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학회  
가정의학과 전공의 미달 사태에 꼼수 등장…학회 발칵
|인턴 미수료자 선발 가능한 대통령령으로 인원 보충
이인복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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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학회, 수련병원에 자제 요청 "주치의 못한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내과 3년제 전환 등의 여파로 가정의학과 전공의 미달 사태가 가속화되자 일부 수련병원에서 꼼수를 통해 정원을 채우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단 한명도 전공의를 뽑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사문화되다시피 한 예외 규정을 통해 인턴을 마치지 않은 의대 졸업생을 곧바로 선발하고 나선 것. 이로 인해 가정의학회 등은 자제를 당부하며 내부 단속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가정의학과 전공의 미달 사태 가속으로 일부 수련병원에서 의대 졸업생에게 곧바로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을 권유해 정원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가정의학회 관계자는 "일부이기는 하나 몇몇 수련병원에서 인턴 미수료자에게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전례가 없었던 사례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내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가정의학과는 사실상 기피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속칭 빅5병원으로 전공의 지원자들의 호평을 받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까지 미달을 겪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

특히나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등은 아예 단 한명의 지원자도 받지 못해 발을 굴러야 했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자 일부 수련병원에서 꼼수를 통해 의대 졸업자들의 전공의 지원을 유도하는 사례까지 벌어진 셈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해답은 수련기간을 명시한 대통령령의 허점에 있다.

현재 대통령령 제28440호 제5조에 따르면 전공의의 수련기간은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을 기본으로 하되 가정의학과의 경우 인턴 과정 없이 레지던트 3년으로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가정의학과가 올해와 같이 미달된 적이 없어 이러한 조항이 사문화가 될 정도로 잊혀졌었지만 급격하게 기피과로 전락하면서 일부 수련병원들에 의해 다시 수면위로 올라선 셈이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자 대한가정의학회도 서둘러 수련병원들에 자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가정의학과 지도전문의들에게 이를 막아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가정의학회는 각 수련병원에 공문을 통해 "실제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가정의학과 수련을 위해서는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주요 과목에 대한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인턴조차 끝내지 않고 수련을 받는다면 주치의를 맡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전공의를 채용하는 권한은 각 수련병원장에게 있으므로 병원장들과 가정의학과 지도전문의들은 인턴 미수료자의 채용을 자제해 달라"며 "수련환경의 혼란을 더 이상 초래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정의학회는 이러한 규정이 수련제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학회, 보건복지부 등에 요청해 이를 개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당장 전공의를 뽑기 위해 인턴을 마치지 않은 의사를 전공의로 선발하는 것은 너무나 단기적 방책이라는 판단에서다.

대한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은 "이러한 전례없었던 궁여지책 사례들은 수련 표준화와 감독 강화를 통해 실력있는 일차의료 의사를 양성하고자 하는 가정의학회의 노력에 반하는 일"이라며 "일차의료 수가 개발 등을 통해 전공의 지원율 제고에 매진할 계획인 만큼 전공의 지원자를 제대로 안내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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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꼼수가 아니라 정상이다318818
      2020.03.16 21:17:22 수정 | 삭제

      이건 꼼수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가정의학과 자체가 내외산소등 인턴 도는 생활의 연속선상에 있기때문에
      미국,영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곳에서도 가정의학과는 인턴없이 도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정상적인 상식입니다.

      한국만 병원들의 싼 맛에 의사 부려먹으려고 인턴필수 내지는 무인턴 자는 편하지않게 병원생활하거나 불이익이 있을것처럼 행사해서 여기까지 왔을뿐입니다.

      그동안 FM의사들 병원에 거의 사기급으로 이용당한거예요

      수련의든 일반의든 원래 면허가있는 의사가 환자진료,처방,처치하는 비용의 기본은 월 800만원이 넘는데 수련이란 명분으로 덜주는겁니다
      사실은 바로 알고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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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복바보318508
      2020.01.14 13:52:07 수정 | 삭제

      ㄴㅇㄹ

      ○ 우선 대한가정의학회 자체적인 내부 회의가 필요함에 따라 우리 부에서는 확인 중에 있었음으로 알려드리게 된 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 대한가정의학회는 양질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 양성을 위해 수련병원장이 전공의(레지던트) 임용 시 인턴 수료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를 희망하는 내용의 의견을 홈페이지 상에 게시하였으나,
      - 현재까지 우리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사항은 없으며, 현행 규정상 인턴 수료 없이도 가정의학과 전공의는 레지던트 지원이 가능하므로 수련병원(기관)장은 모든 응시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는 것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 ○ 우리 부는 대한가정의학회에 인턴 미수료 응시자에 대한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가정의학과 전공의 임용 관련한 규정을 다시 한번 안내하였으며, 대한가정의학회에 공식적인 의견을 요청하였습니다.
      - 향후 법령 개정 등 가정의학과 전공의의 양성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련 사항을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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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복바보318507
      2020.01.14 13:51:35 수정 | 삭제

      ㄴㅇㄹ

      이인복씨, 꼼수라고 가치판단 내린 워딩을 쓰시네요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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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8303
      2019.12.19 12:58:01 수정 | 삭제

      법령애 적혀있는데

      이게 왜 꼼수? 그리고 인턴은 한동안 폐지가 거론될정도로 잡무나하는 수련기간이지 인턴안한다고 주치의를 하네못하네 하는건 어불성설이다. 배우면 다 하게 되어있다. 그럴려고 레지던트 수련받는거지 인턴안한다고 뭘 못해 이건 좀 아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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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8297
      2019.12.19 00:32:58 수정 | 삭제

      기사를 쓸 때는 좀 단편적으로 쓰지 말고

      대한의학회,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등 여러 시각에서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꼼수가 아니고 법령에 의해 적법한 절차로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메디컬타임즈 기사 참고하여 지원했을 겁니다.
      http://m.medicaltimes.com/NewsView.html?ID=1128303

      -> 수평위 측은 "전공의의 수련기간은 인턴은 1년, 레지던트는 4년으로 한다. 내과, 외과, 결핵과 및 예방의학과의 경우 레지던트 3년, 가정의학과의 경우 인턴과정 없이 레지던트를 3년으로 한다"며 "해당 규정은 2020년 전공의 채용서부터 적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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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잉318294
      2019.12.18 22:13:18 수정 | 삭제

      오잉

      http://edtr.amc.seoul.kr/education/file/downDomainFile.do?fileName=education/2016_fellow_FM.pdf

      교수님들 조차 인턴 안하고 스트레이트로 보드까지 다 따셨는데? 이제와서?

      보건복지부가 관련 민원에 대해 법령 근거로 선발 및 전문의 취득까지도 문제없다고 답변까지 해줬음.

      댓글 1
      • 웃겨 49726
        2019.12.23 00:56:55 수정 | 삭제
        기피과가 왜 생기는데 돈을 못벌어서 인가?
        싫다 물질 만능주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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