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키운 스승의 공통점 '직위'보다 '사람' 챙겨 2019-05-16 06:00:55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현 시대 명의를 키운 그들의 스승은 누구이고 그들은 스승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익혔을까. 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받는 의대교수 5인의 스승이 누구인지 물어봤다. 이들이 꼽은 스승은 본인의 직위나 명예를 쫓기 보다는 후학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자리'보다는 '사람'을 남겼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네카) 초대원장으로 의료계 어른으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 그의 의사 인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스승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노경 교수다. 허 교수는 "얼마전 작고했지만, 환자 진료는 물론 연구에 어떻게 임해야하는지 모범을 보이셨다"며 "의사 중에는 정치력을 발휘하거나 스타성을 띄는 사람도 있지만 스승은 '정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대나 병원에서 높은 자리를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마다하고 후학양성에 애정을 쏟는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의사로서의 바른 길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늘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에 있어 눈앞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기보다는 늦더라도 바른 길로 가야한다는 스승의 당부가 지금의 허 교수가 되는데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허 교수는 특히 스승이 후학에 힘쓰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그는 "슬라이드도 없이 직접 칠판에 써 내려가며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던 분"이라며 "수업을 들으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연세암병원장을 지낸 위암수술 대가 강남세브란스 노성훈 교수의 스승은 누구일까. 그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퇴직 후 송도병원장을 지낸 민진식 교수와 분당차병원장을 지낸 이경식 교수를 꼽았다. 전공의 시절 두 스승의 수술방을 지키며 '반드시 15년후 저런 외과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임상강사, 조교수로 선배 교수를 모시면서 그들이 진료에 임하는 자세를 따라간 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특히 꼼꼼하고 철저한 민진식 교수의 장점과 술기가 탁월한 이경식 교수의 장점만 흡수하려고 무던히 노력한 결과 현재에 이른 것. 노성훈 교수는 "두 스승 모두 정년까지 수술, 회진, 연구를 놓치 않았다"며 "심지어 이경식 교수는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제 경우 65세인 내가 환자진료를 지속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의과대학이나 좋은 병원은 자신이 닮고 싶은 선배 의사가 많은 곳이 아닐까 한다"며 "나 또한 전공의 등 후학에게 환자진료나 학문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모범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흉부외과계 명의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이영탁 교수도 고개를 숙여 찾아뵙는 스승이 있다. 서울대병원 퇴직 후 부천세종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흉부외과 과장 겸 세종의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진 교수. 김용진 교수는 흉부외과학회장을 지낸 의료진으로 세계선천성 및 소아심장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아시아 심장혈관학회 명예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선천성 심장수술의 저변을 넓힌 의료진으로 손에 꼽힌다. 이영탁 교수는 "전공의 시절 스승님이 수술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전문의가 되면 저렇게 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탁월한 술기도 크게 배웠지만 제자들 교육에 공을 들이는 모습도 존경스러운 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나서도 이후의 진로 문제는 물론 의사로서의 인간적인 고민을 함께 해준 진정한 스승이라고. 당시만 해도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 선천성 심장수술 술기를 배워오던 시절. 이영탁 교수는 "스승님이 미국에서 배워온 술기를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해외 논문을 제시하며 공부하도록 자신을 이끌어 줬다"며 "현재 자신이 있기까지 가장 영향을 준 분"이라고 했다. 이화의료원장을 지내고 현재 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승철 교수(이대목동병원)의 스승은 서울대병원 퇴직 후 현재 순천향대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이효표 교수. 이 교수는 부인암의 명의로 김승철 교수의 지도교수로 산부인과 의사의 길을 가는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 김 교수는 "평소 환자를 대하는 태도나 제자들에게 대하는 모습 등 전문의 생활을 하는데 직간접적 영향을 준 분이고 지금까지도 진료를 이어가는 모습이 본받을 점"이라고 했다.
요양병협, 16개 시도 순회 정책설명회 투어 스타트 2019-05-15 12:25:05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는 23일부터 전국 16개 권역을 순회하며 정책설명회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책 투어에서 손덕현 회장은 요양병원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소개하고, 진료비 및 간병비 할인 자제 등을 당부할 방침이다. 정책설명회는 권역별로 진행하며 △23일 오후 광주 △24일 오전 전남 △24일 오후 전북 △30일 오후 대구·경북 △6월 12일 오전 강원 △13일 오후 대전 △14일 오전 충남·세종 △14일 오후 충북 △18일 오전 서울 △18일 오후 경기 북부 △21일 오전 경기 남부 △21일 오후 인천 △27일 오후 부산 △28일 오전 경남 △28일 오후 울산 등이다.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협회에 회원 가입하지 않은 요양병원도 참석할 수 있다. 협회는 설명회에서 △제9대 집행부의 회원중심의 협회 운영 방향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정사항 △적정성평가 및 인증평가의 방향 △중점 현안 추진사항(당직의료인 기준 완화, 요양병원 기저귀 의료폐기물 제외, 간병급여화,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자정방향 △요양병원 관련 교육, 정보, 교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협회 ‘에듀센터’ 안내 △협회 회원의 혜택 강화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 요양병원 대표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진료비 및 간병비 할인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사무장병원 등 불법행위에 대한 자정 의지도 피력할 예정이다. 손덕현 회장은 춘계학술세미나에서 선포한 ‘노인인권 신장을 위한 존엄케어’를 모든 요양병원에서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최근 요양병원 수가 개편안을 확정하면서 오는 10월부터 의료중도환자에 대해 일상생활 자립과 회복을 위한 '탈 기저귀' 훈련을 하고 이동보행훈련을 할 경우 10% 가산 수가를 지급하기로 하는 등 존엄케어를 주문하고 있다. 손덕현 회장은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자정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역사 쓰는 분당서울대 '지석영硏' '워킹갤러리' 준공 2019-05-15 11:34:06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기존 대학병원과 차별화를 두고 환자 진료를 넘어 연구개발과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지난 14일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와 병원 사이를 잇는 터널 '워킹갤러리(Walking Gallery)' 및 '지석영 의생명연구소(Ji Seok-Yeong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준공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는 지하 3층 ~ 지상 1층의 연건평 3000평 규모로 메르스 등 주요 감염질환 연구까지 가능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SL3) 연구 시설을 구비했다. 또한 설치류 7500케이지와 중동물 230케이지 및 대동물 50케이지, 4개 대동물 수술실과 중환자실, 7테슬러 MRI와 PET 및 방사선동위원소 촬영이 가능한 영상실험구역까지 갖춰 앞으로 우리나라 헬스케어 연구개발에 있어 핵심적 장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잇는 길이 190m, 폭 9m 규모의 터널 '워킹갤러리'도 이날 함께 개통되면서 병원 주도의 연구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워킹갤러리의 개통 전에는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사이에 놓인 산으로 인해 약 1km 거리의 길을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있어 진료와 연구 사이의 유기적 연계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국내 최초 병원 주도’라는 타이틀을 가진 헬스케어혁신파크가 최대의 장점인 의료진과 연구진의 융합이 물리적으로 용이해졌다. 이에 대해 전상훈 병원장은 "글로벌 산업의 지형과 경제 가치에 변혁을 몰고 올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최대 마켓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고 취업 유발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분야인 만큼 헬스케어 산업 육성은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이번 준공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바이오밸리를 구축하겠다는 큰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것으로 국내 의료 ·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과 학계, 기업, 지자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연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러시아연방대사 등 각급기관 인사와 헬스케어혁신파크 입주기업 및 병원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검진 암 발견 1000명당 4명 "예방 효과 입증" 2019-05-15 10:39:49
|메디칼타임즈 문성호 기자|암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 건강검진이 아직까지도 제일 효과적이라고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 교수)는 15일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개인과 기업소속 총 2만 4475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연계 및 암 진단 환자를 통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3439명을 외래진료로 연계했으며 이 중 95명인 0.4%가 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암의 종류를 살펴보면, 위 24건, 유방 19건, 폐 8건, 결장 7건, 갑상선 6건, 전립선 5건, 직장 5건 등 한국인의 사망원인 5대 암으로 불리는 종목들이었다. 2016년 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만 9180명이며,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86.8명인 0.28%로서 서울성모병원에서 건진을 통해 암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과 단순 비교 시, 약 1.6%로 건진이 보다 효율적으로 암을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영균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질환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평상 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검진이 암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건강검진을 권장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검진센터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11개 진료과 27명의 교수급 의료진과 130여 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내시경의 경우 임상경험이 최소 5년 이상인 소화기내과 교수가 검사와 판독을 직접 하고 있다.
초고가신약 스핀라자, 급여화 이후 서울대병원서 첫 투여 2019-05-15 10:20:35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주사 1회 접종에 1억원을 호가하는 초고가 주사제로 주목을 받았던 스핀라자가 급여화 이후 서울대병원 환자가 그 첫번째 혜택을 누렸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는 지난해 7월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진단돼 운동 기능을 잃어가고 있던 24개월 된 김모 소아환자에게 지난 14일 '스핀라자'를 첫 투여했다고 밝혔다. 스핀라자는 바이오젠에서 척수성 근위축증의 세계 최초 치료제로 개발된 주사제로 해당 질병을 앓고 이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나와있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영유아 유전자 관련 신경근육계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희귀질환으로 1회 접종에 1억원이 넘을 정도로 초고가로 치료에 어려움이 컸다. 이를 정부가 건강보험에 적용해주면서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본인부담은 크게 낮아졌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수 내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돼 근육 위축과 근력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호흡과 음식 삼키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영유아기에 발생하면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10만 명 중 1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15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유전적 원인이 잘 구명돼 있어 유전자 결손 검사를 거쳐 확진이 가능하다. 병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척수성 근위축증은 불편감 완화와 급식 튜브 장착, 호흡기 보조 등의 중재적 치료가 전부였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최초이자 유일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의 개발로 약물치료가 가능해졌다. 스핀라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총 260명의 환자에게 임상 연구한 결과 매우 뛰어난 운동 기능 향상과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채종희 교수(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는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가 개발되어 희귀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빛을 전달하게 됐다"며 "척수성 근위축증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므로 신생아 스크리닝 등을 포함한 조기 진단을 위한 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승의 날, 선물·손편지 대신 SNS·영상으로 마음 전해요 2019-05-15 06:00:57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 15일 스승의 날. 시대가 변한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나 형식도 과거와 크게 달라지고 있다. 14일 일부 의과대학 교수에 따르면 과거 손편지나 롤링페이퍼로 전하던 것을 이제는 SNS메신저로 대신한다. 그렇다고 스승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작거나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감사 인사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해졌다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는 게 의대교수들의 전언이다. 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얼마 전부터 손편지 대신 SNS메신저로 꽃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오더라"며 "세대가 바뀌면서 표현법도 바뀌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내과 교수는 제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물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에는 학생 한명한명의 메시지가 촬영돼 있었다. 연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만든 영상물을 선물로 받았다. 건양대병원 내과 교수는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스승과 제자간 친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교수들이 꽤 있다"며 "과거에는 선물이나 꽃다발 전달을 주로 했다면 최근에는 그 방법이 다양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대 외과 교수도 "과거 스승의 날 풍경과 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섭섭하진 않다"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고 또 여전히 감사의 마음이 있는 제자라면 스승의 날 이외에도 찾아와 인사를 나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승의 날 풍경을 바꾼 데에는 김영란법 시행이 크게 한몫한 것은 사실이라는 게 의대 교수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올해도 선물은 커녕 함께 했던 식사자리까지도 축소하거나 사라지는 분위기. 서울의대는 스승을 날을 앞두고 아예 꽃다발 선물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 실제로 선물은 사라지고 스승을 날을 기념해 잡았던 식사 자리도 5월을 피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다만, 김영란법 제외 대상인 명예교수를 모시고 실시하는 식사자리는 여전히 유지되는 모양새다. 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스승을 날을 기념해 퇴직교수를 모시고 실시하는 식사를 하더라도 선물은 퇴직 이후에 전달했다"며 달라진 풍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괜한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아 스승을 날이 있는 5월을 피해 식사자리를 잡기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