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성적...분당서울대 vs 서울아산 승자는? 2020-01-07 11:35:03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폐암치료 성적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폐암 치료 성적은 최근 발표한 2019년 아웃컴 책자(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데 때마침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에 서울아산병원의 결과가 실리면서 묘한 비교 구도가 만들어졌다. 특히 양기관의 폐암성적 산출 근거가 된 기간도 유사해 비교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총 16년을 분석했고, 서울아산병원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총 15년 데이터를 분석해 전체적인 치료 트렌트를 엿볼 수 있다. 해당기간 동안 폐절제 등 폐암수술건수는 분당서울대병원이 4097건이었고, 서울아산병원은 7495건으로 집계됐다. 아산병원의 경우 2016년 한해만 800건의 수술을 진행했는데 최근 2년간의 데이터가 빠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아산병원의 누적 폐암수술건수는 9000건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또한 2018년 556건의 수술을 진행했고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술방식은 대부분 최소침습수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피부절개를 통해 삽입한 내시경을 보면서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수술률은 분당서울대병원이 98.4%에 이르러 사실상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었다. 서울아산병원도 74.5%(2016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데이터를 취합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폐암 치료 기술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5년 생존율은 수치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유사한 편이다. 아산병원의 경우 폐절제후 폐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5년 생존율을 분석했는데 2002~2006년 사이는 61%였다가 2012년~2016년까지는 72%로 올라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5년동안 폐암병기에 따라 5년 생존율을 보고했는데, 1기는 85%, 2기 64.5%, 3기는 44.5%, 4기는 39%다. 평균 61%를 기록했다. 다만 그래프에서 보여준 병기에 따른 생존율은 아산병원과 유사했다. 중요한 점은 매년 생존율이 조금이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폐암수술후 주요 사망원인인 폐렴발생률은 두 기관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7%(2018년 기준), 서울아산병원은 2,2%(2012~2016)로 보고했다. 또 서울대병원의 폐암 확진후 수술 대기일수는 평균 10.7일로, 다소 긴편으로 현재 7일 이내로 줄이기 위해 프로세스 개선중이다. 이밖에도 서울아산병원은 70세 이상의 고령 수술 환자도 2002년에는 약 13.3%였는데 2016년에는 약 25.3%로 크게 늘어났다. 병원측은 최소침습수술의 발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병원의 폐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입장에서는 폐암성적 공개가 병원 선택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개원가 핫하다는 통증치료 '신경차단술' 평가 칼 대나 2020-01-07 11:29:02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최근 의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통증' 의원을 겨냥한 적정성평가를 추진해 주목된다. 통증의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 80% 넘게 실시하고 있는 '신경차단술'을 대상으로 제도를 설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취통증의학회는 최근 2017년 신규평가 후보로 추천해 진행한 '신경차단술 적정성평가 방안 마련 및 평가기준 개발' 연구를 종료, 관련 연구결과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전달했다. 해당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취통증의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신경차단술은 타과의 관심과 시행으로 지난 10년간 시행 규모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신경차단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은 8572개소로 진료인원 수만 488만 4728만에 이른다. 시술건수로 따지면 2196만 7560건으로 진료비만 8299억원에 육박한다. 근막통증주사(TPI) 의 경우 복지부 고시로 '재활의학과 의사 또는 동통 관련 학회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의사’에 한해 실시하도록 규정한 것을 고려했을 때 신경차단술은 훨씬 고도의 기술이기에 이에 걸 맞는 기준과 교육이 시급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하지만 대한의학회에 등록돼 있는 통증관련 학회는 통증학회가 유일하며 전공의 수련기간 및 고위자 과정 등을 통해 신경차단술 초급, 중급, 고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통증관련 강좌와 자체 연구회들이 구성되면서 근거가 부족하거나 확립되지 않은 치료법을 교육하고 신경차단술로 청구하도록 권장하는 경우들도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취통증의학회가 제안한 신경차단술 적정성평가 방안을 살펴보면, 구조지표로 주시술자, 보조인력, 특수 장비 관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시에 신경차단술 시술건수, 통증 평가, 회복 관찰, 스테로이드, 감염, 부작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술과정 지표에 포함시켰다. 만약 이대로 적정성평가를 제도화한다면 신경차단술 관련 의료 인력과 시술 과정을 모두 평가해볼 수 있게 된다. 기존 적정성평가의 제도화 단계를 고려한다면, 시범사업 성격으로 예비평가를 진행한 후 본 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연구진은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의 진료환자 및 시술건수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원급까지 포괄할 수 있는 신경차단술의 적정성 평가가 필요하다"면서도 "자칫 적정성평가를 빌미로 한 규제조항의 신설은 결국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비용의 증가와 시간의 소비 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평가의 적정성 못지않게 적정한 신경차단술로의 합리적 유도를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비용의 보상 및 수가체계에서의 인센티브의 제공이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중증질환·아동 의료비 대폭 경감시키겠다" 2020-01-07 11:24:22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후반기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중증질환과 아동의 의료비 대폭적인 경감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공표하고 나섰다. 또한 원격의료를 포함한 규제개선박스 확대와 함께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역점 추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어야만 경쟁에서 이겨내고 계속 발전해 갈 수 있다.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자주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포용과 혁신, 공정, 확실한 변화 등을 경자년 국정추진 방향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이 아닌 사람 중심의 창의와 혁신, 선진적 노사관계가 경쟁력의 원천이 돼야 한다"면서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안착 지원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분야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와 근로장려금 확대, 기초연금 인상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넓히겠다"면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특히 중증질환과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여 병원비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를 포함한 경제 혁신도 제언했다. 그는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개 신산업 분야를 제2, 제3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규제샌드 박스 활용을 더욱 늘리고, 신산업 분야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과 맞춤형 조정기구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만들어 내갰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문정부에서 진행 중인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규제샌드 박스 시범사업 외에도 보건의료 분야 규제 혁신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법 국회 통과를 비롯해 교육과 국방, 외교, 남북관계 등의 협력과 발전을 약속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제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극단주의는 배척되고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이해하면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단합된 민의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름다운 변화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탄생하는 힘겨운 탈피 과정일 것이다. 지난 2년 반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제 나비로 확실히 변화하면 노-사, 중소기업과 대기업, 보수와 진보, 남과 북이라는 두 날개로 상생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산후치료도 한의원에서? 전북 지원사업에 한의협 반색 2020-01-07 11:20:43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지자체들이 난임치료에 한의약 사용을 지원하는 데 이어 출산 후에도 한의원에서 관련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용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가 한의의료기관에서 산후치료를 받은 산모에게 의료비를 지원토록 하는 예산을 편성한 것.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전라북도의 정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저출산 극복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특정 지자체가 아닌 전국으로 확대 실시돼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은 올해 신규사업을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14억1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바 있다. 출산 후 산모가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포함한 지정 의료기관에서 산후풍과 산후우울증 등으로 치료받으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한의의료기관도 포함시킨 것.산모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침구치료와 추나치료같은 건강보험 급여항목은 물론 약침과 한약 같은 비급여항목에 대한 지원도 들어간다. 한의협은 "다양한 한의약 치료가 산모의 산후관리와 건강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전북 익산시, 군산시 등 극소수 지방자치단체만 운영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에 따른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직접 나서서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격하세요" 의사국시 현장…겨울비 뚫고 응원전 후끈 2020-01-07 10:21:51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시험 잘 봐",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선배님 합격하세요", "추운데 따듯한 차 한잔 하고 들어가세요" 많은 겨울비가 내린 7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는 2020년 제 84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전국 시험장 중 메디칼타임즈가 찾은 한양공업고등학교 앞에는 겨울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이 이어졌다. 겨울비 치고 많은량의 비가 내렸지만 미리 준비했다는 듯 선배들을 위한 응원선물들 위에는 비닐이 씌워져 대비하고 있었으며, 응원을 나온 후배들 또한 우비나 우산을 쓰고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년 의사 국시 응원전에서 볼 수 있는 재미요소는 응원피켓에 적힌 문구. 84회 의사 국가고시에서는 최근 '핫'한 유행어인 영화 타짜 중 인물 곽철용의 대사인 '묻고 더블로 가'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경희의대의 경우 지나가는 선배 한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길 양쪽에 나열해 선배들을 응원했으며, 강원의대의 경우 매년 방문하는 강원대학교 마스코트 '곰두리'가 올해도 역시 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응원에 가세했다. 또한 강원대학교의 경우 강원대병원 '인턴정원 20명 확보'라는 문구를 피켓에 적어놔 응원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응원에 참석한 의대생 A씨는 "비가 많이 오지만 선배들의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당연히 나와야된다는 생각이었다"며 "비록 비가 와서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줄 수 없었지만 모든 선배님들이 합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험을 치르는 의대생 B씨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 해준 만큼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와 함께 임원들도 또 다른 고사장을 찾아 의대생 응원에 나섰다. 의사국시가 실시된 또다른 장소인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수험생에게 직접 물과 핫팩, 티슈 등을 전달했다. i11최 회장은 "국시를 통해 올해 약 3100명의 새내기 의사가 배출된다. 차세대 의료계 주자들이다"라며 "후배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로 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인 우리들이 잘못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사&160;국가시험&160;합격자는&160;필기시험과&160;실기시험&160;결과를&160;종합해&160;오는&160;21일&160;국시원&160;홈페이지(www.kuksiwon.or.kr)&160;및&160;모바일&160;홈페이지(m.kuksiwon.or.kr)를&160;통해&160;발표될&160;예정이다. 합격여부&160;확인은&160;합격자&160;발표&160;후&160;7일간&160;ARS(060-700-2353)를&160;통해&160;확인이&160;가능하며&160;국시원은&160;원서접수&160;시&160;연락처를&160;기재한&160;응시자에게&160;문자메시지를&160;통해서도&160;직접&160;합격여부를&160;알려줄&160;계획이다. i10
성인발병 스틸병 등 산정특례 확대…진단기관도 추가 2020-01-07 10:21:34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희귀질환인 성인발병 스틸병 등 91개 질환이 새롭게 산정특례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 및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암 등 중증질환자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본인부담률 인하를 통한 진료비 부담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환자와 가족,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질병관리본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 심의를 거쳐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대상을 확대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성인발병 스틸병, 선천성 경상 운동 장애, 가족성 칸디다증, 스x클러 증후군 등 91개 질환이 추가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확대로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1014개로 늘어나고, 산정특례 혜택 인원도 26.5만명에서 약 27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건보공단은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및 기타염색체이상 질환을 확진하고 산정특례 적용 대상으로 등록할 수 있는 '진단요양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단요양기관으로 추가된 의료기관은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 안산병원 등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추가지정은 진단요양기관을 통해서만 산정특례 적용대상으로 등록할 수 있는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진단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진단요양기관이 없는 지역(전남, 전북, 충북 등)의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단기술 발달로 새롭게 진단되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고, 희귀질환자가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하는 등 희귀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겨울철 등산’ 2020-01-07 09:31:44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영하권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몸과 마음을 웅크리기 쉬운 요즘이지만 겨울 산행의 매력에 빠져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등산은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 및 혈액순환능력을 향상시켜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오르다가 뜻밖의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해야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우리 몸에 활동량이 줄고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있어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겨울철 등산, 준비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산에 오르기 전 관절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몸이 풀릴 때까지 충분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운동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등산 전 15~30분 동안 스트레칭과 걷기, 제자리 뛰기 등을 통해 체온을 상승시키고 특히 허리와 허벅지 뒤쪽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어야 한다. 등산을 할 때 바르게 걷는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뒷집을 지거나 무릎을 짚은 반동으로 올라가는 것은 호흡이나 관절에 모두 좋지 않다. 가슴과 무릎,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서고 허리를 약간 편 상태에서 평지보다 좁은 보폭으로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는다는 기분으로 산에 오른다.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무릎과 발목에 더 큰 하중이 실리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며 터벅터벅 걷지 않고 상체를 약간 뒤로 젖힌 채 양팔을 가볍게 흔들고, 무릎을 살짝 굽혀 보폭을 줄이는 것이 무릎과 발목 충격을 줄여준다. 발목염좌·십자인대파열 등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겨울철 산행은 빙판이나 눈길로 인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산을 하다 발목이 삐었을 경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의 인대가 약해져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반복적으로 충돌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손상을 입은 연골은 점차 닳아서 없어지거나 변형이 되어 관절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기간동안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을 통해 늘어난 인대를 복구시켜 발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치료과정을 거쳐야 한다. 십자인대 파열은 산을 오를 때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거나 돌을 잘못 디뎌 무릎이 꺾이거나 뒤틀릴 때, 경사로에서 빠른 걸음으로 내려올 때 주로 발생하기 쉽다. 십자인대는 양쪽 다리의 무릎관절 안에서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고 정강뼈의 돌림을 제한하는 기능을 하며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나뉜다. 십자인대가 파열 되면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오는 것은 물론 걷기 등의 운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고 관절 속에 출혈이 발생해 손상부위가 붓고 관절이 불안정해진다. 활동성이 적은 사람들의 경우 재활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복귀 할 수 있지만 젊고 활동적인 사람들은 완전파열로 진행되거나 무릎의 기능저하로 인해 활동성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십자인대파열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관절이 불안정해져 관절사이에 있는 연골이나 연골판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관절염 등 이차적 무릎관절 손상으로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동상 주의, 증상발생시 초기대처 중요 동상이란 피부가 심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서 조직 안의 수분이 얼어 세포막을 파괴해 손상을 입는 상태를 말한다. 오랜 시간 산행을 해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쉽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손, 발, 귀, 코 등 신체 끝부분에 잘 발생한다. 동상 초기에는 피부가 차가워지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이때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쉽게 완화되지만 심해지면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하고 수포, 물집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동상은 무엇보다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동상 증상을 보이면 환자를 즉시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동상 부위를 40℃ 정도의 물에 20~30분간 담가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갑자기 불을 쬐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면 얼었던 부위가 급작스럽게 녹으며 혈관 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젖은 옷이나 신발을 벗기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의 습기를 제거하고 동상부위를 높게 올려 통증과 부종을 최소화한다. 증상을 완화하려고 동상 부위를 주무를 경우 얼음 결정에 의해 오히려 피부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니 자제하도록 한다. 저체온증, 오한으로 시작 심해지면 사지마비까지 올수 있어 산을 오르는 중 저체온증이 발생한 경우 몸 안의 열을 더 이상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바깥에서 열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급선무다.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일컫는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체내를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말초혈관 저항이 높아지며 혈액의 점도도 높아져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이때 심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심박동수와 심박출량이 줄어들고, 이는 부정맥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따뜻한 음료를 계속적으로 섭취하게 하며, 사지를 주물러주거나 여러 사람이 감싸주면서 체온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지케어텍, 12기 인턴사원 22명 채용 2020-01-07 09:17:02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IT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미래 의료IT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일 12기 인턴사원 22명을 채용했다. 인턴 사원들은 6개월 동안 인턴십 과정을 이수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지케어텍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와 두 번의 면접전형 등 총 4단계에 걸쳐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면접은 1차 기술실무자 면접과 2차 임원 인성면접을 실시하는 등 면밀한 선발 절차가 이뤄졌다. 또 채용 이후에는 6개월의 인턴십 기간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 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IT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 관한 교육과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 등을 받게 된다. 더불어 현업 배치를 통해 현장에서 의료IT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위원량 대표는 “의료IT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우수한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인턴 사원들이 대한민국 의료IT 산업을 리드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케어텍은 매년 적극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케어텍은 급변하는 ICT 환경 속에서 의료IT 산업 미래를 개척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청년친화 강소기업’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등으로 꾸준히 선정되는 등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