약을 12개월 동안 투약했다. 일차 평가 변수는 MRI로 평가한 좌심실비대지수(LVMI)인데, 메트포르민 투약군은 좌심실비대지수가 48.7±6.5로 위약군 46.0±9.3 대비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 수정된 치료의향 분석(mITT analysis)에서도 LVMI 지수가 메트포르민 군 -2.71±2.31 대 위약군 -1.34±2.65(P=0.033)으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 2차 평가 목표인 절대 좌심실비대(LVM) 수치 역시 메트포르민 투약군이 120.7±20.3, 위약군이 109.1±27.6로 차이가 발생했다. mITT 분석에서 LVM의 변화는 메트포르민 군 -6.53±5.59 대 위약 군 -3.23±6.32(P=0.032)으로 평균 차이는 -3.3(95 % 신뢰 구간 : -6.32~-0.29)이었다. 프로토콜별 인구 집단을 사용해 분석했을 때 LVM의 변화 역시 메트포르민 군 -7.53 ± 4.66 대 위약 군 -3.13 ± 6.36(P=0.005)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메트포르민 투약군의 체중 위약군 대비 평균 3.6kg의 감소가 나타났지만 피하 및 내장 복부 조직 수치나 당화헤모글로빈 A1C 농도와 공복시 인슐린 저항성 지수는 차이가 없었다. 수석 연구원 모한은 "혈압 약제가 LVH의 표준 치료 양식이지만 혈압이 잘 조절되는 환자에게도 LVH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환자에게는 혈압 약제는 효과적인 접근이 아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경우 혈압 조절없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심장 근육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메트포르민이 적절한 치료법으로 고려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케어 의료계 역할 찾기 "지역의사회 주도 필수" 2019-04-19 06:00:56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 일명 커뮤니티 케어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의료계도 역할 찾기에 한창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역의사회의 주도적 참여, 일본의 수가 차용 등을 제안했다. 의협은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의료계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내부 토론회 등을 거쳐 12가지의 기본 원칙을 정하고 의협의 입장을 정리, 산하단체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의협은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는 질병, 장애 및 노쇠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지 못하는 국민의 삶 질 향상이 목표"라며 12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 ▲의사는 지역사회에서 환자 치료와 돌봄이 중단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케어 플랜 수립, 의료와 보건지도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지역주민, 지역사회 의료기관 및 단체, 지자체가 적극 참여해 협력 관계 유지 ▲사업에 포함되는 행위는 법적으로 보호받는 환경에서 제공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이외 추가 재원 마련 필요 ▲사업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정당한 보상 수반 ▲보건의료 영역은 근거에 기반한 과학적 의료 행위와 보건 사업만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으로 진행 ▲지자체와 지역의사회가 동등하게 교류, 협력 ▲지역의사회가 중추적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 ▲보건소, 보건지소는 고유 역할에 집중하고 사업 연계센터로 중추적 역할 ▲재택의료는 케어 플랜 수립, 진료, 처치, 투약, 의학적 상담 및 지도 등을 포함. 체계적, 포괄적으로 제공 ▲방문진료는 의사의 의학적 계획 관리하에, 의사 단독 혹은 의사와 함께 간호인력 및 치료사 등이 수행. 지역의사회를 통해 타 의료기관과 협업 가능 등이다. 여기서 방문진료는 환자의 병력, 질병,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진료, 처치, 상담, 지도 등을 실시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의협은 지역의사회 중심의 '재택 의료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 수행 모델'을 제시했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퇴원계획 후 재택복귀, 재택의료를 제공하고 지역의사회와 의료기관은 서로 정보를 보고하고 조정하며 공유 하는 게 기본인 모델이다. 의협은 "지역의사회가 거버넌스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게 1차적인 생각"이라며 "지역의사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되 병원급은 중소병원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방문진료, 왕진, 재택의료의 개념 자체가 혼재하고 있는 상황. 의협은 일본에서 정의하는 방문진료와 왕진, 수가산정 방법을 차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의협 성종호 정책이사는 "정부에서 방문진료라는 이름으로 하려는 시범사업은 사실상 왕진"이라며 "방문진료가 되기 위해서는 병원 입원환자가 재택으로 돌아왔을 때 주어지는 여러가지 케어플랜이 뒤따라야 한다. 방문진료는 커뮤니티케어의 일부분일뿐"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정의하는 방문진료는 요양병원 등의 퇴원환자를 케어하는 것으로 방문진료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고 입원 상태와 같기 때문에 약물 투여도 의사가 해야 한다. 왕진은 환자 요청으로 자택이나 시설을 방문해 재택진료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 수가에 우리나라 상황을 적용하면 방문진료는 월 25만9300원, 왕진은 월 7만9200원이 나온다. 여기에 행위료와 교통비는 별도다. 비용 구성을 세부적으로 보면 방문진료는 기본방문진료료, 의학종합관리료, 상담, 지도행위 수가, 신료항목별 수가로 이뤄져있다. 왕진비는 기본왕진료, 진찰료 구성이다. 의협은 기본방문진료비는 환자 한 명당 주 3회 기준으로 8만3300원, 기본 왕진비는 7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투약관리를 위한 원내조제 등 예외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 성 이사는 "일본은 진료시간 중에 왕진을 가면 수가가 확 올라간다. 저녁이나 심야에는 더 올라간다"라며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산하단체 의견을 수렴해 의견서를 앞으로도 계속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성종호 이사는 "지역의사회 참여가 없는 커뮤니티케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 및 참여 수준, 제도 개선점 등 대책 마련을 위해 1월부터 관련 학회, 의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내부 토론회를 가져 의견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버넌스와 관련된 회의에는 지역의사회가 무조건 참여해야 한다"며 "커뮤니티케어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지역의사회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점검 결과 공개 불가" 불만 커지는 의료계 2019-04-19 06:00:55
|메디칼타임즈 문성호 기자|요양기관 현지조사 사전 예방적 성격으로 도입된 자율점검제 결과 여부를 두고 의료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담당부처와 공공기관은 시행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할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하지정맥류 수술과 정맥유도 마취를 시작으로 자율점검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자율점검제란 현지조사 실시 이전에 이미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중 부당의 개연성이 있는 내역을 해당 요양기관에 통보해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된 사실을 제출토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 결과를 신고한 요양기관의 경우 현지조사 면제 및 행정처분(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감면 적용을 받게 된다.&160; 이에 따라 제도 수행을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하지정맥류 수술과 정맥유도 마취 그리고 첩약조제 당일진료비 등을 자율점검 한 데 이어 최근 이비인후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후두소작술'과 '외이도이물 또는 이구전색제거술'에 대한 자율점검 절차에 돌입했다. 또한 심평원은 ▲트리암시놀론 주사제를 사용한 병변내주입요법 ▲촉탁의 원외처방 당일 진찰료 산정 등을 상반기 내로 진행한 뒤 하반기에는 병&8231;의원을 대상으로 ▲예정된 수술 당일 낮병동입원료와 동시 산정된 진찰료 ▲기질성 정신질환에 산정한 개인정신치료 ▲정맥마취&8231;국소(부위) 마취 등을 자율점검 항목으로 선정&8231;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자율점검 결과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의료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심평원은 하지정맥류 수술 등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 뒤 구체적인 착오 청구 금액 현황과 자진 신고 의료기관 현황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자율점검제 본 사업을 실시한 두 하지정맥류 수술 등 3개 항목에 490개 요양기관에 사실을 통보했다는 것이 결과 공개의 전부일 정도. 한 의료계 단체 관계자는 "자율점검 대상기관이라고 심평원으로 통보를 받으면 솔직히 거부감부터 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성실하게 신고하면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처분을 감면 받는 것인지 확실하게 없는 상황에서 의원은 대처를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에 빠진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정맥류 수술을 자율점검 첫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복지부와 심평원은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 알아야 의료기관도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라며 "의료기관 처분 감면 제도로 시행해 놨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는 재재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반면,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향후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자율점검협의체에서 논의를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때문에 심평원도 복지부와 마찬가지로 자율점검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보험평가과 관계자는 "자율점검의 경우 아직까지는 제도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하지정맥류 수술 등 처음으로 실시한 항목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협조해준 덕분에 부당 혹은 착오 청구 의료기관이 신고를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점검 결과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의료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율점검 대상의 당사자 입장에서는 점검 결과 공개를 두고서는 반대할 수도 있다"며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자율점검협의체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