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혈압환자, 수축기혈압 낮출수록 좋다" 2016-05-23 12:05:03
I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I “고령에서도 수축기혈압 관리는 엄격해야 한다. 낮출수록 좋다.” 목표 수축기혈압(SBP)을 120mmHg 미만으로 잡아야, 고혈압 환자에서 문제가 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혜택이 크다는 주장이다. 75세 이상인 고령에서도 집중치료는 예외가 아니라는 결론.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내과 Jeff D. Williamson 박사팀이 주도한 이번 대규모 SPLINT 하위분석 결과는 JAMA 5월 1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연구한 학계 대표적 임상 가운데 하나다. 주저자인 Williamson 박사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에서 수축기혈압을 얼마로 타깃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분분한 상황”이라며 “이번 결과 75세 이상의 응급치료가 필요한 고령에서는, 수축기혈압을 120mmHg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주요 심혈관사건과 일부 사망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즉, 해당 환자에선 SBP 140mmHg 미만을 타깃으로 하는 표준치료보다 120mmHg 미만으로 조절하는 집중치료가 옳은 선택이라는 의견이다. SBP 120미만 타깃…심혈관질환 발생 34%↓ 이번 SPRINT 하위분석 결과는 여러 병원에서 진행된 무작위 임상으로, 당뇨병이 없는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기간은 지난 2010년 10월 20일 환자 모집을 시작해 작년 8월 20일 추적관찰이 종료됐다. 평균 79.9세의 총 2636명이 연구에 등록된 가운데 이중 2510명(95.2%)이 추적관찰을 끝냈다. 또 참여자들은 집중치료군(1317명)과 표준치료군(1319)으로 나뉘었다. 결과 판정은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따져보는 것이었다. 여기엔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을 비롯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사망이 포함됐다. 또 모든 원인에 기인한 사망은 이차 평가변수로 설정했다.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3.14년(중간값)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심혈관질환의 발생은 집중치료군에서 낮았다. 표준치료군에서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148건이었던 반면, 집중치료군에선 102명으로 위험비가 34% 줄어든 것. 이차 평가변수였던 모든 원인에 기인한 사망 역시 표준치료군에서 107명이 사망한데 반해, 집중치료군은 73명으로 더 적었다. 위험도가 33% 줄었다. 그럼에도 심각한 중증 이상반응 발생은 두 치료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약을 더 섞는 집중치료군에서 이상반응의 발생이 많지 않았다는 얘기다. 다만 저혈압이 발생한 절대적 비율은 집중치료군 2.4%, 표준치료군 1.4%였으며, 전해질 이상은 집중치료군, 표준치료군 각각 4.0%, 2.7%로 나타났다. 더불어 실신은 집중치료군 3.0%, 표준치료군 2.4%로 나타났으며 급성신손상(AKI)의 발생률 역시 집중치료군(5.5%)이 표준치료군(4.0%)보다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SGLT2 당뇨병약 카나글리플로진, 부작용 급부상 2016-05-20 10:21:31
I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I 국내 시판되지 않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약 카나글리플로진(제품명 인보카나)에서 중증 부작용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얀센의 항당뇨병약 카나글리플로진에서 하지절단수술의 발생이 증가했다며,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진행 중인 임상연구에서 위약군 대비 다리와 발 절단수술이 2배 가량 높았기 때문이다. FDA의 이번 결정은 오는 2017년 종료되는 CANVAS 중간분석 결과가 단초가 됐다. 카나글리플로진과 위약을 비교한 해당 임상연구의 4.5년간 중간분석 결과에선, 위약군 대비 하지절단수술 발생수가 많았다. 하루 투약 용량에 따라 발생수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는데, 100mg과 300mg 용량에서 인구 1000명당 각각 7명, 5명으로 나타났다. 위약군 3명과는 비교되는 수치. 절단수술은 대부분 발가락에서 시행됐다. 하지만 FDA가 해당 SGLT-2 억제제를 두고 아직 확고한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CANVAS의 최종 결과 발표때까지 판단을 유보한 것. FDA는 “카나글리플로진을 투약하려는 의료진들에는 환자의 발에서 나타나는 이상증상이나 징후를 주의깊게 모니터링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EMA)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EMA의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는 CANVAS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하지절단수술의 증가 원인을 분석한 추가 자료를 제약사에 요청한 상태다.
LABA+LAMA, LABA+ICS 대비 COPD악화 예방 탁월 2016-05-19 05:00:57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 악화를 막는데 LABA+ICS 조합보다 LABA+LAMA 복합제의 효과가 더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LABA+LAMA 복합제는 LABA+ICS 복합제 대비 연간 COPD 증상 악화의 발생률을 낮췄을 뿐 아니라 첫 증상 발생까지 걸린 시간도 길었다. 투여 횟수 또한 하루 한 번으로 더 적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국립심장·폐연구소 Jadwiga A. Wedzicha 박사팀의 이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5월 1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FLAME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서는 악화 과거력이 있는 COPD 환자를 대상으로 LABA와 LAMA 복합제인 '조터나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와 LABA+ICS 조합인 '세레타이드'(성분명 살메테롤+플루티카손)의 효과를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COPD 증상 악화에서의 예방 효과는 조터나가 압승을 거뒀다. 1일 1회 LABA+LAMA vs 1일 2회 LABA+ICS 조터나, 증상 악화 예방효과 및 발생 지연…우월성 확인 이중맹검으로 52주간에 걸쳐 진행된 무작위 연구는 LABA+LAMA 복합제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따라서 전년도에 최소 한번 이상 COPD의 증상 악화를 경험한 환자가 대상이 됐고, 이들은 다시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투여군(1680명)과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투여군(1682명)으로 무작위 분류됐다. 또 LABA(인다카테롤 110μg)+LAMA(글리코피로니움 50μg) 복합제는 하루 한 번, LABA(살메테롤 50μg)+ICS(플루티카손 500μg) 복합제는 하루 두 번 흡입 투여토록 했다. 일차 평가변수는 모든 COPD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었다. 연구 결과,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투여군의 경우 연간 COPD 증상 악화 발생률 지표는 3.59로,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투여군 4.03에 비해 COPD 증상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나, 우월성이 확인됐다. 또 COPD 증상 악화가 첫 발생한 시점까지 걸린 시간도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복합제 투여군이 길었다. 인다카테롤 복합제 투여군이 71일로, 살메테롤 복합제 투여군 51일보다 발생 위험비를 16% 낮춘 것이다. 중등도 이상의 증상 악화 발생 비교 결과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인다카테롤 복합제 투여군이 비교군에 비해 위험비가 17% 낮았으며, 악화 발생까지 걸린 시간 역시 연장됐다. 중증 악화가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만 비교하면 위험비는 19% 감소한 것, 두 투여군 사이 이상반응과 사망률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폐렴의 발생률은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투여군(3.2%)이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투여군(4.8%)보다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Wedzicha 박사는 "대부분의 COPD 가이드라인에서는 COPD 환자 중 증상 악화 고위험군에게는 LABA에 ICS를 섞거나 LAMA와 병용하는 전략을 1차 치료제로 꼽고 있다"며 "그럼에도 LABA와 LAMA 병용전략의 역할은 아직 분명치 않은 상황"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결과, 증상 악화를 경험한 COPD 환자에서의 예방효과는 인다카테롤과 글리코피로니움 복합제가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세레타이드 조터나 COPD NEJM LABA LAMA 만성폐쇄성폐질환
美 전공의 연봉 약 6500만원…중환자의학 7200만원 '최고' 2015-12-28 12:07:35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미국의 전공의의 근무 환경은 어떨까? 이들의 평균 연봉은 5만5400달러(약 6457만원)였고 2명 중 1명은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병원에서 일을 했다. 이는 미국 의학정보 웹사이트 메드스케이프가 지난 5~6월 24개 전문진료과에서 수련을 받고 있는 레지던트 17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진료과목별 연봉을 보면 중환자의학과 레지던트가 6만2000달러(약 7226만원)로 가장 많았다. 내과와 가정의학과는 평균 연봉보다도 더 낮은 5만3000달러(약 6177만원)였다. 레지던트 1년차 연봉은 5만2000달러(약 6061만원)로 가장 낮았고 연차가 올라갈수록 연봉도 늘었으며 7년차 연봉이 6만6000달러(약 7692만원)로 가장 많았다. 전공의 62%는 자신의 급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유급휴가 및 복지에 대해선 니즈가 충족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문자 중 90%가 휴가, 병가 등을 포함한 유급휴가를 챙기고 있었으며 10명 중 2~3명은 건강보험, 전문가보험 가입 혜택을 받고 있다고 답햇다. 65~66%는 식대나 도서구입비 지원을 받고 있었다. 미국의 전공의도 진료과목을 선택할 때 잠재적인 수입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25%가 미래 수입을 아주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고 42%가 조금(somewhat), 16%(slightly)가 아주 조금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68%에 달하는 레지던트가 최소 5만 달러(약 5828만원) 이상의 학자금 빚에 시달리고 있었다. 3분의1인 37%는 빚이 20만 달러(약 2억3312만원) 이상이었다. A전공의는 "사람들을 돕고싶어 내과를 선택했지만 20만 달러에 달하는 빚이 있어 돈은 중요한 요소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미국 전공의 58%는 수련 시간이 적절하다 생각하고 있었다. 업무 강도가 너무 심하다고 답한 전공의는 19%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업무 시간은 얼마나 될까? 절반에 가까운 47%가 1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한다고 답했고 저년차 일수록 병원에 상주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1년차는 67%가 병원에서 60시간 이상 머무른다고 답했지만 2년차 48%, 3년차 40%, 4년차 42% 등으로 수치가 점점 줄었다. 79%는 1주일에 40시간 이상 환자를 보는데 쓴다고 답했다. 41%는 한달에 4일은 밤에 콜을 받았고(on-call) 37%는 5~10번 이상 밤에 일했다. 1%는 한달에 15번 이상 한밤중에 일하기도 했다. B전공의는 "개인적인 시간과 의사로서 시간이 적절히 분배돼 있다"며 "한달에 24시간 당직 서는 것은 5~6번이 적절하지만 한번에 12시간 근무는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전공의들은 수련을 통해 환자와의 관계, 의사로서 자신감 등을 배운다고 했으며 84%는 여전히 의사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또 전공의 94%는 간호사, PA와 관계가 좋다고 응답했지만 그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쏟아냈다. C전공의는 "많은 간호사가 레지던트를 동료가 아니라 잠시 머물렀다 떠날 수련의로만 생각한다. PA도 레지던트를 동료가 아니라 그냥 무엇을 해야할지 말해주는 사람으로만 대한다"고 털어놨다.
미국 의사들도 서류작업 하느라 1주일에 9시간 소비 2014-10-25 05:50:20
미국 의사들도 일과의 6분의 1을 환자 진료와는 상관 없는 서류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행정적인 업무에 쏟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의사 본연의 업무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다.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스테피 울핸들러(Steffie Woolhandler), 데이비드 히멜스타인(David Himmelstein) 교수팀은 2008년 의사들의 건강 추적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이 분석한 자료에는 일주일에 적어도 20시간을 일하는 의사 4720명의 정보가 들어 있었다. 분석 결과 미국 의사들은 1주일에 평균 8.7시간은 행정적인 서류 작업을 하는 데 소비했다. 이는 전체 업무의 16.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2008년을 통틀어 보면 환자를 보는 의사는 행정업무에 1억6840만 시간을 썼다. 연구진은 이를 2014년에 적용해 돈으로 환산하면 1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행정 업무에는 동료 의사와 대화하고, 연구실에서 실험 기록을 비롯해 차트를 쓰는 등 환자와 관련된 일도 들어간다. 행정 업무에 쏟는 시간이 많을 수록 직업 만족도는 더 낮아졌다. 의사라는 직업에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한 의사들은 행정 업무 소비 시간 비율이 16.1%인 반면 '아주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0.6%를 쓰고 있었다. 진료과목에 따라 행정 업무에 투자하는 비율도 달랐다. 정신건강의학과는 20.3%로 행정업무에 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했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일반의가 17.3%로 뒤를 이었다. 소아청소년과는 14.1%로 환자와 관계없는 행정 업무에 가장 적은 시간을 들였다. 한편, 울핸들러와 히멜스타인 교수팀의 연구는 '국제 헬스서비스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Services)' 주간 피어리뷰 코너에 실렸으며, 미국 과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보도했다.
미국 최고 의대 '하버드'…수업료만 5천여만원 2014-10-13 11:41:19
미국 최고 의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버드 의대가 뽑혔다. 1년 수업료는 악 5371만원(5만3581달러)에 달했다. 미국 시사전문지 미국뉴스앤월드리포트는 최근 미국 인증평가기관 LCME와 미국정골의학협회 등에 등록된 의대 114곳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앤월드리포트는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초반까지 각 대학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의대입학 자격시험(MCAT)과 고등학교 성적 등을 반영한 입학난이도(Student Selectivity), 연구활동도 대학 평가에 반영했다. 분석결과 상위 10개 대학의 평균 수업료는 약 5400만원 수준이었다. 하버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하버드 의대에는 708명이 다니고 있으며 1년 수업료는 악 5371만원(5만3581달러)이다. 스탠포드대와 존스홉킨스대가 2, 3위에 올랐다. 스탠포드는 468명이 등록했고, 1년치 수업료는 약 5319만원(4만9780달러)이다. 존스홉킨스의대는 484명이 등록했고 펜실베이니아대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는 공동 4위를 기록했으며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예일대학교, 콜럼비아대학교, 듀크대학교가 뒤를 이었다. 특정 의대는 재학생이 해당주 소속이 아니면 수업료를 더 내야한다. 4위인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는 632명의 학생들이 있다. 이 중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학생이 아니면 수업료가 약 5123만원(4만7941달러)이다. 대신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다면 수업료는 3814만원(3만5696달러)으로 줄어든다. 10위를 기록한 워싱턴대학교도 마찬가지. 918명의 학생 중 워싱턴주에 사는 학생이 아니면 약 6335만원(5만9325달러)에 달하는 수업료를 내야 한다. 반대의 경우에는 약 3239만원(3만336달러)만 내면 된다.
전문의 연봉 "네덜란드 2억6000만원…세계 최고" 2014-09-11 11:25:01
세계에서 네덜란드 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전문의 연봉은 25만3000달러(약 2억6134만원), 일반의 연봉은 11만7000달러(약 1억208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정보업체 인사이더몽키(Insider Monkey)는 최근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자료로 세계 의사들을 전문의, 일반의로 나눠 분석한 연봉을 공개했다. 인사이더몽키 측은 "의사는 고소득 직업에 속한다. 의대 교육을 마치는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연봉이 너무 높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덜란드 의사들의 연수입이 가장 높았고,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2~3배 더 수입이 높았다. 호주는 전문의 24만7000달러(약 2억5522만원), 일반의 9만1천달러(약 9403만원)로 2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세번째로 수입이 많았다. 전문의는 23만달러(약 2억3765만원), 일반의는 16만1천달러(약 1억6636만원)를 기록했다. 미국 구인구직업체 커리어캐스트에 따르면 전문의 중에서도 외과 의사 수입은 미국 고소득 직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벨기에는 전문의 수입이 18만8000달러(약 1억9426만원), 일반의 6만1천달러(약 6303만원)를 벌어서 4위를 기록했고, 캐나다는 각각 16만1천달러(약 1억6636만원), 10만7000달러(약 1억1056만원)로 5위였다.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15위인 핀란드는 전문의 수입이 7만4000달러(약 7646만원), 일반의가 6만8000달러(7026만원)를 벌었다. 통계를 접한 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국가마다 제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수입으로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의사들이 노력하는 대비 국가에서 그 직종을 인정해주는 정도는 우리나라가 훨씬 약한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