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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강도태 오늘 만난다…의정협상 물꼬 트나

발행날짜: 2020-12-02 12:14:10

한 달 사이 세 차례 실무협의…의정협상 임박 관측
"의정협상은 범투위 소관…코로나19 대응 주요화두"

의정 협의 관련 2차 실무회의 모습.
지난 8월 의료계 총파업 투쟁 이후 대화를 약속했던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정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

실무협의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가 하면 의협과 복지부 측 대표가 먼저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의협에 따르면, 최대집 회장과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오늘(2일) 오후 5시경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료현안 관련 면담을 가진다. 면담 자리에는 의협 강대식 협상단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의협과 복지부는 본격 의정협상에 앞서 안건 설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세 차례 진행해 왔다.

지난달 27일 열린 3차 실무협의에서 양측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검증을 위해 의·한·약·정 협의체를 별도 구성키로 합의 했다. 의협은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 현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협이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논의를 할 때만 제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불과 한 달 사이 세 차례나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협상 안건을 조율하는 등 활발하게 대화를 이어온 만큼 본격 협상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의협 관계자는 "차관과 의협 회장의 만남을 의정협상과 연관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선을 그으며 "아직 코로나19가 안정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 화두"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차관과 회장의 면담이 주요 터닝포인트인 것은 맞다"라면서 "의정협상은 의협 산하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범투위) 소관이기 때문에 오는 5일 범투위 회의를 통해 본격 의정협상 논의에 대해 다시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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