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4개 기술 ‘보건신기술’(NET) 인증 2019-07-17 11:01:02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2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19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기기(4개) 화장품(1개) 식품위생(1) 등 6개 기술 인증이 이뤄졌다. 의료기기는 ▲라메디텍(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인바디(전두엽 영역 간 연결성을 위상 차 패턴의 복잡성 분석을 통한 의식상태 모니터링 기술 ▲시지바이오(환자맞춤형 척추 임플란트 제조를 위한 생체활성 유리세라믹 정밀공정기술 ▲모어이즈모어(생체신호 분석용 플렉시블 타입 다채널·대면적 압력센서 등 4개 기술이 인증을 받았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건산업 특성을 반영해 인증기간을 개선하고자 2017년부터 인증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이후 2018년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인증기간을 3년에서 5년 범위로 확대 개정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9년 7월 4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또한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해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행위 치료재료 등 결정 및 조정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치료재료로서 급여 결정 신청을 한 경우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들은 가치평가표에 의존하지 않고 결정금액에 5%를 추가 가산해 산정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진흥원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병원 최종구매자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전문 학회를 통한 병원 의사·임상의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 사업 및 체계적인 마케팅 등 진흥원 각종 지원 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들의 최종구매자 대상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해 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한다. 인증은 연 3회 실시되며, 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서 가능하다.
클래시스, 국제미용성형학회 학술대회 참가 2019-07-17 10:25:37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IMCAS는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와 글로벌 뷰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명 학회로 매년 규모가 커지면서 올해 약 1700명이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 아카데미’도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슈링크 활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도 함께 공유돼 관심을 끌었다. 또 알파 아카데미에서는 해외 7개국 대리점 영업 및 임상 직원들이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투 알파는 지난 1월 국내 식약처 허가 및 6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클래시스 신제품. 다양한 쿨링 컵을 사용해 국소 부위부터 넓은 면적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시스는 전 세계 약 60개국을 대상으로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유저와 환자 모두의 호평을 통해 미용의료시장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다.
GE헬스케어, AI 기술이 이끄는 영상의학 미래 조망 2019-07-17 10:16:31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GE 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이끄는 영상의학 미래를 소개하는 ‘비욘드 이미징’(Beyond Imagin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명의 국내 영상의학 의료진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은 ‘Beyond Imaging: Intelligent Devices, Analytics, 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GE의 Precision Health 전략 실현을 위한 AI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신경·심장·복부별 딥러닝 Reconstruction 사례와 Air Coil 기술 적용 로드맵 및 임상케이스를 소개했다. 이정민 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CT에서의 딥 러닝을 통한 이미지 재구성’ 세션에는 강효진·윤순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각각 복부와 흉부에서의 CT를 통한 딥 러닝 이미지 재구성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다. 추기석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심장 CT 딥러닝 재구성 기술 적용 사례 발표에서 “GE의 새로운 딥러닝 이미지 재구성 기능 ‘CT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는 기술을 통해 노이즈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딥러닝을 적용해 영상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원진 건국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 김호성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MR에 적용된 AI 및 Air Coil(에어 코일) 기술’ 세션 발표를 통해 AI와 임상논문·레퍼런스 데이터 베이스 기반 딥 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한 MR 기술을 소개하며 “노이즈, 속도, 왜곡현상, 활용도 등 다방면에서 AI기술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AI 기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션 외에도 GE 글로벌팀에서 방한해 AIR Coil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실물 전시를 해 참석한 영상의학과 연구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판독실 환경과 동일한 ‘워크스테이션 + 의료용 모니터’에 다이콤(DICOM) 영상을 전시해 실시간 고객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의공협회, 제22회 춘계 학술 세미나 성료 2019-07-17 09:26:28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대한의공협회(회장 지홍익)는 지난 6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의료기관·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춘계 학술 세미나는 병원 의료기기 효율적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이 주를 이뤘으며 병원 의공사(ME)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에서의 의공사의 다양한 역할(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이종희), ODA 사업과 의공사의 역할중(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민족사업부 공인재 부장),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정성정보 보고 및 관리체계(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강재경 연구원)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지는 2부 의공사 M.E.(Medical Engineering) 세미나에서는 의공사의 해외진출 사례와 역할(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성운철 기사장), 의료기기 보안위협과 대응방안(건국대병원 의공학팀 김기태 팀장), 컴퓨터 기반 의료기기 정보보안 관리방안에 대한 고찰(삼성서울병원 김유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홍익 회장은 "올해는 의공사들의 관심사인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와 관리체계, 의료기기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절연골보충 ‘카티졸’ 제조기술 유럽 특허등록 2019-07-17 09:06:57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 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카티졸’(CartiZol) 제조기술이 유럽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연골조직 수복용 콜라겐의 제조 및 사용방법)는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을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을 보충할 수 있도록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 이 특허 기술을 통해 관절연골손상에 대한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방식 치료가 가능하고 기존 제품의 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촉진함으로써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고 의료진의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토대로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카티졸’을 개발했다. 카티졸은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로 국내 품목허가 및 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세원셀론텍은 “카티졸은 관절연골손상 시 조기 치료 및 예방과 히알루론산 성분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하고,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수요가 높고 유사 경쟁제품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서동삼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금곡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중인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 ‘RMS CAMP’ 착공으로 2028년 재생의료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향한 글로벌 비전 ‘RMS Innovation 2028’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된 만큼 카티졸에 대한 이번 유럽 35개국 특허권 선점을 계기로 거대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시장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바텍, 지르코니아 소재 사업 진출…사업다각화 선언 2019-07-17 08:57:18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바텍이 지르코니아 소재 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바텍은 자회사 ‘바텍코리아’를 통해 지르코니아 연구·제조 전문기업 ‘에큐세라’ 인수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바텍코리아는 국내 유일 지르코니아 분말 제조기업 에큐세라 강점을 살려 보철 소재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르코니아는 치아 결손 발생 시 인공물을 보충해 기능을 회복하는 보철치료에 사용되는 소재. 치아색과 유사하고 강도가 매우 뛰어나며 심미성을 요구하는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약 9200억 규모·매년 8% 이상 성장하는 미래 산업으로 꼽힌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대부분 분말을 일본과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해왔다. 에큐세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르코니아 분말과 블록 제조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에 지르코니아 소재를 최초로 도입한 권위자인 김대준 교수를 비롯해 고분자 세라믹 분야 전문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특허와 선진국 인증은 물론 생산 설비도 갖췄다. 바텍은 에큐세라 기술력과 바텍코리아의 탄탄한 치과 영업 네트워크 경쟁력을 더해 국내 및 글로벌 소재 진출은 물론 단기간 내 개별 시장 1위 달성을 노리고 있다. 바텍은 중기 성장을 위해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치과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자회사 바텍코리아의 사업영역을 소재 제조 분야로 전격 확대했다. 바텍은 에큐세라 인수 이후 바텍코리아 사업 안착을 지원하는 등 덴탈 분야 신사업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X-ray 기술 경쟁력을 활용할 신규 사업 분야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고영탁 바텍코리아 대표는 “바텍코리아가 지난 10년간 국내 치과시장에서 축적한 영업력을 확대할 시점에 지르코니아 분야에서 독보적 강점을 지닌 에큐세라를 인수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지르코니아 분말 및 블록 제조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바텍 해외 영업망을 통해 글로벌 소재 산업 진출을 모색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정훈 바텍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7년간 덴탈 이미징 진단장비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올해 말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바텍은 글로벌 1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형 치과, 스마트한 진료 환경 구축 등 치과 트렌드를 바꿀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 2019-07-17 08:49:09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의료기기 규제과학(Regulatory Affairs·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민간자격으로 운영돼왔던 의료기기 RA 전문가(2급) 자격은 의료기기산업 중요성이 커지고 인허가 전문 인력 부족에 따라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됐다. 올해 첫 국가공인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6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은 대구경북지역 유일한 의료기기 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자격시험 5개 주요 과목인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GMP) ▲임상 ▲해외 인허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의료기기 관련 학과 재학생·졸업생, 의료기기기업 및 유관기관 재직자 등이다. 교육은 8월과 9월에 걸쳐 2회 실시되며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과정과 평일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교육은 8월 3~31일간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되며 2차 교육은 9월 2일~6일, 평일과정으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자는 올해 11월 실시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대한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신청은 7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1·2차 교육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각 차수별 10만원이다. 상세한 신청방법과 절차는 재단 홈페이지(https://www.dgmif.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콜센터(053-790-5516)와 이메일(ra_edu@dgmif.re.kr)로도 문의 가능하다. 이영호 이사장은 “의료기기산업이 인허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실무형 인허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의료기기 산업 선순환 생태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중심 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열려 2019-07-17 08:37:54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주최하는 ‘2019 국제병원 및 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K-HOSPITAL FAIR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기기제조·유통업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B2B 전시회. 매년 새로운 특별전과 세미나를 개최해 병원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왔으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의료인공지능특별전·병원시설관리특별전을 구성해 병원 관계자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 추세에 발맞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기자재·의료용품 ▲IT 의료정보시스템 ▲재활&12334;물리치료기기 ▲병원 건축·인테리어 ▲급식 관련 기자재·서비스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주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특별전을 꾸렸다. 대한병원정보협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보호’(Digital Ethics and Privacy)·‘모바일 의료 IT’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병원의료정보특별전에는 학술대회 주제와 밀접한 영상의학장비 원격판독 시스템, 정보보호 솔루션, 복약 모니터링 디바이스, 수술영상 분석 시스템, FRID 솔루션, EMR, 바코드 스캐너 등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 힘입어 의료정보데이터가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보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와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병원 IT관계자들과 병원정보관련 업체들의 만남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인공지능(AI) 특별전’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의료인공지능 특별전에는 한국형 인공지능(AI) 의사 ‘닥터 앤서’(Dr. Answer) 완전체가 선보인다.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K-HOSPITAL FAIR에서 심뇌혈관질환·치매·전립선암 등 3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의료 빅데이터 응용 플랫폼을 소개했다. 올해는 유방암 대장암 심장질환 뇌전증 소아희소난치성유전질환에 적용될 플랫폼까지 추가해 총 8개 질환에 대한 의료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밀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는 의료기관과 ICT·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직접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대한병원협회뿐 아니라 각 시도병원회·직역별 병원회·병원직능단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대한요양병원협회 중국병원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병원간호사회 한국QI간호사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전국병원시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한국멸균선진화협회 등 총회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0일까지 K-HOSPITAL FAIR 홈페이지(http://khospital.org)에서 무료참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K-HOSPITAL FAIR 주관사 메쎄이상(02-6121-6363·khf@esgroup.net)으로 하면 된다.
거세지는 日제품 불매운동 의료계에도 영향 미칠까 2019-07-17 06:00:56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강제 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번져가면서 의료계에도 파장이 미칠지 주목된다. 이미 일본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다수의 품목들이 국내에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기기나 약품 변경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본계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는 물론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인들까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촉각을 기울이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전국적으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다가 구체적인 회사명과 제품까지 공유되며 그 어느때보다 반일 감정이 격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영향을 지켜보고 있는 셈이다. 우선 현재까지 의료기기나 치료재료 등에까지는 불매 운동에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대체가 불가능한데다 고가의 기기와 재료가 많다는 점에서 영향이 미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한 임원은 "아무리 불매 운동이 거세진다 해도 내시경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며 "올림푸스가 이미 세계 시장 대부분을 장악할 만큼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데 대안이 없는 얘기"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기를 비롯해서 치료재료 등에서 일본 제품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꽤 있다"며 "아무리 불매 운동이 거세진다 해도 영향을 줄 수 없는 분야"라고 덧붙였다. 전문약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환자의 상태에 맞춰 처방이 이미 정해져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1대 1로 대체가 가능한 약물이 아니라면 처방 변경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혹여 환자가 직접 처방 변경을 요구하거나 하는 등의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현재 약물을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제약사는 지난해 2800억원대 매출을 올린 한국아스텔라스를 필두로 한국다케다, 한국에자이, 한국오츠카, 한국다이이찌산쿄 등 10여 곳이다. 이들은 전문 분야별로 특성화된 약물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제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 실제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에 이어 의약품 수입 비중이 두번째로 높은 나라다. 최근 적응증 삭제로 큰 논란이 됐던 도네페질 제제인 아리셉트(에자이)를 비롯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루날디(아스텔라스), 고혈압 치료제 세비카(다이이찌산쿄) 등은 우리나라 전체 전문 의약품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다빈도 처방 약물이다. 특히 아스텔라스 같은 경우 하루날디와 엑스탄디 등을 앞세워 비뇨의학과 분야에서는 상당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빅5병원의 비뇨의학과 교수는 "엑스탄디 같은 경우 빠르게 급여가 인정될 만큼 전립선 암에 있어 상당히 기대가 높은 약물"이라며 "환자를 위해 최상의 선택이라면 어느 나라 제품인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 해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불매 운동이 일어난다 해도 의약품만은 건드려서는 안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는데다 이미 익숙한 약품들이 많다는 점에서 정보에 보다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미 일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불매 운동 품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리스트에는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비타민 제제 일부를 비롯해 잇몸약, 파스, 소화제 등이 포함돼 계속해서 확산되는 중이다. 한 의사회 임원은 "나도 SNS에서 공유된 리스트를 봤다"며 "설마설마하면서 지인들과 농담 삼아 얘기한 정도인데 의약품 분야까지 불매 운동이 확산돼 적지 않게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문약이야 영향이 미비하겠지만 일반약이나 건기식 같은 경우 선택의 문제인 만큼 상당한 타격이 있지 않겠느냐"며 "우리 병원 건물 약국도 이미 전면에 걸었던 물건들을 이미 매대에서 다 뺀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