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메디칼 간 통합 진단 시스템 연구진이 알아봤다 2020-07-13 12:05:4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캐논메디칼(대표 김영준)이 의료진들의 연구를 통해 간 통합 진단 시스템의 임상 가치들을 인정받고 있다. 캐논메디칼 핵심 초음파 기술인 Liver Package와 CVI(Contrast Vector Imaging)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들이 속속 유수 학술지에 게재되며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것.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재영, 이동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Liver Package로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논문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저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2018년부터 1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년 6개월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을 가진 환자 중 지방간, 간 섬유증 및 간 소엽 내 염증에 있어 Liver Package의 진단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지방간 환자 구별이 충분히 가능했으며 간 섬유화를 정확하게 진단했다. 특히 SWD 기술이 간 소엽 내 염증과 상관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에 대한 Risk Scoring System을 자체 개발해 향후 비알코올성 지방 간 질환 환자 중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을 진단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Liver Package는 캐논의 복부 영상 핵심 기술로 3가지 파라미터(SWE, SWD, ATI)를 가지고 선명한 영상과 정량화된 수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침습적 조직 검사 방법으로 진행되던 지방간 염증 진단을 간 패키지를 사용하면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유정인 교수 연구팀은 2019년 33명의 간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간세포암(HCC)과 비간세포암(Non-HCC)에 대한 CVI의 특성에 대한 연구를 세계 최초로 진행했다. 이 논문은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에 게재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황. CVI란 기존에 조영 증강 초음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간 종양의 양성, 악성 패턴을 조영제의 움직임을 추적해 조영제 버블의 속도와 방향을 정량화하는 기술이다. 연구 결과, 조영 증강 초음파 영상을 단독으로 했을 때보다 CVI를 병행했을 때 진단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VI 기술은 마찬가지로 캐논메디칼 초음파 기술의 핵심으로 만성 간 질환(만성 간염, 간 경변)에서부터 국소 간 병변(간 종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어플리케이션이다. 캐논메디칼 초음파사업본부 권지영 임상 팀장은 "간과 관련된 캐논메디칼의 핵심 기술들이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Liver Package와 CVI가 간 질환 진단에서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임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협회-정보원-조합-연구원 4자 업무협약 2020-07-10 10:05:30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조양하),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지난 9일 의료기기 분야 중소 벤처 기업 육성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원장과 이동주 부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박희병 전무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원 및 지역산업 발전과 국내 의료기기 업체 경쟁력 강화, 의료기기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의료기기 산업 지원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양하 정보원장은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4개 기관이 모인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각 기관이 방법은 다르지만 의료기기 업체 성장 지원이라는 같은 목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면 획기적인 방안과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도 "의료기기 산업과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수출 확대에 대한 연구와 정책 마련이 절실한 때에 업무협약이 이뤄졌다"며 "산업계에 대한 연구와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만큼 협약 내용 실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앨엔케이바이오, 최소 침습술 멸균 제품 미국 진출 2020-07-10 09:59:02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가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요추용 최소 침습 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을 멸균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앨앤케이바이오는 척추경 나사못(pedicle screw)과 측방 삽입술에 사용되는 높이 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에 사용되는 요추 플레이트(lumbar plate)를 멸균 제품화해 미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외과 수술의 경우 의사와 환자 사이의 언택트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멸균 제품화는 수술 중 감염에 효과적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앨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새로 출시하는 멸균 제품은 수술 전 복잡한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하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다"며 "수술에 필요한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앨엔케이바이오는 이를 통해 미국의 통원수술센터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대형병원보다는 통원수술센터에서의 수술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현재 미국에서 일부 회사가 멸균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엘앤케이바이오와 같이 라인업 전 제품을 멸균화한 사례는 없다는 점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복안. 앨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앞으로 수술 기구도 멸균 제품화해 1회용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이를 위해 관련된 특허도 획득한 만큼 멸균 제품 라인업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뇨병 환자 10명 중 6명 "당화혈색소 검사 힘들다" 2020-07-07 10:46:37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당뇨병 환자의 10명 중 6명은 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화혈색소(HbA1C) 관리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필수 검사 항목이지만 이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 애보트는 국내 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정기검진 관리 현황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는 것이 번거롭다는 응답이 55%에 달했으며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채혈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환자들도 49%나 됐다. 또한 당화혈색소 검사 대기 시간과 확인 시간이 오래 걸려서 불편하다는 응답자도 34%를 차지했다(중복 응답 가능). 일반적으로 동네 의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려면 팔의 정맥 혈관에서 혈액을 체취 후 외부 검사실로 샘플을 보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당뇨병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관리에 소홀해 지기 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37.6%는 자신의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를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한 면에서 애보트의 아피니온(Afinion2)과 같은 신속 진단 검사 기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피니온은 손 끝에서 혈액을 한 방울 체취 한 후 5분 내에 진료 현장에서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곧바로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 옵션을 처방 받을 수 있다. 한국애보트 Cardiometabolic 사업부 허정선 상무는 "당뇨병은 전문의가 제시하는 치료법을 잘 따르고 진료지침에 따라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애보트의 신속진단 검사기기는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신장기능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는 '신속진단검사법이 도입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89%는 신속진단 검사법이 도입된다면 적극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더욱 자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더욱이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신장기능검사에 대한 어려움도 그대로 드러났다. 당뇨병 환자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증 예방 및 진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최소 1년에 1회씩 신장기능검사(소변알부민배설량)를 받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8%는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기능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러한 검사를 권유 받은 적이 없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68%에 달했다. 당뇨병 환자의 신장기능 검사는 소변내 알부민 배설량(알부민뇨 수치)으로 확인하는데 알부민뇨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외부 검사실에 의뢰하거나, 24시간 동안 배설되는 소변을 병원에서 지정한 용기에 모으는 24시간 소변 채취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이에 반해 애보트의 아피니온 (Afinion2) 신속진단 검사기기는 의료 기관 방문 시 일시뇨를 통해 5분내에 알부민뇨 수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2%가 신속진단 검사법이 도입되면 신장기능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2020년 3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및 4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 거주하는 만 45~69세의 남·녀 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바텍-레이언스-동국생명과학, 이동형 CT 판매 맞손 2020-07-06 15:07:07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바텍(대표이사 현정훈)과 레이언스(대표이사 김태우),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 정기호)이 이동형 CT 보급을 늘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바텍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이동형 스마트 엠(Smart M) CT 판매 확산을 위해 레이언스, 동국생명과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텍은 제품 생산과 유지 보수를 담당하며 레이언스는 핵심 부품인 디텍터 공급 및 제품 영업을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총판으로 현장 영업을 맡게 된다. 스마트 엠은 두부, 경추, 팔, 다리, 관절 부위를 고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이동형 CT로 폐렴 진단 기능을 보유해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언스가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를 장착해 피폭 선량을 전신 CT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바텍 등 3사는 공급 확대를 위해 스마트 엠 판매가를 전신CT(MDCT) 가격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낮게 책정해 중소병원의 CT 도입 투자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전략을 세워놓은 상태다. 또한 스마트 엠은 기존 CT와 달리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며 일반 가정용 전원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전기 관련 시설 공사 부담도 없다. 바텍 현정훈 대표이사는 "바텍과 레이언스의 기술력과 동국생명과학의 영업 역량이 합쳐진 만큼 비용 부담 때문에 CT를 보유하지 못한 정형외과 등 중소병원에서 이동형 소형 CT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차단술 '디넥스' 고혈압 환자 임상시험 돌입 2020-07-06 10:39:42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한독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1년 5월까지 총 1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전국 27개 주요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9세 이상 ~ 75세 이하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 또는 1~3제의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상시험은 디넥스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 시술군과 무처치군(기존 고혈압제 유지군)을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신장신경차단술은 신장 동맥에 고주파 또는 초음파를 가해 신경 다발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신장동맥에서 혈압 조절과 관련된 교감신경 차단을 통해 혈압을 낮춘다. 신장신경차단술은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으며 하루 정도 입원하면 된다. 디넥스는 지난 2016년 표준 약제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시술의 안전성과 일부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는 메드트로닉, 애보트, 리코르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들이 개발 중이며 국내에서는 한독칼로스메디칼이 유일하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국내 허가 임상과 해외 임상을 거쳐 디넥스를 해외와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고혈압 치료용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 디넥스는 2012년부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메디칼디바이스 연구소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2015년 한독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한독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한독칼로스메디칼은 2019년 산업은행과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로 80억 원의 투자를 받아 한독의 관계사가 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디넥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대병원-뷰노 AI 의료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 2020-06-30 09:38:2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과 주식회가 뷰노가 지난 29일 AI 기반 의료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대병원은 뷰노의 AI 솔루션 본에이지를 도입하고 함께 연구 협력하며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본에이지는 인공지능 기반 골 연령 진단 소프트웨어로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진단에 활용된다. 국내 아동 환자 수만명을 통해 확보된 수골 X-ray 영상 데이터셋을 딥러닝 기법으로 자동분석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방법.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강원대병원은 이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 8% 향상, 판독 시간 4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동 환자에게는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 신장 및 성장곡선 등 성장전망 정보를 제공해 전문의의 진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이승준 원장은 "수도권 주요 의료기관과 차이가 없는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해 기쁘다"며 "이후에도 인공지능 솔루션을 지속 도입해 강원도 정밀의료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