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 이유경 교수팀, 채혈용 의자 등록 2019-07-23 09:51:29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채혈용 의자 및 채혈 서비스 제공 방법' 특허(등록번호: 제10-2000613호, 등록일 2019년 7월 10일)를 등록했다. 2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이유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14명의 교수와 팀원이 함께한 이번 특허는 '찾아가는 외래 채혈 서비스'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채혈실'의 실제 모델이다. 이 교수팀이 등록한 '채혈용 의자와 채혈 서비스’는 착석하는 채혈 환자를 식별해 채혈 대기 순서를 무선 통신을 통해 서버에 전송하고, 환자 정보를 디스플레이 장치에 출력한다. 또한 채혈을 시행하는 의료인이 접근해 의료인 인증과 환자 정보 확인을 마친 후 채혈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채혈용 의자에 착석한 상태에서 혈압과 체온 측정, 문진을 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채혈 전후 데이터를 비교해 채혈 부작용 발생을 감시한다. 결과에 따라 채혈용 의자의 안전벨트 해제 여부를 결정하며, 표시등과 스피커를 통해 채혈 환자의 위험 상태를 의료인에게 알릴 수 있다. 이유경 교수는 "이번에 발명한 채혈용 의자는 착석과 동시에 채혈 대기 접수부터 환자 정보 식별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의 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채혈 부작용 발생 여부에 따라 안전벨트 해제를 결정하고, 의료인과 환자에게 위험 상태를 알리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채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명은 본원 진단검사의학팀 직원들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발전시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채혈용 의자 시제품 개발 및 해당 채혈 서비스를 병원에 적용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회복기 재활의료체계 구현…노인의료 허브를 꿈꾼다" 2019-07-23 06:00:55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 대학병원과 요양병원이 집중된 일산 지역에서 맞춤형 재활치료를 선언하며 노인 회복기 재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요양병원이 있다. 일산복음의료재단 소속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병원장 최성혜)은 재활전문 의료진이 첨단 로봇 등 최신장비를 이용해 뇌손상과 척수 손상, 뇌졸중, 뇌성마비로 인한 장애를 최소화하고 기능 회복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를 선언한 재활치료 특화 요양병원이다. 2015년 11월 개원한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은 일반적인 신생 요양병원과 달리 개원부터 노인과 청장년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내세우며 한 달 내 환자 재택 복귀율 60%를 달성과 유지를 지속하고 있다.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은 11층 병원 건물 내 주차장 1~5층 등을 완비해 환자와 내원객의 편의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다. 최성혜 병원장을 비롯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과 신경과, 외과, 한방과, 당직의사(2명) 등 의사 8명과 간호사 39명,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및 언어치료사 40여명 그리고 행정직 등 총 90여명이 환자 중심 의료 및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재활치료 특화를 위한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 열정은 지난해와 올해 정점을 찍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간호사 당 환자 수 6명 기준을 이미 마쳤으며,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의료인력 과감한 채용도 계획 중이다. 개원 4년차인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 성장 배경에는 환자 중심의 내실 있는 진료와 의료진 기숙사 지원 등 과감한 투자가 담겨있다. 2018년 기준, 입원환자 중 만성 노인환자는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노인과 청장년인 재활환자다. 일당정액제라는 요양병원 틀에 박힌 수가체계에서 통증클리닉과 연하장애, 도수치료, 암과 고주파 온열치료 그리고 최근 도입한 첨단 재활로봇인 보행훈련장비 '로코맷'(Lokomat)과 기립훈련장비 '에리고 프로'(Erigo Rro) 등 재활을 극대화한 치료법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제고시켰다는 평가이다. 최성혜 병원장(경희의대 2007년 졸업, 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메디칼타임즈와 만나 "재활환자 재택 복귀를 위한 행위별수가 치료와 첨단 치료법을 접목해 장기간 입원하는 값싼 요양병원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재활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의 자신감은 동일재단 소속 옆 건물에 위치한 일산복음병원(병원장 손정일) 의료 기술력이다. 급성기병원인 일산복음병원 우수 의료진을 토대로 MRI와 CT, 수술실, 응급실 등을 활용해 노인환자와 재활환자의 적극적 치료와 검사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입원환자 위급상황 발생 시 대도시 대형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재활치료 주요 대상인 장애인 환자를 감안해 모든 의사들이 복지부의 장애인 주치의 사업 교육을 이수하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일산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와 지역연계재활(CBR)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일산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어려운 소외계층 노인 및 재활환자를 방문한 재택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병원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의 경우, 보건소에서 의뢰한 재활환자 2명의 재활치료와 수술, 퇴원까지 책임지는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사회복지사를 별도 채용해 퇴원환자의 재택복귀를 코디하는 복지부 커뮤니티케어를 병원 내에서 실현한 상황이다. 최성혜 병원장은 "다른 요양병원과 가장 큰 차이점은 30~40대 젊은 의사들이 재활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치료에 임한다는 것"이라면서 "입원환자들도 단순 치료보다 하루 빨리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강하다"고 답했다.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의 목표는 노인의료 허브 구축이다. 최성혜 병원장은 "일산복음의료재단 내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과 일산복음병원 간 시너지를 활용해 재활의료 전달체계를 구현하는 노인의료 허브를 꿈꾼다"면서 "급성기와 회복기, 유지기 그리고 재택의료까지 한 곳에서 이루는 재활의료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쟁투 민초의사 힘 못 받나…의협 독려불구 반모임 저조 2019-07-23 06:00:55
|메디칼타임즈 황병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민초의사들의 투쟁의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호응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의협이 최근 각 지역의사회에 의쟁투 구성과 반모임 개최협조를 요청했지만 각 지역의사회가 반모임 개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앞서 의협은 산하 시도의사회에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만든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지역별 의쟁투 구성과 반모임 개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각 지역의사회는 반모임 개최 결과를 다음 달 9일까지 회신해야 한다. 반모임 등을 통해 민초의사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의쟁투 의지를 전달하는 등 투쟁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메디칼타임즈가 서울시 구의사회를 취재한 결과 많은 구의사회들이 반모임을 활성화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각 구의사회 회장들이 반모임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활성화 된 반모임 자체가 적기 때문. 의사회 차원에서 참여 독려를 하더라도 회원들의 결집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서울 A구 의사회 회장은 "특정 한 구가 아니라 모든 곳이 반모임이 활성화가 안되는 게 고민으로 실행의지는 있지만 실현가능성은 별개로 본다"며 "반모임의 결속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회장이 독려를 한다고 해서 얼마나 활성화가 되고 의견이 취합될지는 개인적으로도 의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반모임은 어렵다고 생각해 회원들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반모임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의협에서 요청했기 때문에 움직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회의적이다"고 말했다. 특히, 구 의사회 중 반모임이 비교적 활성화 돼있는 곳 중 하나는 아예 반모임 자체를 마련할 계획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울 구의사회 B회장은 "의협에서는 아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회원들이 전부 지쳐있는 상황이다"며 "명확한 파업 스케줄이 나오면 따라가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먼저 총대를 메고 나서겠다는 회원은 없다"고 강조했다. 즉, 민초회원들의 이끌고 총파업에 참여시키려면 지금까지와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 B회장은 "결국 반모임은 일사분란하게 의견조회를 해보라는 이야기인데 분위기로 봐선 힘들어 보인다"며 "몇 번의 투쟁에 지쳐 있는 부분도 있어 방식이 일부 바뀔 필요가 있고 개원가를 덜 괴롭히는 투쟁방식을 요청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투쟁 취지 공감 실행여부와 별개로 참여 독려 계속 시도 다만, 반모임 활성화가 쉽진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의사회도 있었다. C구 의사회 회장은 "사실 휴가철도 겹치는 등 시기상 반모임이 적극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독려는 해야 된다고 본다"며 "보통 반모임이 반장을 중심으로 독려하고 회장도 반모임의 일원이기 때문에 회장이 먼저 판단해서 할지 말지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모임 활성화가 어렵다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의견을 규합해 의협에 넘기겠다고 밝힌 의사회도 있었다. 시의사회 D회장은 "반모임을 억지로 추진한다고 해서 좋은 의견 공유가 이뤄질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정안되면 온라인 SNS를 통해서라도 의견을 취합해 투쟁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견이다"고 말했다.
복지부 만난 병협, 다음 과제는 의사·간호사 정원 확대 2019-07-23 06:00:55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다음 과제는 의료인력 정원 확대다." 22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를 마친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의료인력 비대위 공동 위원장(중소병원협회장)은 보건의료계 첨예한 의사, 간호사 정원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영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형병원 간호인력 쏠림차단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즉, 간호간병서비스 등 간호사 인력 확대가 요구되는 제도는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복지부에 건의한 것. 앞서 병원계가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복지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복지부도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병원계 간호인력난 급한 불은 껐지만 이 정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정 위원장은 다음 수순으로 의사, 간호사 등 정원 확대 안건을 수면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의 정원 자체를 확대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병협 비대위 측의 결론이기 때문이다. 정 위원장은 "무조건 정원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사 인력이 필요한지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료계 일각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결국 개원가의 여파인만큼 개원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의사인력이 부족한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파악할 예정"이라며 "목적이 분명한 인력에 대해선 반대가 덜 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호사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도 민감한 주제인 진료보조인력 활성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는 "전공의법 이후 의사업무 중 단순 행정업무 등 상당 부분을 간호사가 대신하면서 간호사 부족현상이 더욱 극심해졌다"며 "의사 인력을 확대할 때까지라도 진료보조인력을 유연하게 수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사정원 확대 일환으로 의대-한의대 학제 일원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는 각 직능별 대표들과의 대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의료일원화는 논란이 많으니 이를 배제하고 의대-한의대 학제 일원화 논의를 시작하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지금까지는 비대위 내부에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을 쏟았다면 다음 수순은 각 직능별과 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할일은 많은데 과제 하나하나가 워낙 민감해 한걸음이 쉽지 않다"면서도 "이번주 비대위 회의를 기점으로 다음 과제를 차근히 풀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유엔-메디통 "요양병원에 행정력 강화 플랫폼 제시" 2019-07-22 14:18:10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과 이유엔주식회사 조수민 대표가 지난 10일 '요양병원의 행정력 강화와 환자 안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디통은 이유엔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환자안전.감염관리 플랫폼의 브랜드 명칭. 240여개 의료기관의 의료기관평가인증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전용 ICT 그룹웨어(전자결재, 근무표 관리, 연차관리, 수당관리, 공문관리, 인사관리, 규정집 관리, 직원 교육 관리)와 함께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보다 잘 받을 수 있는 IT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큐피스(환자안전, 감염관리)와 관련한 활동과 지표, 교육 등의 자료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한다. 최근 복지부는 요양병원에 환자안전관리료와 감염관리료 논의를 진행 중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 특히 요양병원 3주기 평가에서는 불시에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늘 인력이 부족한 요양병원 상황에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메디통이 개발한 플랫폼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 메디통은 요양병원협회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7월 한 달간 가입비와 월 사용료를 대폭 할인한다. 가령, 200병상급 요양병원은 가입비가 1100만원에서 250만원로, 월 사용료가 8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줄어든다. 메디통 조수민 대표는 "요양병원은 소수의 인력으로 과중한 업무와 평원평가를 수행해야 한다"면서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프로모션 할인에 들어갈 예정으로 환자안전을 위해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환자케어에 더욱 집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13년간 양적성장 주력한 하나이비인후과, 질적 성장 노린다 2019-07-22 14:00:54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전국 44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가 향후 3년간 양적 확대를 잠정 중단하고,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은 지난 13~1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상덕 원장은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난 13년간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제는 정체성 확보, 의료서비스 표준화(CP개발)강화, CS 관리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 위한 일환으로, 향후 3년간 네트워크 신규 가입을 동결하고, 가입조건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에 전국의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는 2006년 출범하여, 현재까지 전국에 44개(서울 13개, 경기 17개, 지방14개)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최대 이비인후과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강남 본원과 MSO 회사인 하나닥터스넷(주)에서는 브랜드 가치제고, 진료매뉴얼, 노하우 전수, 경영/보험업무 지원, 직원교육/학술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하나이비인후과에서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공헌에 이바지하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한편, 하나이비인후과병원(강남 본원)은 지난 5월 후두·성대 질환 명의 최홍식 원장(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장 역임)을 영입한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코 질환 명의 동헌종 교수(삼성서울병원)까지 영입하며 올해에만 빅5병원 출신 교수 2명을 영입했다.
|신간|프셉마음-신규간호사를 위한 진짜 실무팁 2019-07-22 13:47:07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신규간호사를 위한 실무지침서 신간 '프셉마음'이 출간했다. '프셉마음'이란, 병원 내 교육을 전담하는 의료진을 일컫는 '프리셉터의 마음'의 줄임말로 부제는 '신규간호사를 위한 진짜 실무팁'이다. 입사 1년 미만 신규 간호사의 사직률은 34%에 달한다. 그들은 왜 사직하는 것일까. 신규간호사의 가장 큰 고민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실제 업무는 너무 다르다' '공부는 해야겠는데 어떤 걸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다' 등. 주 기획자인 드림널스(김진선간호사. 노은지간호사)는 신규간호사의 사직률 원인 중 하나인 이론과 실무와의 괴리감을 좁히고 업무적응력을 높히고자 이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다양한 병원의 현직 간호사 10명이 자문 및 검토하고 교수들이 최종 감수까지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큰 특징은 부제(신규간호사를 위한 진짜 실무팁)가 말해주듯 일반 지침서의 틀을 깨고 현장감을 높인 노하우를 담은 것. 특히 사전적 단어보다는 임상에서 주로 쓰는 현장 언어를 주석처리해 (ex: regurgitation→regurge, notify→노티)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대화하며 알려주는 형식. 케이스 중심으로 설명하여 딱딱한 개념설명이 아닌 실무에 응용력을 높일 수 있어 신규간호사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책 내용은 Part 1: 케이스로 보는 실무팁, Part 2: 검사 관련팁, Part 3: 신규 간호사를 위한 꿀팁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part3는 10명의 현직간호사들이 신규간호사를 위해 직접 작성한 꿀팁을 재구성했다. 또 인계하는 방법, 공부방법 등 선배가 후배에게 알려주고 싶은 따뜻한 응원과 팁이 듬뿍 담겨있다. 프셉마음 책 출간 후 뜨거운 반응과 시리즈 제작에 대한 요청이 많아 드림널스 출판사는 프셉마음 시리즈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드림널스 프셉마음 기획팀은 "신규간호사를 위하는 마음으로, 병원공통 실무를 찾아 괴리감 해소와 병원 적응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은 독립출판사 드림널스에서 출간했으며 대형서점 유통없이 3일만에 1000권이 판매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기 간호사' 해법 찾나…빅4 신규간호사 동시면접 2019-07-22 12:07:38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수년째 반복하는 대형 대학병원의 '대기 간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소위 빅4병원이 올해부터 동시면접을 실시해 변화가 예상된다. 22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신촌,강남) 등 대형 대학병원 4곳이 오는 7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간호사 신규채용 최종면접을 동시에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면접 일정을 하루 더 늘려 19일까지 진행했다. 대형 대학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은 JCI 인증평가 기간과 겹치면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별도로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빅4병원이 동시면접으로 2천 567명의 신규 간호사를 채용했다. 이는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김영모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영호 한림병원장)와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간호사 채용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논의한 성과.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또한 지난 2월부터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등 병원계는 물론 간호계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기 시작해 최근 비대위 논의를 통해 현실화된 것이다. 앞서 병원계는 대형 대학병원이 신규 간호사를 채용한 이후 임용까지 대기 기간이 발생하면서 중소병원으로 흘러갈 간호인력이 감소한다는 지적을 거듭 제기했지만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 비대위는 서울 소재 1천 200병상이상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동시면접을 추진, 간호사 임용대기에 따른 불필요한 유휴인력 발생을 최소화하자고 의견을 모아 해당 병원에 전달했고 각 병원이 이에 응하면서 성사됐다. 병원계는 이번 동시면접을 통해 중복합격과 임용포기 인원을 최소화해 전국 병원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간호인력난을 해소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비대위는 이번 동시면접 효과를 분석,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간호사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병원계 한 인사는 "빅4병원의 대기 간호사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간호인력 수급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병원계 간호인력난이 워낙 극심해지면서 해당 병원들의 협조가 가능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일주일간 복지부 청사로 출근한 안치석 충북의사회장 2019-07-22 12:00:47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출근 시간대에서 맞춰 지역의사회 회장이 직접 의료정책 개선을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이 그 주인공.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안치석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세종 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안 회장은 스스로 주요 아젠다와 캐치프레이즈를 직접 피켓으로 만들어 지난 한 주 매일 아침 자신의 의원이 아닌 복지부 앞으로 출근했다. 안 회장이 만든 피켓에는 '일차의료가 망합니다. 동네병의원이 망합니다. 지방의료가 망합니다. 서울 큰 병원은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 '문케어 잘못 가고 있습니다. 급진적 보장성 가오하 정책 NO! 방값보다 필수 의료가 먼저입니다' 등이 적혀 있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 수가 정상화, 문재인 케어 철폐 등을 주장한 것. 이는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주장 방향과도 일치한다. 안치석 회장은 "지금이 의약분업 때보다 더욱 심각한 위기를 맞은 상황인데 의쟁투 활동에 무관심한 회원이 아직도 많다"라며 "주변 동료를 독려하고 의기투합해 의료계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대집 위원장이 삭발, 단식 등 헌신적으로 의쟁투에 불을 지핀 만큼 시도의사회장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공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전공의 회장 선거 돌입...전자방식 투표율 영향 미칠듯 2019-07-22 11:57:50
|메디칼타임즈 황병우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회장선거에 돌입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자투표가 올해도 투표율 상승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는 22일 제23기 대전협 회장선거 공고를 내고 차기회장 선거가 시작됐음을 고지했다. 이에 따라 대전협 중앙선관위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뒤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선거후보자의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선거후보자는 등록신청일로부터 8월 23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투표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선거개표는 투표 마지막일인 23일 19시 이후에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23기 회장선거는 지난해 선거에 도입한 전자투표의 영향으로 투표율상승을 더욱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대전협 선관위는 기존에 수련병원에 투표함이 전달되고 투표 후 다시 선관위로 투표함을 송부하는 '우편방식'이 아닌 이메일 혹은 문자로 받은 링크에 본인확인정보를 입력 후 투표하는 전자투표방식을 도입했다. 전자투표 도입의 성과로 지난 3년간 대전협 회장선거가 ▲19기 송명제 회장(36.03%) ▲20기 기동훈 회장(28.55%) ▲21기 안치현 회장(30.90%) 등으로 30%대에 머문 것과 비교해 현 이승우 회장 당선 당시(22기) 투표율이 41.6%를 기록하며 투표율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전자투표의 첫 도입으로 예상보다는 낮은 투표율을 보였지만 도입 2회차인 23기 회장선거에서는 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등 투쟁의지를 보이고 있고 이에 전공의들이 화답하면서 회장선거 참여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현 집행부와 다음 집행부가 투쟁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를 연결하기 위한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차기 대전협 회장선거후보자들은 공약사항으로 전공의 권익과 함께 의협 투쟁참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협 선거는 2017년 안치현 회장이 경선을 통해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 모두 단독경선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