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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22일 후기학술대회 개최 2019-11-21 20:39:30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안순태·이화여자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 헬스커뮤니케이션의 대응’을 주제로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소통에 관한 이론적 기반과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2009년 창립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국내 건강·보건 이슈 관련 커뮤니케이션 자문 및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건강·보건 커뮤니케이션 학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후기학술대회는 공정한 사회와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 건강 뉴스 생산·유통·소비에 관한 언론진흥재단 후원세미나 ▲2019년 건강정책 국민의식과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와 함의에 관한 특별기획 세미나 ▲증거 기반의 포괄적 위기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에 관한 식약처 후원 세션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일반연구 논문 발표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논문 14편 이상이 발표된다. 또 의학, 보건, 환경, 언론, 광고홍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더불어 엔자임 학술상 및 헬스시사상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엔자임헬스가 후원하는 엔자임 학술상은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논의를 진작시키고 학문적 열의를 장려하고자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발간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지난 1년간 발표된 논문들 중 두 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Co-presence in Gamified Geosocial Mobile Fitness Applications: Its Determinants and Effects on Perceived Support, Exercise Self-Efficacy, and Exercise Adherence(김설아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의료관리학연구소 선임연구원·한정엽 조지아대 광고홍보학과 부교수) ▲Social Media and Influenza Emergency: Content Analysis of Tweets during the 2015 MERS Outbreak in Korea(이병관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오현정 차의과학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조교수·백현미 고려대 미디어학부 조교수·이상록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논문 두 편이 선정됐다. 헬스기사상은 지난 1년 간 건강과 관련해 신문과 방송에 보도된 기사들 중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범을 보인 기사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국민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 관련 기사를 쓴 권혁주 중앙일보 기자가 수상한다.
‘네비파이 튜머 보드’ 임상의사결정·다학제 진료 지원 2019-11-21 18:22:27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환자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와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실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뗐다. 다학제 진료과정에서 의사들이 환자의 유전적·조직적 고유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진단과 치료법을 적시에 결정할 수 있도록 환자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개발한 것.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진들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정보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를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니 제(Johnny Tse) 대표는 “로슈그룹은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환자 맞춤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네비파이 튜머 보드 한국 출시를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맞춤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르코 발렌시아 산체스(Marco Valencia Sanchez) 로슈진단 아태지역 CDS(Clinical Decision Support·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총괄은 네비파이 튜머 보드 개발 배경에 대해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요구와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거쳐야하는 복잡한 절차를 효율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윤무환 한국로슈진단 CDS 본부장은 네비파이 튜머 보드가 최근 화두로 등장한 데이터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의료진은 네비파이 튜머 보드를 사용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면서도 맞춤화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등 20개국에서 사용 중인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양에 대한 의학적 의사결정과정에서의 효율성 향상을 입증했다”며 “데이터뿐만 아니라 임상부터 병리·진단까지 다양한 분야 간 유기적입 협업을 지원해 진정한 의미의 ‘다학제 접근’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종양 치료를 위해 종양학·방사선·외과 전문의 등 진료과목 의료진이 협업하는 다학제 과정에서 환자의 조직검사 결과부터 CT 등 의료영상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스크린)에서 제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형의 환자 사례와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진료팀 협업을 도와 의료진들의 불필요한 수작업을 줄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한국로슈진단은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다양한 진료과목 전문의들의 다학제 진료가 필요한 환자 데이터를 취합해 제공하기 때문에 종양에 대한 의학적 의사결정 과정을 표준화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Journal of Pathology Informatics에 따르면,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워크플로우 개선을 통해 종양·방사선·외과 전문의 종양위원회 준비시간이 각각 53%·12%·8%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비파이 튜머 보드가 제공하는 환자 데이터는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호스팅 되고, 전송 시 암호화되며 고보안 암호를 사용한다. 특히 미국의료정보보호법(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HIPAA) 및 유럽연합 일반 데이터 보호규칙(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GDPR)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한국로슈진단은 네비파이 튜머 보드와 함께 ‘네비파이 임상시험 매치 앱’(NAVIFY Clinical Trial Match app)과 ‘네비파이 간행물 검색 앱’(NAVIFY Publication Search app)을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비파이 임상시험 매치 앱은 미국(ClinicalTrials.gov) 독일(German Clinical Trials Registry) 유럽(European Clinical Trials Registry) 등 11개 임상시험 국제등록소로부터 나이·성별·생체지표 및 다양한 종양 정보 등 환자별 특성에 기반한 임상시험 옵션을 도출한다. 종양 치료팀은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임상시험 정보에 접근해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의료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밖에 네비파이 간행물 검색 앱은 ▲PubMed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ASCO)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AACR)와 같은 국제적 논문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85만8000개 이상 전 세계 최신 의학 문헌과 간행물을 통합적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프로테옴텍 임신테스트기 ‘트리첵’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9-11-21 16:06:21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 임신진단키트 ‘트리첵’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2019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트리첵은 임신 경우에도 비임신으로 판정하는 기존 임신테스트기의 위음성 오류를 극복한 차세대 임신테스트기다. 각각 하나의 대조선과 검사선으로 이뤄져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한 개의 검사선을 추가해 2개 검사선으로 위음성 문제점을 해결했다. 트리첵은 2015년 복지부 보건신기술인증(NET)과 2017년 장영실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조옥환 프로테옴텍 해외사업부 전무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프로테옴텍 체외진단기기 기술력과 트리첵 품질 경쟁력 우위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저가 제품이 난무하는 임신테스트기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충분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리첵은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유럽 CE 인증을 계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 임신진단키트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제품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매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다. 해당 상품의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내에 들면서 일정 규모 이상 매출을 달성한 상품에 세계일류상품을 수여한다. 또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도약 가능한 제품에 차세대세계일류상품 인증을 수여한다.
‘루닛 인사이트 CXR’ 유럽 CE 인증 획득 2019-11-21 15:39:43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 개발한 주요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닛 의료 AI 솔루션들은 한국을 넘어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중국 태국 등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CE 인증 획득으로 28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연합(European Free Trade Area·EFTA) 내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루닛의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의사들의 빠르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환자의 흉부 X-ray 영상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색상 등으로 자동 표기하는 방식이다. 단 몇 초 만에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 정확도로 검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서범석 루닛 대표는 “우리는 흉부 X-ray 사진 한 장만으로 여러 비정상 소견을 한눈에 잡아낼 수 있는 방식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그 과정 중에서 탄생한 루닛 인사이트 CXR이 CE 인증을 획득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대표는 “이번 인증에 따라 유럽 환자들과 병원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주요 폐 질환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닛은 흉부 X-ray에서 폐 결절을 포함한 다양한 폐 질환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검증된 증거 기반 연구를 위해 관련 내용을 Radiology,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JAMA Network Open, Scientific Report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행하고 채택되는 글로벌 탑티어 회사 중 한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승균 루닛 이사는 “여러 연구논문을 통해 루닛 인사이트 CXR은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음을 검증했다”며 “특히 Radiology에 실린 최근 연구논문에 따르면 실제 진료현장에서 적용 시 판독 오류와 소요 시간을 줄여 진료 지연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의대 설립 공청회 앞두고 의협 "실효성 없다" 2019-11-21 14:07:55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제정법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실효성 없다"라고 평가절하 하며 공공의대 설립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지적했다. 의협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기존 국립의대나 공공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해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없는 공공의대 설립 추진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2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제정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해당 법안은 이정현 의원과 박홍근 의원, 김태년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3명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서남의대 폐교에 따른 입학정원 40명을 이어받는 형식이다. 법안의 핵심 내용은 국립공공의대 학생 입학금과 수업료, 교재비, 기숙사비 등 경비를 대학에서 일체 부담하고 졸업 후 의사면허를 부여받으면 10년 동안 공공의료 관련 복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의협은 "공청회가 공공의대 설치 법제화의 단순한 절차 수순이 아니라 법안 제정이 불러올 의료체계 왜곡과 의학교육의 질적 저하 문제, 대안을 논의하는 발상전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대 신설 법안은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함에도 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이미 그 당위성을 상실했다"며 "공공의료인력 확충과 지역별 의료편차해소, 의료취약지 문제해결은 특수목적을 띤 의대를 하나 더 만든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의대를 하나 더 만들기 보다는 양질의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제도 확립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의협은 "공공의료 취약성의 원인을 파악하는 게 먼저"라며 "기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에서 배출하는 의사인력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교육을 강화해 제도를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의료인력의 공급만 늘린다고 해서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리 없다"고 단언하며 "의료취약지 소재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고, 정부 의사인력 수급 정책에 대한 구조적 문제 접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칼메버릭스, 병원 밖 선배의사들과 소통기회 마련 2019-11-21 12:52:20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들이 모인 단체인 메디칼메버릭스와 임상 외 진로에서 활동 중인 선배의사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메디칼메버릭스(Medical Mavericks, 회장 최재호)와 의연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Medical Mavericks X 의연회 GATHERING: 병원 밖의 의사, 학교 밖의 의대생'을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디칼메버릭스는 임상 외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이 모인 단체이며, 의연회는 의사 출신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 과장 ▲법무법인 의성 김연희 변호사 ▲한국제약의학회 최성구 회장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 등이 연사진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외에도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되며 간담회 시간이 따로 주어지는 만큼 학교 밖의 의대생이 임상 외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칼메버릭스 최재호 회장은 "이번 행사로 의대생들이 어려운 길을 개척해나간 선배들을 만나고 우리도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런 기회들을 이어나가 의대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의대생들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유능한 인재들이다"며 "장래에 진료실 밖에서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연명의료의향서 간소화 보류...기존대로 의사2명 심의 2019-11-21 11:50:59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에 교육부와 노동부 등 관련부처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의사 2명에서 1명으로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조항은 보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 의원)는 21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법 등 개정법안을 심의했다.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종합계획 수립 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 협의 신설 조항을 의결했다. 일부 의원은 호스피스연명의료 관련 의료현장에서 법적 분쟁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법무부를 포함할 것을 주문했고, 복지부도 동의했다. 국가호스피스연명위원회 국무총리 소속 격상은 실효성을 이유로 보류됐고, 본인 의사에 반하는 연명의료계획서 효력 정지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환자의 의사 확인 절차 간소화도 현행 조항 유지로 의결됐다. 여야 의원들은 호스피스연명의료 관련법 시행이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조항 신설과 변경은 의료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며 현행법 유지 입장을 피력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법안은 친환경적 소독 규정 마련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민간인 위원 비밀 누설 시 공무원에 준한 비밀 누설죄와 뇌물죄 적용을 수용했다. 전날(20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일회용 주사기로 국한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를 일회용 소변유량 및 용적측정장치, 일회용 내시경 흡인기 등 확대하는 의료법안을 의결했다. 다만, 일회용품 구체적 품목은 보건복지부령에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면허 대여 의료인 뿐 아니라 대여 받거나 알선한 자도 동일하게 징역 5년 이하, 5천만원 이하 벌금 부여 그리고 의료기관평가 인증대상을 병원급을 비롯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인증기관 인센티브 부여도 의결했다.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대상 확대 법안은 100병상 이상 의료기관으로 제한했으며, 환자 편의를 위한 전자문서 형태 진료기록 확인 허용 등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오후 간호조무사 중앙회 설립과 진료거부 정당한 사유 등을 담은 보건의료 쟁점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K교수와 장모 '갑질' 논란 2019-11-21 11:49:28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폭언·폭행이 또 다시 발생했다. 문제는 가해 대상이 서울대병원 교수와 그의 장모로 갑질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20일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지부 노조는 최근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한 간호사 폭언·폭행을 문제삼고 나섰다. 노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7일 오후 3시 58분. 환자가 의사의 지시로 투석 전 혈압을 측정 중이던 선임 간호사를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보호자(사위)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K교수가 "내가 여기 교수이고 의사인데…"라고 언성을 높이면서 해당 간호사는 크게 위축됐다. 해당 간호사는 신규 간호사의 요청으로 환자 투석 전 준비를 돕기 위해 나선 상황. 환자와 K교수는 신규간호사에게도 반말과 폭언을 지속했다. 노조 측은 "이를 문제삼은 것은 이와 유사한 사례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K교수의 장모인 환자는 "내 사위가 여기 의사인데 감히?라며 반말과 고압적인 태도로 간호사들이 의료행위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병원내 갑질사건"이라며 "공공병원 교수들의 VIP의전 요구에 대해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뿌리뽑아야 한다"고 나섰다. 실제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울대병원분회는 공공운수노조와 논의해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상태. 노조 측은 "이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 파악해 교수와 장모를 별도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라며 "강력한 위계질서와 병원의 폐쇄적인 문화를 이젠 없애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병원 내에서 당사자 입장을 확인하는 등 진상을 파악하기에 나선 상태"라고 전했다.
의료진도 환자도 보톡스 선택 기준 1순위는 '안전성' 2019-11-21 11:45:49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가장 대중적인 미용시술 중 하나로 꼽히는 보톡스 시술과 관련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안정성을 선택 1순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대중적인 미용시술 중 하나로 꼽히는 보톡스에 대한 안전한 시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섰다. 보톡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시술을 증가하는데 반해 보톡스 내성에 대한 인지 및 교육인식이 낮은 상황에서 문제의식과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것.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김형문)은 21일 오전 더플라자호텔에서 '보톡스 바로알기, 걱정제로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톡스 시술현황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 당시 보톡스시술을 실시하는 회원 4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4년 이상의 보톡스 시술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의원에서 시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 하루에 평균 2건에서 5건의 보톡스 시술을 실시하고 있어 보톡스 시술이 흔한 시술 중에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대부분이 보톡스 제품 선택기준 중 가장 중요한 이유로 안정성과 가격을 꼽았다. 이와 함께 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전체응답자의 50.6%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꼽아 응답자의 절반이 보톡스 시술 후 다른 미용시술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보톡스 시술부위는 사각턱으로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59.2%는 2년 이상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시술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년 이상 꾸준히 시술받고 있다는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보톡스 시술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가 6개월마다 최소 1회 이상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90%는 9개월 이내 주기로 반복적인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77%로 나온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3% 증가한 것이라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특히, 설문조사결과 20대의 70.3%가 6개월 이내 주기로 보톡스를 반복적으로 시술을 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주름제거 등 저용량의 보톡스 시술을 받는 40~50대에 반해 20대의 경우 평균 50유닛이상 사용되는 사각턱, 승모근 등 고용량 보톡스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가 짧아지고 있고 20대의 경우 정기시술 횟수와 고용량 시술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환자들은 보톡스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53.9%가 효과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안정성을 택해 안전성이 선택에 큰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지난 8월부터 안전한 보톡스 시술문화 정착을 위한 '보톡스 바로알기, 걱정 제로 Zero 캠페인을 공식출범해 활동 중이다. 레이저피부모발학회 김형문 회장은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한국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량 보톡스 시술도 많아지고 있다"며 "보톡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건강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학회는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DA,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 '기브라리' 승인 2019-11-21 11:35:30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미국 FDA가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로 기브라리(Givlaari)를 승인했다. 기보시란은 헤모글로빈 색소 성분인 헴(heme)의 생산과정에서 독성 포르피린 분자가 축적되는 유전적 질환에 작용하는 RNAi 치료제다. 20일 FDA는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기브라리를 승인했다. 포르피린증은 포르피린이나 그 전구물질이 다량 생산되는 선천성 대사 이상으로 포르피린체가 생산되는 부위에 따라서 크게 간성(肝性)과 골수성(骨髓性)으로 나뉜다. 간성은 주로 후천성으로 광선 노출 부위에 수포 및 궤양이 생기고 과색소 침착, 뺨에 다모증·경피증과 유사한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이번 승인은 급성 간 포르피린증 환자 94명에 대한 기브라리 투약, 위약 대조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효능은 집이나 포르피린증 발병률로 측정했는데 기브라리 투약군은 위약군 대비 포르피린증이 70% 줄었다. 기브라리 복용군의 일반적 부작용은 구역질 및 주사 부위 반응이었다. 의료진은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반응 및 신장(신장) 기능에 대해 환자를 모니터링이 권고된다. 또 환자는 치료 전과 치료 중에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한다. FDA는 기브라리를 약물 개발을 지원하고 장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희귀질환약으로 지정했다. FDA의 약물 평가 및 연구 센터의 종양 질환 실장 리처드 파듀(Richard Pazdur)는 "이번 치료 옵션은 급성 간성 포르피린즈의 끊임없는 통증에서 부분적인 완화를 보였다"며 "승인된 약물이 환자의 삶을 방해하는 질병의 공격 횟수를 줄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