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FDA, 담배·박하향 외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2020-01-03 11:45:45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FDA가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 증가에 따라 과일 등 가향(Flavored) 전자담배 퇴출을 공식화했다. 3일 FDA는 청소년의 전자 담배 유행과 관련, 과일 및 민트 향을 포함해 승인되지 않은 향이 있는 전자담배 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과일향, 캔디향과 같은 가향 전자담배가 청소년들의 흡연을 부추긴다는 판단에 따른 것. 30일 이내에 담배향 및 박하향을 제외하고 카트리지 기반 전자 담배를 제조, 유통 판매할 경우 FDA의 강제 조치를 받게 된다. 카트리지 기반 전자담배는 액상 니코틴이 카트리지에 담긴 형태를 말한다. 규제 대상은 ▲향이있는 카트리지 기반 제품(담배향 또는 박하 향 제외) ▲제조업체가 미성년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거나 취하지 못한 제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미성년자가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다. 담배 및 박하 향이 첨가된 제품 역시 제조업체는 청소년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예를 들어 FDA는 제조업체가 유통 업체의 연령 검증 및 판매 제한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구현했는지 또는 해당 프로그램을 준수하지 않는 조사할 방침이다. 또 제조업체가 웹 사이트에 대한 미성년자 액세스를 방지하고 인터넷을 통한 미성년자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연령 검증 기술을 사용하는지도 살핀다. 다만 이번 조치는 가향 물질의 폐 손상 등 위해성 차원에서 나온 판단은 아니다. 과거 가향 물질 첨가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상승한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이번 조치는 건강 이슈가 아닌 청소년 흡연 저하를 위해 기획됐다.
아주대, 의료수입 6천억 돌파…요양병원 개원 시너지 낸다 2020-01-03 11:45:30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오는 2월 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이 본격 문을 연다. 이를 계기로 아주대병원은 급성기부터 아급성기까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경기서남부권의 '맹주'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주대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3일 건립이 완공된 '아주대요양병원'의 운영계획을 포함한 전반적인 의료원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아주대병원 재단인 대우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아주대병원 동측 교직원 주차장으로 쓰였던 부지에 요양병원을 건립을 추진해왔다. 당초 지난해 4월까지 건립을 마무리해 같은 해 7월에 개원키로 했지만 건립이 지연되면서 결국 오는 2월로 개원 날짜를 잡았다. 중증재활 치료를 표방한 아주대 요양병원의 경우 암환자와 치매환자 등의 재활병원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동아대병원 학교법인인 동아학숙이 운영하는 '대신요양병원'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지만 규모면에서는 아주대가 건립한 요양병원이 더 크다. 연면적 3만 413㎡(9200평)에 지상 9층, 지하 5층으로 473병상으로 운영 될 예정. 유희석 의료원장은 "오는 2월 아주대요양병원이 문을 연다. 급성기를 지나 아급성기 중증환자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며 "특히 중증재활 및 암재활 중심의 치료와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급성기병원인 아주대병원과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아주대병원은 2020년의 연구비 수주 500억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외래환자 증가 등 진료수익 면에서 큰 폭의 성장세에 이어 올해는 연구 분야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주대병원은 2017년도 의료수입 5140억원에서 2년 만에 6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유 의료원장은 "2019년도 세웠던 외래환자 일 평균 5500명, 의료수익 6000억원, 의료이익률 5% 이상 목표를 대부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이익률은 3년 연속 5% 이상 달성하는 것으로 쉽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연구비 수주 5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0년 3월 의학연구협력센터를 신설해 연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현재 협의 중인 평택 제2병원은 논의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2026년 개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담배 신종 폐질환 'EVALI' 고령·만성질환자 위험 높아 2020-01-03 11:45:20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미국CDC가 신종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문제가 고령 환자에서 보다 심각하게 보고된다는 보고서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폐질환 이슈는, 연령과 함께 다른 만성 질환이 동반된 환자에서 위험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거론된 만성 질환으로는 당뇨병을 비롯한 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이었다. 미국질병통제예방(CDC)는 2일(현지시간)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E-cigarette or vaping product use associated lung injury, EVALI)과 관련한 중간 분석결과(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1월 2일까지 집계된 EVALI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는 총 2561례로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이러한 수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것. CDC는 보고서를 통해 "조사된 수치도 과소평가된 경향이 있다. EVALI 환자들의 재입원 위험이나 사망 등은 최소화됐다"며 "특히 고령 환자나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는 위험도가 더욱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강조한 것은 관련 증세를 호소한 환자들에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한 것이다. 입원 환자의 경우 퇴원 24시간~48시간 이전에 상태가 안정적인지 최종 확인을 해야하며, 외래 환자에서도 퇴원 이후 48시간 이내로 적극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호흡기전문가들은 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4주 이내로 환자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CDC 산하 폐손상반응역학조사 태스크포스팀의 크리스티나 미코즈(Christina A. Mikosz) 박사는 "EVALI 증세를 호소한 환자들의 2409례는 재입원 치료가 필요했고, 52명은 결국 사망했다"면서 "무엇보다 2019년 10월 31일 이전에 퇴원한 1139명의 환자들 중 31명(2.7%)는 재입원 치료를 했고 7명(13.5%)은 퇴원 이후 추적관찰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관련 증세를 보인 환자들이 퇴원 이후 재입원이나 사망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매우 짧다는 대목이다. 보고서에서는 평균 재입원까지는 4일, 사망까지는 퇴원 후 3일(중간값)에 걸쳐 보고된 것으로 밝힌 것. 더불어 이렇게 재입원 한 환자의 70.6%와 사망 환자의 83.3%가 한 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는 대조군에서 만성 질환을 동반한 비율이 25.6%에 그친 것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언급된 만성 질환으로는 심장질환을 비롯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수면무호흡증 등 만성 폐질환, 당뇨병이 해당됐다. CDC는 "사망 환자들의 경우 중간 연령대가 54세로 고령일 수록 위험도가 높았다"며 "이들은 기관지삽관과 기계식 환기장치의 사용이 필요했다. 약물 치료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항생제를 입원기간 사용한 것은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만성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퇴원 이후 재입원과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48시간 이내 적극적인 추적관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주 한잔만 덜 먹어도 심방세동 위험 절반으로 감소 2020-01-03 11:45:10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 소주 한두잔만 덜 먹어도 심방세동 위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알콜과 심방세동간에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절주가 직접적으로 심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전향적 무작위 연구다. 호주 알프레드병원 심장센터 Aleksandr Voskoboinik 교수가 이끄는 다기관 연구팀은 절주와 심방세동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하고 현지시각으로 2일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그 결과를 게재했다(10.1056/NEJMoa1817591). 연구진은 호주의 6개 병원에서 심방세동을 겪은 140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알콜 소비와 관련한 심방 세동 위험을 분석했다. 이중 70명은 주당 알콜 섭취량을 16.8±7.7g에서 2.1±3.7g으로 87.5%를 줄였고 70명은 16.4±6.9g에서 13.2±6.5g으로 19.5%만 줄였다. 한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로 계산하면 360ml 20도를 기준으로 순수 알코올의 양은 단순 계산시 360mlX0.2로 72 ml가 됩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알코올 비중은 0.8이므로 72 mlX0.8g/ml으로 한병에 57.6g이 된다. 알콜량으로만 계산하면 실험군은 소주 1~2잔 정도를 줄이는 통제를 한 셈이 된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소주 1~2잔을 줄이는 것 만으로 심장병 위험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 2주에 걸쳐 진행된 연구 동안 소주 1~2잔을 줄이지 않은 환자들은 70명 중 70명 모두 심방세동이 재발했다. 하지만 그만큼 알콜량을 줄인 환자는 70명 중 37명만이 다시 심방세동이 일어났다. 2주간 소주 1~2잔을 줄인 것 만으로 재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면 소주 1~2잔을 줄이는 것만으로 심방세동 위험을 45%나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HR=0.55). 연구진은 "과도한 알콜 소비가 심방세동에 영향을 준다는 추정은 있었지만 절주의 영향은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를 규명한 의미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콜을 소량만 줄여도 심방세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절주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NEJM은 이례적으로 편집사설을 내고 절주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정책을 당부했다. NEJM 편집위원인 캐나다 캘거리의대 심장내과 Anne M. Gillis 교수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과 사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의사들을 포함해 냉정한 현실을 환자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알바행위 자정활동 나선 대공협…"불법행위 자제" 2020-01-03 10:46:07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당청구 신고제도로 적발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알바행위와 관련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내부 단속에 나섰다. 공보의의 알바행위가 알려진 것은 지난 달 26일 건보공단 주최로 열린 '제3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 건보공단은 부당청구 신고제도를 운영 중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A병원은 공보의가 의무복무 기간 중에 공중보건업무 외에 다른 업무에는 종사할 수 없음에도, 야간 및 공휴일에 군청 소속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보의에게 아르바이트로 환자진료를 하게 했다. 해당 사실을 신고한 A병원 내부종사자에게는 290만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이에 대한 사실을 접한 대공협은 아르바이트,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 자제요청 공지를 올리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대공협은 공지를 통해 "타 의료기관 진료행위와, 리베이트, 음주운전 등의 불법행위는 공보의의 사회적 인식의 악화를 부른다"며 "또 회원을 대표해 공보의 권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대공협의 대외 협상력 또한 저해시켜 오히려 권익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밝혔다. 대공협에 따르면, 공보의의 타 의료기관 진료행위는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중 영리행위 금지의무에 의거에 공보의는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영리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종사하지 못하고, 배치 받은 기관이 아닌 다른 의료기관에서 당직근무 등의 진료행위 또한 보수수령여부와 무관하게 타 의료기관근무로 간주하는 등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현재 대공협은 아르바이트 행위를 적발한 공보의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지만 해당 공보의가 공무원으로서 행정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징계를 지켜본 뒤 대응 방침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대공협 조중현 회장은 "아르바이트 행위에 대한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이전과 비교 했을 때 큰 문제라는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다"며 "행위 자체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만 문제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사실이고 자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공보의의 비위행위과 관련해 대공협이 진행 중인 캠페인을 복지부와 연계해 진행하는 방안도 고민해보겠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공보의의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대공협뿐만 아니라 복지부에서도 관심이 많은 부분"이라며 "1~2월 중 담당부서와 미팅을 가질 예정으로 그 때 대공협이 진행 중인 자정활동 캠페인을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논의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만, 공보의가 교육을 일정기간 받고 들어오기 쉽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인식제고를 할 수 있을지 논의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우아의료재단 "길메리병원 치매와 척추통증 시스템 개설" 2020-01-03 10:25:57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은 2일 재단 이사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양희 이사장은 "반구동 길메리병원은 중증요양과 감염관리 중점병원으로, 달동 길메리병원은 로봇재활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새해에는 뇌중풍, 치매, 척추통증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새 의료시스템을 개설하겠다"고 밝혓다. 김원배 병원장은 "지난 한 해 수고해주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입원환자를 더 정성껏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헌 재활원장은 "로봇재활을 활성화해 전국 제일의 재활병원이 되도록 하겠다. 편마비가 있는 뇌졸중 환자가 조기에 로봇재활을 받으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의수 병원장은 "병원에 악취가 없고 원내 공원 숲 속에서 일광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매월 패밀리 데이를 개최해 환자가족과 의료진이 소통하는 등 의료질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석주 원장은 "가족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중증 치매환자는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이상행동을 동반한 치매환자도 전문의 치료를 받음으로써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급여 지원 확대 2020-01-03 10:20:12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사용하는 제1형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올해 1월부터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요양비 급여 적용이 확정됨에 따라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유통·판매하고 있는 덱스콤 G5 트랜스미터(송신기) 구입비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 이를 통해 1형 당뇨 환자들은 지난해부터 급여 지원이 됐던 덱스콤 G5 전극(센서)뿐 아니라 트랜스미터까지 모든 구성품에 대해 기준 금액의 70% 환급이 가능하다. 트랜스미터 급여 기준액은 21만원(3개월)으로 1형 당뇨 환자는 기준액의 70%인 14만7000원(3개월)을 환급 받아 연간 58만8000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극(센서)에 대한 환급 비용까지 합산하면 연간 덱스콤 G5 사용 시 부담했던 의료비의 약 300만원 수준까지 줄어들게 된다. 휴온스는 급여 확대에 발맞춰 공식 온라인몰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에서 이달부터 즉시 덱스콤 G5 트랜스미터까지 위임청구서비스와 본인부담금 결제 시스템을 확대 실시해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덱스콤 G5 첫 사용자를 위한 새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올 3월까지 생애 처음으로 덱스콤 G5를 구입하는 1형 당뇨 환자들에게 센서 2팩을 무료 제공한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지난해부터 덱스콤 G5 센서 급여 지원으로 환자 부담이 다소 경감됐지만 트랜스미터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급여 확대로 국내 당뇨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급여 확대로 연속혈당측정기 구입 문턱이 낮아진 만큼 국내 더 많은 1형 당뇨 환자들이 덱스콤 G5로 표준화된 혈당 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덱스콤 G5는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 동안 체내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주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수면·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밖에 당 수치 변화 패턴과 방향·속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수집된 당 수치는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주사 시점을 안내하는 지표로도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처치가 가능하다.
이은숙 원장 "국가 암연구 오픈 플랫폼 역할 강화" 2020-01-03 09:23:19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사랑하는 국립암센터 직원 여러분, 2020년 빛나는 새해가 찬란하게 밝았습니다. 국립암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어제보다 더 건강한 오늘이, 작년보다 더 행복한 올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올해 국립암센터는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첫째, 국가 암연구의 오픈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암연구 R&D 확대 및 국내외 암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대폭 강화된 암연구코어센터를 합리적인 서비스 지원 체계 확립을 통해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바이오뱅크 등 차세대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최적의 암치료를 통해 보장성을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겠습니다. 진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낮병동을 올해 1월 3일부터 확대운영합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야간전담간호사를 통해 입원 진료환경을 개선합니다. 증가하는 양성자치료 환자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독립형 소형 양성자치료기를 신규구입하고, 기존 양성자치료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또한, 부속병원 증축동 공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본관 리모델링에 착수해 의료기능의 효율을 높이고, 미래의료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이 체감하는 국가암관리를 실현해나갑니다. 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4차 계획을 준비합니다. 폐암검진 사업과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가암검진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또한, 암빅데이터사업을 가속화해 암빅데이터 플랫폼 및 국가암관리통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대학원대학을 통해 국제 암 연구 및 교육의 공유 타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국제암연구소와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썸머스쿨을 확대해 공동 석사학위과정으로 준비합니다. 라오스 등 신남방 국가 5개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종양간호과정을 석사학위과정으로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국제협력사업준비단을 구성해 카자흐스탄 등의 의사, 의학물리학직, 보건직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합니다. 오랜 기간 준비한 산학협력단이 드디어 출범했습니다. 산학연 연계를 통한 교육 및 연구 활성화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도하고, 재정확대를 통한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일관되게 지켜내야 하는 국립암센터의 키워드는 ‘안전’ ‘청렴’ ‘공공성’입니다. 주차타워 공사가 잘 마무리된 것처럼 증축동 역시 준공까지 안전사고 재해율 0%를 달성하겠습니다. 또한, 환자안전과 직원안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도록 예방하고, 점검하고, 조치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2019년 국립암센터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했습니다. 올해 역시 청렴을 향한 정주행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암환자의 치료 너머의 삶, 치료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사회복귀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암환자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암 생존자를 위한 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암환자와 생존자 돌봄을 위한 연구 및 공공의료사업의 지평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암센터 직원 여러분, 국립암센터를 단순한 직장을 넘어 여러분의 무대, 여러분의 브랜드로 생각해주십시오. ‘나 자신이 곧 국립암센터’라는 주인의식만이 국립암센터를 생동감 넘치고, 그야말로 일할 맛 나는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단위조직부서장들은 올해 더욱 여러분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경청하겠습니다. 어려움은 없는지 항상 살피고, 지속적으로 근무여건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권한위임이 잘 유지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립암센터 최초의 비전이 바로‘2020 세계 최고의 암센터’입니다. 먼 미래와 같았던 2020년이 이렇게 오늘이 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국립암센터는 그야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가 주도의 암관리 체계를 발전시켜왔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의 암생존율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성공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세계 각국, 각 기관의 러브콜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얼마든지 자부심을 가져도 될, 그간의 성장 결과입니다. 올해 밝힌 포부와 가능성을 꼭 성과로 이뤄내 세계 최고를 향한 여정에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인성 원장 "건강한 고령화 건강투자 활성화 주력" 2020-01-03 09:08:05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1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더욱 건강한 2020년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주위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공정·혁신·포용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진하였습니다. 준정부기관으로 승격되었고, 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라는 뉴비전을 선포하며, 혁신경영추진단과 청렴시민감사관을 출범, 운영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가정 양립 워라밸 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하였습니다.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국가 건강정책으로서 제 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준비, 제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으로 지방정부의 건강정책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대와 건강증진 기능강화, 금연·음주폐해예방·신체활동·영양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민관협력을 통한 일차의료 만성질환 통합관리, 그리고 ICT 기반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2020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물방울이 끊임없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는 “수적석천 (水滴石穿)”의 마음가짐으로 다음의 목표를 이루고자 합니다. 첫째, 근거중심의 건강정책과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기반마련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국민건강 스마트관리사업 R&D를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3,500여개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역량을 높이고, 정보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민관협력으로 성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건강한 고령화 (Healthy Ageing)를 위한 건강투자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국민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예방중심 신(新)건강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변화된 패러다임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하고, 국민 평생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WHO Best Buys 정책 (2017)에 의하면, 1인당 1.27 달러 건강투자에 14.27 달러의 경제적 이득이 있습니다. 예방중심 건강투자가 활성화되면, 건강하고 질 높은 인적자원이 확보되어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셋째, 공정·혁신·포용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강소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공정한 기관업무와 상생·협력 프로세스로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ICT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여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보건복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사람중심 신뢰경영”의 큰 틀 아래 윤리경영, 인권경영이 뿌리내리는 “안전하고 서로 돕는 행복한 일터”를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라는 기관의 목표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포용적 복지국가의 기틀을 세우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행정부, 입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며, 공공과 민간을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하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메디컬아이피 ‘메딥’(MEDIP) CE 인증 획득 2020-01-03 08:23:03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및 의료용 3D 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메딥’(MEDIP)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FDA Class Ⅱ에 이어 CE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AI 소프트웨어 제품경쟁력을 입증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미 국내에서는 2017년 2월 의료기기 2등급, GS(Good Software·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 허가를 받았고 기술 고도화에 따른 식약처 변경인증을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DA CE 승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간 내 미국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메딥이 성능과 효과·안정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딥은 X-ray·CT·MRI 등 의료영상을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통해 3D로 빠르고 손쉽게 시각화해주는 AI 소프트웨어. 의료진은 메딥을 통해 기존 흑백 영상만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환자 인체 내부 장기와 종양·이상 조직과 같은 병변 등을 보다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3차원으로 구현된 혈관·장기 등을 안팎으로 돌아다니며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하거나 메딥으로 분석해 모델링한 환자 장기를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로 출력해 활용하는 등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3D 의료 토털 플랫폼’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벨기에 Materialise社·미국 3D Systems社와 같은 글로벌 경쟁업체 제품 대비 3D 모델링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은 물론 VR·AR(증강현실) 기술, 모바일 연계 서비스, 체성분 분석 기술 등 소프트웨어 내 기술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 중 AI 의료영상 분야에서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CE 인증까지 완료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해외 현지 법인을 필두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힘쓰는 동시에 AI 제품 라인업 강화, 의료용 3D 프린팅 기술 초고도화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을 본격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