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전체기사>전체기사
건강검진 에버헬스 연동 AI 챗봇 ‘하티’ 출시 2019-09-09 11:25:42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챗봇 서비스 ‘하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챗봇 하티는 유비케어 기업용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 ‘에버헬스’에 연동된 인공지능(AI) 대화형 메신저 기능으로 검진 예약·건강 상담 등 온라인 고객 문의에 대해 24시간 답변이 가능하다. 유비케어 에버헬스는 2015년 출시된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진예약 및 결과조회 기능과 종합적 건강평가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기업에는 임직원 건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업건강 리포트를 통계 자료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하티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사항들을 정리·분석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에버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30만 회원들은 건강검진과 관련해 시간 제약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건강검진 예약 ▲3개년 검진결과 누적관리 ▲건강 상담 ▲맞춤형 검진항목 설계 등이다. 뿐만 아니라 ‘검진기관 정보, 검진 항목, 검진 전 주의사항’ 등 기본적인 안내부터 ‘연령별 추천 항목 안내, 분야별 전문병원 및 명의 추천, 맞춤형 건강정보 안내 및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건강 관련 상담을 받고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부작용 대폭 감소방안 나왔다 2019-09-09 11:17:31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국내의료진이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이 있는 퓨린계 면역조절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세계최초로 발표해 주목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소화기내과 천재희·김원호 교수팀이 염증성 장질환 증상으로 퓨린계 면역조절제를 투여 받는 환자들의 불편함과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연구방안을 학계에 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보고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면역조절제 사용 여부와 용량을 결정해 치료함이 부작용을 줄인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발현됐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꾸준한 면역조절제 투여가 핵심 치료법이지만 면역조절제는 골수 억제로 백혈구와 중성구 등 혈액 내 세포 감소라는 부작용을 간혹 가져올 수 있어 환자는 잦은 혈액검사 시행에 따른 불편함과 불안감을 지니게 된다. 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염증성 장질환으로 서울 시내 5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유전자 변이 측정군(72명)과 비측정군(92명)으로 분류하고 면역조절제 사용 이후 골수억제 등 부작용 발생 빈도를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면역조절제 투여 이전에 환자의 유전자형을 분석해 치료계획을 세웠던 그룹에선 12명(16.7%)의 환자만 골수 억제 부작용을 보였다. 반면, 유전자형 분석 작업이 없었던 그룹에서는 33명(35.9%)의 환자에게 골수 억제 부작용 증세가 나타났다. 즉, 두 비교 그룹은 유의미한 수치 차이(P=0,005)를 보임으로써 유전자형 분석을 통한 면역조절제 투여가 골수 억제 부작용을 예방함에 효과적임을 보였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한 연구팀은 유전자형 분석을 통한 면역조절제 투여는 외래를 방문하는 횟수와 부작용 때문에 약물을 중단하거나 투여 용량을 감소시키는 비율을 낮추는 효과도 있음을 증명했다. 연구관찰 기간 사이에 유전자형 분석그룹은 7.8±3.2회, 유전자형 분석이 없는 그룹은 9.0±3.9회 외래를 방문했다.(p= 0.052) 유전자형 분석그룹이 자주 병원 외래를 찾아와야 하는 불편함을 덜 겪었음을 알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의견이다. 아울러 연구관찰 기간 사이에 유전자형 분석그룹은 72명 중 11명(15.3%)이 골수 억제 등 부작용 때문에 약물투여가 중단되거나 투여 약물 용량이 감소 됐다. 유전자형 분석이 없는 그룹은 92명 중 31명(33.7%)을 나타냄으로써 유전자형 분석그룹에서의 약물치료 성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함을 보였다.(P=0.007) 연구를 주도한 천재희 교수는 "면역조절제 사용 전에 개별 환자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 여부와 용량을 계획해 적용함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며 "유전자 연구 결과를 임상에 활용해 효과를 입증함은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효과 예측 가능한 개인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정밀의학을 선도하고 약제의 스마트한 개별화 사용전략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질환 분야 유명 국제학술지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 : 7.958)에 'Genotype-based Treatment With Thiopurine Reduces Incidence of Myelosuppression in Patients With Inflammatory Bowel Diseases(유전자 검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퓨린계 면역조절제 사용이 골수 억제 발생률을 감소시킴'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 신질환 동반 고령에 추가 혜택 2019-09-09 11:08:38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경구용 직접작용 항응고제(DOAC 또는 NOAC) 계열약인 '자렐토'가 신장애, 제2형 당뇨병 등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서도 처방 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신 2건의 리얼월드 연구 자료를 통해,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기존 '와파린' 등 비타민K 길항제 대비 신기능 저하 위험이 낮다는 지표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NOAC의 신기능 보전이라는 추가적인 혜택을 확인하면서 신장질환을 동반환 고령 환자에 유효 선택지로 주목된다.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정기학술회에서는 신장애가 있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리바록사반)의 비타민K 길항제(VKA) 대비 신기능 보전 혜택을 확인한 리얼월드 결과 2건이 발표됐다. 관찰연구인 'RELOADED 연구'와 'CALLIPER 연구' 결과, 자렐토는 신장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VKA 대비 유사한 뇌졸중 위험감소 효과 및 향상된 안전성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연구를 보면, 독일의료보험 청구 데이터에 기록된 2만2339명의 익명화된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RELOADED 연구는 신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렐토를 포함한 비-비타민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혹은 VKA(펜프로쿠몬)를 투약했을 때 신질환이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상대위험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자렐토는 VKA에 비해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을 73% 감소시켰으며,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을 44% 낮췄다. 더불어 제2형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을 모두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CALLIPER 연구를 통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VKA(와파린) 대비 유사한 효과와 더불어 신기능 저하 상대위험을 47% 유의하게 감소시키며 우월한 안전성을 보였다.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서도 자렐토는 와파린 대비 신기능 저하 상대위험을 50% 낮춰, 당뇨병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일관된 신기능 보전 혜택을 나타냈다. 해당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자렐토(15mg, 1일 1회)의 효과와 안전성을 와파린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의료청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7372명의 심방세동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였다. 이번에 발표된 두 가지 리얼월드 연구 결과는 이전의 임상시험 및 리얼월드 연구에서 나타난 자렐토의 긍정적인 임상 근거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 기존 VKA 대비 자렐토의 신기능 보전 혜택은 3상임상인 'ROCKET-AF 연구'에서 처음으로 관찰됐고, 이후 발표된 리얼월드 데이터들을 통해 자렐토를 포함한 NOAC이 와파린 대비 만성 또는 급성 신장 사건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호주 브리즈번 왕립여성병원 심장내과 크리스 해밋(Chris Hammett)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심방세동 환자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자렐토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는 여러 임상 연구와 일상 진료환경의 광범위한 환자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자렐토를 사용하기 위한 압도적인 근거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8개국 심혈관 건강 및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 체계에서 NOAC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뇌졸중 위험감소를 위한 NOAC의 예방요법은 VKA요법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아 복약이 쉽고, 심각한 출혈 위험이 낮아 아시아지역 심방세동 환자들에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 것. 이번 RELOADED 및 CALLIPER 연구는 NOAC의 신기능 보전이라는 또 다른 혜택을 확인하면서 신장질환을 동반환 고령 환자에서 혜택이 주목된다는 평가다.
유영제약,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참가 2019-09-09 10:42:21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정부·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영제약은 채용상담관 부스를 마련해 회사 소개와 더불어 R&D, 영업, 관리직군 등 모든 직무의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유영제약 부스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면접에 필요한 품목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해 파우치에 담아 증정했다. 유영제약 채용 담당자는 "유영제약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잠재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 인재DB 활용은 물론 채용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와 휴가제도를 통해 안정된 고용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원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채용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우수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암보험 상품에 ‘질병 예측 솔루션’ 접목 2019-09-09 09:39:19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이사 곽민철)가 DB손해보험 ‘프로미 AI 건강케어 365’ 상품에 인공지능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미 AI 건강케어 365는 헬스케어 서비스기업 ‘창헬스케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셀바스 AI 셀비 체크업을 접목한 AI 헬스케어 암보험 상품. 해당 상품은 질병 예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기적인 고객 건강검진을 유도하고 고객들에게 질병 위험도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셀바스 AI와 협업을 통해 질병 발생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적인 보험상품 개념에서 보다 향상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로미 AI 건강케어 365 상품 마케팅 단계부터 고객관리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셀비 체크업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기술 기반 고객 맞춤형 질병 및 건강관리 등 차별화된 암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셀비 체크업은 보험설계사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측할 수 있는 암 질환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보험 가입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기록을 체크하며 고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바스 AI는 “DB손해보험과 협력을 통해 보험업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AI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셀비 체크업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써 보험업계뿐 아니라 병원·검진센터와 연계해 시장을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써 단순 건강검진 결과 제공 수준을 넘어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십 포럼’ 개최 2019-09-09 09:28:14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보건산업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대학병원·지역클러스터, 핀란드에서는 헬싱키대학·비즈니스핀란드·핀란드 FIMEA(Finnish Medicines Agency Fimea)가 참석했다. 핀란드 세션에서는 ▲핀란드 헬스케어시장 현황(비즈니스핀란드) ▲핀란드 인허가 절차(FIMEA) ▲핀란드 헬스케어시장 진출 전략(Medaffcon) 등 한국기업의 핀란드 진출에 도움이 되는 발표가 있었다. 해당 세션 발표에 따르면, 핀란드는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바이오뱅크법’을 제정하고 민간기업의 의료정보 수집과 활용을 허용해 민간차원의 바이오 연구를 장려했다. 더불어 2017년 50만명의 국민 유전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핀젠(FinnGe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해 건강정보 사용 및 제공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등 이슈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진행된 배경과 해법에 대해 양국 참석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 세션에서는 ▲정밀의료 병원 정보시스템 소개(고대안암병원) ▲병원 중심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현황(고대구로병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사례소개(아주대병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현황과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또한 국내 보건산업 7년 미만 창업기업 약 20개사 제품 전시와 더불어 한국·핀란드 기업 약 40개사가 참가한 기업 IR을 통해 협력 니즈에 대해 간략하게 발표한 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엄보영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와 AI 기술은 의료산업의 핵심 부분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포럼에서 국내 대학병원과 창업기업의 ICT 융합 기술·인프라를 소개함으로써 한-핀란드 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등장 2019-09-09 08:55:10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국내 최초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개인 의료 데이터 보안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는 KT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가 체인 바스’(GiGA Chain BaaS)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의료 플랫폼 ‘WELL’ 통해 구현됐다. 특히 의료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고 병원·환자·보험사 간 의료 데이터 전송 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앱에서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진료증빙 데이터는 앱 상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사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 소멸시효 3년 내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 확인도 가능해 소액보험금부터 수십 개 진료내역까지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는 편의성을 자랑한다. 환자가 레몬케어 뚝딱청구로 신청한 보험청구 내역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돼 환자 본인만이 블록체인 인증을 통해 보험 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 데이터도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관리되는데 해당 데이터는 환자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관리된다.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강원대병원을 포함해 레몬케어 플랫폼이 구축된 전국 주요 대형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또한 ‘레몬케어’ 플랫폼에도 연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진료비수납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생체나이분석에 이르는 블록체인 기반 원스톱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레몬케어 플랫폼이 구축된 약 200개 대형종합병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에는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환자용 앱을 통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손쉬운 절차로 제공하던 ‘레몬케어’ 플랫폼이 블록체인 기술로 초안전성까지 겸비한 더욱 완성도 높은 헬스케어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에도 의료 데이터 안전성이 담보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극 개발 확대해 헬스케어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병의원 대상 제약사 지원내역 일제조사 돌입 2019-09-09 06:00:59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당국이 이달 중 병원과 의사를 대상으로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의 지원내역 관련 확인 작업에 돌입한다. 또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영업대행사(CSO)에 대한 형사처벌 법제화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제약업체와 의료기기업체 지출보고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복지부는 2018년 1월 지출보고서 제도 시행 이후 12월부터 올해 1월 그리고 올해 5월과 6월 제약바이오협회와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을 통해 두 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분석결과, 설문조사 시점에 응답한 제약사(323개소) 90.8%가 지출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업체는 83.5%가 작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대행 업체의 경우, 제약사 27.8%(129개소)와 의료기기업체 39.6%(589개소)가 영업대행사 또는 총판 및 대리점에 영업을 위탁했다. 서면계약으로 영업 위탁 시 정보 공유 의무와 리베이트 예방교육 실시 등을 명시한 제약사는 79.3%, 의료기기업체는 21.6%로 서로 격차를 보였다. 복지부는 지출보고서 안착과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형사처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영업 위탁자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영업대행사(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에 대한 형사처벌 근거 명확화를 위해 약사법 등 관련법령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출보고서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출보고서 미보관 및 거짓작성, 미보고 업체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을 강구중인 상황이다. 특히 의료인 및 약사 등이 지출보고서 내역을 확인하도록 9월 중 요양기관 및 관련단체에 안내한다. 의약품 등 거래대상이 지출보고서 작성주체와 동일한지, 본인이 제공받은 경제적 이익내역과 지출보고서 내용이 일치하는 지 등을 확인한다는 의미다. 이는 약사법(제44조 2, 경제적 이득 등의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에 의한 것으로 '의약품 공급자는 약사와 한약사,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가 본인에 대한 경제적 이익 등 제공내역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그 제공내역을 확인해 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9월 중 지출보고서 작성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출보고서 제출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첫 번째 지출보고서 현장조사인 셈이다. 약무정책과(과장 윤병철)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5차례 지출보고서 모니터링 자문단과 설문조사, 의약단체 협조를 통해 지출보고서 제도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면서 "불법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 영업대행사 형사처벌 근거 마련은 국회 요청에 따라 법률 개정안을 함께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