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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문 없이 뼈에 구멍이 ‘숭숭’ 2019-11-27 11:00:34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 약해지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뼈의 병이다. 그러나 뼈가 소실되더라도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골다공증은 흔히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영양 불균형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 ▲ 골다공증, 무엇이 문제인가 골다공증이 있을 때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척추는 주저앉거나 가벼운 물건을 드는 등 사소한 충격으로도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 결과 등이 굽고 키도 줄어들 수 있다. 뼈 소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폐경 직후부터는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손목골절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넘어지면서 대퇴골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사소한 충격에도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위팔이나 골반 등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일어나기 부위이다. 손목골절은 손목의 변형이나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척추골절은 등이나 자세의 변형, 움직임의 제한, 만성적인 요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대퇴골골절과 더불어 골절 후 사망률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한마디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상황에 직면하게 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 낮은 골밀도, 무조건 치료 받나 골밀도가 낮은 젊은층의 경우 골절의 위험이 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다. 또 골밀도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되며, 제대로 치료되면 뼈 건강을 회복하거나 유지할 수 있지만 원인질환을 찾기 어려운 경우는 뼈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찾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후의 남성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는 골다공증치료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대부분의 약물은 뼈가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뼈 소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젊은 연령에서는 뼈가 과도하게 흡수되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정상적으로 뼈가 흡수되고 생성되는 과정에 있어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 골다공증, 어떻게 예방하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은 성장기를 거쳐 최대골밀도를 획득하는 20~30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적절히 쐬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비타민 D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육류 섭취를 너무 많이 하거나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증가시킨다. 또 섬유질이나 마그네슘, 인산이 들어있는 식품을 칼슘이 많이 든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뼈의 양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하면 근력향상은 물론, 균형 감각이 유지돼 넘어지는 일이 줄어들게 된다. 뼈는 어느 정도 힘이 가해져야만 재생성 되도록 자극되기 때문에 걷기, 뛰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지구력운동보다 근력강화운동이 좋으며,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운동이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60세 이후부터는 골다공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며 “다만 골다공증과 관련된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라면 50세 이후부터, 여성은 폐경이후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드림텍, 해외 스타트업 투자 확대…“헬스케어사업 박차” 2019-11-27 10:57:22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대표이사 김형민)이 헬스케어분야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텍은 올해 하반기 헬스케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4곳과 계약을 맺고 약 4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텍은 국내 중견 제조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현재까지 투자 금액만 약 1100만달러에 달하며 올해 하반기 신규 투자를 통해 신사업 부문인 헬스케어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다변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스타트업은 ▲카디악인사이트(Cardiaclnsight·미국)社 ▲센시프리(Sensifree·이스라엘)社 ▲펄스앤모어(PulseNMore·이스라엘)社 ▲엡실론(Epsilon S.A.S·프랑스)으로 각각 ‘패치형 홀터 솔루션’ ‘비침습식 연속 혈압측정 솔루션’ ‘크래들 형태 휴대용 초음파 기기’ ‘진단용 스마트 슈즈 및 인솔 구현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텍은 이들 기업들의 원천기술을 토대로 신제품을 개발해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카디악인사이트社 패치형 홀터 솔루션은 부정맥 진단율을 높이고 담당 의사가 심전도(Electrocardiography·ECG)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최대 7일간 착용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기존 24시간 홀터기기 대비 부정맥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심방세동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특히 이 회사 카디아솔로(CardeaSOLO)는 FDA 승인을 받아 미국 내 홀터기기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2019년 판매수량이 전년대비 270% 증가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센시프리社 비침습식 연속 혈압측정 솔루션은 광맥파 측정(Photoplethysmography·PPG)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혈압 신호로 치환하는 방식이다. 착용자의 혈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의료현장에서 보다 정밀한 생체신호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들이 상용화되면 환자와 의사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상태 모니터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펄스앤모어社 크래들 형태 휴대용 초음파기기는 하단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가 사용자 상태를 기록해 크래들에 장착된 스마트폰으로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해 원거리에 위치한 의료진이 해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임산부 및 심혈관질환 환자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휴대용 초음파 기기 대비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엡실론社는 보행·운동·활동 분석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걸음수와 보폭, 속도, 활보 길이 등을 측정해 알츠하이머·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나 골격 기형·만성통증 등을 진단할 수 있어 향후 병적 보행상태를 파악하는 지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텍은 앞서 지난해 미국 라이프시그널스(LifeSignals)社와 손잡고 무선 심전도 센서를 개발해 현재 미국 유럽 인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국내 상용화를 앞두는 등 의료기기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환자 상태 모니터링과 관련된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4개 기업 신규 투자를 통해 앞으로 헬스케어사업 기술력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각 스타트업들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규제품 공동개발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시장 규모가 내년 2060억달러(한화 약 242조원)로 전망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혁신적인 원천기술에 드림텍 양산개발 노하우를 더해 신규제품을 개발하고 대규모로 양산하는 방식으로 헬스케어사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지놈·셀레믹스 ‘진단용 엑솜 시퀀싱 키트’ 출시 2019-11-27 10:43:04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은 지난 26일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김효기 이용훈)와 진단용 엑솜 시퀀싱 키트 ‘Celemics G-Mendeliome DES Kit’ 를 출시했다. 진단용 엑솜 시퀀싱 키트는 유전자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총 5000개~6000개 유전자 엑솜을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하다. 엑솜은 유전체에서 단백질 서열을 결정하는 코딩 부위를 의미하며 코딩 부위에 발생한 돌연변이는 누난 증후군·마르판 증후군·바터 증후군 등과 같은 멘델 유전병(유전성 희귀질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Celemics G-Mendeliome DES Kit은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엑솜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특히 GC녹십자지놈 임상유전체 분석 노하우와 셀레믹스 글로벌 맞춤형 패널 제작 기술력의 합작품으로 높은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국내 병원·연구기관에 진단용 엑솜 시퀀싱 키트 판매를 개시했으며 중국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진단용 엑솜 시퀀싱 키트는 GC녹십자지놈이 다년간 분석해온 검사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해당 키트를 통해 국내외 유전질환 환자들이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GC녹십자지놈과 공동 개발한 Celemics G-Mendeliome DES Kit은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유럽 중동 그리고 중국지역에서 다양한 유전질환 검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셀레믹스 기존 판매 채널을 통해 키트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관리체계 구축 2019-11-27 10:32:19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식약처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체외진단의료기기 특성에 맞는 허가·관리체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령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임신테스트기·혈당측정기 등과 같이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대조·보정 물질 ▲기구·기계장치 ▲소프트웨어 등을 말한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은 지난 4월 체외진단의료기기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제품 특성을 고려한 별도 허가관리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등급 분류 기준 마련 ▲인허가 및 심사 절차 규정 ▲임상적 성능시험기관 지정 및 실시기준 마련 ▲임상검사실 체외진단검사 기준 도입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체외진단의료기기 등급은 사용목적과 잠재적 위해성 정도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하도록 하고 식약처장이 세부 품목별로 등급을 정해 고시하도록 했다. 또 체외진단의료기기 업허가 및 품목(류) 허가 등에 대한 절차 및 방법을 규정했다. 이는 원재료·사용목적 등 중요사항 변경 경우에만 변경허가 등을 받도록 하고 이외의 변경사항이 발생된 경우에는 단순 보고토록 한 것. 이와 함께 혈액·체액 등 검체를 이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특성에 맞게 임상적 성능시험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임상적 성능시험을 실시할 기관의 시설·인력 및 기구 등 지정기준도 규정했다. 이밖에 임상검사실의 체외진단검사 인증을 받으려는 자는 인증 신청서에 품질관리체계, 전문 인력 숙련도 등에 관한 자료를 첨부해 식약처장에게 신청하도록 하는 등 인증절차와 방법 등도 정비했다. 식약처는 “이번 제정안을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특성을 고려한 허가·관리 체계를 마련해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 고주파 절제술 300례 달성 2019-11-27 10:28:1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심실 부정맥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 300예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심실부정맥 클리닉을 개소한지 4년만이다. 심실부정맥은 심실세동, 심실빈맥, 심실조기수축을 아우르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심실 구조가 복잡한 탓에 심방에 생긴 부정맥 보다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의 경우 심장 내 위치한 전극 도자를 통해 라디오 주파전류를 방출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심실 조기 박동과 심실 빈맥이 유발되지 않을 때까지 시술부위를 바꿔 치료를 반복하게 되며 평균 시술은 2~6시간 정도로 보통 3일 정도 입원 후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은 매년 70여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며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술한 환자 중 1년 이상 재발하지 않은 경우를 보면 성공률이 85% 정도로 미국 유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심실부정맥클리닉 박경민 교수는 "관련 치료 기술을 보다 고도화해 앞으로 심실성 부정맥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분들께 최선의 치료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뷰노, RSNA 4년째 참가…의료 AI 솔루션 미래 제시 2019-11-27 10:21:49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9년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4년째 RSNA에 참가하는 뷰노는 올해 전시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은 물론 AI 시어터(Theater) 및 연구 발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영상의학 전문의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한다. 뷰노 의료 AI 솔루션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며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CE FDA 등 해외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유수의 외국 의료기기 및 제약사들과 협력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뷰노 RSNA 2019 부스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임상 단계의 뷰노메드 렁CT AI(VUNO Med-LungCT AI) 등 뷰노메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전시된다. 뷰노메드 솔루션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기존 의료시스템과 결합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판독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각 솔루션별로 구조화된 상세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 간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소통도 지원한다. 내달 3일 현지시간 11시 30분에 진행되는 AI 시어터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성진경 뷰노 의학 이사와 박현호 뷰노 메디컬 디렉터가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2014년 국내 최초의 의료 AI 솔루션기업으로서 뷰노가 설립된 후 연구개발뿐 아니라 임상검증과 임상적용, 인허가, 상용화까지를 아우르는 의료 AI 전주기 성과를 소개한다. 더불어 다양한 의료 영상 기반 진단 보조와 생체신호나 음성인식 기반 임상 환경 효율성 개선에서 더 나아가 예후나 치료반응 예측을 통한 최적의 임상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의 확장 계획이 공개된다. 이밖에 RSNA 2019 연구 발표 세션에서도 뷰노 소속 연구진들이 뷰노메드 솔루션 성능 및 임상적 유용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각 발표에 대한 세부 정보는 뷰노 홈페이지(https://www.vuno.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 영상의학 학회인 RSNA 2019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여러 AI 기업과 함께 그동안 뷰노가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뷰노는 전방위적인 의료 AI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개발된 솔루션의 임상현장 도입과 유효성 검증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 뇌출혈 영상판독 AI 상용화 박차 2019-11-27 09:56:41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26일 SK C&C와 '빅데이터 기반 의료 AI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내년 하반기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뇌출혈 영상판독 AI 모델 적용 분야 확대, 4차 산업 분야 의료 빅데이터(임상, 영상, 유전체, 생체 신호, 정밀의료 등) 기반의 AI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개발한 AI 모델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준의 판독 정확도로 뇌출혈 영상 판독 정보를 수초 내에 제공하여 촌각을 다투는 응급 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본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SK C&C의 기술력을 결합한 성과로, 향후 양 기관이 연구 성과 상용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아주대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료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재근 영상의학과장, 최진욱 영상의학과 교수, SK C&C 윤동준 Healthcare 그룹장, 김준환 플랫폼&Tech1 그룹장, 김완종 DT Mgmt. Office 그룹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노 미세먼지, 신경 염증에 미치는 영향 규명 2019-11-27 09:51:05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나노 미세먼지 노출이 신경염증에 관여해 천식 또는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밝혀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안수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팀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천식 쥐 모델에서 나노 미세먼지가 신경 염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nanoparticles on Neuroinflammation in a Mouse Model of Asthm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Respir Physiol Neurobiol' 최신호에 게재됐다. 우선 장 교수팀은 천식 쥐 모델을 통해 환경 나노 분진(100nm이하, PM 0.1)이 신경염증에 미치는 정도를 연구했다. 천식 쥐 모델을 200&8201;μg/m3 나노 미세먼지에 1시간씩 3일간 노출하자 신경염증 관련 TRPV1, TRPV4, P2×4, P2×7 등이 폐 조직에서 증가했다. 특히 나노 미세먼지에 노출된 쥐의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서 substance P, ATP, CGRP 등이 증가했으며, 기관지 상피세포에서는 Bradykinin, ATP, CGRP 등과 칼슘 농도가 증가했다. 장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나노 미세먼지 노출이 천식 또는 호흡기질환에서 기침이나 기도염증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밝혀냈다"면서 "나노 미세먼지 노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