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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한달 앞으로…정치 도전장 던진 의사들 응원 물결

발행날짜: 2020-03-13 12:00:02

의협 총선기획단 "의사 후보 지지의 힘 결집할 때"
14일 현재 의사 출신 후보 14명 "물심양면 도울 것"

총선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의사들도 앞다퉈 정치 도전 선언을 하면서 의료계에서도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은 "코로나19 사태 중에도 총선은 치러진다"라며 "총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본격적으로 지지의 힘을 결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총선기획단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정치 도전장을 낸 의사는 14명. 최근 정치를 선언해 화제가 된 미래한국당 비례후보를 신청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지 예비후보 등도 포함된다.

의협 회장을 역임하고 5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은 대표적인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인천 계양을 공천이 확정된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는 인천시의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터줏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고현윤·이상이 후보자, 미래통합당 송한섭·홍태용 후보자, 미래한국당 김우신·김치원·박은철·박준동·성창규 후보자, 정의당 고병수 후보자도 총선에 도전한다.

총선기획단은 "여야를 떠나 후보들이 국회로 반드시 진출해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대전시의사회(회장 김영일)도 의사의 총선 출마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의사회는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매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사는 결과로 나타난 증상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찾아내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치료를 한다"라며 "복잡한 국가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은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이미 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한 발 더 나아가 방상혁 상근부회장의 비례대표 공천을 촉구하기도 했다.

전의총은 "방 부회장은 진료의사로서 부딪히는 의료정책의 불합리함과 의협 임원으로서 보아온 오랫동안 고착된 잘못된 의료시스템 문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미래한국당은 잘못된 의료정책과 시스템을 바로 잡으려면 방 부회장을 비례대표로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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