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휴먼스케이프 산모 맞춤 컨설팅 맞손 2020-06-04 10:55:03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강성욱)와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4일 GE헬스케어 본사에서 마미톡을 활용한 산부인과 시장 활성화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산모와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 검사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설명하는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공식 감수 어플리케이션 마미톡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마미톡은 산부인과 진료 시 촬영한 태아 초음파 영상을 시청 및 저장할 수 있는 초음파 앨범과 임신 주수별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정보를 제공하는 280days, 임신 및 육아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GE 헬스케어 초음파사업부 전용준 전무는 "GE헬스케어는 그동안 세계 최초 태아 심수축성 검사 솔루션이나 4D 영상 제공 등을 통해 산부인과 초음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휴먼스케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맞는 산모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100년 이상의 의료 영상 장비의 노하우를 가진 GE 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산모들이 임신 기간 본인과 태아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 심실보조장치 '하트웨어' 기계결함 리콜 2020-06-03 11:59:01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의료장비 및 기기 전문 다국적기업인 메드트로닉의 심장보조장치에 일부 문제가 발생하면서 리콜 이슈가 터졌다. 보조장치 이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불량 문제로, 심할 경우 현기증을 비롯한 갑작스런 의식소실,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FDA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메드트로닉이 판매하고 있는 심실보조장치(ventricular assist device, 이하 HVAD) '하트웨어(HeartWare)'에 1종 리콜(Class I recall) 조치를 결정했다. HeartWare는 심장을 대신해서 펌프기능을 보조하고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장치. 이번 리콜 조치는, 해당 장치의 이식술 이전 조립단계에서 펌프의 배출 그라프트(Pump Outflow Graft)가 찢어지거나 변형되고 장치의 나사가 파손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심실보조장치를 이식한 환자에서는 심할 경우 갑작스런 의식소실이나 심장부위 체약의 저류,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FDA는 입장문을 통해 "1종 리콜 조치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손상이나 사망 등에 이를 수 있을때 내리는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까지 이식전 펌프 어셈블리와 관련한 92건의 불편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내용을 보면, 불편사항의 54건은 배출 그라프트의 찢어짐 현상과 관련해 사망 2건 및 배출 그라프트 중재술 과정에서의 합병증 문제 등이었다. 또한 나사선의 완화와 파손 등이 추가로 보고되기도 했다. 제품과 관련한 피해사례는 이식술 과정에서 74례, 이식술 이후 18례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문제가 된 HVAD 시스템은 말기 좌심실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서 심장이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심장 조직 회복 또는 새로운 이식이 계획되지 않은 환자들에 중재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리콜조치는 2018년 3월1일부터 2020년 4월1일까지 공급된 4924개의 제품이 해당됐으며, 관련 모델은 'HVAD pump outflow graft' 1125개, 'HVAD pump implant kit' 1103개, 'HVAD implant accessories kit' 1153개 등이다.
J&J 서지컬 비젼,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 출시 2020-05-29 11:33:10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이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기존 단초점 인공 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확보되는 원거리 시력교정 기능에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기능을 탑재한 인공수정체다. 중간거리 시력은 눈으로부터 66cm 정도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사용된다는 점에서 교정시 백내장 수술 후 운동, 운전, 쇼핑, 요리 등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자사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중간거리 시력 교정 효과를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평균 중간거리 시력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0.20 이었으나,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 환자는 0.09로 시력 개선을 보였다. 테크니스 아이핸스에는 전방 비구면 디자인(Aspheric Anterior Surface)과 고차 비구면 굴절 기술(High Order Aspheric)이 적용돼 인공 수정체 렌즈의 주변부에서 중심부까지 점진적인 도수 변화가 가능하다. 이는 원거리부터 중간거리까지 초점의 끊김 없는 시야를 제공해 준다. 또한, 물체의 초점을 퍼져 보이게 하는 요인인 구면수차와 색수차를 감소시켜 낮과 밤 모두 우수한 시력과 대비감(Contrast)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임상연구결과 빛번짐(Glare), 달무리(Halo) 증상 발생률은 기존 자사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발생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돼 다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성종현 대표는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앞선 새로운 기술로 중년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전문 의료진을 통해 혁신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유럽 연합의 표준규격인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2020년 3월 기준 유럽 내 10만 건 이상 수술을 달성하며 백내장 수술을 위한 차세대 인공수정체로 주목 받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 코스닥 상장 가시화 2020-05-29 11:26:53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주식회사 뷰노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뷰노에 따르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 평가 기관 2곳에서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뷰노는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뷰노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조속히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뷰노는 의료데이터 전처리, 학습, 제품화 등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 과정을 진행하는 자체 딥러닝 엔진 뷰노넷(VUNO Net)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 가동될 수 있는 경량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영상, 병리영상, 생체신호, 음성 등 의료 환경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아우르는 모달리티(Modality)를 분석하는 기술력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뷰노는 지난 2018년 국내 첫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뷰노메드 딥브레인™ (VUNO Med® - DeepBrain™),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 (VUNO Med® - Chest X-Ray™)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뷰노의 인공지능 기술력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며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절차를 추진하는 한편 현재 활발하게 전개중인 사업 활동을 통해 국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별화된 인공지능기술로 영상 빅3 아성 무너뜨려야죠" 2020-05-28 05:45:5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도시바에서 캐논메디칼시스템으로 명패를 바꿔단지 3년. 필립스와 GE 등 쟁쟁한 강자들의 경쟁 속에서 조용히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캐논이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졌다. 포화 논란이 있는 영상 진단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 과거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더한 하이테크 콘텐츠를 제시해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에 있는 인물은 바로 올해 새롭게 캐논메디칼시스템의 수장에 오른 김영준 대표이사다. 한국 의료기기 시장의 역사로 불리는 그는 캐논의 색깔을 분명하게 정리했다. '혁신적 콘텐츠'다. "후발주자의 한계 차별화된 컨텐츠로 승부 보겠다" "캐논메디칼시스템은 분명한 후발주자에요. 도시바가 우리나라에 발을 딛은게 10년도 되지 않는데다 캐논으로 명패를 바꾼지도 이제 3년이죠. 그만큼 완벽하게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시장에 낄 수가 없어요. 이제 완전히 캐논의 색깔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죠.." 의료기기 엔지니어로 시작해 지금은 경쟁사가 된 필립스에서만도 30여년을 보낸 그이기에 차별화 전략은 분명하게 세우고 시작했다. 하이테크와 혁신이 바로 그 키워드다. 실제로 캐논메디칼시스템의 영상 진단 기기는 이미 기술력과 내구성은 충분하게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지배력을 가진 흔히 말하는 빅3(GE, 필립스, 지멘스)의 아성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의료기기의 특성상 한번 의료기관의 뿌리를 내리면 이후 유지 관리가 따라오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익숙한 기기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의료산업의 특성이다. 김영준 대표는 "의료기기, 특히 시술 장비는 브랜드 변경이 정말 어려운 분야"라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익숙한 장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CT나 MRI 등 영상 의료기기의 경우 빅5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 의사들이 연구와 학술 즉 공부하는 사용자들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볼만 하다"며 "연구자들은 늘 새로운 기능과 기기에 대한 수요를 분명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캐논메디칼시스템의 기술력과 내구성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다. 세계 최초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재구성 AI기술인 Aice를 공략의 전면에 배치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UHR(Ultra High Resolution) CT인 애퀼리언 프리시젼과 캐논메디칼시스템의 의 최고 사양 신제품인 애퀼리언 프리즘에 이를 적용해 전에 없었던 기술로 대형병원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더이상 영상 진단 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 시장에서 하드웨어로 승부를 보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본다"며 "북미방사선학회(RSNA) 등에서 더이상 새로운 하드웨어가 발표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그 하드웨어에 완전히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컨텐츠를 통해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전략의 싸움"이라며 "과거 기기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면 이제는 얼마나 쉽고 편하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내놓는가의 싸움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캐논 본사 차원의 R&D 투자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 견인" 캐논메디칼시스템의 전략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컨텐츠도 결국 의사들이 알아봐줘야 하기 때문이다. 김영준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조직을 개편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그는 취임 직후부터 R&D와 마케팅에 방점을 찍고 예산과 인력을 몰아주고 있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R&D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제품 개발 등 자체적인 R&D 뿐만 아니라 의사들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이러한 노력이 다른 의사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김영준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기기의 기술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연구자들과의 코웍을 통해 함께 기기를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R&D센터를 신설한 것은 물론 각 대학병원 교수들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한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자, 사용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기기를 발전시켜 나가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며 "나아가 회사의 영리보다는 환자에게 이득이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결국에는 산업 전체가 발전하며 캐논의 미래도 새롭게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캐논 본사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적어도 CT 분야 등에서만큼은 국내 1위를 노려볼만 하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본사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혁신적 컨텐츠를 갖춘 하이엔드급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연구자들과 함께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한국 의료산업에 기여한다는 이미지를 더한다면 바야흐로 1등 기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대표는 "현재로서 캐논메디칼시스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캐논 그룹 본사 차원에서의 막대한 투자와 지원"이라며 "선두 경쟁사들이 그룹사들의 지원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귀띔했다. 지난해 북미방사선학회에서 선보인 콜라보레이티브 이미징(Collaborative Imaging, CI) 기술 등이 바로 그 근거다. 검사와 진단 및 치료법 도출부터 이를 병원내 모든 의사들이 공유하고 분석까지 제공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캐논메디칼시스템은 새로운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빅데이트 도출과 공동 연구다. 김영준 대표는 "이미 그룹 차원에서 메디칼시스템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의사들과 수많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가려운 부분을 캐논의 기술력이 곧바로 메워주면서 이미 Aice를 탑재한 새로운 CT 시스템이 출시되자마자 주요 대학병원에서 계약을 이어가는 등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여기에 캐논메디칼시스템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마케팅과 영업이 더해진다면 수년안에 1등, 즉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나아가 이러한 공동 연구를 통해 정부가 지정하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까지 인증받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 나선 올림푸스…카메라 접고 의료사업 올인 2020-05-21 11:06:55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올림푸스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국내 카메라 사업을 정리하고 의료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푸스 한국(대표이사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6월 30일 국내 카메라 사업을 종료하고 의료사업과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하는 사업부 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푸스 한국은 OM-D, PEN 등 미러리스 카메라와 교환식 렌즈를 주력으로 그동안 수익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사업과 함께 카메라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국 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고 기대하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지면서 마침내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림푸스 한국은 의료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에 집중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올림푸스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 또한 가장 큰 의료사업과 생명과학을 통해 의료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 실제로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3월 기준 의료사업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견인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비용의 60% 이상이 역시 의료사업에 쓰이고 있다. 특히 올림푸스 한국은 2015년 인천 송도에 건립한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운영과 CSR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올림푸스 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이사는 "앞으로 올림푸스 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거듭나 한국 사회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종양내과학회-로슈진단 정밀의료 솔루션 업무협약 2020-05-20 10:48:48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종양학회와 한국로슈진단이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보드 사용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로슈진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종양학 분야 다학제 진료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공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로슈진단이 종양내과학회에 디지털 솔루션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수집된 사용 경험을 다시 제품 개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하는 절차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1년에 2회의 워크숍을 개최해 학회의 사용 경험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의료 환경 구축과 디지털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Johnny Tse) 대표이사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종양내과학회와의 파트너쉽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의 국내 도입 뿐만 아니라 국내 학계 및 의료진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조직검사, 엑스레이 검사 결과 등 환자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 보드에 통합시켜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보다 쉽게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애보트 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국내 출시 2020-05-20 10:40:14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애보트(Abbott)가 연속 혈당 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된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200만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중인 최다 판매 기기다. 국내 판매와 유통은 대웅제약이 맡는다. 대웅제약은 국내 종합병원과 의원, 공식 지정 약국 유통망을 통해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센서를 팔 위쪽의 뒷부분에 부착하면 최대 14일 동안 연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부착된 센서는 얇은 접착 패드를 사용해 이물감이 적으며 센서의 필라멘트(5.5mm 길이)는 피부 바로 밑에 삽입돼 매 1 분마다 피하지방의 세포간질액(ISF)을 통해 당 수치를 측정한다. 특히 센서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스캔하면 실시간으로 수치 결과와 분석 그래프를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애보트 당뇨사업부의 로버트 와그너(Robert Wagner) 총괄은 "애보트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한국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도 손가락 채혈을 통한 기존의 혈당 측정 방법 이외에 혁신적인 혈당 관리 방법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보트는 국내에서 당뇨병 분야에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대웅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창재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은 "애보트와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원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효율적으로 유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4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혈당 측정 항목으로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애보트는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식약처 이어 심평원도 뚫었다 2020-05-18 18:56:12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사실상 국내 첫 원격의료 기기인 휴이노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급여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휴이노는 고가의 심전도 검사 장비가 없는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본격적인 처방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휴이노(HUINNO)는 자사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인 MEMO Watch에 대해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급여대상에 포함된다는 행위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MEMO Watch는 현재 요양급여 항목중 하나인 '일상생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E6546)'으로 인정됐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코드를 통해 처방이 가능하다. MEMO Watch는 지난 3월 웨어러블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환자가 원격지에 있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심전도를 전송해 해석을 받는 원격의료 기기다. 현재 이 제품은 고려대 안암병원 등을 통해 임상시험이 진행중으로 5월말 파일럿 스터디를 끝내고 임상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고대안암병원 손호성 부원장은 "기존에 부정맥 환자들은 원내에서 심전도 측정하거나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위해 4~5회 방문해야했다"며 "이러한 전통적인 검사법은 환자의 번거로움이 크고 병원내에서도 분석과 처리를 위해 많은 자원을 할애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MEMO Watch 임상을 통해 기존 검사법의 한계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의료비 지출을 줄이면서 환자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식약처 허가와 심평원 요양급여 인정을 토대로 휴이노는 1차 의료기관에서의 처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고가의 심전도 검사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도입이 되어 있지 않은 1차 병원에서 경구용 항응고제(NOAC)과 함께 MEMO Watch가 자연스럽게 처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 휴이노길영준 대표는 "비대면 심전도 모니터링이 보편화 된다면 부정맥 조기 진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뇌졸중 등 중증 질환으로 발현되는 비율을 크게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계속되는 팬데믹 환경에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생체신호 전송을 통해 다가오는 진료환경 변화에도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