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 2021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2021-01-13 15:03:3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다산제약은 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과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의 요소가 청년들이 근무하는 최적의 환경으로 갖춰진 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제도다. 다산제약은 ‘임금우수’, ‘일생활균형우수’, ‘고용안정우수'의 세가지 분야에 고르게 선정됐다. 특히 2018년과 2020년 선정에 이어 올해도 또 다시 선정됨으로써 청년들에게 꾸준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게 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및 현장밀착형 맞춤홍보, 포털사이트 기업정보 제공, 고용창출장려금 및 고용안정장려금 지원 우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우대 등 다양한 항목이 지원된다. 따라서 다산제약 역시 이런 혜택을 통해 더욱 우수한 청년고용의 기회를 얻어 기업성장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기업 운영에 있어 수익창출이나 기업성장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만족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 자회사 아이디언스, 400억 투자 유치 완료 2021-01-13 14:32:47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일동홀딩스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가 지난해 말 성사된 재무적 투자자(FI) 자금 유치와 관련해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수령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디언스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 진행 중인 신약과제 관련 연구는 물론,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이 발굴한 신약후보물질 'IDX-1197'을 개발하고 있다.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이다. 현재 IDX-1197과 관련해 국내 18개 기관에서 7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1b2a상 연구가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위암을 대상으로 한 병용요법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회사 측은 앞서 IDX-1197 단일요법에 관한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폭넓은 범위의 약물 용량에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어 차후 진행될 병용요법 임상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의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통해 확보한 IDX-1197 관련 우월성 데이터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미국암학회(ASCO) 등에 참가해 알리는 한편, 추가적인 투자 유치와 상용화 및 수익 실현 모델 개발 등에도 역량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비카베라 출시 2021-01-13 13:43:5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이사 김희경)가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복막 투석액 비카베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비카베라는 임상적 유효성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2020년에 발표된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가이드라인에서는 12개월 이상 복막투석 시 장기 복막투석 환자의 잔여신기능 개선을 위해 포도당 분해산물(GDP)이 낮은 중성 pH 복막투석액 사용을 고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복막 투석치료에 사용되는 투석액인 비카베라는 기존 복막투석액에 비해 생리학적 pH에 더 근접하다. 또한 자연적으로 만성 대사성 산증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최초의100% 중탄산염(bicarbonate) 완충액(buffer)으로, 간이나 다른 장기를 통해 전환되지 않는다. 특히, 비카베라는 임상 연구를 통해 복막투석환자의 만성 대사성 산증을 개선시키는 임상적 이점을 입증했다. 중탄산염 함유량을 달리하면 복막투석 환자의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임상 결과 맞춤형 비카베라 처방 시 환자의 64%가 연구 종료 시점에서 산-염기 수치가 정상 범위를 유지해 만성 대사성 산증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복막투석액 비카베라 및 밸런스 모두 이중 구획 형태로 제조되어 포도당 분해산물의 농도가 현저히 낮은 것도 특징이다. 포도당 분해산물 농도가 낮은 중성 pH의 복막투석액은 복막염 감소, 잔여신기능의 보존, 소변량 증가와 같은 임상적 이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김희경 대표는 "비카베라는 약 10여년 만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복막투석액으로 다양한 복막투석 포트폴리오로 복막투석 환자의 상태, 치료법 등에 따른 맞춤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카베라 복막 투석액은 지속적 외래 복막 투석(CAPD,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및 자동복막투석(APD, Automated Peritoneal Dialysis) 모두 사용 가능하다.
형사기소 공보의 신분박탈 개정법 놓고 의료계 '화들짝' 2021-01-13 12:00:27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형사사건에 기소됐다는 이유만으로 공중보건의사의 공무원 신분을 박탈시키는 입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강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1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제40대 제137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영석 의원이 작년 12월 대표 발의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의안번호 2106385)'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당 개정안은, 공중보건의사가 형사사건으로 기소되는 경우 신분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처벌 근거를 새롭게 마련하겠다는 취지. 이에 의료계는 '과도한 입법'이라는 부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형 판결' 및 '집행으로 인한 업무 불가사항'이 아니고서야 기소라는 이유만으로 자격박탈을 행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회통념상에서도 어긋난다는게 그 이유였다. 여타 국가 공무원들에 비해 과도한 벌칙 조항으로, 형평성을 해치며 적법절차 및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한다는 것이 협회의 주장. 실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여타 공무원들의 경우 형사사건으로 기소된다 해도, 일정 요건 이상의 처벌을 받지 않고서는 신분이 유지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단지 의사이기 때문에 형사사건으로 기소되는 것만으로 신분을 박탈하는 것"엔 과도한 입법이라는 평가였다. 공보의협 "보충역 신분박탈 법률 어디에도 없어" 방어진료 유도하는 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도 강력한 반대입장을 피력한 상태다. 현재 공중보건의사는 이미 국가공무원으로서, 타 국가공무원과 차별없이 형사기소 등의 문제 발생 시 징계위원회를 통한 징계결정을 받는 상황. 여기서 국가공무원의 경우 형사 기소시, 국가공무원법(제73조의 3 제1항 제4호)에 따라 직위해제가 가능하나 약식처분의 경우는 제외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 형사사건의 정도와 성립여부가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기소 단계에서 과한 처분을 미리 시행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이에 공보의협은 "공익법무관을 제외한 보충역에 해당하는 공익근무요원, 공중방역수의사,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모든 직역에 있어 형사기소 시 신분박탈을 처하는 법률은 어디에도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특히 교정시설이나 섬, 오지 등 특수지역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매년 비합리적인 고소, 고발을 받는 상황에서 기소만으로 신분박탈이 가능한 것은 진료환경을 완전히 왜곡시키며 실질적 의료공백을 발생시킬 수 있는 조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실제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의 경우 재소자로부터 많은 비합리적인 고소, 고발을 포함한 진정·민원을 받고 있으며 기소로 이어지는 사례까지 있다고 했다. 또 오지에서 근무하는 공보의의 경우도, 환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처방을 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복적인 악성 민원을 제기하거나 상황을 유도해 기소로 넘어가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공보의협은 "단순 기소만으로 신분박탈이 되면 더이상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오히려 복무기간 동안 무탈하게 지내기 위해서라도 방어진료와 소극행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오히려 입법취지에 반하는 반사회적 작용을 걱정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 "공무담임권 침해행위" 폐기해야..."진료환경 개선이 더 시급" 한편 공중보건의사제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자원 부족을 충당토록해 해당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배치되는 '임기제 공무원'이자, 군 대체복무로 '3년간 의무 복무하는 군인'이라는 이중적 신분을 가지게 만든다. 이에 따라 헌법상 보장된 공무담임권의 주체로서, 그 보호영역인 공무원의 신분을 부당하게 박탈당하지 않을 권리와 직무를 부당하게 정지당하지 않을 권리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얘기. 의협은 "유죄 판결을 받을 고도의 개연성 여부나 당사자가 계속 직무를 수행함으로 공정한 공무집행에 위험을 초래하는지 등의 여부에 대한 구체적 판단없이 유 무죄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죄로 추정하는 것"이라며 "대체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에게 유리한 사실의 진술이나, 필요한 증거 제출의 기회 등 최소한의 방어권조차 부여하지 않고 신분 박탈이라는 실상 파면처분을 행하는 것으로 이는 공무담임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중보건의사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하고 기본권 제한의 헌법적 한계인 과잉금지의 원칙에 반할 개연성이 높은 동 개정안을 폐기해야 한다"면서 "의료취약지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윤리교육 강화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의 근무 여건 및 환경 개선 등 공중보건의사의 진료환경 개선이 더욱 시급한 문제"라고 의견을 냈다.
장내 미생물 코로나 감염후 중등도에 영향…"면역에 관여" 2021-01-13 11:50:56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각종 질병과 인체 내 서식하는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과의 상관성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감염에 있어서도 미생물이 감염후 중증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중문대 양윤길 교수 등의 연구진이 진행한 코로나 감염자의 면역 반응과 장내 미생물과의 상관성 연구가 11일 국제학술지 BMJ에 게재됐다(dx.doi.org/10.1136/gutjnl-2020-323020).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나 미생물 전체를 총칭하는데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질 때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학계가 최근 주목하고 있다. 연구진은 코로나가 주로 호흡기 질환이지만, 위장관이 이 질병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코로나 감염자의 질병 중증도와 관련이 있는지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코로나로 입원한 성인 100명(만 36세, 여성 47명)과 전염병 이전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참여했던 성인 78명(만 45세, 여성 45명)을 대상으로 혈액과 대변 샘플을 채취했다. 감염자 중 41명은 입원 중 여러 번의 대변 검체를 제공했고, 이 중 27명은 완치된 이후에도 30일까지 계속 대변 검체를 제공했다. 대변 검체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 투약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 감염자와 비감염자 사이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주로 면역에 관여하는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유박테륨, 비피도박테리아 종들은 코로나 감염자에서 고갈된 것으로 나왔는데 이런 상태는 완치 이후에도 한달여간 지속됐다. 연구진은 혈액 샘플 분석을 통해 이와 같은 미생물 불균형이 C-reactive 단백질, 젖산탈수소효소, 아스파테이트 아미노트란스페라제, 감마 글루타밀전달효소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혈액 표지의 수치 상승과 상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의 장내 미생물이 사이토카인 수준 및 염증성 표지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미생물은 체내 면역 반응을 조절해 코로나의 심각도에 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절히 사용하면 보조요법으로 유용할 수 있다"며 "홍콩인구의 약 40%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코로나 감염 시 잠재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효능 예측 기술 개발에 성공 2021-01-13 11:31:55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맞춤형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초일)은 서울의대 생화학교실(묵인희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조광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 모델과 시스템생물학의 융합을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효능평가 플랫폼(Drug-screening platfor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난제 중 하나는 실제 살아있는 환자의 뇌를 직접 실험 샘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수많은 치료제 후보군의 약물 효능을 정확히 평가하기가 어려워 치료제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에 연구팀은 실제 치매환자에서 유래한 뇌 오가노이드 기반으로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수학 모델링을 융합해 약물효능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환자 혈액으로부터 역분화줄기세포(Induced-pluripotent stem cell) 구축 후 이를 이용해 3D 뇌 오가노이드 제작해 실제 환자의 뇌와 유사한 환경 구축을 통해 실험적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시스템생물학 기반 수학 모델링 기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신경세포 특이적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정상군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통해 신경세포 컴퓨터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본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의 시스템생물학 기반 신경세포 컴퓨터 모델을 실제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로 검증한 세계 최초의 사례. 연구팀은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Precision medicine)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뇌 질환분야에서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유전형에 따른 최적의 약물 타겟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묵인희 교수는 "본 시스템생물학 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유전형에 따라 최적의 약물 발굴이 이루어진다면 치매 치료제 개발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국가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 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생물·물리·화학 등 자연과학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2021년 1월 12일자에 실렸다.
루센티스 적응증 추가 승인…망막질환 치료 범위 확대 2021-01-13 11:27:30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한국노바티스의 망막질환 치료제 루센티스(Lucentis, 성분명: 라니비주맙)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숙아망막병증(ROP, Retinopathy of Prematurity)에 대해 추가 승인을 받았다. 루센티스는 지난 12월 증식 당뇨 망막병증(PDR, 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적응증 추가에 이어 적응증 확대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넓은 범위의 망막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됐다. 미숙아망막병증은 37주 미만의 이른둥이에서 나타날 수 있고, 혈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망막이 외부에 노출돼 신생혈관을 동반한 섬유조직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또 증식 당뇨 망막병증(PDR)은 당뇨망막병증(DR)의 마지막 단계로, 증식한 신생 혈관이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해 시력 손상을 초래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에 미숙아망막병증에 대해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성인 망막질환에서 미숙아 망막병증까지 유일한 생물학적제제의 망막질환 치료제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이뤄진 두 가지 적응증에 대한 승인은 미숙아망막병증 관련 3상 임상연구(RAINBOW) 결과2와 당뇨 망막병증 관련 3상 임상연구(Protocol S)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미숙아망막병증 환자 2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결과에서 루센티스 0.2mg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치료 성공률은 80%로 기존 레이저 수술요법의 치료 성공률인 66.2% 대비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의 저자들은 루센티스군이 더 우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숙아망막병증 치료에 대해 루센티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 김상진 교수(안과)는 "미숙아의 경우, 전반적인 전신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망막병증 치료에서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최우선 목표로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허가로 미숙아 망막증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함에 따라 매우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증식 당뇨 망막병증에 대한 허가는 Protocol S 3상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치료 2년 차에 평균 시력변화는 루센티스 0.5mg 투여군에서 +2.8 글자, 레이저 수술요법 치료군에서 +0.2 글자 변화로써,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기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의 여부와 관계없이 5년 추적검사에서도 지속됐다. 시력을 저하 시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의 발생비율이 적게 나타났으며 , 2년간 안전성 프로파일도 기존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김하경 교수(안과)는 "증식 당뇨망막병증 치료에서 지금까진 주로 레이저 치료를 시행했다"며 "루센티스가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주변부 망막의 손상이 없이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지난 7월 차세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 신약인 비오뷰(Beovu, 성분명: 브롤루시주맙) 허가와 함께 이번 루센티스 적응증 확대로 망막 질환 분야에서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 총책임자 조셉 리우(Joseph Liu) 전무는 "앞으로도 망막질환 치료 분야에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환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센터 서홍관 원장 "국가 암정책·치료표준화 역할 강화" 2021-01-13 11:25:37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암센터가 암검진 권고안 개발과 암 치료 표준화 등 국가 암 정책 기관을 자임하고 나섰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신임 원장은 13일 취임식에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국가암관리 정책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서홍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제8대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 3년. 신임 서홍관 원장은 1958년 전북 완주 출생으로 서울의대 졸업(1983년) 후 인제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국립암센터 초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금연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서 원장은 온라인 취임식에서 "근거중심 7대 암 검진 권고안 개발을 추진해 불필요한 검진을 최소화하고,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개선해왔다. 필수검진은 수검율을 높이되, 과다진단 해로움을 알려 불필요한 검진을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 치료는 세계 최소 수준이지만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고, 지역격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하고 "경제수준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암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암센터와 협력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암 치료 표준화와 희귀난치암의 치료법 개발도 중점과제로 내걸었다.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단순히 암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존재한다면 다른 민간병원과 차별화되지 않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같이 항암치료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내야 한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속병원 리모델링 추진과 양성자 2호기 도입을 서두르겠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기피하는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희귀암병동을 설치하겠다"며 "항암신약 개발의 메카가 되도록 임상시험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홍관 원장은 "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를 추진해 암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임상현장에 구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암 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 원장은 "차세대 암 전문인력 교육 훈련 시스템을 갖춘 암교육훈련센터 설립 등 대학원과 산업제, 지자체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고 근로자로서 안전과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 비만 질환 인식 캠페인 진행 2021-01-13 10:48:22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비만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의료진 및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비만이 단지 생활습관만의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구체적으로 노보 노디스크는 '기적의 다이어트?' 브로셔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과 학회 등에 이를 배포하고, 사내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 링크와 대한비만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체중이 알고 싶다' 웹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의 세부 교육을 위한 두 웹페이지는 지난 3개월간 약 177,000건의 방문 건수를 달성했다. 웹페이지는 비만인들이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체중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비만 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웹페이지 방문을 통해 원인을 돌아보고 비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성질환인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환자의 78%만이 비만은 질환이라고 이야기한다"며 "35%만이 생활요법 및 약물 치료 등 전문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은 물론 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 비만사업부는 '환자가 우선이다(Patient first)'라는 핵심가치 아래, 비만과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해 비만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