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 클라우드 동물병원 관리시스템 첫 선 2019-05-23 09:28:12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동물용 영상장비·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오는 25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9회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동물병원 통합관리시스템을 선보인다. 23일 우리엔에 따르면 ‘PMS 365 클라우드’로 명명된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데이터 손실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모바일 병원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병원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상용화한 것은 우리엔이 국내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물병원 관리시스템은 환축(동물) 진료 정보 활용을 위해 대다수 동물병원에서 사용해왔다. 지금까지는 병원 내 PC에 데이터 서버를 두고 사용해왔기 때문에 해당 병원 내에서만 차트를 활용할 수 있었다. 긴급 진료를 위해 병원 밖에서 원격으로 진료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또 랜섬웨어에 노출되면 전체 진료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반면 우리엔 PMS 365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환자 진료 데이터를 확인하는 모바일 진료 지원과 함께 여러 병원을 운영하는 네트워크 병원에서도 한 번에 고객 관리는 물론 진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매출과 재고관리와 같은 스마트한 병원관리를 지원하고, 모바일 기기만으로 어디서나 병원 현황 파악·관리가 가능하며 전자서명·촬영영상도 차트로 전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 별도 기기 구매 없이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PMS 365 클라우드는 최근 동물병원의 진료영상 데이터만을 골라 데이터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려 동물병원 데이터 관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축 진료 정보를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하는 만큼 병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더불어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AWS’(아마존 웹 서비스)에 데이터를 저장해 데이터 손실이나 보안에 대비했다. 고석빈 우리엔 대표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시대임에도 동물병원 솔루션은 PC 설치 기반에 머물러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며 “우리엔은 수의사들의 불편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가장 먼저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동물병원 기반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병원 진료가 고도화되는 만큼 PMS 365 클라우드를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국내 동물용 전자차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강한 미래·혁신 성장, 의료기기산업이 이끈다 2019-05-23 09:09:42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12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미래! 혁신성장! 의료기기 산업이 이끌어갑니다!’를 주제로 오는 2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는 2003년 5월 29일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개최돼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과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기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김정열 한신메디칼 대표이사에게 훈장, 안병산 동방의료기 대표 등 3명에게 대통령 표창, 오승준 서울대병원 교수 등 4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등 총 49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 이후 특별 강연에서는 김세열 한국 IBM 상무가 ‘블록체인을 통해 변화될 산업의 혁신사례 및 미래’를 주제로 의료기기 미래 전망을 발표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제12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산업이 국민의 건강한 미래와 우리나라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에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더스코리아 ‘하이메디’로 사명변경 2019-05-23 08:58:29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중동 환자에게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더스코리아가 사명을 ‘하이메디’(Himedi·대표 이정주)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메디는 국내 최초로 중증 치료를 위해 입국한 아랍에미리트 국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역 숙박 항공 여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아랍어로 제공한다. 특히 중동환자 유치 및 컨시어지 업계를 리딩하며 성공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새로운 사명인 하이메디는 친근한 인사 표현인 ‘Hi’와 의학을 뜻하는 ‘Medical’을 결합한 합성어. 국경을 넘는 해외 환자의 두려움을 불식시키는 친구 같은 서비스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온오프라인 및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을 쉽고 편안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하이메디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출시 ▲컨시어지 서비스 전문 자회사 설립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와 혁신에 주력한다. 먼저 해외 환자에게 국내 병원과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예약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하이메디’를 출시했다. 현재는 러시아어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아랍어 영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모든 해외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과 의료진을 추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주 하이메디 대표는 “현재 국내 의료관광시장은 오프라인 환자 유치에 치중돼 있다”며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저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을 키우고 혁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메디는 이밖에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했다. 또 지난 4월 자회사 ‘하이메디코리아’를 설립해 기존 사업 분야인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중동지역 외 서비스 대상 국가 추가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진,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의료 선진국에 비해 치료비 경쟁력도 뛰어나다”며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 종교 문화 등의 문제를 컨시어지 및 온라인 서비스로 해결해 한국을 차세대 의료관광 목적지로 부상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 MDSAP 5개국 전체 인증 획득 2019-05-23 08:49:42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일본 등 5개국 전체에 대해 MDSAP(The 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오와 TÜV SÜD Korea는 지난 22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ÜV SÜD Korea 여의도 사무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MDSAP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일본 5개국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 이는 단일 심사로 선택 국가의 규제 요구사항을 한 번에 준수할 수 있어 시간·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증 획득 시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5개국 의료기기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기존 운영 중이던 의료기기 인증 CMDCAS를 올해 1월 1일부로 MDSAP으로 대체함에 따라 캐나다 수출 시 MDSAP 인증이 필수사항이다. TÜV SÜD는 최초로 승인된 MDSAP 공인 인증기관 중 하나로 2014년부터 MDSAP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MDSAP 뿐만 아니라 MDR, ISO 13485, 의료기기 시험·인증·교육 등 국내외 의료기기제조사들의 해외 수출과 위험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디오 강창학 제조부문장 상무이사는 “MDSAP 5개국 전체에 대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가별 품질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의료기기제조사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유수 경쟁 기업들과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게 돼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MDSAP 인증 획득 소감을 밝혔다.
면역항암제+화학요법 병용임상시 최고용량으로 신청하면 탈락 2019-05-23 06:00:57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수 년 간 임상시험 신청 건수가 급증하면서 사례별 보완 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다. 임상시험의 경우 크게 시험 설계와 투여방법, 계획서의 평가 방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과 반려 조건이 다르다는 점에서 조건별로 숙지해야 할 사항이 다르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임상시험 심사 설명회에서 공개한 다빈도 보완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임상시험계획서 고려사항 - 시험설계 시험설계의 적절성 여부는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의 주요 고려 사항이다. 시험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과학적, 객관적, 합리적, 윤리적으로 설계해야 하고 시험설계 및 가설은 명확하고 시험목적에 타당하게 설정해야 한다. 또 시험 중 다음 단계로의 이행 기준이 명확해야 하고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견의 최소화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맹검방법 사용 시 타당한 맹검유지방법 사용 및 명확한 기술 등이 부족하면 시험계획서는 보류될 수 있다. 재발/불응 소포람프종에 대한 2상 임상은 비슷한 이유로 보완 조치를 받았다. 신청자는 시험군은 병용요법, 대조군은 단독요법으로 설정해 대조군에서 질병 진행 발생 시 12개월 후 시험군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계획했다. 문제는 대조군에서 질병 진행 발생 후 12개월 동안 치료없이 환자가 노출되므로 환자의 윤리 및 안전성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점. 평가원은 대조군에서 시험군으로 전환 시점의 타당성에 대한 자료 제출 또는 전환 시점 재설정이 필요하다며 보완 조치를 내렸다. 이 경우 대조군에서 질병 진행 발생 시 바로 시험군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변경해 승인을 받았다. 한편 시험약은 무색투명 용액, 대조약은 연한 노란색 용액으로 나눈 항생제 3상 임상도 이중맹검 시험 설계 오류로 보완 조치됐다. 시험약과 대조약의 성상을 나눴지만 맹검 방법이 제시되지 않아 구체적인 맹검방법 설정 필요했다. 시험약과 대조약의 바이알을 변경해 이중맹검이 가능하도록 변경해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계획서 고려사항 - 대상 선정·제외 기준 시험 목적과 대상 질환에 타당한 선정, 제외 기준은 대상 질환에 대해 현존하는 표준 요법, 시험약의 선행 임상시험에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 대상자의 윤리 및 시험을 통해 기대되는 이익 고려했는지가 평가 요소다. 또 시험 목적에 타당하게 질병 진행 정도, 동반질환, 병용 약물 등 고려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새로 진단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은 이같은 사유로 보완 조치됐다. 투여방법은 시험군의 경우 시험약과 저강도화학요법을, 대조군의 경우 위약과 저강도화학요법을 병용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요법은 연령, 동반질환에 따라 고강도 또는 저강도화학요법 적용한다. 신청자가 연령이나 동반질환에 상관없이 대상자 등록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요법을 고려한 타당한 대상자 선정을 주문했다. 선정기준을 저강도화학요법이 적용되는 연령, 동반질환에 해당하는 환자로 변경한 후 승인을 받았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RET inhibitor 1상 임상시험도 보완 조치됐다.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고인산혈증이 관찰됐는데 계획서에 고인산혈증 관리 방안 설정(용량조절)이 미비했다는 점에서 보완 조치를 받았다. 평가원은 선정제외 기준에 고인산혈증 기준 및 추가적인 안전성 조치를 마련을 확인한 후 승인했다. 임상시험계획서 고려사항 - 투여방법 투여방법(투여용량, 투여횟수, 투여기간 등)은 비임상시험 및/또는 선행 임상시험에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고려해 설정하고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사람 대상 최초 임상시험의 경우 비임상시험에서의 약동학 및 독성시험 결과를 고려해 타당한 초기 시작 용량을 설정하고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시험약과 기허가의약품 또는 다른 개발 중인 의약품과 병용 시 병용에 대한 이론적 근거, 약물상호작용 영향 등의 근거 제시가 부족하면 반려 조치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면역항암제 및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에 대해 신청 시 시험약의 단일요법에서 확인된 내약성이 있는 최고 용량을 최초 투여 용량으로 신청한 사례가 보완 조치됐다. 안전성을 고려해 최초 병용투여용량 설정에 대한 타당한 근거 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내약성이 있는 최고 용량보다 한 단계 낮은 용량 수준에서 시작해 안전성 평가 후 증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승인을 받았다. 만성 B형 간염자에 대해 월 1회 치료약을 투약하는 1b상 임상시험도 근거 부족으로 반려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비임상시험에서 주1회 투여 시 바이러스 감소에 대한 효력만 제시했을 뿐 이전 임상시험에서 환자 대상 유효성 평가 자료가 없다며 월 1회 투여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신청자는 월 1회 투여 시 효력자료를 추가 제출했다. 초회 투여 후 최대 혈청 감소는 14일에 도달하고 이후 추가 2주 동안 유지됐다. 평가원은 주 1회 투여와 월 1회 투여 시 혈청 감소 등 유효성에 차이가 없다는 추가 자료를 받은 후 임상을 승인했다. 임상시험계획서 고려사항 - 평가 방법 유효성 평가방법은 임상시험 단계에 맞는 유효성 평가변수, 평가방법, 검사항목/방법 등이 설정됐는지를 살핀다. 또 유효성 평가변수는 질환 특성에 따라 타당하게 설정하고 검증된 평가방법을 사용했는지, 평가시점은 시험의 목적, 무용성, 유효성 평가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는 시점에 수행됐는지를 살펴 승인, 보완 여부가 결정된다. 평가방법 미비로 보완 조치된 사례를 보면 인플루엔자 치료제 3상 임상이 포함됐다. 신청자는 인플루엔자 증상 해소까지 기간을 살피기 위해 환자들의 자가 평가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임상시험계획서에 포함된 외국어 설문지 용어와 달리 번역된 한국어 버전에서는 용어가 상이했다는 점. 평가원은 한국어 버전의 설문지의 용어를 통일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구건조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구 내약성 평가 1상도 평가 방법의 미비로 보완 조치된 사례다. 안과용 제제의 경우 안구의 국소부위에 대한 안전성 평가 필요하다. 신청자는 안구에 대한 면밀한 안전성 평가항목을 설정하지 않고 평가 가능한 평가자(안과의)를 포함하지 않았다. 평가원은 투여 부위 내약성 평가항목 추가 및 평가 가능한 평가자를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Anagliptin 활용을 통한 성공적인 제2형 당뇨병 관리 가이드 2019-05-23 06:00:50
|메디칼라이터팀=CME|지난 11일 제 32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The additional benefit of anagliptin beyond glycemic control’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CM병원 유형준 교수가 맡았고, 부천 세종병원 김종화 과장이 Take a Suitable Treatment for T2DM Patients에 대하여 발표했다. 본지가 이날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강의 요약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들의 발생은 결국 당대사이상이 시발점이므로 초기에 집중적인 엄격한 혈당 조절을 해 주면 이른바 유산 효과(legacy effects)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논문을 통해 혈당 조절 효과는 물론, 지질 프로파일에 대한 영향, 심혈관 표지자인 cardio-ankle vascular index(CAVI), 뇨 알부민-크레아티닌 비(urinary albumin-to-creatinine ratio, UACR) 및 내피 기능 장애와 관련된 sirtuin 1(SIRT1), NADPH oxidase 4(NOX4)에 대한 영향까지 입증된 바 있는 DPP-4 억제제 anagliptin의 임상적 활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 제2 형 당뇨병 개관 i10 1)임상시험으로 살펴본 제2형 당뇨병 관리의 포인트 새로 발병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연구에서 내원시 당화혈색소가 어떤 수치에 도달하였을 때 2년간 목표혈당 지속성을 가장 잘 유지하였는가 살펴보니 초기(3-6개월)에 목표 혈당에 빨리 도달 할 수록 환자의 혈당 지속성이 잘 유지되었다(Diabetes Metab J. 2017 Aug; 41(4): 284&8211;295.). 2) 환자중심적 혈당조절을 위한 치료 결정 회로(Decision Cycle) 목표 혈당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강력한 치료(intensive therapy)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치료태만(therapeutic clinical inertia)에 빠지지 않도록 다각도의 환자 중심적 접근법인‘decision cycle’을 활용하여 SMART(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alistic, time limited)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다시 말해 계측 가능한 특정 목표치를 시간 제한을 두고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당화혈색소 목표를 6.5%로 하고, 3개월 이후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않으면 약을 추가하거나 강력한 생활습관 교정에 들어간다[그림 2](Diabetes Care, October 4, 2018.). 3) 우리나라 당뇨병 관리 실태 (1) 목표 혈당 도달률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6.5% 미만 도달률은 아직 1/4로 저조한 반면, 당화혈색소 7.0% 도달률은 2014년 43%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가 일선에 계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2016년도에 50%를 넘어섰다는 점은 고무적이다(1. 2016 Korean Diabetes factsheet, 2. 2018 Korean Diabetes factsheet.). (2) 약물 요법 이를 당뇨병 치료제 처방 트렌드와 결부시켜 살펴보면, 2016년 기준 단독요법이 30%에 조금 못 미치고, 2제병합이 45%, 3제이상 병합이 26% 수준인데, 과거 대비 달라진 점이라면 2제병합은 유지하면서 단독요법은 10%가량 줄었고, 3제이상 병합이 10%가량 늘었다는 점이다(2018 KDA Fact sheet.). 즉, 초기에 강력하게 혈당을 조절하면서 2016년도에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조절되는 비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제병합요법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 가장 선호되는 약제는 metformin과 DPP-4 억제제 조합으로 무려 56%를 차지하고 있으며(2018 KDA Fact sheet.), 2019년 현재는 이보다 더 많이 사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2. Anagliptin 1) Anagliptin의 혈당 조절 효과 (1) 혈당 지속성 가장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는 혈당 지속성이다. Anagliptin에 대해 1년까지 추적조사 한 자료에 따르면 anagliptin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혈당 강하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그림 3](Kohei Kaku, Jpn Pharmacol Ther 2012;40;733-44.). (2) 글루카곤 분비 억제 효과 Anagliptin은 다른 약제 대비 글루카곤 분비 억제 효과가 높다. Anagliptin과 sitagliptin 투여군은 아침에는 글루카곤 분비 억제 효과가 서로 비슷하였다가, 저녁에는 anagliptin군의 글루카곤 분비 억제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졌다[그림 4](Hiroshi Uchino, et al. Jpn Pharmacol Ther 2012;40;859-69.). 2) Anagliptin의 지질 개선 효과 혈당 강하 이외의 효과에 있어서 anagliptin은 특히 지질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는 환자군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약 10% 가량 감소시켰고, 스타틴을 사용하고 있는 환자군에서는 13%를 떨어뜨렸다. 목표 LDL 콜레스테롤의 10% 가량 올라가 있는 경우라면 스타틴 용량을 올리지 않고도 anagliptin을 사용함으로써 충분히 목표하는 1차 예방(primary prevention)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실제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 중성지방도 많이 떨어뜨리고, HDL 콜레스테롤도 증가시켰다(Kohei Kaku, Jpn Pharmacol Ther 2012; 40: 771-84.). 3) Anagliptin의 동맥경화도 개선 효과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anagliptin 혹은 glimepiride를 6개월간 투여하고 직접 비교하였더니 anagliptin 군은 CAVI 9.3에서 8.8로, remnant-like particle(RLP) 콜레스테롤 또한 유의하게 감소시킨 반면, glimepiride 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anagliptin은 내장 지방도 감소시키며, ALT도 감소시켜서 비알콜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림 6](Curr Vasc Pharmacol. 2016;14(6):552-562.). 4) Anagliptin의 신장 보호 효과 Anagliptin은 뇨 알부민-크레아티닌 비(urinary albumin-to-creatinine ratio, UACR)를 감소시키며,또 다른 표지자인 뇨 간형 지방산 결합 단백질(urinary liver-type fatty acid-binding protein, UL-FABP)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신장 보호 효과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그림 7](Munehiro Kitada, et al., BMJ Open Diab Res Care 2017;5:e000391.). 5) Anagliptin의 내피 기능 장애 개선 효과 최근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인간 제대 정맥 내피 세포로 in vivo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anagliptin에 용량 의존적으로 염증 표지자인 NOX4가 감소되었으며, 항염 작용을 나타내는 SIRT1을 증가시켰다. 또 NOD-like receptor protein 3(NLRP3) 수치도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그림 8](Tiechao Jiang et al., Molecular Immunology 107 (2019) 54&8211;60.). 3. Conclusion 초기에 목표 혈당에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하면 환자의 혈당 지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기에 강력한 치료가 요구되며, 당뇨병 관리 결정 회로(decision cycle)에 따라 SMART(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alistic, time limited)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중에는 DPP-4 억제제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anagliptin의 경우 GLP-1 증가로 인슐린 분비 증가는 물론, 강력한 글루카곤 분비 억제 효과로 혈당 강하 효과가 매우 우수하고, 부가적인 효과로 지질 개선 효과, 신장 보호 효과, CAVI 개선, 내피 세포 기능 장애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당뇨병 환자 치료하는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제니튼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활동 2019-05-22 13:36:33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난 19일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를 통한 상담·현장조사를 통해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제니튼은 지난해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 피해아동과 저소득층 아동 진료를 위해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꾸준히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제니튼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단은 기관에서 선정한 아동 청소년 26명에게 치과 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는 매년 서울 경기지역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레진, 인레이, 크라운, 실란트, 스케일링, 불소도포, 신경치료, 발치 등 치과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권지영 제니튼 대표는 “소아청소년기에 치과 진료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소외계층 아동들이 제때 검진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연세대치대, 인재양성 업무협약 2019-05-22 13:30:15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연세대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최성호)과 지난 21일 치의학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치의학분야 전문 인력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연세대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은 치의학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8월 신의료기술 평가 완료를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 임상연구와 상용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회사는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 연구가 학계에서도 폭넓게 진행되는 한편 임상에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호 학장은 “국내 치의학분야를 선도하는 연대 치과대학원에서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화된 교육·실습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전문적인 학술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신기술이 효과가 입증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린다”며 “이번 협약이 치의학의 새로운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최근 치과 진료를 혁신하는 ‘5단계 진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최적화된 ‘큐레이’(Qray)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큐레이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기기로 예방과 관리가 중시되는 최근 트렌드 속에서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아이오바이오는 신기술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혁신,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원동력” 2019-05-22 12:12:16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바이오헬스 혁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2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에 대해 의료기기제조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전략은 수출확대 기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질환 극복 및 국민 생명·건강보장을 목표로 기술개발부터 제품 인허가·생산·시장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 혁신생태계 조성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 이재화 이사장은 “정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은 의료기기 육성법·체외진단기기법 제정과 더불어 국가 미래 신산업으로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의료기기업계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더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조합은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수출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제조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사업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성공적인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8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