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국내 유입 가능성 우려 중국 전역 오염지역 지정 2020-01-26 19:41:29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1월 28일 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변경하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발생자는 1975명이며 이중 1052명(53.3%)이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1월25일 24시기준).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하여 입국시 검역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가 검역인원 약 200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이나, 중국으로부터 입국 시 소요시간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국내 환자 신고·대응·관리를 위한 사례정의도 변경했다. 사례정의란 감염병 감시·대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것으로 신종감염병은 병원체 특성 또는 발생양상 변화에 따라 변경된다. 감염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어느 하나라도 확인되면 바로 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조치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검역대상 오염지역 확대 및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 및 감시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격리병원 확충, 감시 및 격리 관리 인력 추가 확보 등 필요 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 3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50대 한국인 남성 2020-01-26 11:17:30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중국발 우한 폐렴 3번째 국내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4, 남성,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 지난 20일 일시 귀국했다. 귀국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지난 22일부터 열감과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증상이 조절되는 듯 했으나,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해 1339로 신고했다. 관할 보건소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신고 당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 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26일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입국 후 증상이 발생하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행동수칙에 따라 1339로 신고하고, 연계된 보건소 지시에 따라 격리조치 됐다"면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현재 국내 확진자는 3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8명이며 이중 47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확인된 두 번째 확진 환자(55, 남성, 한국인)의 동선 및 접촉자 등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해당 환자는 2019년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1월 10일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다. 지난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상하이항공 FM823편)을 통해 입국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총 69명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 중이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해 14일간 능동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촉자 69명은 항공기내 환자 인접 승객 56명과 공항 내 직원 4명, 자택 이동 시 택시기사 1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명, 보건소 직원 5명, 가족 2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해외 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준수 그리고 호흡기질환자 내원 시 문진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통한 중국 우한시 여행력 확인 등 선별진료, 의심환자 보건소 및 질본(1339) 신고 등 국민들과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감염 환자 확인 2020-01-24 13:25:59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월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월 19일 경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후 1월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월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우한시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입국 검역과정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대로 충실히 작성해 주셨으며, 귀국 후 능동감시 중에도 보건소의 지시에 잘 협조해주었다”며, “오늘 오전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로 상황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월 23일(목)에 추가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는 “아직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긴 이르다 ” 라고 결론지었으나, 중국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10일 내로 긴급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다. 국내 확진자는 금일 추가 확인된 확진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2명이며, 그 외, 1월 23일 추가된 4명을 포함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질본도 집중 감시체계 돌입 "민간 검사시스템 2월 구축" 2020-01-23 12:00:5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병원감염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인 가운데 보건당국이 설 연휴 집중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보건당국은 대한병원협회와 적극 협력해 병원감염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열고 1호 환자 발생 후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폐렴 증상은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 후 21명에 유증상자가 확인됐지만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1호 확진환자 접촉자는 기존 35명에서 3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사이 출국자가 발생한 것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겨우 늦게 발견될 경우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메르스와 위험요인이 유사하다"며 "1번 확진환자는 현재 호흡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고 발열은 지속되고 있다. 사망자의 특성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 환자가 위험한 상태지만 현재 환자의 나이는 35세로 대증요법 등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질본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인과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23일) 중국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하는 한편, 의료계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감염관리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설 연휴를 지나면서 방역관리에 있어 '병원감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전국 7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 중인 확진검사를 2월부터는 민간의료기관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정 본부장의 설명이다. 정 본부장은 "민간의료기관이 검사할 수 있게 2월 중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사람 간 전파가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8231;검사를 수행하는데 설 연휴부터 국가 지정 입원격리병상도 가동하겠다"며 "복지부와 함께 전국 응급의료기관과의 연속회의와 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병원감염의 우려가 큰 만큼 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3일 현재까지 중극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총 5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심환자는 150명, 완치 28명, 사망 17명으로 집계됐다. 환자유입이 확인된 중국 주요 지역은 베이징, 광둥, 상하이, 텐진, 허난, 충칭, 랴오닝, 저장, 후난, 장쑤, 마카오 등이다.
비급여 대표항목 '독감검사·마늘주사' 급여화 검토 2020-01-23 05:45:56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독감 간이검사 등 1조 5000억원 규모의 의원급 비급여의 급여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신데렐라주사와 마늘주사, 백옥주사로 불리는 영양제 주사와 도수치료의 급여화는 신중 검토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22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원급 비급여는 20여개로 전체 비급여의 급여화 항목인 3600여개 중 일부에 지나지 않다. 의사협회가 논의를 거부하고 있어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검토 중인 의원급 비급여의 급여화 항목은 독감 간이검사와 영양제 주사, 도수치료, 증식치료, 고주파 자극치료 등 20여개에 불과하나 비급여 시장은 1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 액수가 큰 비급여 항목은 2000억원 규모의 독감 간이검사 그리고 1조원 규모 신데렐라주사와 마늘주사, 백옥주사 등 영양제 주사이다. 손영래 과장은 "의학적 필요성을 전제로 영양제 주사 급여화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비급여 목록에 있는 만큼 검토사항이나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다"면서 "비급여 항목을 모두 급여화 할 필요는 없다. 논의가 필요한 데 의사협회에서 논의가 싫다고 해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독감 간이검사는 속도감 있게 급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래 과장은 "독감 간이검사의 경우, 필요성은 있으나 중증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서울은 3만 5000원 등 전국 의원급에서 3만원 내외의 비급여 검사다. 의학적 필요성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미플루 급여여부는 독감 간이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진다. WHO(세계보건기구)도 타미플루 과다 복용에 따른 내성을 우려해 간이검사 필요성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급여화 관련 진료과별 입장이 달라 의료계 내부에서 갈등이 있는 것 같다. 협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급여화에 무게를 실었다. 도수치료 급여화는 의학적 근거를 놓고 고심 중이다. 손영래 과장은 "도수치료 90% 이상이 '뻐근하다' 등 만성적 통증 완화 개념이다. 의학적 치료로 볼 것인지, 건강관리서비스 개념으로 고민이다. 재정이 많다고 급여화를 하기에는 논란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의사협회와 개원의단체와 논의를 진행하면 급여화 여부의 가르마는 탈 수 있을 것 같다. 항구적으로 비급여로 할지, 급여화로 할지 서로 합의할 여지가 있다"고 전제하고 "의료계 협의를 기다리고 있다. 급한 사항이 아니라 나중에 급여화해도 된다"며 의료계와 협의를 전제한 급여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소모성 치료재료에 하반기 척추 시술의 급여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보장성 강화 업무만 6년째 담당하고 있는 손영래 과장은 "(의학적)비급여의 급여화에 참여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관련 학회, 개원의단체 모두 신뢰가 쌓였다. 개원가의 비급여가 숙제이고 나머지 부분은 기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측 가능하고, 예측에 따라 합의하고 있다"며 문케어 실무 책임자로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권역외상' 병원에 '의료질 지원금' 차등지급 추진한다 2020-01-23 05:45:54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선택진료제 폐지에 따른 보상성격으로 시행 중인 의료 질 평가가 내년부터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최근 이국종 교수 사태로 인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증외상' 환자 치료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권역외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보유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 성격으로 우선 적용시킬 것으로 보인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진료분을 토대로 결정될 2021년도 의료 질 평가 세부 지표를 결정했다. 내년부터 변경될 세부 지표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료기관 인증 여부. 기존 의료 질 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 여부만을 따졌다면 내년 평가부터는 특정 시점이 아닌, 인증 유지 기간을 반영하기로 했다. 평가 대상기간을 1년으로 본다면 인증 유무만 따졌던 것을 내년부터는 인증 유지 기간에 따라 일자별로 차등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복지부와 심평원은 최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외상환자 치료와 관련해 '중증외상환자' 치료 여부를 시범지표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증외상환자 치료와 관련해 권역외상 및 응급센터를 소유한 상급종합병원과 그렇지 않은 의료기관을 구별해 등급별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중증외상환자 치료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따른 것인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나눠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A군은 권역외상 및 응급의료센터, 상급종합병원을 구분했다면 B군은 이를 제외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상&8231;중&8231;하로 나눠 등급별로 차등화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복지부와 심평원은 응급의료 수행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평가지표로 삼았던 전입 중증환자 진료제공률을 중증환자 최종 치료 제공률로 변경하면서 응급의료 수행능력을 보다 수준 높게 평가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중증환자의 치료를 마지막에 어떤 병원이 했는냐에 따라 성적표가 달라지는 셈이다. 또한 보건당국은 각 병원 당 경력 간호사 비율도 기존보다 상향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반병동 간호사수와 3년 이상 경력 간호사 수를 각각 산출해 합산했던 기존 방식에서 경력 간호사 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예정된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평가를 감안해 외래 경증질환 대상 질환 수를 기존 52개에서 1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과 의료 질 평가에서는 2년간 질환 확대를 유예하기로 했지만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고려해 당초 방침을 변경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의료 질 평가 지표의 개선의 불구하고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한 병원들은 탐탁치 않은 모습이다. 여전히 빅5를 중심으로 한 대형병원 위주라는 이유에서다. 한 수도권 중소병원장은 "변경된 지표 자체가 초 대형병원 위주로 변경된 것이고 중소병원을 염두하고 변경된 지표는 찾아볼 수 없다"며 "중증환자 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이 몇 곳이나 있겠나"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나마 상급종합병원 경증질환 진료를 차단할 수 있는 지표를 신설한 것이 전부일 정도"라며 "결국 현재 지표로서는 대형병원이 선택 진료비 보상 성격으로 정부가 책정한 7000억원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설 연휴 응급실 523곳 가동...병의원 2700곳 진료 2020-01-22 12:00:00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실 523개소와 병의원 2700여곳이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2일 "설 연휴(1월 24일~27일)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연휴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일평균 병의원 2737개소, 약국 3843개소 등이 정상 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8231;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자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했다.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후 대응절차에 따라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2019년 설 전후 응급실 다빈도 질환은 장염, 얕은 손상, 감기, 염좌, 복통, 열, 폐렴 등이며 설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장염 2.7배, 감기 2.4배, 두드러기 2.1배, 염좌 1.7배, 복통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설 연휴 대비 총력전 2020-01-22 11:26:51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방역당국이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국내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철저한 대응과 지역사회 충분한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 확인 등 격리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환자 간 감염을 포함해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의 확진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 확산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22일 오전 9시 현재 국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중국 309명, 태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를 고비로 보고 있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와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 등 철저한 대비를 의료계(응급의학회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응급실 내원환자 대응 관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초기 선별진료 과정에서 해외 여행력을 확인토록 했다. 의료인 감염예방 수칙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본부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국 방문 국민을 현지 동물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 방문 자체,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어 "기침 예절과 호흡기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심평원, 심사체계 개편 핵심 분석심사 역량 이식 '총력' 2020-01-22 10:55:17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분석심사의 안착을 위해 내부적으로도 적극적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직 내 업무 추진 핵심 인력인 3급(차장) 승진 시험에서도 분석심사로 대변되는 심사평가체계 개편 문제가 출제되는 등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3급 승진시험에서 주요 문제로 분석심사를 포함한 심사평가체계 개편에 있어 기대효과와 추진전략 등이 출제됐다. 심평원 내 차장급 승진시험은 논술과 약술형 문제로, 보건·의료 정책에 전반적인 내용들이 출제된다. 이 과정에서 승진 대상에 오른 직원들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적게는 일주일, 많게는 보름넘게 연차를 사용해 공부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 해 심평원의 주요 핵심 사업들이 핵심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심평원이 올 한 해 어떤 사안을 핵심 업무로 여기는 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른 출제 문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분석심사를 포함한 심사평가체계 개편방안이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심평원은 승진시험에서 심사평가체계의 현황과 문제점, 전문기관으로 역할 재정립을 위한 개선방안과 발전전략, 의료계를 포함한 공급자와 국민, 정부관점에서의 기대효과를 주요 문제로 출제했다. 동시에 심평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심사 도입과 관련한 문제도 제시했다. 기존 청구자료의 질적 유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요양기관에 질병코드 기재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한 것이다. 이를 두고 한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는 중간관리자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시하면서 3급인 차장급 인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는데, 승진시험은 올 한해 심평원의 핵심 추진 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그만큼 조직이 숙원사업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석심사의 경우 이미 전국 5개 지원에 전문심사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7개 질환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개원의의 참여가 아쉬운 상황이지만 계획했던 대로 분석심사는 시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8월부터 7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강행하는 한편, 최종 삭감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전문심사위원회(Professional Review Committe, 이하 PRC)와 전문분과심의위원회(Special Review Committe, 이하 SRC) 구성도 완료했다. 더 이상 PRC와 SRC 등 전문심사위원회 구성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의사협회의 계속된 반대 속에서 개원의 몫의 위원 추천을 제외한 채 전문심사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재까지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 설 연휴 대비 고려대 구로병원 현장방문 2020-01-22 10:33:52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22일 "박능후 장관이 이날 오후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준비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서울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하여 설 연휴 기간의 응급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응급의료센터, 격리 집중치료 중환자실, 고위험 산모&8228;신생아 통합진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명절 연휴에 대비한 응급의료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박능후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응급실 방문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명절 기간 동안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 호흡기증상&8228;폐렴 등이 있는 환자 내원 시 중국 우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문진 및 DUR을 통해 선별진료를 철저히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장관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기저질환자에게 미세먼지 건강수칙 및 마스크 착용법 등을 안내하고, 병원 방문객 등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에는 환기시설을 가동하는 등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줄 것"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설 연휴(1월 24일~27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과밀화 예방 차원에서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8231;의원과 약국 정보를 1월 23일 오후 6시부터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