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신장질환 동반 AF 환자들 NOAC 효과 없다 2019-07-17 06:00:54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진행성 만성신장질환(CKD)이 동반된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직접작용 경구용 항응고제(DOAC 또는 NOAC)의 치료 혜택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질환이 없거나 초기 CKD 환자에서 보여진 뇌졸중 감소 혜택과는 달리, 말기신부전이나 투석 중인 환자의 경우 임상적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와파린 등 비타민K 길항제와 비교해 NOAC의 개선혜택과 안전성이 큰만큼, 일방적인 결론보다는 약제마다 신장대사율이 다르다는 점도 고려에 넣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데이터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만성신장질환자 총 3만4000여명이 등록된 45건의 임상논문을 분석한 결과로, 국제학술지인 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 7월1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호주 UNSW의대 순일 베드베(Sunil V. Badve) 교수팀이 공개한 임상은 NOAC과 비타민K 길항제를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결과, 중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이러한 직접작용 경구용 항응고제에 혜택이 명확치 않다고 나온 것이다. 여기서 연구팀은 "대규모 임상의 하위분석 결과 대부분은 심방세동이 동반된 만성신장질환자에서 직접작용 경구용 항응고제의 사용은 비타민K 길항제와 비교해 뇌졸중과 전체 색전증의 위험을 21%까지 유의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출혈성 뇌졸중 위험 역시 52%를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도 심방세동이 동반된 환자 중에서도 초기 만성신장질환에서 유독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논문을 통해 "만성신장질환이 없는 환자와 초기 진행 환자에서는 비슷한 혜택이 보여졌지만, 진행성 만성신장질환자와 투석에 의존하는 말기신장질환(ESRD)에서는 임상적 근거가 충분치 않다"고 평가했다. 초기 CKD 동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혜택 명확' 신장기능 악화시 얘기 달라 이번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45개 임상은, 2019년 2월까지 발표된 논문들로 총 3만4082명 환자가 등록됐다. 여기엔 심방세동으로 항응고제를 처방받는 11건의 임상을 비롯해, 혈전증 예방요법 임상 6건, 투석 환자의 혈전증 예방 임상 8건, 심방세동 이외 심혈관질환 평가 임상 9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직접작용 항응고제와 비타민k 길항제를 비교한 임상이 15건, 위약 비교 임상 10건, 저분자량헤파린(LMWHs) 임상 5건, 아스피린 비교임상 4건 등이 들어갔다. 다만 환자들의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20mL/min 미만이거나 사구체여과율이 15mL/min/1.73m2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의 임상연구들은 분석 단계에서 제외됐다. 연구에 대상이 된 NOAC은 자렐토(리바록사반)를 비롯한 엘리퀴스(아픽사반), 릭시아나(에독사반), 베빅사(베트릭사반) 등이었다. 그 결과, CKD와 심방세동이 동반된 환자에서 직접작용 경구용 항응고제는 비타민K 길항제와 비교해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을 21% 줄였다. 더불어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52% 줄였던 것. 하지만 정맥 혈전색전증이나 관련 사망 위험을 두고서는 이들 NOAC제제와 비타민K 길항제 사이에는 유의한 혜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복합 평가에서도 해당 동반질환자의 경우 주요 출혈 위험을 비교했을 때 혜택의 크기가 작았던 것. 연구팀은 "분석 결과 초기 단계의 CKD 환자에서는 NOAC의 혜택이 비타민K 길항제보다 우월했지만 진행성 CKD 환자나 ESRD 동반 환자에서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말기신장질환 위험도 개선 및 치료 혜택 적다? "추가적 임상근거 필요" 여기엔 추가적으로 NOAC제제에 대규모 임상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달렸다. 배드베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투석에 의존하는 ESRD 환자에 더해 혈중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25mL/min 미만인 환자에서도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들어 심방세동과 말기신장질환이 동반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들도 있다. 엘리퀴스(아픽사반)의 경우 'RENAL-AF 연구'를 진행하면서 투석에 의존하는 ESRD와 심방세동이 동반된 환자에서 아픽사반과 와파린의 비교작업에 들어갔으며, 이외 비슷한 임상 디자인의 'AXADIA 연구', 'AVKDIAL 연구'도 저울질 중이다. 이번 논문과 함께 편집자 논평을 실은 캐나다 알버타의대 에인슬리 힐데브랜드(Ainslie Hildebrand) 교수는 "다만 말기신장질환과 심방세동이 동반된 환자에서 와파린을 사용한 앞선 임상들에서는 색전성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지 못했고 출혈성 뇌졸중 위험을 두 배 가까이 늘린 것은 주목해봐야 한다"고 정리했다. 따라서 앞으로 공개될 RENAL-AF 및 AXADIA 연구에서는 이러한 환자군에서의 유효성 증명에 집중해야봐야 한다는 것. 논평을 통해 "이들 결과들이 나올때까지는 진료현장에서 환자별 맞춤치료 전략을 통해 잠재적인 치료 혜택과 위험을 균형있게 조율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의견을 달았다. 학계 "만성신장질환 동반, 혈전증 발생 전단계" 약제 신대사율 다른 것도 고려 통상적으로 학계에서는 만성신장질환(CKD)과 말기신장질환(ESRD)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심방세동을 비롯한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혈전증 전상태(prothrombotic state)'로 주목하고 있다. 일반인에 비해 많게는 10~20배까지 위험도 상승하기 때문. 더욱이 이렇게 CKD와 심방세동이 동반된 경우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울혈성 심부전, 심근경색, 모든 원인에 기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고 ESRD에서 정맥 혈전색전증 위험은 출혈 사건과 모든 원인에 기인한 사망위험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대부분의 CKD 환자에서는 정맥 혈전색전증 예방요법으로 항으고제의 사용을 권고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CKD가 없거나 초기단계인 환자에서와 달리 진행성 CKD 및 ESRD가 동반된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경구용 항응고제의 처방이 많지 않은 것도 주목해봐야 한다는 것. 학계는 "이러한 문제는 출혈 이슈 증가로 인해 처방이 어려운 것"이라며 "더욱이 해당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치료 혜택도 분명하게 나온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창원경상대병원 정영훈 교수(심혈관센터)는 "보통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30 미만인 환자이거나 투석 환자에서는 현행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하지는 않지만 NOAC마다의 특성이 달라 복잡한 측면이 있다"면서 "체내 약물대사기전상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에독사반 등 약제마다 간 및 신장대사율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픽사반 등 상대적으로 신장으로 대사가 덜 되는 일부 NOAC의 경우 해당 환자군에서도 혜택이 있다는 임상근거들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WD 적극 활용하는 일본...국내도 가이드라인 개발 박차 2019-07-16 17:46:26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일본이 현실에 기반한 임상 결과인 '리얼월드데이터'(RWD)를 의약품 개발,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국내에서도 RWD 활용 방안의 모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일본의 사업이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잡을지 관심사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후생노동성은 공동으로 한-일 의약품 민관 심포지엄을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최신 규제 동향 및 임상시험 제도와 개선 방향, 양국의 약가체계 동향 등을 공유했다.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업무를 분담하듯이 일본 역시 후생노동성과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이 역할을 분담한다. PMDA는 의약품/의료기기의 과학적 심사, GCP/GMP 사찰, 시판 후 안전성 정보 수집/분석, 부작용 피해 구제의 업무를 맡는데 업무에 명기된 대로 PMDA는 의약품 심사에 '규제 과학'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한다. "RWD 활용하겠다" 가이드라인 마련 박차 PMDA 준코 사토(Junko Sato) 부장은 이날 의약품, 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 소개를 통해 일본이 도입한 규제과학 센터, 의료정보 DB, 리얼월드데이터 활용 방안 등의 시스템을 공유했다. 사토 부장은 "RWD를 활용해 의약품을 개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업체들이 RWD 데이터를 제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6월 제조 판매 후 의약품 안전성 감시와 관련해 의료정보 DB 이용 방식을, 2018년 2월 제조 판매 후 DB 조사의 신뢰성 담보 관련 유의점을 업체에 통지했다"며 "작년 12월에는 의료기기 업체에도 비슷한 내용의 유의점을 알렸다"고 말했다. PMDA는 임상 데이터를 승인 신청 등에 활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 및 신뢰성 담보에 관한 유의점 가이드라인 초안을 올해 마련하고 2020년 최종안을 공표한다는 입장. 특정 질병 또는 노출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균일 데이터'를 의미하는 레지스트리(Registry)도 승인 신청에 활용된다. 사토 부장은 "레지스트리에 관한 새로운 상담 시스템을 설치,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며 "개발업체 등에 대해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개발 품목의 승인 신청 방법 등을 조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과학에 근거한 리얼월드 에비던스를 분석하기 위해 전자진료기록카드 DB와 임상시험 DB를 활용한다"며 "약물역학적 해석 결과에 근거해 의약품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의료정보 DB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 문서 활용, 임상 진행에도 긍정적 일본은 의약품의 첨부 문서의 동봉을 폐지하고 전자적 방법에 의한 제공을 기본 방침으로 바꿨다.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품 외부 상자에 표시하고, 정보가 개정된 경우 의료기관, 약국에 이를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다만 일반의약품 등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는 제품은 정보 내용을 즉시 확인할 필요가 있으므로 현행대로 종이 매체 동봉을 유지한다. 한편 일본은 2016년 10월부터 신약 승인 신청 시 임상시험 데이터를 전자기록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4월 이후부터는 모든 신약 승인 신청 시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는 전자기록으로 제출해야 한다. PMDA 안도 유키(Ando Yuki) 수석 연구원은 "차세대 심사, 상담 체제에서는 제출되는 임상시험 데이터는 모두 국제 데이터 표준인 CSISC 표준에 근거해야 한다"며 "승인심사 시 표, 그래프로 시각화된 전자데이터에 각 심사원들이 접근해 내용을 해석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가 축적되면 약효군 별로 망라된 정보를 심사, 상담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런 자료들은 소아 용량 검토, 특정 질환 모델 시뮬레이션, 평가지표 개발 등에 활용돼 약물 개발 효율화에 공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축적된 데이터 소스는 향후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일본은 임상시험 이외의 데이터소스인 레지스트리 자료를 이용하기 위한 CIN(Clinical Innovation Network)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유키 연구원은 "RWD를 활용하기 위한 미국 FDA의 리얼월드 에비던스 프로그램이나 유럽 EMA가 환자 질환 레지스트리 이용에 관한 디스커션 페이퍼와 비슷하게 일본도 CIN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출 데이터를 품목 심사에서 이용하고 이런 자료가 축적되면 데이터에 근거한 효능 평가, 품목의 횡단적 정보 정리가 가능해 진다"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품목 자료에 근거한 조언 제공과 임상 모델링, 시뮬레이션 활용으로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9개국 보건당국자 신풍제약 공장 방문 2019-07-16 16:08:46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4일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의 방문을 맞이해, 상호간에 의료협력논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국의 선진 제약시설 견학으로 신풍제약 안산소재 피라맥스 전용공장을 방문한 아프리카의 주요인사는 나이지리아, 기니, 남수단, 우간다, 부르키나파소,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니제르, 카메룬 보건부 소속의 말라리아 질병관리본부장, 조달청장, 보건부 차관 등 12명이다. 9개국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 및 각종 실험실 등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질병 중 하나로, 여성과 어린이가 취약계층에 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신풍제약이 그동안의 질환퇴치경험으로 세계보건을 위해 피라맥스 신약개발과정과 해외시장개척에 힘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16호 '피라맥스'가 차세대 항 말라리아 치료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3개국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아프리카 10여 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글로벌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7월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하는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2019 KAHP-Africa Malaria Consortium)'가 개최된다. 아프리카 9개국의 말라리아, 소외열대질환관리자 및 전문가, 한국의 NGO와 국제 보건의료관련기관이 참여해 '수혜국 현장에서의 말라리아관리 활동의 문제점 도출과 대응방안'과 '한-아프리카 보건의료분야 파트너십 구축 및 상호정보공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바이리시' 국내에 들어온다 2019-07-16 15:01:18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성욕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 Bremelanotide Injection)'의 국내 발매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15일 광동제약은 국내 가교 임상 진행 등 발매를 위한 절차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내에 임상시험허가신청(IND)을 제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리시의 미국 내 발매는 올해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 발매는 2022년경으로 예상된다. 바이리시는 여성의 저활동성 성욕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제품명으로, 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개발사인 미국의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당시 계약에 따라 국내 발매 후 최소 10년간의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일회용 펜 타입(pen type)의 피하 주사 형태로 개발된 바이리시는 의사 처방에 따라 환자가 필요할 때 자가 투여한다. 성기능에 관계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추신경계의 멜라노코르틴 수용체(Melanocortin receptor)에 작용해 성적 반응 및 욕구와 관련된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으로 효과를 낸다. 저활동성 성욕장애로 진단을 받은 폐경기 전 여성 1,26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3상 임상 결과 위약 대비 성적 욕구 개선 및 낮은 성욕과 관련된 고통 감소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 수치를 보였다. 팰러틴 측은 미국 내에서만 약 600만 명의 폐경 전 여성이 저활동성 성욕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제제의 북미지역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여성건강 전문 제약사 AMAG 파마슈티컬스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9월 중 바이리시를 발매할 예정이다. 팰러틴의 CEO 칼 스파나(Carl Spana)는 이번 FDA 승인에 대해 "성욕장애를 가진 폐경 전 여성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팰러틴 측에 따르면 바이리시는 동일 적응증으로 이전에 FDA 허가를 받았던 제제와 달리 '블랙박스 경고문'이 삽입되지 않는다. FDA는 심각한 위험성을 가진 약품에 대해서는 허가 사항에 블랙박스 경고문을 포함하는데, 이 제제에는 그런 조건이 붙지 않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바이리시가 여성의 삶의 질(QoL: Quality of Life)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약의 국내 도입 및 연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뼈전이 유방암 환자 골격계 합병증 관리 중요 2019-07-16 11:52:58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유방암 환자에서 골격계 합병증 관리방안이 주요해지고 있다. 합병증으로 인해 병적 골절이 발생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 일반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절반 이상 증가하며 치료의 주요 목표로 잡아가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내 유방암 전문가들도 "뼈전이가 있을 때 골격계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은 다른 암종대비 뚜렷하게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이슈는 지난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유방암 환자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열린 ‘2019 암젠코리아 유방암 심포지엄(AMGEN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적극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지난 6월 경인 지역에서 시작돼 광주광역시를 거쳐 서울에서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유방암 의료전문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 유방암에서부터 전이성 유방암에 이르기 까지 유방암의 치료 여정에서 삶의 질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뼈 건강 관리에 대한 치료 트렌드 강의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여기엔 생물학적 제제인 '엑스지바(데노수맙 120mg)'와 '프롤리아(데노수맙 60mg)'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도 소개된 것. 심포지엄 첫째 날은 '뼈전이와 골격계 합병증의 날(Bone Metastasis+Skeletal Related Events Day)'로 고려의대 손길수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세부적으로 △뼈전이 유방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사례 공유) △유방암 환자에서 골 표적 치료(BTAs, Bone Targeted agent)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등 강의 세션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의대 박민호 교수(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외과)는 "유방암 환자는 뼈전이가 있을 때 골격계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24개월 기준 64%로 46~49% 수준인 다른 암종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적인 골격계 합병증인 병적 골절이 발생한 유방암 환자는 일반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52% 증가하기 때문에 골격계 합병증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을 유지하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신 유방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유방암에서 골흡수억제제의 역할을 발표한 연세의대 정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는 "엑스지바는 파골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RANKL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제로 고형암 중 유방암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국내외 가이드라인 또한 뼈전이 유방암 환자에게 골 표적 치료(BTAs)를 권고하고 있고, 작년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서도 해당 환자의 통증 유무와 관계없이 표적 생물학적 제제인 엑스지바를 가장 높은 등급인 'IA' 수준으로 권고한 것. 한편 성균관의대 남석진 교수(서울삼성병원 유방내분비외과)가 좌장을 맡은 둘째 날에는 항암 치료로 인한 골 소실 관리에서 프롤리아의 임상적 혜택과 골다공증 관리의 최신 지견 등이 소개됐다. 울산의대 고범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는 "프롤리아는 일반 골다공증뿐 아니라 항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으로 골소실이 유발된 유방암 환자의 치료제로도 국내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며 "아로마타제 저해제 보조요법으로 치료 받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프롤리아는 골절 예방 및 골밀도 증가 효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영남의대 강수환 교수(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는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 발전의 주요 결과 중 하나로, 척추·비척추·고관절 등 모든 주요 골격 부위에서 골절 감소 효과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치료제 중 가장 긴 10년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장기적인 골밀도 증가, 골절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골다공증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 만큼 골다공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척수성근위축증 신약 스핀라자 모유 수유부 투약 주의보 2019-07-16 11:08:31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척수성근위축증 신약 '스핀라자주'(성분명 뉴시너센)를 산모에게 투여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최근 동물시험을 통해 모유 배출이 관찰된 것에 이어 장기 신경행동장애도 보고돼 관련 내용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FDA의 뉴시너센 성분제제 관련 안전성 정보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했다. 신약 스핀라자는 척수 내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돼 근육 위축과 근력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지난 4월 급여등재됐다. 그간 이 약이 사람의 모유로 분비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동물시험에서는 분비 가능성이 제기됐다. 식약처는 임부/수유부 투여와 관련 "동물시험에서 뉴시너센이 모유를 통해 배출되는 것이 관찰됐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이어 "임신 및 수유기간 동안 마우스에게 뉴시너센을 피하주사로 투여 시 모든 시험 용량에서 발달독성(장기 신경행동장애)이 관찰됐다"는 부분도 추가됐다. 뉴시너센(1.4, 5.8 또는 17.2mg/kg)을 임신한 마우스에게 기관형성 기간 동안 격일로 1번 그리고 수유기간 동안 6일에 1번씩 피하투여한 경우, 젖땐 후 또는 성체가 된 자손 마우스 시험 시 신경행동 유해효과(운동능력 변화, 학습 및 기억 결함)가 나타났다. 신경행동장애에 대한 무해용량(no-effect level)은 확립되지 않았다. 발달독성이 관찰되면서 기존의 "동물에서의 독성 연구에서 생식기관, 수컷 또는 암컷의 생식력 또는 배태아 발달에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부분은 삭제됐다. 식약처는 30일까지 의견을 접수 후 최종 허가사항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핀라자는 1회 주사비용이 9235만원에 달래 고가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약물이다.
한달이나 늦어진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대혼란 불가피 2019-07-15 12:00:55
|예고된 인플루엔자 백신 대란|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년보다 한달 늦게 출하될 것으로 보여 가뜩이나 매년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예방 접종 사업에 대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는 물론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와 일선 개원의들이 빠듯한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골머리를 썩고 있지만 사실상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점에서 한숨을 쉬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 한달여 연기 불가피…대란 우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 독감 백신 접종이 지난해보다 3주에서 한달 정도 미뤄져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10월 초부터 연령별로 접종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빨라도 10월 마지막주에서 11월 초로 일정을 잡고 있는 것. 이렇듯 백신 접종이 늦어진 것은 우선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발표하는 균주 선정이 예년보다 한달 늦어졌기 때문이다. WHO의 균주 발표에 맞춰 제약사들이 독감 백신을 제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출하돼 일선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일련의 일정이 모두 한달 가량 미뤄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질본 관계자는 "WHO에서 균주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면서 예년보다 한달 가량 공지가 늦어졌다"며 "최대한 빠르게 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제약사들의 공급 일정 등을 고려할때 예년보다 늦어질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선 10월 4주를 접종 시작으로 잡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대한 빠르게 백신을 승인해 이 시간적 괴리를 최대한 메운다는 방침이지만 올해부터는 생물학적 제제, 즉 백신에 대한 심사 기준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일정 차질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기준 강화로 균주만 확인했던 예년과 달리 매년 새로 백신을 만들때 마다 품목 허가 과정부터 완전히 다시 밟아나가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일정이 알려지면서 일선 의료기관들도 비상이 걸렸다. 매년 접종철마다 공급 물량 부족과 빠듯한 일정에 큰 혼란을 겪어온 상황에서 한달이나 접종 일정이 늦어지면서 이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책 마련 나선 정부·의료단체…순차 접종 일정 조정 유력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질본에서 연락을 받자 마자 지역 의사회장들에게 이러한 계획을 전하고 대비를 당부했다"며 "이들을 통해 우선 이러한 차질은 이미 의사들에게 전달이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등 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회의를 갖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정용 부회장은 "질본과 의협에서 의견 조회가 들어와 최대한 빨리 백신을 출하해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냈다"며 "독감 백신 접종 사업은 짧은 기간 내에 필요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한달이 늦춰진 것은 상당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선 과거 10일 간격으로 일정을 잡았던 75세 이상과 65세 이상 노인 접종을 3일 간격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며 "질본도 최대한 서둘러 진행한다는 방침이라는 점에서 원안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접종 차질에 따라 질본 차원에서 요령있게 일정을 조율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 독감 유행과 접종 시기의 괴리를 메우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A의사회 임원은 "연령별 순차 접종 기간을 조금씩 당겨 시간을 메우고 식약처에서 빠르게 약을 출하하면 또 일정 부분 시간을 벌 수 있다"며 "남은 것은 질본인데 아마도 독감 주의보를 예년보다 몇일 늦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독감 주의보가 나가는 순간 접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것이 지금까지의 추세"라며 "백신 출하와 접종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질본이 이를 부채질 할 리는 없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남은 문제는 역시 물량이다. 매년 공급 부족으로 2차, 3차까지 추가 공급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75세 이상과 65세 이상 노인들을 3일 간격으로 접종하자면 의료기관별로 상당한 비축 물량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대한 빠르게 필요한 물량을 출하해 혼란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선 8월 안에 독감 백신을 출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라며 "공급량도 지난해 수요량에 한달 미뤄진 일정을 감안해 2500만 도즈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JAK 억제제 또나온다...우파다시티닙 효과 입증 2019-07-15 11:44:14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선택적 JAK 억제제 계열 '우파다시티닙'이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비교 대상으로 잡힌 위약이나 '휴미라(아달리무맙)'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군 대비 치료반응 및 임상적 관해에 앞선 결과지를 보인 것. 더욱이 신규 치료옵션으로서 새로운 안전성 이슈는 관찰되지 않았다. 한국애브비는 우파다시티닙의 3상임상인 'SELECT-COMPARE 연구' 결과가 Arthritis and Rheumatology 저널 7월 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메토트렉세이트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메토트렉세이트를 기본 치료로 받고 있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우파다시티닙과 위약을 비교한 결과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위약군에 비해 우파다시티닙(15mg) 1일 1회 투여군에서는 유의하게 높은 비율의 ACR20 반응과 임상적 관해(DAS28-CRP 2.6 미만)를 달성해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또한 연구 12주차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은 위약군이나 '아달리무맙'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 투여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비율의 ACR50 반응을 달성하는 등 모든 주요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은 아달리무맙 투여군에 비해 VAS(Visual Analog Scale)로 측정한 통증 감소 및 HAQ-DI(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Disability Index)로 평가한 신체 기능 개선을 두고 연구 12주차에 연구시작 시점 대비 유의하게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이렇게 치료 12주차까지 달성된 일차 및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26주까지 상태가 유지됐다. 이러한 결과는 아달리무맙이나 위약군과 비교해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 각각 유의하게 높은 비율의 낮은 질병 활성도(DAS28-CRP 3.2 이하로 정의) 및 임상적 관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연구 26주차에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은 위약군보다 방사선상 진행을 유의하게 억제했다. 한편 안전성 자료와 관련,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는 대상포진과 크레아틴인산활성효소(CPK) 증가를 제외하면 아달리무맙과 유사했다. 앞서 보고된 3상임상과 비교해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19-07-15 11:00:13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키시 타카시)이 9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양민열 부사장을, 부사장에 최호진 영업 마케팅 상무와 가와모리 다이스케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부사장으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과 급여 획득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한국에자이 등에서 근무했고,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 최호진 신임 부사장 역시 2014년에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성공적인 런칭과 급여 획득에 기여한 바가 있다. 이전에는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다. 가와모리 다이스케 신임 부사장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사업 전략 본부 해외 사업부에서 디렉터로 근무했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업에 헌신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경쟁력이 있는 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기업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의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그룹회사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Man’s Fight 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의약품 개발과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 ‘기업·품목’ 제조사에 혜택 돌아가야” 2019-07-15 10:43:47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 이사 20여명과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조합 상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보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항은 ▲조합 40주년 기념행사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대응 ▲유럽인증 MDR 강화에 따른 대응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적용에 따른 대응 ▲2019 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 ▲SC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펫서울 2019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신포괄수가제 및 규제개선 활동 ▲표준개발협력기관(ISO/TC 157) ▲현장수요 반영 의료기기고도화기술개발 ▲마이크로의료로봇 실증지원 사업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및 의료기기 현지화(중국) 진출지원센터 활동보고 등이었다. 특히 보고사항 중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관련해서는 혁신 기업·품목을 선정할 때 국내 제조사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유럽인증 MDR 강화에 대응해 제조사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마련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재화 조합 이사장은 “조합 상반기 사업을 정리하고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이사진 및 대의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견을 토대로 국내 제조사들이 좀 더 원활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