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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올라간 2020년 수능…의대 경쟁률 소폭 상승 2020-01-08 12:00:5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지난달 31일 전국 37개 의대의 정시지원이 마무리된 가운데 경쟁률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가톨릭관동대 인문계열이 39.5:1의 경쟁률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각 모집 군에서 동아대(가군), 충북대(나군), 가톨릭관동대(다군)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메디칼타임즈는 입시전문업체의 2020학년도 전국 대학 정시 원서접수 마감결과를 바탕으로 37개 의과대학 정시지원 경쟁률을 분석했다. 먼저 전국 의대 전체 경쟁률을 비교해보면 2017년도(37개교) 7.65대 1 → 2018년도 6.96대 1(36개교) → 2019년도 6.18대 1(37개교) 순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0학년도의 전국의대 경쟁률은 6.21대 1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는 각 의과대학이 의대생 선발을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체재에서 의과대학 체재로 전환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그간 의전원에서 의과대학 체제 전환 시 학사편입에 정원을 빼놓았던 부분을 학부모집에 편성하면서 전체 정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의대 정시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정시 모집정원인 1306명에서 9.1%로 줄어든 1255명을 기록했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8070명에서 3% 줄어든 7796명으로 이에 따른 경쟁률 상승효과도 있었다는 게 입시전문가의 분석이다. 서울 입시전문학원 관계자는 "의학계열 경쟁률 상승은 전년 대비 정시 모집정원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이다"며 "하지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의과대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BIG 5병원 의과대학 연세대&8231;가톨릭대 경쟁률 상승 먼저 BIG5 병원의 영향으로 지원 우선순위에 두는 5개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대 의대가 지난해 3.53대 1에서 2.77대 1로 경쟁률이 하락했으며, 성균관대 4.20대 1(전년도 4.27대 1)와 울산대 3.10대 1(전년도 4.00대 1) 또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연세대와 가톨릭대는 각각 4.57대 1(전년도 4.52대 1), 2.90대 1(전년도 2.69대 1)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원군이 나뉘는 정시 특성상 가, 나, 다군별 의대 정시 지원현황을 살펴봤을 때 동아대(가군), 충북대(나군), 가톨릭관동대(다군)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을 먼저 살펴보면 이화여대 인문계열이 6.83대1로 가장 높았지만 인문계열모집이라는 특성을 감안했을 때 동아대의 7대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경희대(6.45대 1), 경상대(6.37대1)의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 증감을 살펴봤을 때는 경상대가 2019학년도 2.5대1 보다 2.03p오른 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남대가 지난해 3.61대1에서 0.9p 떨어진 2.7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군에서 가장 큰 폭의 경쟁률 감소를 보였다. 가톨릭관동대 가군→다군 전환 영향 전체 경쟁률 상승 나군을 살펴보면 충북대가 11.05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원광대(8.38대1)와 을지대(6.94대1)가 뒤를 이었다. 경쟁률 증감을 살펴봤을 때 두드러지는 곳은 충북대와 원광대로 각각 지난해 대비 3.86과 2.01p의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반면 울산대의 경우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0.9p하락해 나군에서 지난해 대비 경쟁률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지원자 풀이 큰 다 군의 경우 여전히 모든 의과대학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유일하게 30명대의 경쟁률을 보인 인하대가 올해는 25.22대1로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가톨릭관동대 인문계열이 39.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의대 중 인문계열(문과) 모집이 이화여대를 제외하면 가톨릭관동대에 불과하고 특히 다군 모집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전년도 가톨릭관동대 의학과(인문)는 가군 모집으로 3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난 것을 비교하면 여러 요소가 작용해 큰 폭의 상승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가톨릭관동대와 인하대를 제외하면 순청향대가 17.03대 1로 경쟁률이 높게 나탔으며, 제주대를 제외한 다군에 속한 나머지 대학모두 10명대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 증감을 살펴보면 지난해 가군에 위치하다 올해부터 다군에서 선발하는 가톨릭 관동대가 자연계열(7.79p)과 인문계열(31.5p)을 가리지 않고 큰 폭의 경쟁률 상승을 보였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다군의 경쟁률 강자인 인하대와 순천향대가 각각 5.89p, 3.23p 감소했다. B입시학원 전문가는 "모집인원 확대 등 변수들을 생각했을 때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의 선호도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증감이 있긴 하지만 경쟁률이 의미를 부여할 정도로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심평원, 심사실명제 확대…의대교수 '상근위원' 실명 공개 2020-01-08 12:00:57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심사실명제' 대상 확대에 들어갔다. 제도 시행 1년 2개월 만에 비상근심사위원을 제외한 상근심사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8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내부 협의과정을 거친 후 전임 상근심사위원에서 겸임 상근심사위원까지 심사실명제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실명제의 경우 의료계가 진료비 심사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심평원에 줄곧 요구해왔던 사항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지난 2018년 대한의사협회와 의정협의를 통해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협의문을 채택하는 과정 중 '심사실명제'도 내용에 포함되면서 시행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결국 심평원은 2018년 10월부터 주5일 모두 출근하는 전일 상근심사위원부터 심사실명제를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심사실명제 대상에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주2~3일만 심사위원 역할을 하는 '겸임' 상근심사위원들은 제외돼 왔던 상황.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특정 상근심사위위원만이 아닌 전체 상근심사위원의 실명 공개를 요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심평원은 지난 1년 동안 겸임 상근심사위원을 설득한 끝에 심사실명제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비상근심사위원을 제외한 90명 정원의 상근심사위원 모두가 심사실명제 대상으로 적용되는 셈이다. 상급종합병원 진료분을 심사하는 본원에서는 진료과목 별로 전임과 겸임 상근심사위원 이름이, 종합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심사하는 지원에서는 진료과목 별이 아닌 진료심사위원장과 지역심사위원의 이름이 기재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실명제는 의정협의 과정에서 의료계와 시행을 약속했던 사항"이라며 "2018년 10월 5일 모두 출근하는 상근심사위원으로만 대상으로 했는데 이번에 의료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겸임 상근심사위원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겸임 상근심사위원의 경우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측면을 고려해야 했기에 부담스런 면이 없지 않았다"며 "하지만 의료계와 합의한 사항인 만큼 심사투명성 차원에서 대상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정력에 좋다는 '굴의 배신' …"생식력 향상 효과없어" 2020-01-08 12:00:28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남성 불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아연과 엽산이 남성 생식력과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성분을 함유한 굴은 정력제로 인기가 높다. 미국 유타 의대 제임스 호탈링(James M. Hotaling) 교수 등이 진행한 아연, 엽산 보충제와 남성 생식력과의 상관성을 살핀 연구가 7일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에 게재됐다(doi:10.1001/jama.2019.18714). 아연, 엽산은 남성 불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오래 전부터 인식돼 왔다. 아연, 엽산 보조제는 물론 해당 성분을 함유한 굴이 남성에게 정력제나 불임 치료 요법으로 사용된 것도 같은 맥락. 정자 발달에 필수적인 미네랄인 아연과 정자 DNA 형성에 도움이 되는 엽산은 많은 생식력 향상 보조제에 들어있다. 특히 이들 보충제는 종종 정자 형성, 정자 수 및 운동을 향상시키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홍보되는 상황. 문제는 이들과 관련해 결정적인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실제 보조제 섭취 이후 임신률, 정자 수 및 정자 효능간의 상관성을 살펴 효과 여부를 판단했다. 연구진은 시카고 솔트 레이크시티와 아이오와주 아이오와 시티에서 불임 치료를 받을 계획인 2370명의 부부를 모집했다. 남성은 6개월 동안 일일 위약 또는 5mg의 엽산과 30mg의 아연으로 구성된 보충제를 무작위로 받았다. 여성들은 임신 결과를 추적하기 위해 시험 시작 후 최대 18개월 동안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 결과 보충제를 받은 남성들(출생률 34%, 404명)과 위약 그룹(출생률 35%, 416명)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두 그룹간 총 정자 수, 활동성 및 모양 역시 비슷하게 측정됐는데 오히려 보충제를 섭취한 남성들은 위약 그룹 대비 정자에서 깨진 DNA의 비율이 더 높았고 더 많은 복통, 메스꺼움, 구토 및 기타 위장 증상을 호소했다. 연구진은 "연구에 따르면 아연과 엽산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실제로 임신 가능성을 높이지 못하고 실제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연령대의 남성이 생식력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한 식이요법이 중요하지만 더 나은 생식력을 위해 추가 음식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남성 갱년기 호르몬 치료, 테스토스테론 진료지침 공개 2020-01-08 11:54:07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미국내과학회가 남성 갱년기 증상에 적용되는 '테스토스테론 보충 치료'의 혜택을 인정한 새로운 개정 지침을 공개했다. 여기서 성기능과 발기능 개선 효과는 수용한 반면, 체력 증진이나 우울증 개선에는 어떠한 혜택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경피형 패치제보다는 근육주사제를 비용효과성에서 선호 옵션으로 추천했다. 미국내과학회(ACP)가 6일(현지시간) 성인 남성 호르몬 치료와 관련 새로운 개정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발표와 동시에 학회지인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1월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DOI: 10.7326/M19-0882). 일단 이번 진료지침은 모든 임상의를 대상으로 개정작업이 진행됐으며, 연령과 관련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된 성인 환자에서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역할을 어느정도 인정했다. 성기능과 발기능 개선에는 일정 부분 개선효과가 보고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성들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는 30대 중반부터 시작돼 60세 이상에서는 약 20% 정도가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된다. ACP 진료지침 개정위원회는 "특히 남성호르몬 부족에 의해 관찰되는 '남성 노화 현상(androgen deficiency)'에서 호르몬 치료에 기준 등은 여전히 전문가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뜨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이드라인의 개정 목적은, 연령과 관련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된 성인 남성들에서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역할과 임상적 유용성, 안전성, 비용효과적인 부분에 새로운 권고기준을 잡아나가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개정위는 "개정작업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 모니터링이나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의 선별검사, 진단에 대한 내용은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핵심은,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보인 환자들에서 성기능 개선 목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치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상연구들을 수용해 연령 관련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된 성인 남성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치료에 전반적인 성기능 개선 혜택을 어느정도 인정했다. 또한 발기능 개선에도 호르몬 치료의 유효성을 수용했다. 성기능 및 발기능 개선 일부 인정 "체력 개선 등 이외 목적엔 반대" 반면,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성기능과 발기능 이외에 부가적인 혜택을 얻기 위해 시행하는 것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체력을 비롯한 우울증상, 인지기능 개선에는 어떠한 혜택도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외에도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12개월 이내 증상 개선 정도를 재평가하고 치료 지속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만일 성기능 개선효과가 없는 경우엔 치료 중단을 권고했다. 개정위는 "테스토스테론 제형에 있어서는, 피부에 부착하는 경피형보다는 근육주사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근육주사 제형이 비용적으로 저렴할 뿐아니라 유효성과 안전성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가이드라인에서는, 2016년 의료비용 추계 결과(Medicare Part D Drug Claims data)를 통해 경피형 테스토스테론 치료에는 총 2135.32달러가 투입됐고 테스토스테론 근육주사제에는 156.24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보고했다. 다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 근육주사제가 짧게는 1주, 길게는 4주 간격으로 내원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만큼 부가적인 의료비용 지출과 환자 접근성이 낮아 선호도가 낮을 수는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결정할 때는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료지침 개정에는 미국비뇨기과학회(AUA)와 내분비학회 지침을 토대로 이뤄졌다.
연초에 전자담배까지 피우면 뇌졸중 위험 3배 높다 2020-01-08 11:48:1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연초 담배를 피우면서 전자 담배를 함께 피울 경우 뇌졸중 위험이 3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연초 흡연자보다도 발병 위험이 높았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Tarang Parekh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연초, 전자담배와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하고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예방의학저널에 그 결과를 게재했다(doi.org/10.1016/j.amepre.2019.10.008). 연구진은 18세부터 44세까지 젊은 성인 16만 1529명을 대상으로 담배 종류에 따른 뇌졸중 위험성을 로지스틱 회귀 조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연초 담배를 피우면서 전자 담배를 간간히 사용할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91배나 높았다. 아예 연초 담배를 피우다가 전자 담배로 전환한 경우에도 뇌졸중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2.54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단순히 연초 담배만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비흡연자와 비교해 뇌졸중 위험은 1.59배가 높아졌다. 특히 전자 담배 하나만을 사용하는 흡연자도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87배나 높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뇌졸중 위험만을 보면 전자담배가 더욱 위험을 높인다는 의미다. 직접적으로 연초 담배와 전자담배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뇌졸중 확률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전자 담배를 금연 보조제로 활용하거나 안전한 대안으로 생각하는 의견들에 큰 의미를 준다고 해석하고 있다. Tarang Parekh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전자 담배가 덜 해롭하거나 더 안전한 대안으로 생각하는 젊은 흡연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준다"며 "전자 담배가 흡연자의 혈관, 심장 및 뇌에 미치는 해로운 추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연구는 연초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전자 담배로 전환할 경우에의 이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도 중요한 의미"라고 밝혔다.
한 달새 병원 화재 3건…복지부, 예방 협조 요청까지 2020-01-08 11:35:18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전 A요양병원, 부산 B메디컬센터, 경기도 고양시 C여성병원까지. 지난 한 달 사이에만 잇따라 병원에서 화재가 이어지자 정부 차원에서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산하 의료단체에 화재발생 예방 철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에만 세 곳의 병원에서 잇따라 불이나자 정부 차원에서 예방책을 따로 만들어 공문으로까지 안내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겨울철 의료기관 화재가 다수 발생했지만 신속한 진화, 환자 대피와 이송 등 병원, 관계기관의 협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며 "우선 파악된 내용 위주로 안전점검사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소방청의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을 인용해 멀티콘센트,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등의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재가 생겼을 때 행동요령까지 담았다. 이와함께 복지부는 "환자의 흡연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유의해야 한다"라며 "금연구역 지정 및 표지 부착, 금연구역 내 흡연금지 준수, 담뱃불 화재 예방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와상환자나 신생아 등에 대한 대피도움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신속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숙달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며 "외부노출 배관의 동파 방지용 열선 장치 의 안전을 점검하고 방화문과 경보장치 작동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통합내과 신설 운영 2020-01-08 11:27:13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지난 달 17일부터 '통합내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 질환은 고령화와 각종 스트레스, 만성질환 등으로 특정 분야로만 접근하기 어려운 복합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세부영역 간의 효율적인 협진 치료와 영역을 초월한 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고령 인구가 많은 강원도 지역은 이러한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내과부 심광용 교수, 양재원 교수, 박상욱 교수 등이 참여해 통합내과 신설을 주도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통합내과 운영으로 ▲지속적인 복합 질환자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 안전 증대 및 고객 만족도 향상 ▲각 임상과 간 협진 활성화를 통한 응급환자 진료시간 단축 및 응급센터 과밀화 해소 ▲2020년 3월 이후 보건복지부 입원전담전문의(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시행하는 전문의)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재원 기간 감소 ▲안전사고 예방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내과에서는 향후 내과 전문의가 진료 현장에서 바로 초음파를 사용해 환자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인 POCUS(Point-of-Care Ultrasound)를 병동 내에 도입하는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중점을 둘 전망이다. 백순구 병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5년 강원도내 최초로 응급실에 내과 전담 전문의를 배치해 내과 질환 환자를 응급실에서부터 병동, 퇴원까지 전문의를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다져왔다"며 "복합질환 환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통합내과의 역할 역시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에서도 발 빠르게 통합내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병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통합내과 외에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새해맞이 '금연본능' 연하장 캠페인 행사 2020-01-08 11:22:26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공동으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본능 연하장’ 금연홍보(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하장 조형물을 활용하여 나와 소중한 사람의 ‘금연 결심’을 독려하고, 금연홍보의 주제(슬로건)인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메시지를 금연광고 뿐 아니라 금연홍보 행사(오프라인 프로모션)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초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연하장을 형상화한 대형 ‘금연본능 연하장’ 무대에서 흡연 및 금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로 금연 본능을 일깨울 예정이다. KBS 개그콘서트와 용감한 녀석들로 인기 있는 금연 개그맨 정태호 씨가 국민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금연본능을 깨우기 위해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설 연휴 전후 다양한 금연결심 독려와 응원이야기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금연 성공담’, 가족, 지인 등 소중한 사람을 향한 ‘금연 응원’ 등 우리 주변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흡연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의 관심으로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의 강한 의지와 함께 주변의 응원과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의미 있는 ‘금연본능 연하장’을 통해 사회적으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기 과장은 "행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2020년에도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금연캠페인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계속될 예정으로,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형 당뇨환자 당뇨병 관리기기 사용 접근성 향상 2020-01-08 11:21:03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달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과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 ‘미니메드640G 시스템’(MINIMED 640G System) 전 구성품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당뇨 관리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연속혈당측정기용 센서·인슐린자동주입기용 주사기·주입세트 등 당뇨병 관리기기 소모성 재료에 적용됐던 건강보험 급여는 올해부터 연속혈당측정기 송신기·인슐린자동주입기 본체까지 확대됐다. 이번 급여 적용에 따라 올해부터는 연간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송신기 비용이 2019년 대비 약 59만원, 미니메드640G 시스템 본체가 전년대비 약 120만원 가량 연간 환자 본인 부담금이 추가적으로 절감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급여 확대로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가디언커넥트 시스템과 미니메드640G 시스템 등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메드트로닉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커넥트 시스템’은 채혈을 통한 혈당 측정 횟수를 줄이고 피부에 삽입한 센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간 체내 포도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5분 간격으로 하루 최대 288번까지 실시간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누적된 데이터를 의료진 진료 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혈당과 고혈당을 사전에 예측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통해 급작스러운 혈당 변화로 인한 위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미니메드640G 시스템’은 연속혈당측정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자동주입기로 혈당 변화에 따라 인슐린 주입을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이 있어 저혈당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환자의 생활에 따라 낮과 밤에 상관없이 30분 단위로 최대 8개까지 기저 인슐린 주입량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인슐린 용량을 최소 0.025 유닛까지 조절할 수 있어 소량의 인슐린에도 크게 반응하는 소아 환자들에게 유용하다. 김동우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및 사업개발 상무는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메드트로닉은 많은 환자들이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이를 위해 계속해서 당뇨병 치료·관리를 위한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